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31. 주일낮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딤전 21)

  본문 : 딤전 3:6-7 

  제목 : 새로 입교한 자도 말지니.

   

 

  “6.새로 입교한 자도 말지니 교만하여져서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에 빠질까 함이요 7.또한 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할지니 비방과 마귀의 올무에 빠질까 염려하라”

 

 

  옛말에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공자의 말인데 옛것을 복습하여 새것을 안다는 뜻입니다. 옛날 사람들이 어떻게 했는가를 잘 살펴보고 바르게 읽혀서 새로운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옛날 사람들은 선배들이 살아간 삶이나 그들의 지식을 높게 평가하고 거기에다가 새로운 지식을 합하여 더 전진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노인들을 존경하고 옛것을 소중하게 여기면서 살았습니다.

 

  오늘날은 세상이 너무나 빨리 바뀌기 때문에 옛것을 생각할 겨를도 없습니다. 오히려 오늘 배운 것이 내일은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 되고 맙니다. 옛것은 깨끗하게 잊어버려야 더 좋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혁, 혁신, 혁명이 새로운 세상에서의 살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고치는 개혁 정도가 아니라 아예 모든 것을 다 바꿔버리는 혁신이나 혁명 정도가 되어야 새로운 세상에서 앞서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도 많은 분야에서 엄청나게 바뀌었습니다. 나이 든 사람뿐만 아니라 젊은 사람들까지도 조금만 머뭇거리고 있으면 뒤처져서 무지한 미개인 취급을 받게 됩니다.

 

  이런 세상에서 우리가 살고 있지만 옛것을 소중히 해야 하고 절대로 변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것은 우리의 신앙입니다. 하나님을 섬기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사는 것은 이 세상이 다 바뀐다고 해도 바뀌어서는 안 되는 절대적인 것입니다.

 

  우리가 속한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교단은 개혁주의 신학 사상을 따르는 교단입니다. 여기서 개혁이라는 말은 우리가 가진 신앙을 새로운 것으로 바꾼다는 말이 아닙니다.

 

  오히려 옛날로 돌아가자는 것입니다. 그동안 세월을 따라서 변질되었던 신학 사상을 바로잡아서 초대교회의 신앙으로 성경의 신앙으로 돌아가자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분이시고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믿음도 동일하고 우리를 성도답게 살게 하시는 성령님도 동일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 성경도 천지가 없어진다고 해도 일점일획도 바뀌지 않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감독의 자격을 “새로 입교한 자도 말지니”라고 했습니다. 신앙은 새로운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옛것을 소중하게 여겨야 하고 오랜 전통을 따라서 내려온 신앙을 그대로 잘 지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새롭게 그리스도인이 된 사람이 아니라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잘한 사람 가운데서 지도자를 뽑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교만하여져서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에 빠질까 함이요      

 

 

  본문 6절 말씀에 “새로 입교한 자도 말지니 교만하여져서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에 빠질까 함이요”라고 했습니다.

 

  사도바울이 에베소에서 목회하게 된 디모데에게 말합니다. 디모데야! 앞으로 교회의 지도자를 세워야 할 것인데 목사나 장로 같은 중직자를 뽑아 세울 때는 새로 입교한 초신자를 세우지 말아라. 초신자를 세우게 되면 여러 가지 부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신앙의 연륜도 쌓이고 경험도 많고 성경도 잘 아는 사람이 지도자가 되어야지 바른 목회를 할 수가 있습니다. 신앙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고 경험도 없는 사람을 뽑으면 오히려 마귀가 받은 그 벌을 받게 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이 교훈은 감독과 같은 교회의 지도자에게 하시는 말씀이지만 우리 성도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말씀입니다. 새로 입교한 그때의 모습으로 있어서는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성경도 더 많이 읽고 공부하여서 믿음이 무엇인지를 더 잘 알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신앙생활을 실천하면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해야 합니다. 그렇게 성숙한 신앙이 될 때 사탄의 시험에도 승리할 수 있는 진정한 신앙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교만하여져서”라고 했습니다.

  교회의 지도자를 세울 때 새로 입교한 자를 세워서는 안 되는 이유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또한 우리 성도들이 새로 입교한 상태로 초보 신앙 그대로 있어서는 안 되는 이유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교만하여지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바르게 알고 우리 자신이 어떤 상태에 있는가를 바르게 알면 하나님 앞에서 겸손해집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가 무엇인지를 바르게 안다면 우리는 한없이 겸손하여지고 하나님의 그 한없는 사랑 앞에서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게 됩니다.

 

  그러나 그런 깊은 신앙의 경지에 오르지 못한 사람은 자신의 신분이 대단한 것으로만 알고 겸손해지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헌신하지 못한 사람은 자기의 지위를 자랑하고 높은 자리에 오르려고 하기 때문에 교만하여집니다.

