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30. 주일낮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딤후21)
본문 : 딤후 3:4
제목 :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믿음만 가지고 있으면 됩니다. 잘 살든지 못살든지 성공하든지 실패하든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믿음만 가지고 있으면 그 인생은 성공한 인생입니다. 그 믿음이 우리를 의로운 사람으로 인정받게 하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믿기만 하면 된다고 하니까 믿음이 쉬운 것으로 알고 믿음만 가지고 있다고 다 되는 것이 아니고 믿음 외에 선한 일도 하고 똑바로 살려고 노력도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사실은 이 믿음을 가지기도 힘들고 믿음을 지키기도 힘듭니다.
한번 믿는다고 고백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평생 변함없이 이 믿음을 지키고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마음이 조석으로 변하고 우리가 사는 형편도 자주 바뀌기 때문에 그런 가운데서도 한결같이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힘이 드는 일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우리 인생이 믿음을 가지고 사는 것을 방해하는 악한 일들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믿음을 지키고 살아야 하는데 이런 악한 마음 때문에 바른 믿음을 가지지 못하고 사는 사람도 있고 믿음을 버리는 사람도 있다는 것입니다.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오늘 설교 제목입니다.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는 이런 악한 마음 때문에 끝까지 믿음을 지키고 살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잘 들으시고 우리가 받은 이 소중한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 이런 죄악 된 요소들을 멀리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악한 사람들에게서 돌아서시고 믿음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4절 말씀에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라고 했습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이런 악한 마음 때문에 사람들 살기가 점점 고통스러워지며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살기도 힘들어진다는 것입니다.
1) 배신하며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기 때문에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삽니다.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친하지 않은 사람은 물론이거니와 친한 이웃이나 친구들을 쉽게 배반합니다.
눈앞에 보이는 이익 때문에 친한 친구나 가족까지 배반하는 사람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믿음까지 쉽게 배반하고 버립니다. 우리 주변에도 교회를 다니다가 그만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그것이 우리에게 엄청난 은혜를 베풀어주신 하나님을 배반하는 엄청난 것임을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복음서에 크게 예수님을 배반한 두 사람의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가룟 유다와 베드로입니다. 이 두 사람이 똑같이 예수님을 배반했지만 배반한 이유나 결과는 전적으로 다릅니다.
가룟 유다의 배신은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한 배반이었습니다. 가룟 유다는 처음부터 세상에서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출세를 위해서 예수님을 따랐던 사람입니다. 예수님이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고 왕이 되시면 총리나 장관 자리 하나 정도 맡기 위해서 예수님을 따랐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이 세상의 왕이 되시기 위해서 오신 것이 아니라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다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그런 자신의 기대가 어긋난 것을 알고 돈이나 좀 챙기려고 예수님을 돈을 받고 팔아버리는 악한 일을 했던 사람입니다.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자신의 출세를 위해서 사는 사람은 스승이자 메시야이신 예수님마저도 배반하고 맙니다.
사람들이 교회에 다니다가 신앙을 버리는 이유는 가룟 유다와 비슷한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들이 처음에 교회에 오면서 복 받고 부자가 되어서 잘 살기 위한 목적으로 교회에 온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 기도해서 병이나 고치고 어려운 문제도 해결 받아서 이 세상에서 평안하게 잘 살게 해준다는 말을 듣고 교회에 온 사람이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교회에 와서 바른 진리를 배우면 오히려 교회를 떠납니다. 알고 보니까 교회는 그런 목적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교회에 오게 한 말들은 미끼이고 다른 목적이 있고 그 목적이 자신과 맞지 않으니까 교회를 떠납니다.
우리나라가 가난하고 어려울 때 교회에 오면 복 받고 잘 산다는 말에 이끌려서 교회에 온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교회에 와서 “잘 살게 해줄 것을 믿습니다”라고 기도하고 노력해서 부자가 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부자가 되고 나서 슬슬 다른 생각이 납니다. 열심히 번 돈 가지고 재미있게 살려고 합니다. 여행도 다니고 오락이나 스포츠도 즐기고 세상에서 좀 더 누리고 살려고 합니다. 그러다가 보니까 신앙은 점점 뒷전이 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보다는 자신을 사랑하고 즐기면서 사는 것이 좋아집니다.
