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0.24. 광성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엡43)
   본문 : 엡 3:9-11
   제목 : 하나님의 지혜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서 정사와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
  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     

  이 세상에 대하여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
  이 세상의 역사에 대해서 사람들은 크게 두 가지의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 세상 사람들의 생각입니다.
  그들은 이 세상은 그저 우연히 생겼다가 아무런 목적도 없이 다람쥐 체 바퀴 돌듯이 돌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속에 우리 인생도 아무런 의미도 없이 우연히 태어났다가 세월이 흐르면 나이들어서 늙어 죽고 그리고는 아무 것도 아닌 상태로 없어져 버리는 것이 우리 인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또 하나는 우리 성도들의 역사관인데 우리 성도들의 역사관은 세상 사람들과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이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서 아주 정밀하게 창조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계획대로 창조된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도 모든 것이 하나 하나 하나님의 뜻에 의해서 움직여 나가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나라가 형성이 되고 망하고 하는 모든 인류의 역사는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뜻을 이루며 나아가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그 속에 우리 인생도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따라 이 세상에 태어나서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감당하다가 그 사명이 끝이 나면 하나님께서 새롭게 만들어 주신 영원한 천국에서 영생복락을 누린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엄청난 생각의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경륜과 지혜와 뜻을 아는 사람과 알지 못하는 사람의 생각 차이에서 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를 성도라고 합니다.
  거룩한 무리라는 말입니다. 거룩함이란 구별된다는 말입니다.
  이런 엄청난 생각의 차이를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저들과 동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그 하나님의 경륜과 지혜와 뜻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잘 들으시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세계관 가치관이 얼마나 훌륭한 것인지를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는 귀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
  본문 9절 말씀에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라고 했습니다.

1)창조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지혜
  사람들이 이 우주 만물이 우연히 스스로 생겨났다고 하는 주장에 성경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우주의 모든 것은 우리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선하신 뜻에 따라서 아주 정말하게 창조를 하셨습니다.
  이렇게 아주 세밀한 질서의 법칙에 따라 움직이고 있는 이 우주가 우연히 생겼다고 한다는 것은 도저히 상식이나 자신들이 만든 과학의 법칙에 의해서도 인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연히 생겼다고 끝까지 우기는 것은 저들 마음에 하나님을 두기 싫어서인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창조하셨다고 말하면 그들은 아마 배꼽을 잡고 웃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존재도 인정하지 않고 제 스스로 태어나서 제 마음대로 사는 사람들인데 그 말을 믿으려 하겠습니까

  그래서 억지인줄 알면서도 이 우주 만물도 다 스스로 생겼다고 우깁니다.
  우리 같은 인간이 스스로 생겼다고 하면 웃기는 일이니까 처음에는 이렇게 완전한 인간이 아니었고 작은 세포 한두 개가 꾸물꾸물 거리다가 곤충같이 되고 물고기 같이 되고 짐승이 되고 원숭이가 되고 드디어 그 원숭이가 사람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들이 주장하는 진화론은 더 웃기는 일입니다.
  창조론은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만 인정을 하면 다 풀려 버리는 문제이지만 진화론은 그 어느 것 하나도 완전하게 증명되거나 사실로 확인을 할 길이 없는 추정에 불과한 것들입니다.
  진화론의 허구성에 대해서 여러 가지로 밝혀졌지만 제가 과학자가 아니라서 많은 것을 말씀 드릴 수가 없습니다.
  다만 이 신비한 법칙을 가지고 있는 우주가 우연히 이런 질서를 가질 수 있는 확률은 제로라는 것입니다. 절대로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최근에 읽은 글에서 한 가지를 더 말씀을 드린다면 어떤 생물이 다른 종으로 진화를 하려면 수천 수만 년을 살아야 가능할 수도 있지만 이 지구상에 사는 생물은 그 수명이 100년 이하로 정해져 있다는 것입니다.
  그 백년의 세월동안 유전자가 변하여 완전 다른 종으로 변종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우 우주 만물 속에는 하나님의 놀라운 지혜가 들어 있습니다.
  만물을 통해서 그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지혜를 아는 것이 참 중요한 것입니다.

