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10. 광성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사도행전 063)

본문 : 행 4:18-19

제목 : 하나님 앞에서 무엇이 옳은가 판단하라.

 

“18.그들을 불러 경고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하니 19.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우리는 지금 2천여 년 전 이스라엘의 최고의 법정인 산헤드린공회의 재판 과정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요즘처럼 제대로 된 법정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어떤 법이 있고 그 법에 따라 기소하는 검사가 있고 피고인을 변호하는 변호사가 있는 그런 법정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엄청난 권력을 가진 자들이 힘없는 사람 몇 사람을 붙잡아다 놓고 자기들 마음대로 처벌을 내리는 일방적인 법정입니다.

유전무죄요 무전유죄라는 말은 별로 의미가 없을 정도로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자기들 마음대로 죄를 정하고 형벌을 내리는 법정입니다.

 

재판을 주관하는 사람들은 당시 이스라엘의 최고의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했습니다.

관리들과 장로들과 서기관들 그리고 대제사장인 안나스와 가야바와 그 문중이 다 참여했다고 했습니다.

당시 최고의 종교지도자들과 정치 지도자들이 재판을 주관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붙잡혀 와서 재판을 받고 있는 사람은 베드로와 요한이었습니다.

배운 것도 별로 없고 돈이나 권력도 없는 아주 별 볼일 없는 연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재판관들이 무슨 판결을 내린다고 해도 그 어느 한 사람도 아니라고 말 할 수 없는 일방적인 재판이었습니다.

 

재판관들의 의논이 끝나고 선고를 합니다.

그 선고 내용은 오늘 본문의 말씀처럼 “경고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경고하는데 예수님 이름으로 뭘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는 것입니다.

마음 같으면 더 큰 벌을 내려서 감옥에 가두어 놓든지 사형에 처해서 화근을 없애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사도들이 말하는 것이 거짓말이 아니고 사실 그대로를 이야기 하는 것이고 또 나쁜 이야기도 아니고 좋은 이야기이고 사람들에게 엄청나게 좋은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벌을 줄 수는 없고 해서 더 이상 그런 일을 하지 말라고 경고를 하고 놓아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베드로와 요한이 순수하게 예 그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고 나오는 것이 아니라 당당하게 말을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 앞에서 오늘 우리도 무엇이 옳은가를 한번 판단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사람의 말을 따를 것인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를 것인가를 판단하라.

 

여기 사람의 말은 재판정에 있던 권력자들이 한 말을 가리킵니다.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저런 일은 좋지 않는 일이기 때문에 하지 말고 이런저런 일은 괜찮고 그런 이야기가 아닙니다.

무조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는 것은 무조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 이름으로는 아무리 좋은 일이라고 해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참으로 이상한 일도 많이 있지만 당시의 유대교 지도자들처럼 이상한 사람들은 찾아보기 힘들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아주 특별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서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서 하나님의 일을 해야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하나님의 반대편에 서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방해하는 훼방꾼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 사탄의 사주를 받고 일을 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태어나실 때부터 그들은 예수님의 탄생을 방해했습니다.

예수님께서 탄생하실 때 유대왕은 헤롯대왕이었습니다.

그는 동방 박사들이 별을 보고 찾아와서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를 찾자 자신의 왕위를 지키기 위해서 아기 예수님을 찾아서 죽이려고 합니다.

일이 잘 안 되자 그 주변의 2세 이하의 아이들을 다 죽여 버렸습니다.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고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전하실 때 유대교 지도자들은 사람들을 보내어서 곤란한 질문을 하게하고 예수님을 죽일 빌미를 찾고 다녔습니다.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병자들을 고쳐주실 때도 안식일을 범했다고 비난을 했습니다.

 

결국 이런저런 빌미로 예수님을 붙잡아다가 로마 총독인 빌라도에게 넘기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했던 사람들입니다.

 

문제는 이런 악한 세력이 아주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힘없는 사람들이라면 그들이 뭐라고 하든지 별 상관은 없을 것입니다.

힘없는 사람들이 뭐라고 해봤자 그 말에 영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더 큰 문제는 이들이 또한 하나님을 섬긴다는 사람들입니다.

엄청나게 성경을 연구한 서기관들도 그들의 편이고

하나님을 섬기는데 제일 앞장선다고 자부하는 바리새인들도 그들의 편이고

모든 권력을 잡고 있는 사두개인들도 그들의 편입니다.

모든 종교 지도자들이 거기 모여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런 막강한 권력을 가졌고 하나님을 섬기는데 제일이라고 자부하는 사람들의 말을 거부하기는 참 힘이 들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막강한 세력이라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강할 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자기들은 하나님을 잘 섬긴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닌 자기들 마음대로 섬기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그 막강한 세력 앞에서 베드로와 요한은 강하게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너희들이 아무리 막강한 권력을 가졌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막강한 권력을 가진 세상 사람들이 있습니다.

