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8. 21. 광성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엡86)
본문 : 엡 5:10
제목 : 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오늘 아침에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을 하겠습니다.
사람들이 사랑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너무나 잘 압니다.
그리고 사랑한다고 이야기들은 참 많이 하면서 사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참된 의미를 알고 정말로 사랑을 하면서 사는 사람은 많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젊어서 연애를 해 보신 분들은 사랑이라는 감정에 대해서 잘 아실 것입니다.
그것도 첫사랑을 할 때 그 감정은 참 순수하고 너무나 아름다운 사랑의 감정일 것입니다.
안보면 또 보고싶고, 자꾸 만나서 무슨 이야기라도 나누고 싶고, 좀더 멋있게 좀더 예쁘게 보이고 싶고, 무엇을 해 주면 기뻐할 것인가 생각하게 되고, 하늘에 별이라도 따다가 주고 싶은 그런 마음이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런 열렬한 연애 끝에 드디어 결혼에 성공해서 삽니다.
그런데 보통 1,2년이 지나면 그 열렬한 연애감정은 사라지고 그냥 형식적인 사랑 의무적인 사랑으로 살게 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런 열렬한 사랑 멋있는 사랑 한번 해 보지 못하고 주변에서 사람들이 서로 결혼하면 좋겠다고 해서 중매결혼을 하고 사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이 살아가면서 연애감정이 살아나서 행복하게 사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그냥 결혼 했으니까, 부부니까 의무감으로 보통 사람들이 말하는 그런 부부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저는 중매결혼을 한 사람입니다.
열렬한 사랑 끝에 죽고 못사는 사이가 되어서 결혼을 한 것이 아니라 그저 같이 살면 괜찮겠다는 생각으로 주변의 사람들이 주선을 해 주어서 결혼을 했습니다.
그렇게 결혼을 해도 열렬히 사랑을 해서 연애결혼 한 사람보다 더 잘 살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늘 자부심을 가지고 사는 것은 부부관계만큼은 나를 따를 사람이 없다 이 세상에서 나만큼 아내를 사랑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왔습니다. 제 아내도 저를 많이 사랑합니다.

그런데 제가 최근에 외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사랑에 대해서 자부심을 가지고 살았지만 그 사랑이라는 것이 참 형식적이고 의무적인 사랑이었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처녀총각 때 그 죽고 못살던 그런 연애의 감정이 없이 그냥 대충 적당히 사랑하면서 살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생각을 했습니다.
아 첫 사랑의 그런 열렬한 연애의 감정으로 평생을 사는 사람은 얼마나 행복할까
그래서 애인을 하나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상한 눈으로 보시는 분들 이 다음 이야기를 잘 들으셔야 합니다
여기까지 듣고 아 우리 목사님이 애인을 하나 두었대 이렇게 소문내고 다니면 큰일이 납니다.
제 마누라를 마누라가 아닌 애인으로 삼고 살겠다는 것입니다.

형식적이고 통상적인 그런 사랑이 아니라 첫사랑 그 열병이 나도록 사랑하던 그런 감정으로 사랑을 하면서 살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그런 사랑을 하려면 바라보는 눈빛이 달라야 합니다 
눈에다가 콩깍지를 끼어야 합니다
콩깍지란 콩의 껍질로 반투명한 비닐처럼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눈에 끼어 넣으면 잘 안 보이는데 모든 것이 다 잘 안 보이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의 단점이 안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좋은점만 눈에 확확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좋은 점만 보고 진정으로 존경하고 위해주고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가 줄 자세로 사는 것입니다.
이왕 부부가 되었는데 서로 모든 남자를 대표해서 모든 여자를 대표해서 단 둘이 만났는데 그렇게 연애하면서 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신앙생활을 하는 것도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중매결혼을 한 사람들처럼 그저 마지 못해서 부모님들이 교회에 다니니까 따라서 교회에 다니기 시작을 했고 예수님에 대한 뜨거운 사랑의 감정이 없이 그저 의무적으로 교회에 다니면서 교인이 해야 할 의무를 성실히 수행을 하면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연애결혼처럼 예수님을 만날 때 뜨거운 가슴으로 정말로 주님이 좋은 분으로 너무나 열렬히 사랑하는 감정으로 신앙 생활을 시작하신 분들도 있습니다. 
대부분 그런 분들도 몇 년 지나면 그런 뜨거운 감정은 없어지고 의무적이고 형식적인 교인이 되어버리는 수가 많이 있습니다.
평생을 한결같이 뜨거운 마음으로 주님을 사랑하면서 신앙생활을 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그것이 말처럼 쉽지가 않은 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의 무기력한 신앙의 문제가 여기에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모태신앙을 가진 사람이나 주님이 좋아서 뜨거운 가슴으로 신앙생활을 시작하는 사람이나 이것도 저것도 아니고 어쩌다가 보니 교회에 와 있는 사람들 모두가 뜨겁게 주님을 사랑하지 못하기 때문에 신앙생활이 재미가 없고 힘을 잃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요한 계시록을 통하여 에베소 교회에 보낸 편지를 여러분이 기억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계2:4)라고 했습니다.

