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1. 19.  추수감사주일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절기1703)
  본문 : 출 3:12
  제목 :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12.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그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 

 

  제가 늘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만 전하고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서 잘 먹고 잘 사는 이야기는 많이 안 해서 좀 죄송합니다. 제가 생각할 때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을 믿고 따르는 사람은 이 세상의 삶도 정직하고 바른 삶을 산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똑바로 살아라, 선한 일을 하면서 살아라, 이런 이야기들은 많이 안 했습니다. 또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만 바로 알고 믿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서 필요한 모든 것들까지 덤으로 주신다고 믿기 때문에 세상축복에 대해서 많이 말씀을 드리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받은 은혜 즉 예수님을 믿고 의로운 사람으로 인정을 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은 것이 비하면 이 세상에서 받는 축복들은 그저 부스러기에 불과한 것들입니다. 그래서 영원한 생명에 관한 것은 매주 마다 생각하고 매주 마다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특별히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받은 은혜에 감사하는 날이기 때문에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누리는 축복들과 그로 인한 감사에 관한 이야기를 좀 하려고 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누리는 가장 큰 축복은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이 어렵고 힘든 세상을 나 혼자의 힘으로 사는가 아니면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으면서 사는가 하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만약에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면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가 오케이지만 하나님께서 나를 외면하고 나 혼자만의 힘으로 이 세상을 살면 만사가 어렵고 힘듭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자주 드리는 말씀이지만 저는 어려서부터 청소년 시절까지 혼자서 외로운 삶을 산 사람입니다. 그렇게 어렵고 외로운 삶을 살 때 누군가가 저에게 너는 혼자가 아니야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 그 하나님을 의지하면 그분이 너를 도와주시고 능력을 주신다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면 제가 더 멋있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누구와 동행하는가가 참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과 사탄의 종이 되어서 사탄의 뒤를 따르는 사람과의 차이는 엄청나게 다릅니다. 그런 마음으로 여러분에게 이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은 혼자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시고 동행해주시고 어려울 때 힘을 주십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그 도우심을 받고 그 은혜에 감사하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심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지 않는 삶을 사시는 분이라면 오늘부터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그런 삶을 살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심을 깨닫고 감사를 드리는 특별한 감사주일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출하라는 명령을 주시면서 모세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모세에게 주신 말씀이며 오늘 우리에게 주신 설교말씀의 제목입니다.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본문 말씀에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사명을 주시면서 하시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모세라고 하면 위대한 일을 한 사람이기 때문에 모세는 우리와 다른 아주 똑똑하고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좀 특별한 사람이기는 하지만 그도 알고 보면 그다지 훌륭한 사람은 아니고 오히려 참 불쌍한 사람이었습니다.

 

  부모가 그를 낳았지만 키울 수가 없어서 죽여야 하는데 차마 죽이지 못하고 강물에 떠내려 보내야만 했던 사람이었습니다. 다행히 애굽 바로왕의 공주에게 발견이 되어서 왕궁에서 살았지만 그의 출신성분을 아는 사람들에게 많은 조롱을 받으며 차별을 당하면서 살았을 것입니다.

 