  제가 인천에 와서 가끔 느끼는 것은 인천은 황혼의 도시다라는 것입니다.
  가끔 밖에 나갔다가 오후 늦게 집으로 돌아오다가 서산에 걸린 태양을 볼 때가 많습니다.
  아 참 석양이 아름답다라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석양은 그 모습이 아름답다고 할지라도 그 아름다움 속에는 쓸쓸함이 있습니다.
  석양이 인생의 황혼에 비유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옛날 노래에 황포돛대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마지막 석양빛을/ 깃 폭에 걸고/ 흘러가는 저 배는/ 어데로 가느냐 ?
  해풍아 비바람아/ 불지를 마라/ 파도소리 구슬프면/ 이 마음도 구슬퍼
  아 ~ ~ ~/ 어데로 가는 배냐?/ 어데로 가는 배냐?/ 황포돛대야 !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작은 엔진이라도 달고 통통거리며 힘차게 고기잡이를 하러 떠나는 그런 배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작은 돛대하나를 달고 바람에 의지하여 그것도 해가 지는 저녁에 쓸쓸히 떠나가는 배를 바라보면서 인생의 황혼을 노래하는 것입니다.
  황혼이 지면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떠나가는 쓸쓸한 배와 같은 것이 우리 인생이라는 것입니다.

  제가 요즘 아침 등산을 하면서 인천의 황혼의 도시가 아니라 인천에도 아침 태양이 떠오른다는 것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인천에서도 찬란한 아침의 태양이 이글거리면서 떠오르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아침에 찬란하게 떠오르는 태양을 보지 않고 저녁에 지는 태양만 보면서 인생의 황혼을 서글퍼 했던 것이 부끄러웠습니다.

  그러면서 또 생각이 나는 것은 인생의 황혼을 보면서 그 황혼 뒤에 하나님께서 감추어 두신 찬란한 영원한 천국을 볼 줄 모르는 인생은 참 어리석은 인생이다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 자연을 통해서 그 지으신 하나님을 발견하게 하고 인생의 참된 의미를 깨닫게 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지혜를 발견하시기를 바랍니다.

2)경륜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지혜
  이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들을 위한 비밀의 경륜 즉 비밀의 계획을 가지고 계셨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이 세상에 일어나는 불행한 일들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은 계시지 않는 분이시거나 이 세상의 일에 대하여 더 이상 관여하지 않으시는 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나님이 계신다고 한다면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일에 대하여 관여하고 계신다면 왜 이세상에 천재지변이나 대형사고나 전쟁이나 테러같은 불행한 일이 일어나겠느냐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런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모든 일들 속에 우리가 알지 못하는 비밀의 경륜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알 수는 없지만 이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우연히 그냥 일어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인간 스스로 잘못해서 많은 사고들이 일어나지만 이런 사고들에도 하나님의 비밀스러운 뜻들을 담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도 없고 설명을 할 수도 없는 일들이 하나님의 뜻에 의하여 진행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성경에서 이 경륜이라는 말은 우리 인간의 구원에 관한 하나님의 계획으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한 일들을 계획하시고 진행해 나가시는데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직접적으로 간접적으로 그 일과 관련해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귀한 일들이 하나님의 지혜 속에 들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구원을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적용이 되게 하시는 비밀의 경륜이 그 구원의 역사가 얼마나 지혜롭게 진행되고 있는가를 알아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그 풍성하신 지혜로 이 세상을 운행하고 계시며 그 운행의 목적은 택한 백성인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진행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2.교회가 전해야 할 지혜
  본문 10절 말씀에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서 정사와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했습니다.

  교회가 해야 할 사명에 대한 말씀입니다.
  교회는 이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려야 하는 사명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하늘에 있는 정사와 권세들에게도 이 하나님의 지혜를 알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 '정사와 권세들'은 '하늘에 있는 선한 천사들'을 가리킨다고 했습니다.
  
  베드로전서 1:12절에 보면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되는 복음을 설명하면서 "천사들도 살펴보기를 원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늘에 있는 천사들에게까지 알려 주지 않는 구원의 비밀을 우리 성도들에게 알려 주셨고 이제 우리 성도들 즉 교회를 통해서 이 복음을 모든 사람들에게 알려 주고 심지어는 천사들에게까지도 알려 주려고 하신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 하나님의 지혜 즉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아 의로운 사람이 되게 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하신 이 복음을 맡은 자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자신이 비록 감옥에 갇혀서 내일 일을 모르는 서글픈 신세처럼 보이지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이 사명 즉 복음을 전하는 이 사명에 대한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비밀로 감추어져 있었던 복음 심지어 천사들도 알기를 원하는 이 복음의 비밀을 맡은 자가 되었다는 자부심은 대단한 것이었습니다.

