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 21. 주일낮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딤후8)

  본문 : 딤후 2:1-2

  제목 :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
 

  “1.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 2.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디모데후서는 사도바울이 쓴 서신서 중에 마지막에 기록한 서신입니다. 그것도 이제 순교를 앞두고 쓴 유언장과 같은 서신입니다. 그래서 디모데후서는 바울이 하고 싶어 하는 복음에 관한 최고로 중요한 말씀들을 기록한 서신입니다.

 

  그 중요한 복음의 핵심을 1장을 통해서 잘 살펴보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정말로 중요합니다. 믿음으로 구원을 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임을 반복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 전체를 살펴보고 성경 전체의 핵심이 무엇일까를 잘 살펴보면 성경의 중앙을 흐르고 있는 핵심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역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구약성경이나 신약성경이나 모든 성경의 기록을 통해서 나타내고자 하는 핵심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입니다.

 

  예수님을 우리 구주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교회를 시작한지 2천여 년의 역사가 흘렀지만 그 교회의 중심에는 항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한 이단이나 거짓 선생들이 복음을 믿는 믿음을 변질시켜서 엉뚱한 곳으로 끌고 가고 있지만 정상적인 교회는 이 복음을 중심으로 삼고 있습니다.

 

  2천여 년의 세월 동안 사탄이 그를 따르는 거짓 선생들을 부추겨서 이 복음을 변질시키려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애를 썼습니다. 욕심이 많은 사람이 그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서 다른 복음을 전합니다. 성경도 자기 마음대로 해석하고 믿음도 자기 마음대로 정해서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이야 지옥에 가든 말든 자기의 욕심만 채웁니다.

 

  이런 시대에서 복음의 진리를 어떻게 지킬 수 있는가가 우리의 숙제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세상이 바뀌고 인간이 어떤 생각을 하고 살든지 간에 우리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복음의 진리는 절대로 변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간들이 어떻게 생각하는가와 상관없이 하나님은 여전히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이시고 인간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일 뿐입니다. 죄로 인해서 죽어가고 영원한 지옥형벌을 받아야 하는 불쌍한 인간일 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의 긍휼히 여기심을 받아야 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야만 살 수 있는 불쌍한 사람일 뿐입니다.

 

  이런 연약한 인간이 강해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오늘 본문의 말씀대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강해지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만이 우리를 강하게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오늘 설교 제목입니다.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

 

 

  본문 1절에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라고 했습니다.

 

  “내 아들아라고 했습니다.

  사도바울이 디모데를 내 아들아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이 디모데를 아들처럼 극진히 아끼고 복음을 전하는 후임으로 각별하게 대했습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귀한 유산을 물려주는 것처럼 바울이 가진 가장 소중한 보물인 복음의 진리를 디모데에게 물려주었기 때문에 아들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바울과 디모데의 관계는 인간의 부모와 자식 관계보다 더 귀한 것을 주는 영적인 부자 관계임을 말하면서 바울이 디모데에게 알려주는 복음은 너무나 귀한 것임을 알게 하는 말씀입니다.

 

  사도바울과 디모데만 부자간처럼 생각하는 것이 아니고 복음을 전하고 그 전한 복음을 듣고 그리스도인이 되는 모든 관계를 부자 관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소중한 것을 물려주기 때문입니다. 남에게는 아까워서 도저히 줄 수 없는 귀한 것을 주었기 때문에 부자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은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형제요 자매입니다. 교회 안에 있는 사람은 세상의 가족보다 더 귀한 것을 서로 나누는 사이이기 때문에 부모 형제 관계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부모 자식이라고 해도 친형제 자매라고 해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이 신앙의 문제입니다. 물론 세상의 일들도 각기 자기 마음대로 살지만 신앙은 특별히 마음대로 할 수 없습니다.

  특별히 성경은 아무나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창세 전부터 선택을 받은 사람만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을 수 있다고 말씀하기 때문에 우리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우리의 부모님이 자녀들이 형제자매들이 신앙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인간이 가져야 할 최고의 것이 믿음이고 친한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가치를 지닌 것이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해지는 이유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 그러므로1장에서 사도바울이 디모데에게 설명한 복음을 은혜 가운데 강해져야 할 이유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복음에는 엄청난 하나님의 은혜가 들어 있고 하나님께서 은혜로 우리를 구원해주셨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복음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셨다는 것이 우리에게 가장 귀하고 복된 소식입니다.

