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6. 주일낮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딤전 47)

 본문 : 딤전 6:15-16

 제목 :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15.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은 복되시고 유일하신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요 16.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어떤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이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권능을 돌릴지어다 아멘

 

  우리가 가진 믿음이 위대한 믿음이며 그 믿음을 진실하게 고백해야 한다는 것을 제가 자주 강조합니다. 그 믿음 안에 하나님의 능력이 들어 있어서 이 믿음을 가진 자는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살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그 믿음이라는 것은 무엇을 믿는 믿음이며 어떻게 하는 것이 그 믿음을 진실하게 고백하는 것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으면서 설교를 들으면서 복음이 무엇인가 그 복음을 믿는 믿음이 무엇인가 그 믿음을 가진 사람은 어떤 고백을 해야 하며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예수님 당시의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셔서 하신 일들을 직접 보았고 하신 말씀을 직접 들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는 모습과 부활 승천하시는 모습을 보았거나 본 사람들의 목격담을 들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에게 요구되는 믿음은 그 예수님이 하나님께서 보내신 그리스도가 되심에 대한 믿음이었습니다. 베드로의 신앙고백대로 주는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믿음이었습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당시에 목격한 사람들은 다 하나님 나라로 가셨고 우리는 그 사람들의 증언을 듣고 그들이 말한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습니다. 과거 역사 속에 일어난 일들을 우리는 들어서 알고 믿는 것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예수님의 말씀과 행적들을 성경에 기록하여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사도들과 초대교회 성도들의 신앙과 복음전파의 행적들도 성경에 자세하게 기록하여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들보다 더 자세하게 예수님의 복음을 알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믿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당시의 사람들이나 오늘날의 우리나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일에 대해서 믿음을 가져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에 관한 약속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고 미래에 있을 일을 우리가 믿고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도 예수님의 재림에 관한 말씀입니다. 지난 시간에 14절의 말씀인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까지 흠도 없고 책망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을 지키라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까지 즉 다시 오실 때까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는 말씀에 대해서 흠도 없이 책망받을 것도 없이 그 명령을 지키면서 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리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고 있는 많은 사람에게 때가 되면 약속하신 대로 예수님께서 재림하신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재림을 믿고 기다리는 사람들도 약속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예수님이 누구이신지 재림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까지도 예수님께서 재림하신 것을 각자의 눈으로 보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지금은 우리가 믿는다고 하면서도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기다리다가 지친 사람이 있다고 해도 조금만 더 참고 기다리면 예수님께서 다시 오심을 모두가 보게 될 것입니다. 다시 오시는 예수님을 보고 나면 재림을 믿고 기다리기를 잘했다는 알게 될 것입니다.

 

  그 나타나시는 모습을 보면서 그 일을 하신 우리 하나님이 얼마나 엄청난 분이신가를 알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오늘 설교 제목입니다.

  말씀을 잘 들으시고 예수님의 재림을 믿고 기다리는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위대한 믿음을 진실하게 고백을 하는 사람은 이 재림까지 믿고 기다리며 사는 사람입니다.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본문 15절에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은 복되시고 유일하신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오라고 했습니다.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이 금방 시행될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 약속이 금방 이루어지지 않고 많은 세월이 흘렀습니다.

 

  사람들이 뭔가 잘못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을 것입니다. 금방 오실 줄 알았던 예수님의 재림이 늦어지자 사람들은 예수님이 그리스도가 되심을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재림도 부활도 영생도 없을 것으로 생각하고 믿음에서 떠나기 시작합니다. 재림신앙이나 부활 신앙이 아니라 다른 종교들처럼 이 세상에서 복 받고 잘 산다는 곳으로 떠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기다리는 시간이 쉽고 평안한 시간이 아니었습니다. 세상이 믿음으로 사는 것이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어렵고 힘든 삶을 살면서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었을 것입니다.

 

  세상은 신앙과 반대되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는데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서 산다는 것은 힘이 드는 일이었습니다. 하루 이틀이나 한두 달이라면 몰라도 평생을 그렇게 산다는 것은 힘이 들었고 이런 힘든 세상에 살게 하면서 빨리 오시지 않는 것에 대해서 불평하는 사람이 많았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르지 않는 사람, 교만하여서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사람, 이 세상에서 잘 살려고 돈을 많이 벌어서 부자가 되는 사람, 마음이 부패하여서 진리를 잃어버리고 경건을 이익의 도구로 삼는 사람……. 이런 사람들 사이에서 믿음을 가지고 바르게 사는 것이 힘든 세상이었을 것입니다.