에베소 교회의 성도들은 신앙생활을 비교적 잘 했습니다.
주님께서 에베소 교회 성도들의 행위와 수고와 인내를 안다고 했습니다.
악한 자를 용납지 아니하고 이단을 분별할 줄 알고 주님을 위해서 게으르지 않고 부지런 하게 일한 것을 안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처음 그 사랑하는 마음을 버렸다는 것입니다.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마음은 없어지고 형식적이고 의무적인 행동만 있어서는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 첫 사랑을 회복하지 아니하면 주님께서도 그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옮겨 버리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그 주님을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이 없다면 우리의 행위가 아무리 좋고 아무리 많은 일을 한다고 해도 별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이 그 사랑을 회복하라는 말씀입니다.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사람은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잘 들으시고 첫 사랑을 회복하셔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1.그리스도인과 비그리스도인의 차이
비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어디서 하나님께 대하여 좀 듣기는 했을지라도 그 사실을 믿지 못하고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사실을 잘 알고 보면 그들이 하나님을 몰라서 그렇다고 하기 보다는 그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고 진리를 알고 예수님을 믿고 그리스도인이 된 것은 우리 스스로의 노력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이렇게 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동안 에베소서를 공부하면서 설교를 잘 들으신 분들은 이 사실을 잘 아실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은 것은 누구의 덕분이라고 했습니까
내가 잘났거나 내가 똑똑하거나 내가 착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먼저 나를 선택해 주셨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복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자기의(하나님이)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엡1:3-5)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주시려고 이 세상이 생기기도 전에 이미 우리를 선택하시고 예정을 하시어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해 주셨기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그리스도인이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과 비그리스도인의 차이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와 하나님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자와의 차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왜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는가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먼저 나를 사랑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왜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가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에게 말할 수 없는 큰 기쁨의 선물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그 하나님의 사랑은 계속되고 있고 지금도 우리에게 한없는 기쁨을 선사하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도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기쁨을 위해서 사는 것입니다.

비그리스도인들은 자기 자신만을 위해서 삽니다.
남에게 사랑을 받지 못한 사람은 남을 사랑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 사랑을 받지 못하고 살고 그래서 남을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려서 부모님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형제간에 사랑을 나누지 못한 사람은 평생을 남을 사랑하지 못하고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랑이 뭔지를 모릅니다.
모든 사람들이 나쁜 사람 같고 남의 호의를 받으면 큰 일이 날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나 자신은 내가 지켜야 되는 것이고 누가 나를 위해 무엇을 해 준다고 하면 다 거짓말로 알아야 된다는 것이 무의식 중에 그 사람을 사로잡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사랑을 받을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남을 도와 줄줄 아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남의 도움을 거절하지 않고 받을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나는 나 밖에 없어 나는 내 스스로 노력하면서 살거야 나는 다른 사람의 동정이나 도움 따위는 필요가 없어 라는 생각으로 사는 사람은 평생 다른 사람을 사랑할 줄 모르고 사랑도 받지 못하고 불행하게 살고 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받은 사람은 나 자신보다 하나님을 위해서 살게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받은 사람은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을 사랑하면서 살게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받은 사람은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일을 많이 하면서 살게 되는 것입니다.