 

  복음의 진리를 바르게 알지 못한 사람은 바른 복음을 전하지 못하고 거짓된 복음 잘못된 복음을 전하면서 자신이 위대한 사람처럼 행세합니다. 복음을 알고 우리가 믿는 믿음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아는 사람이라면 복음 앞에 무릎을 꿇고 자신을 낮추게 됩니다.

 

  사도바울은 이 복음의 비밀을 바르게 아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복음 앞에 겸손한 삶을 살았습니다. 복음을 믿는 위대한 믿음 앞에서 자신은 한없이 초라한 사람으로 여겼습니다.

 

  빌립보서 3장 5절에서 9절에 그런 바울의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5.나는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요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6.열심으로는 교회를 박해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 7.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8.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9.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기 이전에 바울은 육체적으로 자랑할 것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알고 나서는 그 모든 자랑거리가 너무나 별 볼 일 없는 것임을 알게 되었기 때문에 그 모든 것들을 배설물처럼 여겼다고 했습니다.

 

  그는 정통적인 유대인이었습니다. 그는 율법을 가장 정통적으로 배운 사람이며 율법을 잘 지키기로 이름난 바리새파에 속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율법을 통해서 볼 때 흠이 없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를 알고 나서보니 이런 것들이 정말로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마치 배설물처럼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너무나 고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너무나 위대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를 알고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믿음이 최고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의로운 사람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믿음뿐입니다.

 

  이런 바른 믿음을 가진 사람은 자신을 자랑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공부를 많이 해도 예수님을 모르면 무식한 사람일 뿐입니다. 아무리 선한 일을 많이 해도 예수님을 모르면 악한 사람입니다. 아무리 율법을 잘 지키고 충성을 다한다고 해도 예수님을 모르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오늘날 교회에 다니는 많은 사람 가운데 예수님이 그리스도가 되심을 잘 모르거나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복음보다 자신의 지식이나 경험을 자랑합니다. 그런 사람은 복음보다 자신의 경건함이나 선행을 자랑합니다. 그런 사람은 복음보다 자신의 성공이나 세상의 출세를 자랑합니다.

 

  본문에서 새로 입교한 자라고 하는 것은 꼭 예수님을 믿은 지 얼마 안 되는 사람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래 교회를 다녔어도 복음의 진리를 모르는 사람을 말합니다. 

 

  공부를 많이 해서 많은 것을 안다고 해도 그리스도의 복음을 모르는 사람은 초보에 불과합니다. 교회를 오랫동안 다니면서 이런저런 충성을 많이 했다고 해도 그리스도의 복음을 모르는 사람은 아직 초보에 불과합니다.

 

  이런 초보자들의 특징은 교만한 것입니다. 자기의 의를 자랑하고 자기의 지식을 자랑하고 자기의 행위를 자랑하는 사람이 복음을 모르는 자요 교만한 사람입니다.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에 빠질까 함이요”라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진리를 모르는 사람은 초보자이며 교만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그런 사람은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에 빠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마귀는 하나님의 피조물이면서 하나님과 같아지려는 교만함 때문에 천사의 자리에서 쫓겨나 귀신의 앞잡이가 되고 지옥으로 가야 하는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런 마귀가 우리 인간을 꾀어서 자신과 같이 하나님과 같아지려는 교만한 마음을 가지게 만들어서 타락하게 하고 역시 지옥을 가야 할 신세가 되게 만들었습니다.

 

  마귀는 교만 때문에 지옥의 형벌을 받아야만 했고 인간도 교만 때문에 지옥 형벌을 받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라고 해도 복음을 모르고 교만하여지면 바른 믿음을 가질 수 없고 역시 지옥의 형벌을 받아야 할 존재가 되고 만다는 것입니다.

 

  오늘날의 마귀는 계속해서 인간을 교만하게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죄를 깨닫지 못하게 합니다. 자신을 대단한 존재로 생각하게 합니다. 인간에게 하나님을 벗어나서 인간 마음대로 자유롭게 살라고 유혹을 하고 있습니다. 죄 사함을 받을 필요가 없고 스스로 바르게 살아서 의로운 사람이 될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이런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서 스스로 의로운 사람이 되려고 하는 교만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너무나 부족하여 스스로 의로운 사람이 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겸손하게 십자가의 복음에 의지하여야 합니다.

 

 

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할지니

 

 

  본문 7절에 “또한 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할지니 비방과 마귀의 올무에 빠질까 염려하라”라고 했습니다.