진리를 알고 보니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어렵다고 하고 성도는 이 땅에서 고난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실컷 고생하면서 이루어놓은 이 세상의 부와 권력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니까 믿음에 대한 회의를 느낍니다.
그래서 자신을 부자 되게 해주신 하나님을 배반하고 믿음을 버리고 세상에서 좀 더 잘살아 보려고 교회를 떠납니다. 세상의 부와 권력을 위해서 하나님을 배반합니다.
교회를 떠나지는 않고 교회 안에 있으면서도 진리를 떠나서 다른 길로 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복음을 변질시키고 진리를 왜곡하고 세상에서 부자로 잘살고 싶어 하는 자신들의 목적을 정당화시킵니다.
믿음이 아닌 행함을 강조하고 천국의 소망이 아닌 이 세상의 행복을 더 강조하고 잘못된 믿음을 가지고 교회 안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들이 교회 안에 있기는 하지만 하나님의 뜻을 배반한 사람들입니다. 믿음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믿음을 배반한 사람들입니다.
베드로는 어쩔 수 없는 위협이 두려워서 일시적으로 배반한 사람입니다. 베드로도 예수님이 붙잡혀 가시자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함으로 예수님을 배반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의 배반은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도 붙잡혀가서 죽임을 당할까 봐 두려움 때문에 일시적으로 배반했습니다.
그 결과도 달랐습니다. 가룟 유다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후회했지만 회개하지는 않고 스스로 목매달아서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베드로는 회개하고 다시 돌아가서 더 충성스러운 삶을 살았습니다.
베드로가 빨리 회개하고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은 정확한 신앙고백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베드로도 처음에는 세상의 출세를 위해서 예수님을 따랐던 사람이었지만 예수님을 따라다니면서 예수님께 가르침을 받고 예수님의 행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예수님이 누구이신 줄을 알고 바른 신앙고백을 한 사람입니다.
제가 자주 말씀을 드리지만 베드로의 신앙고백을 살펴보면 그런 신앙을 가지는 것이 정말로 중요하고 우리도 그런 신앙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베드로는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눅 5:8),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요 6:68),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 16:16) 이런 바른 신앙고백을 했던 사람입니다.
이번에 이단 상담사 교육을 받으면서 강의하는 교수님이 사람들이 이단에 빠지는 이유 중에 가장 중요한 이유는 신앙고백을 잘하지 못해서 그렇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매주 예배를 시작하면서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을 하는데 그 내용만 바르게 이해하고 그대로 진심으로 고백하기만 하면 이단에 빠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사도신경을 잘 가르치지 않고 성도들도 무심결에 그냥 외워서 낭독하는 것으로 끝나기 때문에 진실한 신앙고백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마음속으로 제가 설교하고 책으로 펴낸 사도신경 강해 설교 “위대한 믿음 진실한 고백”이 참 좋은 책이라고 다시 한번 생각했습니다. 몇몇 목사님께 그 책을 드렸더니 사도신경 강해 설교를 처음 보았다고 하면서 책을 받고 좋아했습니다.
여러분도 이단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 신앙을 배반하고 떠나지 않기 위해서 우리의 대표적인 신앙고백인 사도신경을 잘 알고 진심으로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잘 모르시면 “위대한 믿음 진실한 고백”을 몇 번 더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도 이 세상을 살면서 어쩔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믿음을 지키기에 어려울 때도 있지만 눈앞에 작은 이익 때문에 배반하지는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잘못된 것을 빨리 깨닫고 회개하고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올 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한 다음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나서 심히 통곡하고 울며 회개하였습니다. 그리고 더 큰 사명감을 가지고 예수님의 복음을 위해서 자신의 목숨까지 버렸습니다.
어려움을 당할 때 믿음을 배신할만한 위기를 맞이할 때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어떻게 하셨는가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 귀한 것을 주신 예수님을 바르게 안다면 복음을 믿는 믿음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가 얼마나 큰 것인가를 안다면 육신의 목숨 때문에 신앙을 버린다는 것은 참 어리석은 것임을 알게 되실 것입니다.
