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28. 주일낮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딤후13)

  본문 : 딤후 2:14-15

  제목 :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라
 

 “14.너는 그들로 이 일을 기억하게 하여 말다툼을 하지 말라고 하나님 앞에서 엄히 명하라 이는 유익이 하나도 없고 도리어 듣는 자들을 망하게 함이라 15.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오늘 설교 제목인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라라는 말씀은 금년도 우리 교회 표어입니다. 디모데후서를 시작하면서 디모데후서의 주제라고 할 수 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라라는 말씀을 표어로 삼았습니다.

 

  진리가 무엇이냐고 할 때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정확하고 변하지 않고 오류가 없는 믿을 수 있는 말씀이고 우리에게 영원한 행복을 가져다주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옳게 분별한다는 말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핵심이 무엇인지를 바르게 분별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신구약 66권을 통하여 많은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 말씀을 해주신 목적이 무엇인가를 바르게 분별해내야 합니다.

 

  그 목적을 모르고 부분적으로 성경을 보면 하나님의 뜻과 반대되는 방향으로 성경을 해석할 수 있고 성도들을 잘못 가르쳐서 구원의 길이 아닌 엉뚱한 길로 인도하여 오히려 망하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진리를 우리가 잘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의 핵심이 무엇인지 성경을 주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복음이 그 진리의 핵심이라는 것을 우리는 여러 경로를 통해서 오랫동안 잘 살펴보았습니다.

 

  사도바울이 제일 먼저 기록한 서신으로 보이는 갈라디아서를 시작하면서 복음을 쉽게 떠나서 다른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을 향하여 이렇게 말합니다.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1:7-8)라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은 없다.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아주 강하게 이야기했습니다. 교회의 지도자나 설사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고 할지라도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는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근 10여 년을 통해서 살펴본 로마서나 에베소서를 통하여 그 복음이 무엇인지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핵심을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1:16-17)

 

  우리가 6년 동안이나 강해 설교를 통하여 살펴본 사도행전에서 이 복음을 전파하여 교회를 세우고 복음이 땅끝까지 전파되게 하려고 애쓴 예수님의 제자들이나 특별히 사도바울의 노력을 살펴보았습니다.

 

  진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이고 진리를 옳게 분별한 결론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믿음이 구원에 이르게 하는 유일한 길이며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너는 그들로 이 일을 기억하게 하여

 

 

  본문 14절에 너는 그들로 이 일을 기억하게 하여 말다툼을 하지 말라고 하나님 앞에서 엄히 명하라 이는 유익이 하나도 없고 도리어 듣는 자들을 망하게 함이라라고 했습니다.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기 위해서는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입니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말한 이 일들을 기억하게 하는 것이 진리를 옳게 분별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이 일을 기억하게 하여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이 일2장에서 강조하고 있는 복음을 말하는 것이고 특별히 바로 앞에 기록된 8절에서 13절까지의 말씀을 기억해야 할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복음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다윗의 씨로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이 그리스도가 되심을 믿는 것입니다. 복음은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그 어떤 것에도 매이지 않고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복음은 택함을 받은 사람들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구원을 영원한 영광과 함께 받게 되는 것입니다.

 

  복음은 우리가 믿을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말씀으로 우리가 주와 함께 죽으면 주와 함께 영원히 사는 것입니다. 복음은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 어떤 어려움이 와도 참고 견디면 그리스도와 함께 왕 노릇을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복음은 우리가 좀 신실하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구원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것이 예수님의 약속이고 예수님은 신실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말다툼을 하지 말라고 하나님 앞에서 엄히 명하라라고 했습니다.

  여기 말다툼을 하지 말라는 것은 복음 외의 다른 것을 가지고 서로 논쟁하거나 다투지 말라는 것입니다. 교회는 복음을 전하여 죄인들이 죄에서 구원을 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는 곳인데 그것 외의 일을 가지고 서로 다투지 못하게 하라는 것입니다.