 

  사실은 그런 정도가 아니라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복음을 전한다는 이유로 불이익을 당하고 목숨까지 위협을 받아야 하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유대인으로서 기독교인이 된 사람들은 시민권도 빼앗기고 재산이나 유대인으로 누렸던 모든 권리를 빼앗겼습니다.

 

  믿음을 가지고 산다는 것이 행복한 일이 아니고 세상에서 가장 비참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거기다가 그렇게 철석같이 믿고 있었던 재림마저 소식이 없자 많은 실망을 하였을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곧 때가 된다. 그때가 되면 예수님께서 나타나시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니 조금만 더 참으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그때를 정하셨고 하나님께서 그 약속의 때에 예수님을 보내주신다는 것입니다.

 

  오늘날도 예수님의 재림을 믿고 기다리고 사는 것은 참 힘든 세상입니다. 이 세상이 너무나 좋습니다. 돈만 있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세상이고 돈 많은 사람이 너무나 행복하게 잘 살기 때문에 그 좋은 돈을 포기하고 무한정 재림만 기다리면서 사는 일은 힘든 일입니다.

 

  악한 사람들이 더 잘삽니다. 교회에 다니지 않고 나쁜 짓만 하는 사람이 떵떵거리고 잘삽니다. 이단들이 더 인기가 좋습니다. 이단의 교주들은 대부분 어눌한 모습을 하고 말하는 것도 금방 탄로 날 거짓말만 하는데도 사람들이 따르고 재물이 따릅니다.

 

  목회도 머리를 쓰고 거짓말도 좀 하면서 세상에서 복 받는 법을 가르쳐준다고 하는 사람들이 더 잘됩니다. 진리도 상관없이 복음도 상관없이 자기 마음대로 말하는 사람들이 더 인기가 좋습니다.

 

  이런 세상에서 복음을 전하고 복음을 믿고 따르고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면서 세상 욕심을 버리고 산다는 것은 참 힘듭니다. 재림을 이야기하면 시한부 종말론처럼 이단이라고 생각하거나 아직도 천국을 믿는 고리타분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세상에 사는 우리에게도 말씀하십니다.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재림하게 하시고 그것을 너희들이 다 보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약속을 믿고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복되시고 유일하신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오라고 했습니다.

  기다리기 힘들지만 재림을 기다리라고 하면서 그 약속하신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말씀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복되시고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복의 근원이 되라고 하셨고 그 말씀대로 그 후손을 통하여 예수님이 그리스도로 오셔서 세상 모든 사람이 복을 받게 해주셨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이 복입니다. 복되신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복을 주시는 분이시고 복의 원천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 인간이 복을 받는 비결은 복되신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것입니다.

 

  시편 7328절에 하나님께 가까이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라고 했습니다. 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것이 인생에 최고의 복이라는 말씀입니다.

 

  지금은 우리 육신의 눈으로 하나님을 볼 수가 없어서 세상이 좋아 보이고 돈이 좋아 보이고 사람들이 좋아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바로 알고 보면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것처럼 우리에게 유익한 것은 없습니다.

 

  사람도 떠나고 돈도 없어지고 권력도 바뀌지만, 우리 하나님은 영원하십니다. 우리 하나님만 언제나 거기 계시며 영원한 능력을 가지고 계시고 영원토록 우리 편이 되어주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시면 그 하나님을 우리가 뵙게 될 것입니다. 그 하나님이 우리 하나님이시며 우리 아버지가 되심에 대해서 무한한 자부심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유일하신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오라고 했습니다. 옛날에는 왕이 최고였습니다. 최고의 권력을 가진 사람이 왕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을 살기 위해서는 왕에게 잘 보여야 하고 왕의 명령을 잘 따라야 했습니다. 왕이 시키는 대로 다 해도 왕이 기분 나쁘면 죽임을 당한다고 해도 아무런 말을 할 수 없는 세상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멀리 계신 것 같고 우리 눈앞에 있는 왕이 제멋대로 하므로 이 세상에 사는 동안은 왕의 명령을 따라야 하고 왕이 주권자이고 왕이 인생의 주인이었습니다.

