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 20. 주일낮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딤전 37)

  본문 : 딤전 5:13-16

  제목 : 이미 사탄에게 돌아간 자들도 있도다.

 

  “13.또 그들은 게으름을 익혀 집집으로 돌아 다니고 게으를 뿐 아니라 쓸데없는 말을 하며 일을 만들며 마땅히 아니할 말을 하나니 14.그러므로 젊은이는 시집 가서 아이를 낳고 집을 다스리고 대적에게 비방할 기회를 조금도 주지 말기를 원하노라 15.이미 사탄에게 돌아간 자들도 있도다 16.만일 믿는 여자에게 과부 친척이 있거든 자기가 도와 주고 교회가 짐지지 않게 하라 이는 참 과부를 도와 주게 하려 함이라

  

  옛날에 시골 사람이 서울에 올라간다고 하면 이구동성으로 충고해주는 말이 있습니다. “서울은 눈감으면 코 베가는 세상이다라고 했습니다. 항상 눈을 크게 뜨고 조심하지 않으면 도둑이나 강도나 사기꾼에게 당하기 쉬우니 조심하라는 말입니다.

 

  요즘 우리가 사는 세상도 그런 옛날이나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옛날에는 그런 악을 행하는 사람들이 조금만 조심하면 사람들이 알아차릴 수 있게 눈으로 볼 수 있게 왔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은 우리가 알아차릴 수 없이 아주 교묘한 방법으로 우리를 속입니다. 아주 선한 척하고 양의 탈을 쓰고 찾아오기 때문에 웬만한 사람은 속아 넘어갑니다. 그렇게 속고 살면서도 자신이 속아 넘어갔는지조차도 알지 못합니다.

 

  정치인 연예인 사회사업가 시민 운동가 심지어 종교인들까지 좋은 일 한다고 내세우는 사람들일수록 자신의 속셈을 감추고 자신의 이익을 챙기면서 우리를 속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이 내뱉는 좋은 말들은 그냥 좋은 말일 뿐입니다. 우리를 속이기 위해서 좋은 말만 하지만 말은 말일뿐이고 전혀 그 말과 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탄의 전술 전략이 우리를 속이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아주 좋은 것을 주는 것처럼 하면서 우리의 마음을 빼앗아갑니다. 우리에게 좋다고 주는 그것마저도 결국은 우리를 해롭게 하는 것들입니다.

 

  반면에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진리의 길로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는 조금도 거짓이나 속이는 일이 없으십니다. 우리를 속여서 이익을 챙기시는 분이 아니라 자신을 희생하셔서 우리에게 최고의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도 계속해서 과부에 관한 교훈의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과부의 예를 들어서 우리 모든 성도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특별히 여성도들에게 주는 교훈이기도 합니다.

 

  “이미 사탄에게 돌아간 자들도 있도다오늘 설교 제목입니다.

  성도 중에는 사탄이 주는 유혹인지도 모르고 죄악의 길을 따르는 사람도 있다고 했습니다. 바르게 살지 못하거나 악하게 사는 사람은 몸은 교회에 다니고 있지만 이미 사탄에게 넘어간 사람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본문은 어떤 사람이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기 쉬운 사람인가를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도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탄의 유혹을 받기 쉬운 사람

 

  본문 13절에 또 그들은 게으름을 익혀 집집으로 돌아다니고 게으를 뿐 아니라 쓸데없는 말을 하며 일을 만들며 마땅히 아니할 말을 하나니라고 했습니다.

 

  이 세상에는 선한 마음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 있고 악한 마음은 아닐지라도 선하게 살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은 사탄이 주는 악한 마음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고 성령님으로 인하여 거듭난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한 마음을 가지고 사는 사람입니다.

 

  우리 마음이 성령님께서 주시는 선한 마음을 따르기를 좋아하는지 사탄이 주는 악한 마음을 따르기를 좋아하는지를 늘 살펴보아야 합니다. 성령 충만이란 말씀 충만이라는 말과 같이 씁니다. 성령 충만한 삶을 사는 사람은 늘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면서 그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또 그들은 게으름을 익혀 집집으로 돌아다니고라고 했습니다.

