2022. 7. 17. 주일낮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막28)
본문 : 막 7:31-37
제목 : 그가 모든 것을 잘하였도다.
“31.예수께서 다시 두로 지방에서 나와 시돈을 지나고 데가볼리 지방을 통과하여 갈릴리 호수에 이르시매 32.사람들이 귀 먹고 말 더듬는 자를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안수하여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33.예수께서 그 사람을 따로 데리고 무리를 떠나사 손가락을 그의 양 귀에 넣고 침을 뱉어 그의 혀에 손을 대시며 34.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뜻이라 35.그의 귀가 열리고 혀가 맺힌 것이 곧 풀려 말이 분명하여졌더라 36.예수께서 그들에게 경고하사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되 경고하실수록 그들이 더욱 널리 전파하니 37.사람들이 심히 놀라 이르되 그가 모든 것을 잘하였도다 못 듣는 사람도 듣게 하고 말 못하는 사람도 말하게 한다 하니라”
마가복음의 기록목적은 예수님이 하나님이시며 그리스도가 되신다는 것과 그것을 믿는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는 복음에 관하여 설명하기 위해서입니다.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그 복음이 유대인들뿐만 아니라 이방인들에게도 같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게 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해주시고 영원한 생명을 갖게 해주신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예수님께서 자신이 하나님이시며 그리스도가 되심을 보여주시기 위한 모든 일들이 타락한 인간을 위한 좋은 일이었습니다. 인간을 불쌍히 여기시고 그들의 죄로 인한 고통을 없애주시고 복된 삶을 살게 해주시는 좋은 일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에도 귀가 안 들리고 말이 어눌한 사람을 고쳐주신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일을 본 사람들이 심히 놀라면서 말하기를 “그가 모든 것을 잘하였도다”라고 했습니다. “그가 모든 것을 잘하였도다”가 오늘 설교 제목입니다.
사탄의 졸개인 귀신들은 그들의 존재를 나타내기 위해서 사람들을 괴롭게 합니다. 귀신이 사람에게 들어가서 미친 사람처럼 만들고 병들게 하고 괴롭히면서 자신에게 복종하게 만듭니다. 결국은 영원한 지옥으로 끌고 갑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선하심으로 우리를 잘 되게 해주십니다. 온갖 죄악에서 건져주시고 죄로 인한 질병들을 고쳐주시고 선한 일을 하도록 인도하셔서 영원한 생명을 주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그 좋으신 하나님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우리에게는 늘 선한 것을 주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최고로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분이 우리가 믿는 예수님이십니다.
귀먹고 말 더듬는 자를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본문 31~32절에 “예수께서 다시 두로 지방에서 나와 시돈을 지나고 데가볼리 지방을 통과하여 갈릴리 호수에 이르시매 사람들이 귀 먹고 말 더듬는 자를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안수하여 주시기를 간구하거늘”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수많은 환자를 고쳐주셨습니다. 특별히 불치병이나 그 병으로 인해 고통스러운 삶을 살고 있는 불쌍한 사람들을 고쳐주셨습니다.
귀신 들린 자, 살이 썩어가는 나병 환자,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중풍 병자, 앞을 보지 못하는 맹인, 듣지 못하고 말 못 하는 사람, 이런 참 불쌍한 환자들을 고쳐주셨습니다. 이런 병들은 현대 의술로도 고칠 수 없는 병이고 사람에게 큰 고통을 주는 병들입니다.
오늘 본문의 “귀 먹고 말 더듬는 자”를 고쳐주신 것은 우리에게 예수님이 하나님이시며 그리스도가 되심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메시야를 보낼 것을 예언한 이사야서에서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그 때에 맹인의 눈이 밝을 것이며 못 듣는 사람의 귀가 열릴 것이며 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 같이 뛸 것이며 말 못하는 자의 혀는 노래하리니 이는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사35:5-6)라고 했습니다.
메시야가 오시면 못 듣는 사람의 귀가 열릴 것이며 말 못하는 자의 혀는 노래하리니“라고 했습니다. 맹인의 눈이 밝을 것이며 저는 자도 사슴 같이 뛸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오셔서 이런 현상이 일어나게 하신 것은 예수님이 이사야에서 예언하신 그 메시야가 되신다는 증거입니다. 오늘 본문의 역사가 그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성경에 기록된 치유의 사건들은 그 병 고침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실 교훈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서 사람들이 하는 말을 잘 듣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단순히 소리를 잘 듣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그 말을 하는 의미를 잘 알아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말이 우리가 들어서 유익이 되는 말인지 우리를 속이기 위한 거짓말인지를 잘 구별해서 들을 수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주변에 사기꾼들의 말에 속아서 낭패를 당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자기를 잘 되게 해주려는 부모님이니 스승의 말은 잘 안 듣고 뭘 잘 모르고 나쁜 길로 가는 친구들의 말은 잘 듣습니다.