 

  오늘날도 세상 권력을 쥔 자들이 왕 노릇 합니다. 자기가 최고인 것처럼 우리 성도들을 무시하고 비난하고 예배도 못 드리게 합니다. 자기들이 하나님 위에 있는 사람들처럼 착각하고 하나님을 따르는 우리들을 멸시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우리 하나님이 왕이십니다. 만왕의 왕이시고 모든 만물의 주인이시고 모든 권력을 가지신 분이십니다. 인간은 그저 하나님의 피조물일 뿐이고 말씀 한마디면 티끌처럼 사라져버릴 연약한 인간일 뿐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나타나시면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면 우리 하나님이 얼마나 높으신 분이신가를 알게 될 것입니다. 그 하나님을 무시하고 조롱하던 모든 사람이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지 못한 사람들도 후회의 눈물을 흘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이 복의 근원이 되신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하나님이 유일하신 주권자가 되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런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예수님의 재림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며 예수님의 재림을 세상 모든 사람이 보게 될 것입니다.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권능을 돌릴지어다

 

  본문 16절에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어떤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이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권능을 돌릴지어다 아멘이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의 재림을 약속하신 우리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하신 분이신지를 계속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고 그 하나님께 존귀와 영원한 권능을 돌리라고 했습니다.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 죽지 아니함이 있다고 하는 것은 단순히 생명만을 말씀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영원한 생명을 가지신 분이시지만 더 나아가서 불멸의 존재라는 것입니다.

 

  누구에게 생명을 침해당하시거나 형벌을 받으시는 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 무엇도 구애받지 않고 영원히 멸망 당하지 않는 유일한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을 덧입어서 영원토록 살게 되며 우리 역시 지옥의 형벌을 받지 않고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영원한 천국에서 완전한 삶을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는 생명의 위협도 받고 죽을병에 걸리기도 하고 또 죽임을 당하기도 합니다. 잘못하면 재판도 받고 벌금도 내고 감옥살이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 나라에는 그런 것이 없습니다. 우리가 잘못을 저지를 일도 없고 잘못했다고 비난을 받을 일도 없습니다. 다시 지옥으로 내려갈 일도 없고 다시 죽음이나 이별도 없습니다. 우리도 하나님 안에 있는 완전한 생명 불멸의 생명 영원한 생명으로 살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태양이 없으면 사물을 보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 태양은 볼 수 없습니다. 오래 응시하면 우리의 눈을 다치게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 하나님도 우리에게 사물을 볼 수 있게 하는 태양과 같으신 분이십니다. 그러나 하나님 자체는 우리가 볼 수 없습니다. 너무나 밝으시기 때문에 우리가 가진 이 육신의 눈으로는 볼 수가 없습니다.

 

  “어떤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이시니라고 했습니다.

  요한복음 118절에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여러 가지 상징적인 모습으로 우리에게 보이셨으나 실지의 모습은 볼 수 없으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육신의 눈으로 볼 수 없는 영이시기 때문입니다.

 

  그 볼 수 없는 하나님께서 우리 눈에 보일 수 있도록 나타나신 분이 우리 예수님이십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사람의 모습을 가지고 이 세상에 오심으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 하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312절 말씀처럼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라고 했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하나님을 안다고 해도 완전하게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님이 다시 오시면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보는 것처럼 확실하게 볼 것입니다. 지금은 부분적으로 하나님을 알지만 그때는 온전하게 알게 될 것입니다.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권능을 돌릴지어다 아멘이라고 했습니다.

  우리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아는 사람이라면 그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을 돌릴 수밖에 없다는 말씀입니다.

 

  존귀란 그 가치를 알고 존경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이 세상의 그 무엇과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가치를 가지신 분이십니다. 너무나 귀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최고의 경외심을 가져야 합니다.

 

  “영원한 권능은 하나님께서 가지신 영원한 능력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권능 혹은 능력은 약해지거나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영원토록 변함없이 그 능력을 발할 것입니다.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권능을 돌릴지어다라는 말을 현대인 성경에서는 그분의 존귀와 영원한 능력을 찬양합시다.”라고 번역했습니다.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찬송하는 찬송 시입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은 이런 존귀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우리 눈으로 볼 수 없지만 지금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온전하게 알 수 없지만 그때가 되면 우리의 눈으로 보고 온전하게 알게 될 것입니다.

 

  그때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드린 것이 얼마나 교만하게 얼마나 가치 없게 얼마나 형식적으로 드렸나를 알게 될 것입니다. 그때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예배드리고 최고의 가치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예수님은 때가 되면 반드시 다시 오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다시 보내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하신 분인가를 늘 생각하면서 사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믿음이 얼마나 위대한 믿음인가를 늘 생각하면서 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예수님이 다시 오실 것을 믿고 기다리면서 사시기 바랍니다. 기다리는 동안 그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영광 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