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2. 25. 광성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요일08)
본문 : 요일 1:7
제목 :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일1:7) 

우리가 지난 시간에 말로만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고 신앙생활을 한다고 하면서 어두운 가운데서 행하는 것은 거짓말을 하는 것이거나 진리를 행치 않는 것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이어서 오늘 본문의 말씀은 그와 반대로 빛 가운데서 행하는 정상적인 신앙생활에 대해서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신앙이란 어떤 종교의식으로만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신앙생활은 삶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예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의 삶이 수반된다는 것입니다.

사는 것은 내 마음대로 살면서 교회에 다니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은 아주 초보적인 생각입니다.
삶 자체가 달라질 때 우리의 삶이 어두움 가운데서 벗어나서 빛 가운데서 사는 삶이 될 때 참된 신앙인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 한 절만 가지고도 우리의 신앙의 핵심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말씀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빛 가운데 계시는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빛 가운데 계시는 것처럼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도간에도 서로 바른 교제를 하면서 서로 사랑하는 관계가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빛 가운데 행하게 되면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이 우리의 모든 죄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우리의 죄가 사해지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러나 그 믿음이라는 것이 이렇게 빛 가운데서 행하는 삶이 수반되어진다는 것을 알게 하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잘 들으시고 진정한 의미의 믿음과 죄 사함에 대해서 다시 한번 되새겨 보시는 귀한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1.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본문 말씀에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빛이시고 빛 가운데 계시기 때문에 하나님과 교제를 하려면 우리도 그 빛 가운데서 행하여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여기에서 빛이라고 할 때 여러 가지 의미가 있겠지만 중요한 의미는 거룩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거룩하시기 때문에 우리도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빛 가운데 행하는 것은 거룩한 삶을 산다는 것입니다.

거룩한 삶은 이 세상 사람들과 구별된 삶을 사는 것을 말합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어두움에서 살지만 우리는 빛 가운데서 살기 때문에 그 삶이 본질적으로 달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1)윤리적인 깨끗한 삶이 거룩은 아닙니다.
거룩하다라고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이 윤리적인 문제가 생각이 나실 것입니다.
술 담배를 하는 것이나 노름을 하고 세상 오락을 즐기는 것들을 하지 않는 삶이 경건한 삶이요 거룩한 삶이라고 생각을 하실 것입니다.

물론 그런 것들이 좋은 일이고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도 해도 좋다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거룩의 본질적인 문제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오랫동안 유교문화 속에서 살았기 때문에 거룩하면 생각나는 것이 윤리적인 도덕적인 깨끗한 삶이라고 얼른 생각을 해 버립니다.
오랫동안 교회를 다닌 사람들도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제일 예수님 잘 믿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을 합니까
술 안 마시는 사람 담배 안 피우는 사람 오락을 즐기지 않는 사람 영화관에 안 가는 사람 노래방에 안 가는 사람 이런 사람을 거룩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진리를 바르게 이해하고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도 술 한잔 마셨다 하면 그 날부로 사꾸라가 되고 맙니다.
담배 피운다 하면 신앙없는 사람으로 바로 매도를 당하고 맙니다.
어떤 목사님은 극장에 한번 갔다가 교인에게 들켜서 그 날부로 불경건한 목사 거룩하지 못한 목사로 매도를 당한 일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거룩한 삶의 기준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물론 거룩한 삶을 사는 결과로 그런 일까지도 삼가게 되겠지만 그것이 기준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안타까운 현실은 아직도 교회 내에서 많은 목사님들이나 성도님들이 율법적인 의로움으로 거룩한 삶을 살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율법을 행하는 것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깨끗한 것을 기준으로 점수를 매깁니다.
저 사람은 100점 저 사람은 80점 저 사람은 60점 저 사람은 낙제....

그런 기준들이 오늘날 교회에 많은 위선자들을 탄생시켰습니다.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것을 기준으로 삼고 평가를 하니까 형식적으로 그런 척 하고 사는 사람이 많다는 것입니다.
세상에 나가서 사는 것 보면 엉망인데 다 숨기고 거룩한 척 깨끗한 척하고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2)거룩한 삶은 하나님 편이 되는 삶입니다.
하나님 편에서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께 의지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제일로 생각하는 삶이 거룩한 삶의 기초입니다.

세상 사람들의 생각이나 기준이나 삶의 원리나 가치나 목적을 떠나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목적을 따라 하나님께서 주신 삶의 원리를 따라 하나님을 사랑하면서 하나님과 가까이 나아가는 사람을 거룩한 삶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내 생각도 버리고 내가 선을 행하여야 한다는 생각도 버리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살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는 것이 거룩한 삶의 근본입니다.

사실 우리가 하나님의 편이 되는 것은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같이 속된 인간이 어찌 그 거룩하신 하나님의 편에 끼일 수가 있겠습니까
우리 스스로는 도저히 하나님의 편이 될 수가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하나님 편으로 택하여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의 예정하심에 그 하나님의 선택하심에 의해서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의 편이 되어서 거룩한 삶을 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미 하나님의 편이 되었는데 왜 자꾸 하나님의 편에서라고 말씀을 하는 것입니까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편으로 삼아 주셨는데 그것도 모르고 세상 편에 사탄 편에 서서 사는 사람들이 아직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 나라의 왕자로 우리를 선택해 주셨는데 그것도 모르고 거지처럼 살면서 자기가 잘 산도고 착각하면서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제발 더 이상 그렇게 살지 말고 하나님 편에 서서 하나님과 교제하면서 살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제가 스포츠를 좋아해서 직접하지는 못하고 텔레비전 중계를 통해서 스포츠 경기를 많이 보는 편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선수를 열심히 응원하고 그 선수가 이길 때 그 승리를 통해서 대리만족을 누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응원하는 선수들이 대부분 약합니다.
우리 나라 선수들이 양궁이나 태권도 빼고 대부분 약하기 대문에 이기는 것 보다 지는 때가 더 많습니다. 
이기는 것 보면서 스트레스 해소하려고 하다가 오히려 열받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특별한 관계가 아니면 이기는 사람 편이 되려고 마음먹었습니다.
이기는 사람 편에서 응원하고 그 사람 편이 돼 버리면 맨날 기분 좋을 것 아니겠습니까 
괜히 약한 사람 편에 섰다가 지면 기분이 나쁜 데 왜 그렇게 하느냐는 것입니다.