여기 또 그들이란 앞에서 말한 젊은 과부를 말합니다. 젊은 과부는 교회의 과부 명단에 올리지 말라고 했습니다. 앞에서 그 이유는 다시 결혼할 때 정욕으로 그리스도를 배반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젊은 여자를 교회의 명단에 올리지 말아야 할 이유는 게으름을 익혀서 집집으로 돌아다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게으름에 빠지게 되는 것이 문제라는 말씀입니다. 사탄이 그들의 마음에 게으른 마음을 주게 해서 결국은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게 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게으름이란 젊은 여자에게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문제가 됩니다. 사람은 부지런하게 일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인간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좋은 것입니다. 게으를 때 한가하게 놀 때 문제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놀기를 좋아합니다. 일하지 않고 살기를 원합니다. 일하더라도 쉬운 일 하면서 살기를 원합니다. 힘든 일을 평생 하면서 산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쉽게 돈 벌기를 바랍니다.

 

  사람이 이마에 땀을 흘리고 수고하여서 먹고 살게 된 것은 인간이 사탄에게 속아서 하나님을 배반한 죄로 인한 것입니다. 일하지 않아도 먹고 살 수 있었던 에덴동산에서 인간이 타락했을 때 쫓겨나서 최초로 받은 벌이 이마에 땀을 흘려야 먹고 사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노동이 하나님께서 내리신 형벌이긴 하지만 인간에게 해로운 것만은 아닙니다. 노동을 통해서 육신의 건강도 챙기고 남을 위해서 좋은 일도 할 수 있게 됩니다.

 

  특별히 죄를 지을 한가한 시간을 없애줍니다. 사탄의 유혹에 넘어갈 기회를 없애주시는 것입니다. 인간이 한가할 때 일을 하지 않고 놀고 있을 때 죄의 유혹을 받게 되고 타락의 길로 빠지게 됩니다.

 

  게으름이 인간을 타락의 길로 인도하고 결국 사탄의 꼬임에 빠지게 하는 악한 것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부지런하게 하는 것이 참 좋은 일입니다. 땀을 흘려 일하는 것이 우리에게 영육 간의 행복을 주는 귀한 것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쓸데없는 말을 하며라고 했습니다.

  게으름을 부리고 일을 하지 않는 사람의 특징은 쓸데없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남의 잘못을 들추어 헐뜯는 험담이나 한다는 것입니다. 바쁜 사람은 남의 말을 할 시간도 없습니다. 그러나 한가한 사람은 남의 말 그것도 험담이나 한다는 것입니다.

 

  사탄은 죄를 짓도록 유혹할 뿐만 아니라 그 유혹에 빠져서 죄를 범했을 때 그것을 고발하는 역할을 합니다. 정죄하고 고발하고 벌 받게 만들어서 지옥의 형벌을 받게 하는 것이 사탄의 목적입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님은 용서받게 하고 다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고 천국에서 복락을 누리게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비판하지 않고 정죄하지 않고 자비로우심으로 우리를 구원해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누가복음 6장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아버지의 자비로우심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자가 되라 비판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요 정죄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6:36-37)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비판하면 나도 남에게 비판을 받는 사람이 되고 우리가 남을 정죄하면 나도 그들에게 정죄 받는 사람이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다 비판받고 정죄 받을 일이 있습니다. 비판할 일이 보인다고 비판하지 말고 정죄할 일이 보인다고 정죄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일을 만들며 마땅히 아니할 말을 하나니라고 했습니다.

  남의 일에 끼어들어서 해서는 안 될 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바쁜 사람은 자기 일하기도 바쁘지만 한가한 사람은 괜히 남의 일에 끼어들어 간섭하기를 좋아합니다.

 

  남의 일에 끼어들어서 서로 오해를 풀게 하거나 더 사이좋게 만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데 나쁜 사람들은 끼어들어서 서로를 오히려 더 이간시킵니다. 좋은 사이를 더 나쁜 사이로 만들어버린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중보자가 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배반하고 하나님과 원수가 되어서 진노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런 우리를 찾아오셔서 우리의 죄를 용서받게 해주시고 하나님과 다시 화목하게 해주셨습니다.