 

  우리가 1장에서 배운 대로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하여 우리를 구원하여 주신 것은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거룩한 소명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대로 하신 것이라고 했습니다.(9절 참조)

 

  그 구원의 복음을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우리에게 보내주심으로 우리가 보고 알 수 있도록 나타내주시고 드러내서 보여주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10)

 

  이 복음을 통해서 주시는 구원의 약속은 세상 끝까지 변함없이 지켜주시고 이루어주신다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12) 약속을 취소해버리시거나 약속을 지킬 능력이 없으면 우리의 구원은 보장받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 약속을 취소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성취할 능력이 있으시다는 것이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날에 즉 최후의 심판대 앞에서 우리를 긍휼히 여겨주심으로 우리가 의로운 사람으로 인정받게 하심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18) 죄로 죽어가는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사랑으로 은혜로 우리를 구원해주셨습니다. 그런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우리가 이런 자리에 있을 수가 없습니다.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비록 이 세상 사람들처럼 늙고 병들고 죽어가고 있지만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면 우리는 강한 사람들입니다. 죽어도 다시 살 수 있는 강한 사람이고 하나님의 은혜로 더 좋은 세상에서 영원토록 복락을 누리면서 살 사람들입니다.

 

  우리 성도 중에는 세상에 잘사는 사람보다 비교적 힘이 없고 가난한 삶을 사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들보다 힘이 없고 그들보다 아는 것도 없고 그들보다 많이 가지지 못하고 어려운 삶을 살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면 그들보다 훨씬 형통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강한 사람들입니다.

 

  그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받은 사람이 어떻게 은혜 안에서 강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우선은 그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엄청난 은혜인가를 아는 것입니다. 은혜를 받았으면서도 그 은혜가 무엇인지를 잘 모르고 산다면 그 은혜로 인해서 강해질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복음은 철저하게 우리 모든 사람이 다 흉악한 죄인임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런 흉악한 죄인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큰 은혜인가를 알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로마서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율법이 들어와서 범죄가 늘어나게 되었으나 죄가 늘어난 곳에는 은혜도 더욱 풍성하였습니다.”(5:20, 현대인 성경)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죄가 크다고 느낄수록 하나님의 은혜는 더욱 크게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교만한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큰가를 잘 모르는 것은 자신의 죄는 느끼지 못하고 알량한 선행만 커 보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는 것이 은혜 안에서 강해지는 것입니다.

 

  지난주 소개한 찬송 웬일인가 내 형제여라는 곡에 웬 말인가 날 위하여라는 가사를 붙여서 찬송가를 만들었는데 웬 말인가 날 위하여 주 돌아가셨나 이 벌레 같은 날 위해 큰 해 받으셨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를 알고 감격하는 것이 강해지는 비결입니다.

 

  또 하나는 그 은혜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은혜에 감사할수록 은혜는 더 커지고 은혜 안에서 더 강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은혜를 받고도 감사할 줄 모르면 은혜를 받으나 마나 한 사람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그 대가를 요구하시지 않으십니다. 대가를 위하여 베푸는 사랑은 은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만 그 은혜에 감사하는 사람이 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좋으신 분이라고 찬송하고 영광을 돌리고 감사하면서 사는 것이 강한 사람이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살다가 보니까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의 구별은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는가 불평하는 마음을 가졌는가에 따라서 구별이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믿을만한 사람이나 믿지 못할 사람의 구별도 역시 이 감사가 좌우합니다.

 

  강한 사람과 약한 사람의 구별도 역시 감사입니다. 감사할 줄 아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더욱 임하고 사람들의 도움도 많아지고 사람들에게 인정도 더 많이 받기 때문에 더 능력 있는 삶을 살 수가 있습니다.

 

  저의 주변에 좀 넉넉하여서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사람들이 더러 있습니다. 돈이 많다고 다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지 않습니다. 아무리 가진 것이 많다고 해도 자기 것 아까워하지 않는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특별히 좋은 마음을 가지고 어려운 사람을 도와줍니다.