세상의 권력은 너무나 막강합니다.

그들이 하는 일에 대해서 감히 시비를 걸지 못할 정도로 그들은 완벽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이 엉터리 같은 말을 해도 그들이 가진 힘 때문에 그들이 옳은 것입니다.

하나님도 모르고 진리도 모르는 바보 멍청이 같은 사람들이 자기들이 가진 힘을 믿고 우리를 비웃는 모습을 보면 너무나 한심스럽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힘이 있고 그들 편에 많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자기들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이라는 그 거대한 물결 속에서 진리를 외치는 것이 너무나 힘이 드는 일입니다.

 

그런데 세상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오늘날의 교회 안에도 이해하지 못할 이상한 사람들이 더러 있습니다.

교회에 와서 복음전파를 방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문제를 제기하고 분란을 일으키고 교회의 평화를 깨려고 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성경을 연구한다는 신학자들도 이상한 신학자들이 더러 있습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성경의 말씀이 엉터리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목사들도 성경말씀이 아닌 자기 경험이나 자기 생각들을 말하는 것을 더 좋아하는 목사들도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 천국 복음이 아니라 이 세상의 부귀영화를 이야기 하는 목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도 무엇이 옳은 것인지를 분명하게 판단을 해야 합니다.

사람의 경험담이나 사람이 만든 철학이나 사상들은 별 볼일이 없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따르자는 것이 우리 개혁주의 교회의 가장 큰 핵심주제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판단하라.

 

판단을 할 때 명심해야 할 사항을 오늘 본문에서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라는 말입니다.

자기 자신의 생각으로 판단하지 말고

사람들이 뭐라고 한다고 해서 그런 말을 듣고 판단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 앞에서 판단하라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교단의 신학교는 고신대학교입니다.

원래는 고려신학교였는데 일반대학으로 되면서 고신대학으로 바뀌었습니다.

고려신학교 때부터 학교의 교훈은 "코람데오"였습니다.

 

코람데오(Coram Deo)는 라틴어로 하나님 앞에서라는 말입니다.

종교개혁시대 때 오늘날 영어처럼 사용하던 언어가 라틴어였는데 그 라틴어로 하나님 앞에서가 코람데오입니다.

 

우리 교단은 늘 하나님 앞에서 사는 것을 제일 큰 목표로 하고 살자는 것입니다.

늘 하나님께서 보시는 앞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신앙과 행위가 일치되는 삶을 살자는 것입니다.

 

교회에 와서만 믿음이 있는 것처럼 믿습니다. 하면서 신앙을 고백하고 세상에 나가서의 삶은 신앙이 없는 사람처럼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늘 하나님께서 보시고 계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바른 사람을 살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 앞에서”라는 말은 그런 삶을 말하기 보다는 우리가 무엇이 옳은지를 판단할 때 하나님 앞에서 즉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하나님의 뜻 앞에서 바른 판단을 하라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근본적으로 예수님을 싫어합니다.

자기들 마음대로 사는데 걸림돌이 되기 때문입니다.

천국이나 지옥이 없어야 되는데 예수님은 천국과 지옥이 있다고 하기에 싫어합니다.

마음대로 즐기고 살아야 되는데 예수님은 그렇게 마음대로 살면 안 된다고 말씀을 하시기 때문에 사람들은 예수님을 싫어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을 하셨습니다.

"세상이 너희들을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 알라"(요15:18)라고 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어떻게 하든지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려고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어떻게 하든지 예수님을 믿지 말라고 합니다.

세상은 어떻게 하든지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부인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온갖 이상한 말을 다 동원하고 온갖 부정적인 생각을 다 동원하여 교회를 반대하고 핍박하고 욕을 합니다.

 

그런 사람들의 말을 듣고 따르려고 하면 믿음으로 살 수가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 그들은 세력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서 그들의 삶은 더 매력적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무엇이 옳은가를 판단 할 때 세상 사람들의 기준으로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기준으로 판단을 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영원한 하나님나라 백성들이 살기에는 너무나 힘이 드는 세상입니다.

세상 사람들의 생각이 우리와 너무나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가는 길이 다르고

그들이 가는 목적지가 다르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이 다르고

그들이 생각하는 성공이 다르고

그들이 생각하는 행복이 다르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윤리관이 우리와 다릅니다.

 

다른 정도가 아니라 정 반대의 것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반대의 길로 가는 사람들과 함께 이 세상을 사는 것이 너무나 힘이 듭니다.

 

우리끼리 깊은 산속에 들어가서 산다고 해도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서의 삶은 힘이 듭니다.