 

  디모데전서를 통해서 우리가 가르쳐야 할 교훈은 복되신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을 따름이니라라고 했습니다. 이 복음에서 나온 교훈이 아니라 신화와 끝없는 족보에 몰두하여서 서로 다투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여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고 구원을 받게 하는 일이 제일 중요한 일입니다. 그런데 그 일을 제쳐두고 다른 것 때문에 분주하고 서로 다투고 논쟁하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오늘날의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복음을 전하기보다는 다른 것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교권에 더 관심이 많고 교회당 건물이나 교인의 수나 재정상태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예수님을 믿어서 천국에 가는 것은 관심이 없고 이 세상의 축복에 더 관심을 가집니다. 교회를 이용하여서 이 세상에서 복을 받고 잘살아보려고 합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믿음보다는 도덕적인 삶이나 선행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믿음에는 행함이 있어야 한다는 명목으로 믿음보다 행함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개혁주의를 성도의 삶의 개혁으로 보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루터나 칼빈이 교회를 개혁한 것은 삶이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교리의 개혁이었습니다. 로마 가톨릭이 행함으로 구원을 받는다고 하는 주장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고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성경의 핵심으로 돌아가자는 것이었습니다.

 

  개혁교회가 복음이 아닌 이런 사소한 일로 여러 갈래로 갈라졌습니다. 수없이 많은 교파나 교단들이 복음에는 관심이 없고 복음이 아닌 사소한 것을 앞세워서 서로 다투고 나누어지고 갈라졌습니다. 복음을 전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갈라진 교파는 없고 다 자기들이 교권을 차지하기 위해서 갈라졌습니다.

 

  “이는 유익이 하나도 없고 도리어 듣는 자들을 망하게 함이라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가장 큰 은혜는 복음을 믿는 믿음을 통해서 주시는 구원입니다. 우리가 아직 종말의 날을 맞이하지 않아서 세상의 것들을 축복으로 여기지만 그날이 되면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원이 얼마나 큰 구원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우선 이 세상에서 살기 좋게 한다고 세상 사람들이 좋아한다고 복음이 아닌 것을 전하면 이 세상을 사는 삶은 좀 더 즐겁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우리의 영원한 생명은 망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행복이나 이 세상에서 잘사는 것을 강조하는 사람들은 천국을 믿지 않거나 별 관심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있을지도 모르는 천국이나 영원한 생명을 가르치다가 나중에 천국이나 영생이 없으면 망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선은 이 세상에서라도 잘살아보자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만약에 부활이나 천국의 영생이 없다면 십자가의 복음을 믿는 우리는 망한 사람입니다. 있지도 않을 것을 있다고 착각하고 일평생 고생만 한 불쌍한 사람입니다.

 

  사도바울도 고린도전서 1519절에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이 없으면 우리가 믿는 믿음도 헛된 믿음이고 예수님을 믿는 우리도 다 망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삶이 이 세상의 삶뿐이라면 영원한 천국을 믿고 기다린 우리가 이 세상의 모든 사람 가운데 제일 불쌍한 사람이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타협안으로 나온 것이 이 세상에서도 잘 살고 천국도 있으면 가보자는 그럴듯한 믿음입니다. 이 세상에서도 좋은 일 많이 해서 복도 받고 잘 살고 천국도 가고 하면 정말로 좋을 것입니다. 그것이 꼭 불가능한 일은 아닙니다. 복음을 믿는 믿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서 살면 그런 축복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잘 안 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영원한 천국에서 영생이냐 이 세상의 행복이냐를 양자택일해야 할 때는 반드시 이 세상의 행복을 포기하더라도 영원한 천국에서의 영생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이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다가 천국에서 망하는 것보다 이 세상에서 망하더라고 영원한 천국에서 영생을 누리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기를 힘쓰라

 

 

  본문 15절에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라고 했습니다.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한 사람은 즉 하나님 말씀의 핵심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이라는 것을 바르게 분별한 사람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라고 했습니다.

  부끄러운 것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가 되시며 예수님의 십자가의 복음을 믿는 자를 의롭다고 인정해주신다는 이 진리를 옳게 분별하지 못한 사람을 말합니다.

 

  로마서 1011절에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고 했고 반대로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지 아니하는 사람은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누가복음 926절에 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자기와 아버지와 거룩한 천사들의 영광으로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라고 했습니다.