  교회의 사명은 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교회의 자부심은 건물이 크다거나 사람들이 많이 모인다거나 기도를 많이 하고 선행을 많이 하고 좋은 일을 많이 하는데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이 십자가의 복음을 바르게 전하는데 그 자부심이 있는 것입니다. 
  이 예수님의 십자가에 인간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깊은 지혜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하나님의 지혜를 바르게 가르치는 것이 교회의 사명입니다. 

  교회에서 흔히 듣는 설교는 아브라함의 믿음이 어떻고 모세의 지도력이 어떻고 여호수아의 담대함이 어떻고 심지어 요나의 고기 뱃속의 기도가 어떻고...라는 설교를 많이 듣습니다.

  물론 우리가 성경의 인물들을 통해서 교훈을 받아야 합니다.
  좋은점은 본받고 나쁜점은 고치고 하는 것이 좋은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인간 중심의 이야기들이 설교의 핵심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을 통해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의 뜻과 그 하나님의 지혜를 발견하고 가르치는 것이 설교의 핵심이요 교회가 전해야 할 중요한 핵심인 것입니다.

  인간의 행동과 인간의 지식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때에 따라서 장소에 따라서 변하는 것이기에 좋은 것이라고 해서 무조건 따라갈 수 없는 것이 인간의 지식입니다.
  그 사람이 성공했다고 해서 나도 그렇게 하면 성공을 하는 것이 아니더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의 지혜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똑같이 완전하게 효력을 발생하는 참된 진리인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배우시기 바랍니다.
  이 하나님의 지혜를 전하는 것이 교회의 사명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교회가 이 하나님의 지혜가 가득 들어 있는 진리의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3.영원부터 그리스도 안에서 예정하신 뜻
  본문 11절 말씀에 "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교회를 통해서 드러나게 하신 하나님의 지혜가 영원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예정하신 계획이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속 계획은 시간이 시작되기 이전에 하나님께서 설계하신 것이며
  그 계획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들을 구원하시려는 것이요 이미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성취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이 세상에서 되어질 모든 일들을 이미 계획을 하시고 그 계획에 의해 구원을 받게 하는 방법과  구원받을 하나님의 백성을 예정하셨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그 예정하심에 의해 하나님의 선택하심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백성으로 선택을 받아 이 세상에 태어났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어떻게 하든지 이 복음의 비밀을 알게 되고 예수님을 믿게 하고 구원을 받게 하도록 우리의 모든 삶을 설계하셨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모든 일들이 우연히 일어나고, 자신이 어떻게 행동하고 어떻게 노력하는가 여부에 따라서 그 운명이 달라질 수 있다고 믿는 사람과, 
  하나님께서 이미 모든 일들을 예정하시고 그 예정하신 대로 되어진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 모든 일들이 우연히 일어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어려운 일을 만나면 아 재수없어 전생에 무슨 죄를 지어서 이런 재수없는 일이 나에게 나타나는가라고   원망을 합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그 운명을 스스로의 힘으로 개척해 나가려고 몸부림을 치면서 살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의로운 사람이 되어서 구원에 이르는 것도 스스로의 노력에 의해서 성취해 보려고 노력을 하고 사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성도들은 어려운 일을 만나면 그 어려움을 통하여 이루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어려운 일을 만날 때 재수없다고 불평만 하는 사람과 그 어려움을 스스로 해결하려고만 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그 어려움도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일에 포함된 것이요 그 어려움을 통하여 우리의 영적인 사람에 더 유익을 주기 위함이라는 것을 믿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어려움을 당할 때 그 어려움을 통하여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이 깊은 뜻과 지혜가 들어 있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가난한 자에게 천국의 복을 주시고 애통하는 자를 위로하시고 핍박받는 자들에게 상급을 주시는 하나님의 깊은 지혜를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하나님은 너무나 지혜로우신 분이십니다.
  그 지혜를 우리가 다 알 수는 없습니다.
  다만 
  이 우주를 창조하심에 나타난 지혜와 섭리하심에 나타난 오묘한 지혜를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구언해 주신 그 하나님의 경륜에 나타난 지혜와 모든 일을 미리 예정하신 그 놀라운 지혜를 깨달아 알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 하나님의 놀라운 지혜를 따르는 우리가 얼마나 복된 사람인가 하는 것을 다시 한번 가슴에 간직하시고 자부심을 가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