우리 안에 오염이 되어 있는 죄의 습성들이 우리를 가만히 두지 않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보면 이런저런 하나님의 말씀들이 많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십계명을 중심으로 한 많은 율법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순종하여서 복을 받을 좋은 말씀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하고 가장 핵심적인 말씀은 예수님을 통한 구원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복음이 가장 중요한 핵심적인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은 이 십자가의 복음을 듣고 따르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은 당연히 예수님을 통한 구원의 길을 따르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입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죄 사함을 받고 의로운 사람이 되고 영원한 생명을 얻어서 영원한 천국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세계만방에 전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으며

예수님의 이름을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다는 이 복음을 전하며 이 복음의 증인으로서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나 자신이 신앙생활을 바르게 하고 있는가를 판단하라.


우리가 판단을 할 때 나 자신을 판단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을 판단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나 자신입니다.

나 자신이 바른 길을 가고 있는가를 점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자신의 모습을 보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모습만 보고 비판하기 쉽기 때문에 나 자신을 잘 살펴보는 것이 정말로 중요합니다.

 

특별히 신앙생활에 있어서 내가 바른 신앙을 가지고 있는가, 바른 신앙의 길을 가고 있는가를 점검해 보고 잘 못된 것이 있으면 바로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시고자 하는 목적지는 잘 정해져 있습니까?

왜 이 세상을 살고 있고 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지 바르게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아무렇게나 살지 않고 이렇게 교회에 와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특별한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이 세상의 삶은 짧은 삶이고 허무한 삶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영원한 생명 영원한 하나님나라를 목적지로 삼고 살기 위해서입니다.

이 세상에서 잘 사는 것을 포기하고 영원한 세상을 바라보면서 살기 위해서 여기 모여 있다는 것입니다.

 

그 목적지가 흔들리면 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 목적지가 확고부동해야 이 세상의 고난도 감수하고 어려움을 당하면서도 끝까지 이 길을 갈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는 목적지가 이 세상의 행복을 위함이라면 이 세상에서 좀 더 잘 살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뭐라도 해도 상관하지 말고 자기 이익을 위해서 살아야 할 것입니다.

 

오월은 가정의 달이고 오늘은 어버이주일이기 때문에 가족에 관해서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가족에 대해서 만족을 하면서 사는 사람은 그리 많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좋은 사람인 줄 알고 결혼을 했는데 살아보니까 형편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남편이 손해를 보는 것 같고 아내가 손해를 보는 것 같아서 후회를 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습니다.

부모와 자식 간에도 좋은 부모였으면 하는데 아무런 힘도 없는 부모도 있고 자식이 잘 될 줄 알았는데 속만 썩이는 자식도 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이 전부이고 이 세상을 목적으로 사는 사람이라면 바꿔버리면 될 것입니다.

아내도 버리고 남편도 버리고 부모자식 관계도 끊어버리고 더 좋은 남편 더 좋은 아내 만나면 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더 큰 꿈이 있고 더 큰 목적지가 있기 때문에 이 세상의 삶은 그러려니 하고 참기도 하고 이해하기도 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가시는 방법은 바른 방법입니까?

영원한 생명 영원한 하나님나라를 가고 있는 길이 바른 길입니까?

방법이 틀리면 목적지에 도달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바른 방법을 가지고 그 바른 방법대로 해야 천국에 들어갑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그 믿음이 바른 믿음인지 점검해보라는 것입니다.

믿음만 있으면 되는 데 그 믿음이 바른 믿음인지가 정말로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면 구원을 얻는다고 했는데 정말로 마음으로 믿고 있는지 정말로 입으로 시인을 하고 있는지 점검을 해 보라는 것입니다.

마음으로 믿는다는 것은 진심으로 믿는다는 것입니다.

마음으로 믿는다는 것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믿는다는 것입니다.

마음으로 믿는다는 것은 그 마음이 지시하는 대로 행동을 한다는 것입니다.

 

입으로 시인한다는 것은 진실한 신앙고백을 한다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 구원해주신 은혜에 진정으로 감사를 드린다는 것입니다.

찬송할 때 진심으로 하나님을 찬송한다는 것입니다.

예배를 드리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온 정성을 다해서 예배를 드린다는 것입니다.

 

정말로 이 세상의 일보다 교회의 일을 더 우선적으로 생각하십니까?

세상 일 다보고 세상에 하고 싶은 것 다하고 남는 여유 가지고 교회에 왔다가 갔다가 하는 것은 천국을 향하는 사람의 자세가 아닙니다.

세상 일 다 제쳐놓고 주님의 일에 제일 먼저 시간과 물질을 할애하는 것이 천국을 향하여 가는 사람들의 삶의 우선순위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무엇이 옳은 일인지 판단하면서 사시기 바랍니다.

사람의 말을 따르는 것이 옳은가, 하나님의 말을 따르는 것이 옳은가.

세상을 따라 사는 것이 옳은가, 하나님나라를 따라 사는 것이 옳은가.

나 자신은 바른 길을 가고 있는가.

판단하면서 사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