 

  이런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것이 도움을 받은 사람들이 고마워한 줄 모른다는 것이었습니다. 감사하다는 인사받으려고 도와주는 것은 아니지만 감사하다는 표현이 없을 때 잘못 도와준 것이 아닌가 하는 마음도 생기고 섭섭한 마음도 생기더라는 것입니다.

 

  감사하다는 인사는 모두에게 힘이 됩니다.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사람도 더 많이 도와주려는 마음이 생깁니다. 도움받은 사람도 더 어려운 사람을 도와줄 마음이 생기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도 그런 마음을 가지고 사는 사람에게 더 큰 은혜를 베푸십니다. 감사하는 사람에게 더 큰 감사 거리가 생기게 하시고 남을 도우려는 마음을 가지고 사는 사람에게 남을 도울 수 있는 것들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강해지는 방법은 그 은혜를 잘 알고 그 은혜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감사를 기뻐하시고 더 좋은 것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더 좋은 것을 주시지 않는다고 해도 감사함으로 이미 받은 은혜를 빼앗기지 않고 누리게 됩니다.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본문 2절 말씀에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라고 했습니다.

 

  사도바울이 디모데에게 너는 내가 말한 것들을 다른 사람에게 또 가르치고 그 사람들도 또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치게 하라고 부탁합니다. 복음은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많은 사람이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게 되기 때문이고 그렇게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것이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해야 할 의무이기 때문입니다.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이라고 했습니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했던 말들은 바울 개인의 생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바울 자신이 만든 교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목숨을 내어놓고 증인이 되어서 증언하는 진리의 말씀이 바울이 디모데에게 전해준 복음이라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어느 날 갑자기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인간의 타락이 시작한 날부터 하나님께서 구원을 약속하셨습니다. 천지창조로부터 인간의 역사를 기록한 성경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이고 그 구원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를 기록한 구원의 역사 구속사입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의 형벌을 대신 받으시고 부활하심으로 그 구원의 복음이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그 복음이 전해지는 가운데서 수많은 사람이 순교를 통해서 이 복음의 진실성을 입증했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이 디모데에게 전한 이 복음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아주 귀한 것으로 알고 전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복음에다가 다른 것을 섞거나 어떤 부분을 빼거나 하지 말고 들은 그대로를 전달해야 한다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매주 이렇게 복음을 전하고 복음을 믿는 믿음을 소중하게 여기는 것은 이것이 성경의 핵심이고 믿음의 핵심이고 성도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최고의 은혜이고 우리가 누릴 최고의 행복이 복음을 믿는 믿음입니다.

 

  “충성된 사람에게 부탁하라라고 했습니다.

  충성된 사람이란 믿을만한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복음은 신실하고 믿을만한 사람에게 맡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믿을 수 없는 사람은 복음을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변질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는 믿음은 너무나 귀한 것인데 욕심 많은 사람이 자기들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다른 믿음으로 슬쩍 바꿔버렸습니다. 복음을 믿는 믿음이 아니라 다른 것을 믿게 만들고 죄에서 구원받게 하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의 욕심을 채우는 믿음으로 바꿔버렸습니다.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라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사람을 통해서 세계만방에 전해지게 됩니다. 복음을 듣고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또 다른 사람에게 이 복음을 전하고 가르쳐서 믿게 하는 것입니다.

 

  그 복음을 전하는 사람은 먼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해진 사람입니다. 그리고 복음을 있는 그대로 바로 전할 수 있는 믿을만한 충성스러운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런 사람을 통해서 복음이 전해질 때 예수님께서 사도바울에게 알게 해주신 그 복음을 그대로 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 하나님의 은혜를 바로 알고 그 은혜 안에서 믿음이 강한 사람들입니다. 그 복음을 다른 사람에게 가르칠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우리에게 맡겨진 이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는 사명을 잘 감당하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받은 하나님의 은혜는 너무나 엄청난 것입니다. 그 은혜를 바로 알고 그 은혜에 감사함으로 강한 사람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받은 복음 그대로를 신실한 사람들에게 전하고 가르쳐서 그 복음을 더 많은 사람이 알고 믿도록 전도하고 선교하는 일에 열심을 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