 

  그런 예수님의 사랑을 받은 우리 성도들도 그런 사람과 사람 사이에 중보역할을 해야 합니다. 서로 이해하고 용서하고 평화롭게 살게 해야 합니다. 어떤 경우든지 서로 원수가 되게 해서는 안 됩니다.

 

  제가 살아오면서 깨달은 지혜 중의 하나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말을 옳길 때 좋은 말만 옳기는 것입니다. 말을 옳기지 않은 것이 좋기는 하지만 정 말을 하려면 좋은 말만 하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친하다고 말을 하다가 보면 남을 흉보기도 하고 비웃는 말도 할 수 있습니다. 그 말을 당사자에게 옮길 때 들어서 좋지 않은 말은 다 빼버리고 들어서 좋은 말만 옮깁니다. 그런 좋은 말 듣다가 보면 마음도 풀리고 오해도 풀려서 좋은 사이가 됩니다.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기 위하여

 

  본문 14절에 그러므로 젊은이는 시집가서 아이를 낳고 집을 다스리고 대적에게 비방할 기회를 조금도 주지 말기를 원하노라라고 했습니다.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기 쉬운 사람은 게으른 사람이고 일을 하기 싫어하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한가한 사람이 남의 일에 끼어들어서 사탄처럼 비판하고 정죄하여 서로 싸우게 만듭니다.

 

  그렇게 사탄의 사주를 받는 악한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성령님께서 주시는 선한 마음을 가지고 예수님께 우리에게 해주신 것처럼 서로에게 화해할 기회를 주고 좋은 사이가 되게 해야 합니다.

 

  “젊은이는 시집가서 아이를 낳고 집을 다스리고라고 했습니다.

  젊어서 혼자된 여자의 이야기에서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은 이성 문제입니다. 결혼하지 않고도 신앙을 지키면서 바르게 잘 살 수 있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셨을 때 인간에게 이성을 사랑하며 살도록 만들어주셨기 때문에 젊은 여자는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잘 기르면서 사는 것이 정상적인 삶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남자들이 땀 흘려 일하게 된 것도 하나님을 배반한 형벌로 인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여자들이 해산의 고통을 당해야 하는 것도 그때 받은 벌로 인한 것입니다.

 

  해산의 고통 역시 하나님께서 내리신 형벌이기는 하지만 그로 인해서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셨습니다. 해산이 고통스럽기는 하지만 그로 인해 우리 자녀들이 태어나고 가정을 이루고 행복하게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서 이 또한 우리 인간이 또다시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서 하나님을 배반하는 일이 없게 하려고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결혼을 하고 자녀를 낳아서 기르고 가족과 함께 하나님을 섬기고 살면 사탄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적에게 비방할 기회를 조금도 주지 말기를 원하노라라고 했습니다.

  세상에는 우리의 대적들이 많습니다. 사탄이 우리의 제일 큰 대적이고 예수님을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이 사탄의 사주를 받아서 우리의 대적이 됩니다.

 

  대적들은 우리를 늘 감시하면서 우리가 조금만 틈을 보이면 그 틈을 타고 들어와서 우리를 비판하고 정죄하고 괴롭혀서 결국은 믿음에서 떠나게 만들어버립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음으로서 의로운 사람이라고 인정을 받았고 또 믿는 자답게 선한 삶을 살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 사는 한 우리의 삶이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때로는 모르고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잘못을 저지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런 잘못들을 가지고 사탄이 우리를 공격할 기회를 잡는 것이 문제입니다. 사탄에게 공격할 빌미를 주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최선을 다해서 바르게 살려고 노력을 해야 합니다. 별 것 아닌 죄라도 짓지 않으려고 몸부림을 치면서 살아야 합니다.

