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6. 12. 광성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엡76)
본문 : 엡 4:28
제목 : 빈궁한 자의 구제를 위하여 

"도적질하는 자는 다시 도적질하지 말고 돌이켜 빈궁한 자에게 구제할 것이 있기 위하여 제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하라"

아이들을 공부시키면서 가끔 아이들에게 왜 공부하느냐고 물어봅니다.
대부분 아이들의 대답은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라고 말합니다.
속으로는 엄마가 시켜서 어쩔 수 없이 공부한다고 말하고 싶겠지만 그렇게 했다가는 혼날 판이니까 그렇게 말하는 아이도 있을 것입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공부해야하는 이유를 세가지로 말해줍니다.
첫째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뭔가를 하면서 살아야 하는데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일 좋은 일은 공부를 많이 해야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과학자나 법조인이나 정치가나 사업가나 선생님이나 공무원이나 좀 보기 좋고 하고 싶은 일은 공부를 많이 해야 합니다.
물론 공부를 하지 않고도 이런 일을 하는 사람도 있고 공부를 많이 해도 이런 일을 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지만 보편적으로 그렇다는 것입니다. 

공부를 하지 않으면 내 의사와 관계없이 험한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우리 보무님들 세대는 일제를 거치고 전쟁을 거치면서 참 어렵게 살았습니다.
농사를 지으면서 막노동을 하면서 시장에 좌판을 깔고 장사를 하면서 하고 싶지는 않은 일을 어쩔 수 없이 하면서 힘들게 살았습니다.
그래서 자식들은 나처럼 살게 해서는 안되겠다는 그 일념으로 어떻게 하든지 공부를 시킨 것입니다. 

꼭 책상 앞에 앉아서 사무를 보고 연구를 하는 일이 좋은 일이고 하고 싶은 일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든지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으려면 공부를 해야 하고 실력을 쌓아야 합니다.

둘째는 존경받는 사람 인정받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 합니다.
요즘 교육은 무엇이 잘못되어서 공부를 많이 해도 다른 사람에게 존경을 받거나 인정을 받지 못하고 오히려 욕을 먹는 사람이 되게 만드는 일도 있지만 그러나 참된 지식은 인간을 바르고 성실한 사람이 되게하는 것입니다.
길거리에 나가면 사람들이 손가락질을 하면서 귀신은 뭐 하는지 몰라 저런 인간도 안 잡아가고 놔두다니 라고 한다면 얼마나 서글프겠습니까 
반대로 만나는 사람마다 인사를 하면서 아이고 참 존경스럽습니다 정말 훌륭하십니다라고 인사를 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 존경받는 사람이 인정받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한 가지는 남을 도와주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남을 도와줄 줄 모르고 자기 욕심만 채우는 사람이 공부를 해서는 안됩니다.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은 공부하지 않고 보통사람으로 살아야 합니다.
봉사활동을 하고 좋은 일도 많이 하면서 남을 위해서 살려고 하는 사람이 되려는 마음이 있는 사람이 공부를 해야 합니다.
남을 도와주려는 마음이 있는 사람이 구청장이 되고 시장이 되고 국회의원이 되고 장관이 되고 대통령이 되어야합니다.
그래야 우리 나라가 참 좋은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 목적도 우리가 바르게 가져야 합니다.
여러분은 왜 예수님을 믿고 왜 신앙생활을 하십니까
여러 가지로 말할 수 있겠지만 제가 아이들에게 공부를 가르치는 목적으로 한번 설명을 해 보겠습니다.

신앙생활은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탄의 꼬임에 넘어가서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했습니다.
마음은 선을 행하려고 하지만 타락한 인생은 자꾸 자기의 욕심을 채우고 자기의 쾌락을 위해서 죄를 지으면서 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로 인해서 결국은 가기 싫은 영원한 멸망으로 지옥으로 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진정으로 우리가 원하는 선하고 바른 삶을 살고 의로운 사람이 되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가기 위해서 그 하고 싶은 일 그 가고 싶은 곳에 가기 위해서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또 신앙생활은 하나님께 인정을 받고 사람들에게 존경받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인정을 받는 것은 너무나 좋은 일이고 이 땅에 사는 인생이라면 영원한 천국에 가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기준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그 기준입니다.
그 기준에 합당한 삶이 신앙생활입니다.