영적으로도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는가, 사탄의 말을 잘 듣는가도 매우 중요합니다. 생명을 주시고 더 풍성하게 주시려는 하나님의 말씀은 외면하고 죄를 짓게 하고 망하게 하고 지옥으로 끌고 가려는 사탄의 말은 너무나 잘 듣습니다.
우리 인류가 이렇게 비참한 신세가 된 것도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멸망에 빠뜨리려고 유혹하는 사탄의 말을 잘 듣고 따랐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시키는 대로 에덴동산의 그 많은 생명 나무의 열매만 먹었으면 참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었을 것입니다. 사탄이 시키는 대로 하나님께서 금하신 죄악의 열매를 먹었기 때문에 늙고 병들고 죽어야 하는 이런 신세가 된 것입니다.
말을 하는 것도 참 중요합니다.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말입니다. 말을 지혜롭게 잘하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 되고 말을 지혜롭게 잘하지 못하고 함부로 하면 나쁜 사람이 됩니다.
원망이나 불평이나 부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과 감사하는 말 긍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배려하고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지혜롭게 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신앙생활에 있어서도 이런 말이 참 중요합니다. 불신앙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세상의 삶을 원망하고 불평하는 것입니다. 신앙인은 어떤 형편에든지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서 주신 것으로 믿고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신앙인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앙고백입니다. 우리가 믿는 믿음을 제대로 알고 믿음을 고백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말 중에 가장 중요한 말입니다. 이 바른 신앙고백이 우리를 의로운 사람이 되게 하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뜻이라
본문 33~35절에 “33.예수께서 그 사람을 따로 데리고 무리를 떠나사 손가락을 그의 양 귀에 넣고 침을 뱉어 그의 혀에 손을 대시며 34.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뜻이라 35.그의 귀가 열리고 혀가 맺힌 것이 곧 풀려 말이 분명하여졌더라”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람들이 데리고 온 귀먹고 말 더듬는 자를 고쳐주시는 장면입니다. 예수님께서 주로 말씀으로 고쳐주셨고 멀리 있는 사람도 예수님께서 허락만 하셔도 고쳐주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는 좀 이상한 방법으로 이 사람을 고쳐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손가락을 그의 양 귀에 넣으시고 또 손가락에 침을 뱉어서 그의 혀에 대시는 행동을 하신 후에 고쳐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왜 이런 방법을 쓰셨는가에 대해서 본문이 설명하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은 여러 가지 해석을 합니다. 이 방법은 당시 사람들이 사람을 치료하던 방법 중 하나였기 때문에 예수님도 그런 방법을 사용하셨을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런 민간요법을 사용하시지 않으시고 말씀으로만 해도 다 고칠 수 있으신데 그런 방법을 사용할 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은 예수님께서 그를 직접 고치신다는 것을 그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그런 행동을 취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 사람은 지금 말을 들을 수 없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수화로 내가 지금 너의 귀와 혀를 고쳐준다는 말씀을 그에게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해석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께서 그를 고쳐주신다는 것을 수화로 말씀하시고 그것도 당시의 사람들이 즐겨 사용하던 치료방법을 흉내 내심으로 그가 알아들을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런 방법으로 그에게 말씀하시면서 혹시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하신 이런 방법을 병을 고치는 수단으로 사용하게 되는 것을 염려하셨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 사람을 따로 데리고 무리를 떠나사 아무도 없는 곳에서 그렇게 하셨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능력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예수님께서 어떤 방법을 가지고 사람을 고치시는가에 더 관심을 가졌을 것입니다. 오늘날도 예수님의 능력이나 예수님께서 능력을 행하신 이유를 알려고 하기보다는 같은 방법으로 자신도 기적을 일으키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예수님과 같은 방법을 쓰거나 안수를 해서 병을 고친다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가 나은 것은 예수님의 그런 행동 때문에 나은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하시고 난 후에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에 그 능력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뜻이라”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당시에 쓰던 아람어로 “에바다”라고 하셨는데 그 뜻은 “열리라”라는 뜻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열리라고 명령하시자 그 명령을 따라 귀가 열리고 혀가 맺힌 것이 곧 풀려 말이 분명하여졌다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이 한 사람의 귀를 열리게 하고 혀가 풀리게 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모든 하나님 백성들의 귀를 열리게 하고 바른말을 할 수 있게 해주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우리 대부분은 육신적으로 귀먹은 사람은 없습니다. 귀먹고 말 못 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지만 대부분은 다 들을 수 있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영적인 면에서 다 귀머거리고 벙어리와 같은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다는 사람들도 그 말씀의 뜻을 바르게 듣지 못합니다. 자기 욕심 때문에 자기에게 듣기 좋아하는 말만 듣고 약이 되는 하나님의 말씀은 듣기 싫다고 거부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나오게 하시고 광야 길을 거쳐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직전에 모세를 통하여 그들에게 당부하신 말씀들이 신명기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말씀의 핵심어는 “이스라엘아 들으라”라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으라는 것입니다. 