 

  여기 외인이란 교회 밖에 있는 불신자들을 말합니다. 교회 밖에 있는 불신자들에게도 좋은 평판을 얻어야 합니다. 교회 밖에 있는 불신자들에게 선한 사람이라고 평가를 받지 못한 사람이 교회의 지도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서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든지 상관없이 나만 하나님 앞에서 떳떳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람들 볼 때 잘하는 척하면서 사람들이 보지 않을 때는 아무렇게나 행동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 어디서나 우리를 보고 계시고 우리의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보다는 속마음을 보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사람이 보지 않을 때도 잘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는 아무렇게나 해도 된다는 말은 아닙니다. 사람들이 보든지 보지 않든지 언제나 바르게 잘해야 합니다. 교회 안에 있는 성도들이 우리의 신앙생활을 보고 우리가 선한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하게 해야 합니다. 교인들이 우리의 모습을 보고 선한 사람이라고 인정을 하지 않으면 지도자의 자격이 없는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교회 밖에 있는 사람에게도 선한 증거를 받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믿음이 무엇이지 잘 알지 못합니다. 교회에 와서 무엇을 하는지 잘 모릅니다.

 

  그들이 보는 것은 우리가 선한 사람인가 악한 사람인가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선한 일을 할 때 우리가 믿는 믿음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악한 일을 할 때 우리가 믿는 믿음을 악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교회는 사실 교회 안에 있는 믿음의 형제들에게만 잘하면 됩니다. 그러나 교회가 세상을 향해서 좋은 일을 하는 것은 그들이 우선 교회를 좋게 생각해야 교회에 와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향하여 복지사업을 하고 사랑 나누기를 하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이 세상 사람들 가운데는 아직 하나님께 돌아오지 못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세상에 있는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을 찾아서 하나님 품으로 돌아오게 하는 사명을 가졌습니다.

 

  우리 교회가 어르신들 식사 대접을 토요일마다 10년 동안을 하다가 그만두었습니다. 교회 밖에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교회 안으로 모셔오기 위한 작전이었습니다.

 

  마치 심청이가 아버지 심봉사를 찾기 위해서 전국에 있는 시각장애인들을 다 모아서 잔치를 벌여서 그 아버지를 찾은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자녀를 찾기 위해서 토요일마다 잔치를 벌였습니다. 그런데 우리 동네에 어르신들 가운데 더 이상 하나님의 자녀가 없는 것 같아서 그만두었습니다.

  

  그 대신 아동센터와 청소년 공부방을 통하여 계속해서 하나님의 자녀를 찾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고 이웃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고 하나님의 자녀가 감동을 받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의 선교가 하나님 자녀들의 눈을 열리게 하고 귀를 열리게 하여서 복음의 밝은 빛을 보고 들을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비방과 마귀의 올무에 빠질까 염려하라”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선하게 살지 못하면 세상 사람들에게 비방을 받습니다. 일부 부도덕한 교회 지도자들 때문에 교회가 세상 사람들에게 비방을 받고 있습니다.

 

  마귀는 이런 일에도 함정을 파놓고 성도들을 넘어뜨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돈 여자 명예에다가 함정을 파놓고 유혹을 하고 있습니다. 대형교회 목사들이 이런 유혹에 넘어가는 것은 사탄이 대형교회 목회자들에게 이런 유혹의 함정을 많이 파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왜 그렇게 훌륭한 목사님들이 그 흔한 돈 때문에 죄의 유혹에 넘어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은퇴 후에 그렇게 많은 돈이 필요하지 않을 것인데 돈에 욕심을 냅니다. 큰 교회 목사들은 퇴직금에 은급금에 그렇저렇 잘 살 수 있는데 돈 때문에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습니다.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하는 목회자들이 여자의 유혹에 넘어가서 비난을 받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사탄이 특별히 이성으로 유혹의 덫을 많이 파놓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도 마음이 안타까운 것은 복음을 전하는 목사가 천국과 지옥을 가르치는 목사가 이런 비난을 받을 죄를 짓는다는 것입니다. 잘 모르기는 해도 이런 사람들도 사실은 초보자가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복음의 진리를 모르는 사람 천국 복음을 전하면서도 자신은 천국을 믿지 않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런 엄청난 죄를 짓는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도 이 세상을 살면서 이런 돈의 유혹 이성의 유혹 명예의 유혹을 많이 받습니다. 이럴 때마다 이것이 사탄의 유혹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를 지옥으로 이끌고 가기 위한 마귀의 작전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교회 지도자의 자격을 살펴보면서 우리 성도들도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하는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교회의 지도자는 초보 신앙이 아닌 복음의 진리를 바르게 아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교만하여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겸손하게 사명을 감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지도자는 세상 사람들에게도 비난을 받지 말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사탄은 교회에 다니는 성도들이 죄를 짓고 지옥에 가게 하기 위해서 여기저기 많은 함정을 파놓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교회의 지도자는 자신에게 충실하고 가정의 식구들에게 인정을 받고 교회의 성도들에게도 인정을 받고 세상 사람들에게도 선한 증거를 받은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