  동족이 애굽사람에게 핍박을 당하는 것을 보고 분을 참지 못하고 애굽 사람을 죽이고 또 그로 인해 오히려 동족들에게 오해를 받고 멀리 광야로 도망을 쳐서 40여 년 동안 양을 치면서 살아야 했던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의 나이도 이미 80세가 되어서 힘없는 노인이 되었습니다. 뭐 그리 잘난 것도 없고 가진 것도 없고 능력도 없는 힘없는 노인에 불과했습니다. 있는 것이라고 손에 든 양을 칠 때 쓰는 지팡이 하나밖에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그에게 하나님께서 반드시 함께 있으리라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네가 비록 별 능력이 없는 사람이라고 해도 반드시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 네가 비록 나이가 들어서 늙은 사람이라고 해도 너와 함께 하겠다. 네가 비록 가진 것이 지팡이 하나밖에 없는 사람이라고 해도 너와 함께 하겠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주신 약속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만 해 주신다면 나의 연약함이나 모자람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일을 하실 때 주로 연약한 자들을 들어 쓰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사람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삶의 원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능력이나 우리가 가진 것을 보고 우리와 함께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연약할 때에 더욱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반면에 모세가 가야할 곳은 당시에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던 애굽이라는 나라입니다. 세계 최강의 나라에서 최고의 권력을 가지고 있던 바로왕에게 가야 합니다. 가서 말 한마디만 잘못하면 쥐도 새도 모르게 죽임을 당해야 하는 그런 곳으로 혼자 지팡이만 가지고 가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적군이 아무리 강하고 아무리 악하다고 해도 그들은 우리의 대적이 되지 못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께 대적을 할 수 있는 세력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 누구도 하나님을 이길만한 힘을 가지고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앞에 있는 세력들도 사람들이 보기에는 막강한 권력을 가진 것으로 보입니다. 사탄의 세력은 너무나 강하여서 이 세상을 장악하고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는 그런 것들이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 한마디에 없어지고 멸망당할 존재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능력 앞에서는 아무런 힘도 발휘할 수 없는 것이 이 세상의 세력들입니다.

 

  모세는 힘이 없고 애굽의 바로왕은 막강하지만 모세가 애굽으로 가야 하는 이유는 거기 하나님의 백성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애굽 사람들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괴롭히고 있었고 학대하고 있었습니다. 그 학대 밑에서 고통을 당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고 있었고 그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와 함께하시고 모세에게 힘을 주신 목적은 학대를 당하여 부르짖는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이 일을 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모세와 함께 있겠다고 약속을 하신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사는 세상에도 애굽의 압제 하에 시달리던 하나님의 백성들처럼 사탄의 노예가 되어서 고통을 당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고통당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시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런 일을 하는 사람과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런 일에 쓰임을 받는 사람들과 함께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사랑하고 그들의 영원한 생명을 되찾아주기 위해서 복음을 전하는 교회와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비록 연약한 존재이지만 우리가 대항하는 세상은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구원사역에 동참하면서 산다면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능히 그들을 이게 해주실 줄 믿습니다.

 

  이것이 내가 너희를 보낸 증거니라
  
  본문 말씀에 "네가 그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와 함께 하시면서 모세에게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와 함께 하시는지 또 하나님께서 모세를 보내셨는지를 알 수 있는 증거가 무엇인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그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해 낸 것이며 또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게 되는 것이 그 증거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애굽에 보내셔서 애굽에서 종노릇 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해 내라고 명령을 하셨습니다. 모세가 그 명령에 순종하여 후일 하나님의 명령대로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나오게 될 때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음이 그 증거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백성들과 함께 이 산에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을 보게 될 때 그것이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증거이고 또 하나님께서 모세를 보내셨다는 증거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 말씀대로 모세는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나왔고 이 산 즉 시내 산에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모세의 힘으로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을 해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신다는 증거입니다.

 

  이 말씀에서 오늘날 우리에게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계시는가를 알 수 있는 증거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 증거는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는 일을 최고로 생각하고 거기에 중심을 두는 교회 안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이 없는 교회는 교회가 아니라는 것을 누누이 말씀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교회를 세우셨고 그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와 함께 하십니다. 그 사명을 감당하지 않는 교회는 교회가 아니고 하나님께서 함께하시지도 않습니다.

 

  모세시대에는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셨습니다. 오늘날은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서 사명을 받은 모세에게 함께하셨던 하나님께서 오늘날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려는 교회와 함께하십니다.