그 말씀을 잘 듣고 그 말씀대로 행하면 복을 받을 것이고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신약에 들어와서는 귀 있는 자는 들으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런저런 교훈을 말씀하시고 귀 있는 자는 들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을 하셔도 사람들은 듣지 않기 때문이고 그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사람은 특별한 사람 즉 하나님의 백성만 들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요한 계시록에는 장차 교회 즉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주어질 영원한 천국에 대해서 말씀하시면서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라고 자주 말씀하셨습니다.(계 2:7, 2:17, 2:29, 3:6, 3:13, 3:22)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그리스도로 믿는 일이 이렇게 귀한 일인데도 사람들은 이 복음을 잘 들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눈에 보이는 세상의 이익만 바라고 세상의 쾌락만 따르려고 하기 때문에 영원한 생명 영원한 천국의 이야기를 들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귀 있는 자만 들을 수 있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택한 하나님의 백성만 이 귀한 복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이 복음을 듣지 못하고 잘못된 복음 다른 복음에 귀를 기울인다고 해도 놀라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귀를 가진 사람들이라는 자부심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말을 들을 수 없는 사람이 말을 하지도 못하는 것처럼 바른 복음을 들을 수 없는 사람은 바른 믿음을 고백할 수도 없습니다. 들을 수 있는 귀를 가진 사람은 똑바른 신앙고백을 할 수 있는 혀도 가지게 됩니다.
그가 모든 것을 잘하였도다
본문 36~37절에 “36.예수께서 그들에게 경고하사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되 경고하실수록 그들이 더욱 널리 전파하니 37.사람들이 심히 놀라 이르되 그가 모든 것을 잘하였도다 못 듣는 사람도 듣게 하고 말 못하는 사람도 말하게 한다 하니라”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를 고쳐주신 후 그들에게 아무에게도 이런 이야기를 하지 말라고 경고하셨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하지 말라고 하면 더 잘합니다. 예수님의 경고가 있으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럴수록 이 소식은 더 많은 사람에게 퍼져나갔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일을 사람들에게 이야기하지 말라고 경고하신 이유는 이 이야기만 듣고 사람들이 예수님을 오해하기 쉽기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이 마치 이 세상의 질병을 고치러 오신 분이라고 생각하거나 예수님께서 행하신 대로 병 고치는 것을 흉내 내는 사람이 있을까 봐 그렇게 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이런 예수님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려고 할 것을 아셨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실 일은 이스라엘의 왕이 아니라 온 세상의 왕 만왕의 왕이 되실 분이시고 사람들을 죄에서 구원하셔야 하는 그리스도로 이 세상에 오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이 소식을 들은 사람들은 심히 놀라면서 “그가 모든 것을 잘하였도다”라고 했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비난하고 어떻게 하든지 제거하려고 했습니다. 그것을 아는 사람들이 예수님은 잘못하신 것이 없고 모든 것을 다 잘하시는 분이라고 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오해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괴롭히기 위해서 율법을 제정하시고 이것은 하라 이것은 하지 말라고 사사건건 간섭하시는 분으로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부려먹으시려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자에게는 복을 주시지만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은 벌을 주시는 분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일에 선하신 분이십니다. 우리에게 더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해서 더 행복한 삶을 살게 해주시기 위해서 이런저런 일들을 행하십니다.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하시는 모든 일은 우리에게 참 좋은 일만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하시는 일은 비단 오늘 본문에 나타난 이런 일만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영원한 생명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알려주셨습니다. 우리가 그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는 가장 쉬운 길을 만들어주셨습니다.
이런 것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비난하고 예수님을 믿는 것을 비웃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신 이 엄청난 것을 거절합니다. 이렇게 좋은 것이 있고 이렇게 쉽게 그 좋은 것을 얻을 수 있는데 하나님을 비난하고 교회를 비난하는 사람들은 참 어리석은 사람들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예수님께서 귀먹고 말 더듬는 자를 고쳐주신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런 불치병을 능히 고치실 수 있는 예수님이 하나님이십니다. 이런 불행에 처한 사람을 건져주신 예수님이 그리스도가 되십니다.
그리고 우리도 구원받아야 하는 귀먹고 말 더듬는 사람들이었음을 살펴보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귀를 열어주셔서 진리를 듣고 복음을 듣게 해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어눌한 혀를 고쳐주셔서 바른 신앙을 고백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해 주셨습니다.
이 선한 일을 행하신 하나님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이 귀한 것을 주시기 위해서 세상에 오신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그리스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가진 믿음이 위대한 믿음이며 진실된 고백을 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복된 일인가를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