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4.25. 광성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엡17)
   본문 : 엡 1:22-23
   제목 :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예수님                 

  다른 나라에서 볼 수 없는 우리 나라의 야경에서만 특별하게 볼 수 있는 것은 교회의 십자가 불빛일 것입니다.
  도시나 농촌이나 어디를 가도 없는 곳이 없는 십자가의 불빛은 우리 나라가 참으로 복을 많이 받은 나라임을 보여 주는 귀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축복의 상징이어야 할 십자가가 꼭 기쁨으로만 와 닿지 않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은 교회가 많은 것이 당연히 탐탁치 않겠지만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 마져도 그렇게 좋게만 보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교회가 너무 많아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교회들이 교회다운 일들을 하지 못하고 사회의 지탄의 대상이 되는 일이 많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알고 보면 교회만큼 중요한 기관도 없고 교회만큼 그 하는 일이 중요한 곳도 없을 것입니다.
  교회의 참된 의미를 알고 나면 그 교회가 소규모의 작은 교회든지 대형교회든지 다 같이 정말로 귀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에베소서는 교회에 대한 교리를 잘 정리해놓은 교회론을 중심으로 한 서신이라고들 말합니다.
  교회의 기원 즉 교회가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는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교회의 본질이 무엇인지, 교회는 어떤 기능을 하는 것인지, 교회는 주님과 어
떤 관계를 이루고 있는지...등을 알게 해주는 소중한 서신입니다.

  교회가 교회답지 못해서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는 이 시대에 있어서 이 교회의 참된 모습을 이야기 하고 있는 에베소서가 참으로 소중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교회는 만물 위에 존재하는 것이며 교회의  머리는 그리스도이시며 성도는 그 몸이며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을 잘 살펴보면서 교회의 참 모습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잘 이해하시고 교회의 중요성과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귀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교회의 위치  
  본문 22절에 "또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만물을 예수님의 발 아래 굴복을 시키셨고 예수님을 교회의 머리로 삼으셔서 모든 것을 지배하도록 하셨다는 것입니다.

1)교회 명칭 
  인간이 범죄하고 타락한 이후에 하나님은 모든 인간들을 사랑하시는 것이 아니라 어떤 특별한 사람들만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인정을 하고 그들과 특별한 관계를 가지셨습니다.
  시대마다 그 명칭이나 하나님께 나아가는 방법은 조금씩 달랐지만 그 특별한 관계를 가진 하나님의 백성들을 교회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구약에는 교회를 '카할'이라고 했습니다.
  성민 이스라엘 백성들의 정기적인 집회, 회집이란 뜻으로 쓰인 말입니다.

  유 대인들은 오늘날 교회의 형태와 비슷한 회당에서 모여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그것을 '쉬나고게'라 하여 회당의 모임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하였습니다.

  오늘날 교회는 그 '쉬나고게'를 헬라어로 번역한 '에클레시아'라고 했습니다.
  그 뜻은 '밖으로 부른다' 즉 '불러내었다'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란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교회당 건물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된 사람들이 모인 이 모임을 교회라고 하는 것입니다.

  화려한 건물에 모여 있거나 초라한 건물에 모여 있거나 수십만이 모여 있거나 한 두 명이 모여 있거나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하나님께 영광을 들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면 그것이 교회라고 하는 것입니다.

  신약 성경에 교회란 말을 광범위하게 사용하였습니다. 
  각 지 교회를 말하며(롬16:4 고전16:1 갈1:2) 
  개인 집에서 모인 가정 교회(롬16:23) 
  몇 교회의 단체 즉 유대인의 교회 갈릴리의 교회 사마리아의 교회 등(행9:31) 
  전 세계의 신자 전체(고전10:31 11:22 12:28) 
  모든 신자 과거 현재 미래 또는 하늘에 있는 자나 땅에 있는 자나 모든 신자를 합하여 교회라 하였습니다.(엡1:22 3:10 골18:24) 
2)교회의 위치
  앞서 인용한 본문 22절 말씀에 의하면 만물은 예수님의 발 아래 굴복시키셨고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가 되셔서 모든 만물을 지배하신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위치는 만물 위에 잇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교회가 너무 흔하여 소규모의 셋방살이 교회도 잇기는 하지만 그 외형은 그렇다고 해도 그 위치는 만물 위에 이 세상의 모든 것 위에 우뚝 솟아 있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역사가 존재하는 이유는 그 역사 한 가운데 흐르는 구속사를 위해서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이스라엘이라는 한 민족을 선택하시고 그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서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나시도록 하셨습니다.