 

  모세시대 때는 모세를 통하여 구원을 받는 하나님의 백성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오늘날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구원을 얻으려고 하는 자들과 함께 하십니다. 우리가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알고 그 복음을 믿는 믿음을 가진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증거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확신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하께 하신다는 또 하나의 증거는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산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하여 나와서 하나님을 섬긴 시내 산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섬긴다는 말은 예배드린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섬긴다고 할 때 사람들은 교회에서 하나님을 위하여 좋은 사업을 하고 좋은 일을 많이 하는 것을 하나님을 섬긴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섬긴다는 것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을 최고로 알고 그 하나님 앞에서 최고의 영광과 찬송을 드리며 예배하는 것을 섬긴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구원을 받은 후에 하나님을 섬긴다는 것은 그들을 구원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리는 것이고 그 예배가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하신다는 증거가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도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또 하나의 증거는 구원을 받은 우리 성도들이 교회에 나와서 하나님께 바른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이 그 증거입니다. 구원을 받은 백성이 그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지 않는다고 한다면 그 구원은 거짓 구원이거나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지 않는다는 증거가 됩니다.

  구원을 받은 백성은 그 구원의 은혜가 얼마나 귀한 것인지를 알고 그 은혜에 감사를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그 감격의 예배가 없으면 하나님께서 함께 계시지 않는다는 증거가 됩니다.
 
  지금까지 우리교회는 크게 두 가지의 일에 중점을 두고 교회 운동을 전개해 나왔습니다. 하나는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일입니다. 모든 성경의 핵심이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 가장 큰 복이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구원을 받고 영생을 얻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 우리교회의 가장 큰 사명입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의로운 사람이 되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는 이 복음을 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이런 우리 교회와 성도들에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이 귀한 사명을 주신 줄 믿습니다. 이 사명을 가지고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면서 더 큰 능력을 주실 줄 믿습니다. 이 사명을 감당할 힘을 주실 줄 믿습니다.

 

  우리가 복음전파와 함께 심혈을 기울이는 또 하나의 핵심적인 일은 하나님께 바른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멸망하게 된 제일 큰 죄악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면서 잘못된 제사를 드렸다는 것입니다. 제사의 의미도 모르고 형식적으로 가식적으로 제사를 드린 것이 가장 큰 죄악이었습니다.
 
  중세시대 타락한 천주교회는 미사를 잘못 드린 것이 제일 큰 죄악이었습니다. 온갖 미신적인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린다고 하였습니다. 우상을 섬기면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린다고 착각을 했습니다. 성모마리아를 숭배하고 성인들을 숭배하면서 그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라고 착각을 했습니다.

 

  일제 강점기 우리나라의 예배는 일본 신에게 먼저 예를 올리고 그 다음에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아주 악한 것을 예배라고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제일 싫어하시는 우상을 숭배하면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린다고 착각했습니다. 

 

  오늘날의 예배는 어떻습니까? 과연 우리가 하나님께 최선을 다해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까? 예배에 구원의 감격이 있습니까? 진정한 감사가 있습니까? 혹시 현대인의 우상인 맘몬, 즉 물질적인 축복을 가슴에 품고 그것을 위해서 예배를 드리는 것은 아닙니까?
  
  많은 교회들이 형식적으로 예배를 드립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복음 선포가 없고 구원의 감격이 없고 그 은혜에 대한 감사가 없는 형식적인 예배 잘못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서도 그런 잘못된 예배를 바로잡고 바른 예배를 드리려고 애를 쓰고 있는 우리교회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줄 믿습니다. 이 일을 더 잘하도록 하나님께서 크신 능력을 주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일들만 잘 하게해 주시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의 삶에 있어서도 우리와 함께 주실 줄 믿습니다. 우리가 하는 사업에 우리가 다니는 직장에 우리가 살고 있는 가정에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어서 큰 은혜를 주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해 주심을 세상 사람들이 보아서 알 정도로 하나님께서 큰 은혜를 베푸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늘 함께 하시기를 바라는 성도님들은 복음을 전하는 일에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이 일을 위해서 더 헌신하시고 더 충성하시기를 바랍니다. 더 충성하고 더 헌신하는 만큼 하나님께서 더 큰 은혜를 베푸시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추수감사주일입니다. 추수감사주일을 맞이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에 대해서 감사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구원을 중요하게 여기고 우리가 예배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그 증거가 된다고 했습니다. 이런 일에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세상 모든 일에도 함께 하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시면서 참된 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그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