 

  이 세상에 살면서 자신이 죄인인 것을 고백하기가 부끄러워서 올바로 사는 사람처럼 행세하고 사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 섰을 때 부끄러움을 당할 것입니다. 수천수만 가지의 죄를 지으면서 한두 가지 일에 선한 일 했다고 자랑하는 것은 참 부끄러운 일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좋은 일 선한 일 많이 하지 못한 것이 부끄러워서 작은 일 하나 하고 자랑스럽게 여기며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면 하나님 앞에 섰을 때 큰 부끄러움을 당할 것입니다. 우리의 보잘것없는 선행보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지 못한 것을 부끄러워하게 될 것입니다.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라고 했습니다.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여 복음의 진리를 아는 사람은 나 자신이 누구인지를 잘 아는 사람입니다. 내가 누구인지 내가 무엇을 위해서 살아야 하는지를 잘 아는 사람이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한 부모님의 자녀로 태어나고 또 자녀들의 부모가 되고 한 아내의 남편으로서 한 남편의 아내로서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회사의 직원으로서 또는 사업체의 대표로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잘 수행하는 것이 책임 있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이런 임무를 잘 수행하지 못할 때 가정이 사회가 국가가 어려움을 당하기 때문에 각자에게 주어진 임무를 잘 수행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그러나 더 소중한 것은 우리는 특별히 하나님의 자녀로 이 세상을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창세 전부터 하나님의 선택을 받아서 이 세상에 아주 특별한 신분을 가지고 살면서 아주 특별한 사명을 맡아서 이 세상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복음을 통해서 우리는 이 사실을 아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우리의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자신을 우리의 모든 것을 하나님 앞에 드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여 힘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른 성경에서는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는 말은 앞의 말과 연관해서 하나님에게 인정받는 사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시오라고 번역했습니다.

 

  하나님께 인정받아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믿음이 진실한 믿음인가를 인정받아야 합니다. 믿음만 있으면 걱정할 것도 부끄러워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런데 그 믿음이 나 자신 스스로만 믿음이 있다고 착각하고 하나님께서 인정해주시지 않는다면 큰 문제가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우리의 자신을 드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하나님께 믿음이 있는 사람으로 인정받기 위해서입니다. 말로만 믿음을 고백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그 믿음을 가진 자로서의 삶을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옛날 우리 신앙의 선조들은 믿음을 가진 사람답게 살려고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시간이나 물질이나 가진 재능을 하나님께 바치는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첫 시간을 하나님께 바쳤습니다. 안식 후 첫날인 주일에 모여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매일 새벽 첫 시간을 하나님께 나아와서 기도를 드렸습니다. 예배드리고 기도드리고 성경 읽는 시간을 가능한 한 첫 시간에 우선적으로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무엇이든지 우선적으로 먼저 하는 것은 의미가 있는 일입니다. 이것저것 다 하고 시간이 남을 때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일 하기 전에 먼저 하는 것이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는 일입니다.

 

  물질을 하나님께 드리는 일도 가장 좋은 것을 가장 먼저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처음 추수한 것을 하나님께 드리고 처음 번 돈을 하나님께 먼저 드렸습니다.

 

  다 먹고 남은 것을 드리는 것이 아니고 다 쓰고 남은 돈을 드리는 것이 아니고 우선 먼저 드렸습니다. 그것이 하나님께 나 자신을 드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재능을 드리는 일도 자신의 삶을 드리는 일도 좋은 것으로 최선을 다해서 먼저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자녀 중에서도 가장 똑똑한 사람을 하나님의 일을 하도록 신학교에 보내서 하나님께 바쳤습니다. 자신이 가진 재능도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가장 먼저 사용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믿음이 최고이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유일한 길입니다. 그러면서도 그 믿음을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나 자신을 먼저 드리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는 것이 우리 성도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그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여 복음이 그 진리의 핵심이라는 것을 알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 복음 외에 다른 것 때문에 말다툼하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것은 유익이 하나도 없고 듣는 사람을 망하게 하는 것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자랑스럽게 여겨서 주님 오시는 날에 부끄러움을 당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우리의 믿음을 인정받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먼저 드리려고 애쓰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