사실은 우리 모든 성도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엄청나게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 은혜를 알고 느끼고 사는가 모르고 느끼지 못하고 사는가의 차이일 뿐입니다.

여러분들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고 한다면 하나님께서 여러분 각자에게 베푸신 그 은혜가 얼마나 큰 것인가를 알고 느끼면서 살아야 합니다.
억만 죄악에서 영원한 지옥의 형벌에서 깜깜한 암흑 속에서 사탄의 종에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영원한 생명과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과 영원한 하나님나라를 상속받게 해 주신 그 은혜와 사랑을 알아야 합니다.


2.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들
오늘 본문 말씀에 "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지를 알아보라는 것입니다. 
단순히 알아 보라는 것 보다 "시험하여 보라"고 했습니다.
실험을 통해서 그것을 실증하고 규명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서 사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들은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그것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고 실천하면서 사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이런 말씀을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1)우리에게 하나님 나라를 주시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무엇을 기뻐하실까요
우리가 어떻게 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실까요
사람들은 이 문제에 대해서 오해들을 많이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무엇을 많이 가져다가 바치면 좋아하실 것이다 
우리가 기도도 많이 하고 예배도 자주 드리면 좋아하실 것이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사여 선지자를 통하여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수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수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사1:11)라고 하셨습니다.

물론 그것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제사나 제물이나 예배나 기도나 헌금이나 그 참된 의미를 알고 드리는 것이야 얼마든지 기뻐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참 뜻을 모르고 의미없이 형식적으로 하는 행위를 기뻐하시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무엇을 기뻐하시는가를 자세히 살펴보고 묵상을 하면 우리 하나님은 너무나 좋으신 분이시다 라는 사실을 새삼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 하면 일찍이 알았던 신들과 같은 생각으로 아 신들도 뭘 가져다가 바치면 좋아하고 우리가 뭔가 희생을 하면 좋아하실 것이다 라고 생각해 버립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 하나님께 대한 엄청난 오해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받으시기 보다는 우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분이십니다.

누가복음 12:32절 말씀에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적은 무리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주시기를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여기 적은 무리란 참으로 예수님을 믿고 진리를 따르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그러면서도 적은 무리라는 말은 연약한 이라는 뜻도 들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받을 만한 자격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하나님께 이 큰 은혜를 받을 만한 자격이 결코 없는 적은 무리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그런 우리에게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주시기를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무엇을 우리에게 받아서 기쁘신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이 큰 선물을 주시고 우리가 그것을 감사함으로 받는 것을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2)죄인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은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눅 15:7)고 하셨습니다.
한 사람의 죄인이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는 지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죄인들이 회개하고 돌아오는 것을 기뻐하실까요 
사람들이 그리워서 그러실까요 자식들을 많이 두고 효도 받으시려고 그럴까요
회개하고 돌아온 사람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는 것을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죄로 인하여 죽어가는 사람들이 멸망으로 달려가는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은혜를 받고 영원한 나라를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시고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은 하나님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회개하고 돌아오는 그 사람의 이익을 위한 것입니다.

3)믿는 자들을 구원 하시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고린도전서 1:21절 말씀에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 인간들이 자기 자신들의 지혜로 구원을 받지 못하는 것을 아시고 하나님의 지혜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구원받을 길을 정하시고 그 복음을 전하고 그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지고 구원을 받게 하시는 것을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4)영적예배를 드리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로마서 12:1절 말씀에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라고 했습니다.

예배는 드려도 형식과 외식으로 드리는 예배, 건성으로 기도하고 찬송하고 헌금하는 그런 예배는 원치 않으십니다. 
정말로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정성으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사실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린다고는 하지만 이 예배 역시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기 위한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배를 통하여 우리의 힘이 되는 말씀을 주십니다.
삶의 지혜도 주시고 어려움을 이길 힘도 주십니다.
예배를 통하여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십니다.
우리의 간절한 소원을 들으시고 그 보다 더 소중한 것으로 우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을 진정으로 사랑하십니까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인가를 늘 생각하시고 그 기쁨을 위해서 사시기를 바랍니다.
그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우리에게 더 큰 기쁨과 사랑이 되어 은혜로 돌아온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