  고대의 패권국가인 애굽(이집트)이 역사에 존재한 이유는 그 애굽에서 이스라엘 민족이 태동되기 때문이었습니다.
  고대 바벨론이나 메대나 파사가 존재한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을 훈련시키기 위해서였습니다.
  헬라나 로마가 이 세상에 존재한 이유도 예수님을 이 세상에 오시게 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세계만방에 전파되게 하기 위해서 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세계 역사의 중심은 구속사(성경)입니다 
  구속사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의 몸 된 교회를 통하여 인간구원사역을 이루어 나가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이 세계 역사의 한 중심에 도도하게 서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교회가 하는 일 즉 택자 구원을 완성하는 날 이 세상은 최후를 맞이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직 이 세계의 역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은 교회의 할 일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천하보다 귀한 것이 인간의 한 생명이라고 했습니다.
  모든 인간의 생명이 다 천하보다 귀한 것은 아닙니다.
  의미도 모르고 살다가 죽고 멸망당하는 생명은 귀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영원한 생명을 부여 받은 우리 성도의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것입니다.

  그 천하보다 귀한 생명이  두세 명이 있는 교회라고 해도 그것은 이 세상 전체보다 귀한 것입니다.
  그 생명이 잉태되고 그 생명이 성장하고 그 생명의 구원이 완성되어나가는 이 교회야 말로 너무나 소중한 곳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저기 너무 많이 있다고 천하게 여기면 안됩니다.
  몇 명 되지 않는 성도들이 모여 있다고 해서 가치가 없게 보아서는 안될 것입니다.
  비록 작고 보잘 것 없는 건물이라고 하더라도 그 곳에 천하보다 귀한 생명이 모여 있다는 것 그것이 너무나 귀한 것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2.교회와 예수님과의 관계
  오늘 본문 말씀에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가 되시고 교회(우리 성도들)는 예수님의 몸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교회의 머리가 되시고 교회는 예수님의 몸이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교회의 관계를 인간의 몸에 비유해서 설명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마치 우리의 머리처럼 우리와 관계를 하시고 우리는 예수님의 몸처럼 예수님과 관계를 이루고 있다는 것입니다.

1)생명의 관계
  머리와 몸의 관계라고 할 때 제일 먼저 생각할 것은 생명의 관계입니다.
  머리와 몸이 붙어 있지 않으면 그 생명이 없는 것처럼 우리가 반드시 교회에 있어야 즉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지고 있어야 예수님 안에 있는 영원한 생명을 소유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포도나무의 비유에서도 이와 같은 관계를 말씀하였습니다.
  포도나무 가지가 포도나무 줄기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죽은 가지가 되는 것이지만 포도나무에 붙어 있을 때 생명이 있고 열매를 맺게 되는 것처럼 우리가 예수님 안에 있을 때에만 생명이 있고 그 생명을 통한 결실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교회 안에 있다는 것은 이렇게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그저 취미생활이나 하려고 여기 모여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생명이 이 세상으로 끝이 나는 그런 허무한 생명이 아니라 영원토록 살아 있는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서 여기 이렇게 모여 있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 있으면 즉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누구든지 이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는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구원은 전적으로 그리스도께 달려 있다는 것은 바꾸어 말하면 예수님 외에 그 누구도 우리를 구원의 길로 인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말해주기도 하는 것입니다.

  천주교에서는 베드로나 성모 마리아나 또 이 세상에서 훌륭한 일을 했던 성인들의 힘을 빌어서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을 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아무리 훌륭하다고 해도 그들이 우리의 머리가 되어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들도 우리처럼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에만 자신들도 구원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도 많은 사람들이 큰 교회 훌륭한 목사님 밑에 있으면 쉽게 구원을 얻는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거하게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겠으나 그 자체가 구원에 이르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2)명령자와 실행자의 관계
  머리에서 명령을 하면 그 몸은 그 명령에 따라 움직이게 되어 있습니다.
  그 명령이제대로 하달되지 않거나 그 명령대로 움직이지 않는 지체는 병든 지체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명령에 따라 움직여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손에 의해 다스림을 받고 제어되도록 배워야 합니다.
  어떤 명령을 내리든지 그 명령대로 움직일 때 온전한 몸이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남의 명령을 받고 그 명령대로 행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누구든지 자기 나름대로 생각하고 자기 마음대로 행하기를 좋아합니다.,
  같은 일이라도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면 재미가 없고 하기가 싫고 자기 스스로 하는 일이면 재미있게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반드시 그 명령대로 행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남이 시키는 것 하기 싫어서 하나님의 명령마저 무시하려고 하지만 그것은 큰 잘못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인간은 몸이 그 머리에서 내려오는 명령대로 움직여야 하듯이 우리의 머리가 되시는 예수님의 명령을 따라 행하여만 한다는 것입니다.
  그 길만이 우리가 살 길이기 때문입니다.