혹자들은 하나님께만 인정받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사람들에게 존경 받는 일은 소홀하게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건 사실이지만 그 둘이 분리되는 것은 아닙니다.
진정으로 하나님께 인정을 받는 사람이라면 사람들에게도 인정을 받을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신앙생활을 하는 마지막 이유 하나는 남을 도와주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입니다.
이웃을 섬기며 사랑하며 도와주는 것이 우리의 신앙생활의 아주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원칙을 가지지 않는 사람들이 교회에 많이 출입을 하기 때문에 오늘날 교회가 좋지 않은 모습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비춰지고 있는 것입니다.
교회는 나보다 남을 생각하고 남에게 도움을 주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단체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이 바로 그런 내용입니다.
"빈궁한 자에게 구제할 것이 있기 위하여"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려운 사람에게 도와줄 것이 우리에게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삶의 이유 삶의 목적이 되어야한다는 것입니다.


1.도적질하는 자는 다시 도적질하지 말라 
본문 말씀에 "도적질하는 자는 다시 도적질하지 말고"라고 했습니다.
빈궁한 자에게 구제할 것이 있게 하기 위하여 사는 사람이라면 먼저 도적질하는 것부터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먼저 도적질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지켜야 할 가장 큰 계명을 열 가지로 정리해 주셨는데 그것을 십계명이라고 합니다.
그 십계명 중 여덟 번째 계명이 "도적질하지 말지니라"입니다.
이렇게 십계명에도 있는 도적질을 우리 성도가 하지 않아야 하는 것은 너무나 분명한 사실입니다.

옛날에 홍길동이라는 유명한 사람이 살고 있었는데 그 사람이 한 일 중에서 가장 인상에 남는 것은 부정 축재한 부자집 창고를 털어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준 것입니다.
홍길동을 의적의 두목이라고 합니다.
탐관오리들의 재물을 훔쳐다가 가난한 사람을 도와주는 그들을 의적, 즉 의로운 도적이라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단순히 생각하면 그런 의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교훈처럼 생각할 수 있습니다.
남을 도와주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홍길동같은 사람처럼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먼저 그런 도적질하는 사람은 도적질하는 것을 버리라는 말로 생각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의 말씀은 단순히 그런 정도의 교훈을 주는 말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성도라고 한다면 남의 집에 몰래 들어가서 돈이나 물건을 훔치는 그런 도둑은 없기 때문입니다.

여기 도덕질은 좀 더 넓은 의미에서 생각해야 합니다.
칼빈은 "도적질하는 자"를 "직업적인 도적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모든 종류의 부당한 착복을 가리키는 것으로 사람의 판단으로 정죄할 수 없는 사소한 도적질까지 포함한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지 만물들을 창조하시고 우리에게 맡겨 주시면서 모든 사람이 고루 공평하게 누리도록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혹자들은 공산당도 성경을 원리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공산당을 원하시는 것은 아니지만 서로 공평하게 나눈다는 그 참 원리는 닮은 점이 있습니다. 

그 원리를 이스라엘나라를 통하여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가나안 땅을 주시면서 지파별로 개인별로 아주 공평하게 분배를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경계를 정하고 기 경계선을 옮기거나 다른 가문의 토지를 소유할 수 없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도적이란 넓은 의미에서 지나치게 소유를 많이 가진 자를 말하는 것입니다.
자기의 소유의 한계를 넘는 많은 재산을 가진 사람이 그 재산의 전부가 아닌 일부 조금을 가난한 사람을 위해서 쓰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부자 청년에게 하신 말씀의 의미도 여기에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나치게 많이 가지고 있으면서 극 소수의 일부로 남을 구제했다고 계명을 지킨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 도적질 한 것 즉 지나치게 많이 가진 소유를 다 팔아서 나누어줄 때 비로소 도적질하지 말라는 이 율법을 지킨 것이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제일 큰 사회적인 문제가 이 빈부의 격차입니다.
잘 사는 사람은 너무나 잘 살고 못 사는 사람은 너무나 못삽니다.
모든 사람이 적당히 나누어서 살면 다 잘 살 수 있는데 소수의 사람들이 대부분의 재산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가난하게 사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지나치게 많은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을 그것이 비록 합법적이라고 할지라도 도적질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오늘날 많은 사회단체에서 그리고 교회에서 어려운 이웃 소외된 이웃을 위한다고 여러 가지 행사들을 하고 있습니다. 
무료급식을 하고 생활비를 보조하고 장학금을 주고 직업훈련을 시켜 주고 특별한 혜택을 많이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을 가지고는 근본적인 빈부의 격차가 해소되지 못합니다.

이러한 것 즉 자기가 살아갈 수 있는 보편적인 소득 외에 지나치게 많은 것을 가짐으로 나누어 가져야 할 많은 사람들을 가난하게 하는 것을 넓은 의미에서 도적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부가 자녀나 가족 특정한 사람에게 유산이 되어서 불로소득으로 사는 사람들을 양산하는 것도 도둑을 양성하는 것이 됩니다.
땀을 흘려 일하는 사람들을 허탈하게 만드는 아주 사회의 암적인 것입니다. 