 

  이미 사탄에게 돌아간 자들도 있도다

 

  본문 15-16이미 사탄에게 돌아간 자들도 있도다 만일 믿는 여자에게 과부 친척이 있거든 자기가 도와 주고 교회가 짐지지 않게 하라 이는 참 과부를 도와 주게 하려 함이라라고 했습니다.

 

  교회의 역사를 보거나 우리 주변을 보아도 교회에 다니다가 그만둔 사람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특별히 주님의 일에 헌신하기로 약속한 사람 중에도 그 일을 포기하고 세상으로 떠나간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열두제자 중에도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배반하고 세상으로 떠났습니다. 가룟 유다는 처음부터 예수님을 따르는 목적이 잘못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이스라엘 나라를 구원할 메시아로 오신 줄 알고 예수님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시면 그 밑에서 한자리 차지하려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죽음의 길을 가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시자 발길을 돌렸습니다.

 

  그런 마음을 안 사탄이 그를 이용하였습니다.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13:2)라고 했습니다. 그가 예수님의 제자로 예수님을 따라다녔을 때 사탄은 이미 그의 마음을 장악하고 있었습니다.

 

  오늘날도 교회에 다니다가 그만둔 사람 중에는 교회에 온 목적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그런 사람이 많습니다. 교회에 와서 세상 복이나 받아서 잘살아 보려는 목적을 가진 사람은 부자가 된 후에는 교회를 떠납니다. 복을 못 받아서 부자가 못된 사람도 교회를 떠납니다.

 

  교회에 다니면서 좋은 일 많이 하고 칭찬을 받아보려는 목적을 가진 사람은 교회가 세상 사람들에게 욕을 먹는 것을 보면 교회를 떠납니다. 교회는 세상 사람들에게 칭찬받기 위해서 존재하는 곳은 아닙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과 원수가 되어야 하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지 않는 사람들과 타협을 하거나 그들을 따라서는 안 됩니다.

 

  운동을 해서 내가 내 몸을 괴롭히지 않으면 병마가 찾아와서 나를 괴롭힌다고 한 말을 기억하고 병마에게 괴롭힘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 힘들더라도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영적인 일, 신앙적인 일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하는데 열심을 내지 않으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일에 열심을 내지 않으면 사탄이 우리를 찾아와서 괴롭히고 그 괴롭힘을 이기지 못하고 사탄의 편이 되기 때문입니다.

 

  돈이 좋고 출세가 좋고 성공이 좋지만 거기에 너무 욕심을 내지 않는 것은 그 욕심 때문에 사탄이 틈타게 되고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서 사탄의 편이 되기 쉽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일하지 않고 노는 것 누가 싫어하겠습니까? 힘들어도 열심히 일하는 것은 일을 해야 먹고 살기 때문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사탄이 틈타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사탄이 유혹할 시간을 주지 않기 위해서 바쁘게 일합니다.

 

  먹고 마시고 즐기는 것 누가 싫어하겠습니까? 술도 한잔하고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재미있게 사는 것 누가 싫어하겠습니까? 적당히 죄를 지으면서 즐기면서 사는 것 누가 싫어하겠습니까?

 

  그러나 그런 것들이 성도들이 하지 말아야 할 죄이기도 하지만 그로 인해서 좋아하는 것은 사탄이고 사탄에게 빌미를 제공하여서 사탄에게 끌려가는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선한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하고 손해가 나더라도 다른 사람을 생각하면서 살아야 하는 것은 그것이 우리에게 복을 받게 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탄에게 끌려가지 않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가진 이 믿음이 너무나 소중한 것이기 때문에 손해를 보고 고통을 당하는 일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 믿음을 잃지 않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사탄이 우리를 끌고 가기 위해서 틈을 노리고 있기 때문에 그들에게 빌미를 주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탄이 수시로 우리를 자기편으로 끌고 가려고 노리고 있습니다. 그런 유혹에 넘어가서 그들에게 끌려가지 않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세상의 욕심, 게으름, 쾌락을 버리고 성실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사탄이 우리를 비방하고 정죄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서 기회를 노리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신앙을 잃지 않기 위해서 힘들더라도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