3)잘못의 책임자
  예수님께서 우리의 머리가 되산다는 또 하나의 의미는 우리의 모든 잘못의 책임을 주님께서 지신다는 뜻도 있습니다.
  우리의 발이 실수를 했을 때 발을 나무라지 않습니다.
  우리의 손이 실수를 했을 때 손이 잘못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모든 잘못이 명령을 내리는 머리에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머리가 되신다는 것도 그런 의미입니다.
  우리가 잘못을 했을 때 그 잘못을 우리에게 돌리지 않고 예수님께서 책임을 지시겠다는 것입니다.

  어떠한 경우든지 그 책임을 우리에게 전가시켜서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주님이 계시는 천국까지 우리와 함께 가시겠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교회 안에 있는 것은 교회의 일원이 된다는 것은 이런 중요한 의미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구원 우리의 영원한 생명 변함이 없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받아 누릴 수 있는 길이 교회 안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4)교회는 곧 예수님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가 되신다는 것은 교회가 곧 예수님이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중요한 진리를 발견합니다. 
  교회를 핍박하는 행위는 곧 예수를 핍박하는 행위이며 교회를 사랑하고 섬기는 행위는 예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행위라는 것입니다. 

  흔히 예수님을 믿고 사랑한다면서 교회를 어지럽히고 제도를 부인하고 교회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고 교회를 섬기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이야말로 예수님과 교회의 관계를 모르는 사람들이며 예수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몸을 사랑하는 것은 머리이신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5)교회 안의 모든 성도는 한 몸을 이루고 있음
  교회는 예수님이 머리요 우리 모두가 각 지체를 이루고 있는 한 몸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모든 성도는 한 몸처럼 서로 사랑하고 서로 도와주고 각기 자기에게 주어진 기능을 다하여 몸이 잘 되도록 해야 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3.교회 안에 있는 충만함
  본문 23절에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라고 했습니다.
  공동번역에서는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만물을 완성하시는 분의 계획이 그 안에서 완전히 이루어집니다"라고 번역했습니다.

  교회는 그리스도께서 머리가 되시기 때문에 모든 것이 충만하다는 것입니다.
  부족하거나 모자람이 없는 하나님의 충만하심으로 충만 한 곳이 교회라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만물들은 누가 주관을 하고 있습니까
  우리 하나님께서 주관하십니다.
  이 세상에 해가 뜨고 달이 뜨고 비가 오고 눈이 오고 하는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주관하십니다.
  인간들은 조금도 거기에 개입하지 않아도 지구는 돌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오히려 사람들 때문에 이 우주의 질서가 무너지고 환경이 파괴되고 재해가 찾아 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아무 힘을 쓰지 않아도 만물은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충분하게 운행되는 것입니다.

  그와 같이 교회에서 하는 일도 즉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는 일도 우리 주님께서 충분히 일을 해 나가신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가 구원에 이를 수 있는 모든 일들을 충만하게 채워 주신다는 것입니다.

  오직 우리는 그 충만하신 하나님께 의지하고 주님의 구원사역에 의지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 있는 이 주님의 충만하심으로 교회 안에 있는 모든 성도들이 충분하게 구원에 이르게 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순복음교회의 성도들의 열심은 참으로 대단합니다.
  순복음 교회에 다니는 집사님이 운영하는 그리 크지 않은 회사에서 조용기 목사님을 모시고 예배를 드렸답니다.

  잠깐 한시간도 못 되는 예배를 위해서 강단을 2천만 원짜리를 새로 구입하고 앰프시설을 2천만 원을 들여 새롭게 하고 예배를 드렸다고 합니다.
  우리는 흉내도 낼 수 없는 열심을 그들은 가지고 있습니다.

  왜 그렇게 열심을 낼까요
  그들의 가진 교리에 의하면 그렇게 열심을 내지 않으면 천국에 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그냥 예수님을 믿고 교회에 다닌다고 해서 다 구원을 받는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성령충만을 받고 방언도 해야 하지만 아주 최선을 다해서 주님의 일을 해야만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심지어는 조목사님이라고 할지라도 천국에 간다는 보장을 받지 못한다고 생각을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해서 교회에 주신 그 충만하신 은혜를 알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교회의 일원이 되기만 하면 교회 안에 있는 그리스도의 충만하심으로 누구나 다 구원을 받고 천국에 이른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교회는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불러주신 거룩한 백성 즉 성도들이 세상으로부터 구별되어 모인 곳입니다.
  예수님은 이 교회의 머리가 되시고 교회는 예수님의 몸이 되어서 유기적인 연합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충만하신 역사가 교회 안에 있음으로 우리가 구원받아 천국에 이르기에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이 교회를 소중히 여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