교회가 사회의 이런 부조리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고 그렇게 되지 않게 하는 일을 위해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유산 물려주지 않기 운동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을 위한 봉사 이런 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 도적질은 윤리적인 면에서도 강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사소한 것이라도 남의 물건을 내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공짜를 바라지 않고 불로소득을 바라지 않고 일확천금을 바라지 않고 정당하지 않는 이익을 챙기지 않은 일도 이런 마음에서 시작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것처럼 우리의 이웃도 우리의 형제자매들도 사랑하신다는 것을 기억하고 그들의 소유를 인정하고 그들의 필요를 인정해 주는 것이 도적질하지 않는 삶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2.제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본문 말씀에 "제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라고 했습니다.
빈궁한 자에게 구제할 것이 있기 위하여서 도적질하지 말고 제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는 것입니다.

소극적인 교훈은 도적질을하지 않는 것이라면 적극적으로는 제 손으로 수고를 하고 노력을 하여 선한 일을 하라는 것입니다.

도적질이라고 해서 꼭 남의 물건을 훔치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부당한 방법을 이용해서 돈을 챙기는 경우나 자기의 노력이 없이 남의 것을 빼앗는 것도 도적질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적극적으로 자신이 열심히 노력을 해서 돈을 버는 것이 도적질을 하지 않는 적극적인 방법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땀을 흘려 일할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그것이 비록 우리가 타락하여 받은 벌이지만 그 벌 속에는 사랑이 들어 있습니다.
그 일 속에 행복을 넣어 주시고 그 일 속에 건강을 넣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엿새동안 힘써 모든 일을 하고 하루 쉬는 것 그것이 우리의 삶의 건강하고 행복한 법칙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날 때 우리에게 각각 달란트와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 달란트가 무엇인지를 발견하고 그 달란트로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그 달란트 외에도 모두에게 주어진 근본적인 사명도 있습니다.
열심히 노력을 하여 남편으로 아내로 부모로 자식으로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기본 의무입니다.
나에게 주어진 그 기본적인 의무를 다하지 못할 때 나를 남편으로 아내로 삼고 사는 사람이, 나를 부모로 태어난 아이들이, 나를 자식으로 둔 부모님들이 고통을 당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사탄은 우리에게 이와 반대의 것을 가르칩니다.
수고하지 않고 노력하지 않고 의무를 다하지 않고 달란트를 발견하지 못하게 하고 사명을 망각하며 아무렇게나 살라고 유혹을 하는 것입니다.

이런 유혹에 넘어가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열심히 땀을 흘리며 노력하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인가를 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것도 그 일이 선한 일이라고 한다면 그 일을 하는 사람이나 그 일을 통하여 혜택을 받는 사람이 얼마나 큰 기쁨을 느끼겠는가를 생각하시기를 바랍니다.


3.빈궁한 자에게 구제할 것이 있기 위하여 살라 
본문 말씀에 "돌이켜 빈궁한 자에게 구제할 것이 있기 위하여..."라고 했습니다.
도적질 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어려운 사람을 위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는 이유도 어려운 사람에게 구제할 것이 있게 하기 위해서 라는 말씀입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을 세 부류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자신은 아무 일도 안하고 남의 것만 얻어먹거나 훔쳐먹거나 빼앗아서 먹고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을 거미같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반면 열심히 땀 흘려 일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남을 해치지 않고 자기가 노력을 하지만 남을 도와주지는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을 개미와 같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또 한 부류의 사람들이 있는데 열심히 일도 하고 남에게도 많은 유익을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을 꿀벌과 같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물론 꿀벌이 우리에게 꿀을 주기 위해서 일을 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우리에게 유익을 주기 때문에 그렇게 말을 합니다.

여러분은 자신이 어디에 속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까
지금까지 어떤 사람이 되기 위해서 살았다고 생각하십니까
열심히 일을 하고 그 열매로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는 그런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목적은 선한 일을 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하셨습니다.
나만 예수님 잘 믿고 구원받으면 그것으로 그만이다라는 생각을 버리시기 바랍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서 땀 흘려 일하며 살아야 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편이 되어 주셨다는 것을 알고 그런 우리가 우리도 하나님이 편이라는 것을 우리의 삶을 통하여 보여 드리기 위한 삶의 원리들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도적질하는 자는 다시 도적질하지 말고 돌이켜 빈궁한 자에게 구제할 것이 있게 하기 위하여 제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는 이 말씀을 꼭 기억하시면서 사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믿는 성도들이 부지런히 일하는 것보다 더 아름다운 모습 없습니다. 
그런데 그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부지런히 일해 얻은 것을 가지고 남을 돕는 모습입니다.

우리의 수고를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기쁨을 얻도록 최선을 다하는 우리의 남은 생애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