2) 조급하며
무슨 일이 있으면 깊이 생각해 보고 행동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생각 없이 경솔하게 행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조급함이 이렇게 좋은 하나님을 배반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모든 악한 일이 이 조급함에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깊이 생각해 보면 무엇이 선한지 무엇이 악한지 알 수 있습니다. 깊이 생각해 보지 않고 그냥 행동하니까 참아야 할 일도 참지 못하고 하지 말아야 할 일도 서슴지 않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사는 것은 조금만 생각해 보아도 절대로 버릴 수 없는 너무나 귀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깊이 생각하지 않고 조급하니까 경솔하게 행동하고 쉽게 믿음을 버립니다.
3) 자만하며
교만하고 자기 자랑하고 자만하는 것은 비슷한 말입니다. 이 자만한 것도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지 못하고 배반하고 떠나는 일에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자신이 연약한 존재인가를 알지 못하고 자기만족에 빠진 사람은 믿음을 지킬 수 없습니다.
옛날에는 자존감이 없어서 열등감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사람들이 다 우월감을 가지고 자기를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열등감을 가지고 사는 것보다 자신감을 가지고 사는 것은 좋은 일일 것입니다.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사는 것이 우리의 삶에 많은 유익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 앞에서 자만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 앞에 서보면 우리가 얼마나 보잘것없는 사람이며 얼마나 죄악으로 물들어 있는 사람인가를 알게 됩니다.
자신이 주인공이고, 좋은 사람이고, 완벽한 사람이라는 생각 때문에 많은 사람이 고통을 당한다고 합니다. 나는 보통 사람이고, 보잘것없는 사람이고, 완벽하지 못한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내려놓으면 이 세상에서도 더 평안한 삶을 살고 믿음도 더 잘 지킬 수 있습니다.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오늘 본문에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배반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보다 인생의 쾌락을 더 좋아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쾌락에 빠진 사람은 하나님을 배반하고 떠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베드로의 신앙고백 이야기 하나 더 하겠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찾아오셔서 베드로와 나눈 대화가 요한복음 21장 15절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라고 질문하셨고 베드로는 그 질문에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이 사람들보다 이 세상의 그 무엇보다 예수님을 더 사랑하고 예수님을 통한 구원을 더 사랑한다는 고백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고백대로 예수님의 복음을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버리면서 충성을 다했습니다. 자신의 목숨보다 예수님을 더 사랑하고 예수님의 복음을 더 사랑하고 그 복음을 전하여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는 일을 더 사랑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소중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모든 것을 살 수 있게 해주는 돈, 그 돈을 벌게 해주는 직장이나 사업, 함께 알콩달콩 살아가는 가족들, 부부나 자녀들이나 부모님이나 형제자매들이 다 소중한 것들입니다.
이 세상을 사는데 우리를 즐겁게 해주는 텔레비전 컴퓨터 핸드폰 그것들을 통해서 세상을 알고 게임을 즐기는 일도 소중합니다. 스포츠나 여행이나 이런저런 취미생활도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것들입니다. 이런 것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즐기는 것을 누가 뭐라고 할 수 없습니다. 다만 그것들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면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더 사랑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그 모든 것의 주인이 하나님이시고 그 모든 것보다 엄청나게 더 좋은 구원을 영생을 주시려고 준비하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내가 가진 모든 것들이 나의 생명까지도 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기 때문에 이 모든 것보다 이 모든 것을 주신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특별히 베드로와 같은 일을 하는 복음의 사역자들에게는 세상 모든 것보다 하나님을 복음을 더 사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방해되는 모든 것은 버릴 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내가 가장 아끼는 것이라도 포기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가장 기본적인 것이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일입니다. 예배를 통해 이 모든 것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배우게 됩니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 교제하고 성도들과 형제자매로서 교제를 나눕니다. 예배를 통해서 세상이 말세지말을 향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주님 다시 오시는 날을 준비하고 삽니다.
이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일을 소중하게 여기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이 세상의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이 믿음을 떠나지 않게 우리를 붙잡아주는 가장 소중한 것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가진 이 믿음이 너무나 소중한 것이기 때문에 이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 소중한 믿음을 지키는 일을 방해하는 모든 악한 일들을 멀리하고 거기서 돌아서시기 바랍니다. 배반하고 조급하고 자만하는 것이 믿음을 빼앗아가는 악한 것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보다 세상의 쾌락을 더 좋아하는 것은 우리의 신앙을 빼앗아가는 제일 악한 것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 세상의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일이 우리가 받은 이 귀한 믿음을 빼앗기지 않고 지키는 가장 소중한 일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