하나님 편에 서십시오
하나님을 내 하나님으로 삼으십시오
하나님께서 나와 한편이 되자고 손을 내 밀어 주셨는데 왜 한편이 안 되려고 몸부림을 치십니까
최후의 승리자이신 전능하신 하나님편이 되시는 것이 거룩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3)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쓰임 받는 삶이 거룩한 삶입니다. 
거룩이라는 말을 좀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출애굽기 40장에는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장막과 그 안에 있는 도구들을 만드는 법을 말씀해 주신 장면입니다. 
"또 관유를 취하여 성막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에 발라 그것과 그 모든 기구를 거룩하게 하라 그것이 거룩하리라 너는 또 번제단과 그 모든 기구에 발라 그 안을 거룩하게 하라 그 단이 지극히 거룩하리라 너는 또 물두멍과 그 받침에 발라 거룩하게 하고..."(출40:9-11)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거룩이라는 말씀이 많이 나옵니다.
번제단이나 물두멍이나 모든 기구들을 거룩하게 하라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거룩이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장막 안에 있는 모든 기구들을 거룩하게 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거룩하게 한다고 해서 거기 사용된 돌이 금으로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돌은 그대로 똑같은 돌이고 그 성분은 변하지 않지만 그것이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 일에 쓰여질 때 그것을 거룩한 것이라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 성도들이 거룩하다고 할 때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헌신된 삶을 살 때 우리를 거룩하다고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일에 사용이 되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우리가 헌신되어질 때 우리가 거룩한 삶을 산다는 것입니다.

즉 거룩한 삶이란 우리가 변하여 성인군자가 되어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깨끗하여지는 것이 아니라 비록 내 모습 이대로 죄인의 모습으로 깨끗한 삶을 완전하게 살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우리가 사는 삶이 하나님께 충성을 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한 도구로 사용이 되어질 때 거룩한 삶을 산다고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왜 공부를 하느냐 하나님 나라를 위해 충성하기 위해서 공부를 합니다 그러면 거룩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왜 기술을 배우느냐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쓰임 받기 위해서 기술을 배웁니다 그러면 거룩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왜 돈을 버느냐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사용하기 위해서 돈을 법니다 그러면 거룩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아무리 도덕적이고 양심적이고 똑똑하고 부지런하게 산다고 할지라도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려는 마음이 없다면 그 사람은 거룩한 사람이 아니라 어둠 속에서 사는 흉악한 죄인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이 세상에서 출세를 하고 돈을 많이 벌고 잘 살면 뭐합니까
부모에게 효도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자녀로서 아무 가치가 없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아무리 깨끗하고 정직하고 바르게 살면 뭐합니까 우주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도 몰라보는데 그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지 않는데 그것은 인간도 아닙니다.

거룩한 삶이란 윤리적이고 도덕적이고 양심적인 삶을 사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편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께 충성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헌신하는 삶이 거룩한 삶이요 빛 가운데서 행하는 삶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2.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오늘 본문 말씀에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라는 말에서 "우리"란 성도와 성도 사이를 말씀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편이 되어서 하나님 나라에 쓰임을 받는 거룩한 도구가 된다면 성도와 성도 사이에도 자연스럽게 서로 사랑하는 관계가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신앙생활을 한다고 하면서 교회의 성도들과 서로 사랑하지 못하고 서로 교제하지 못한다고 한다면 뭔가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성도와의 교제도 가볍게 생각하지 마시고 친밀한 관계가 되도록 애를 쓰는 것이 신앙의 진보를 가져오는 길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제임스보이스 목사님은 요한복음 강해 설교를 통해 성도간의 실제적인 교제를 위해 필요한 세 가지를 이렇게 말했습니다.

첫째는 서로의 이야기를 잘 들어줌으로서 서로를 사랑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서로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지 않는 세대에 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계속해서 자기의 마음에 있는 말을 다른 사람에게 하고자 하지만 그 말을 진지하게 들어주려고 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대화가 통하는 사람들을 찾고 있습니다.
나의 말을 들어주고 이해해 줄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말을 들어줄 사람이 없어서 우울증에 빠지고 자실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서로의 말을 들어주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둘째는 함께 나누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말을 들어줄 사람이 없기 때문에 말을 할 기회도 없어집니다.
그러나 서로 서로 말을 들어주고 또 말을 해서 내 마음에 있는 것을 나누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마음의 문을 닫고 말문을 닫고 혼자만 속에 넣고 살면 병이 생깁니다.
좋은 일도 서로 나누고 나쁜 일도 서로 나눔으로 고칠 것은 고치고 위로를 받을 것은 받음으로서 기쁨의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서로 섬겨야 한다고 했습니다.
들어주고 나누고 섬기는 삶이 서로 사랑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서로 섬김으로 서로 사귐이 돈독해지시기를 바랍니다. 


3.예수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오늘 본문 말씀에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빛 가운데 행하면 즉 거룩한 삶을 살면 성도간에 서로 사랑하며 살게 될 것이고 또 예수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가 죄 사함을 받을 것이라는 사실은 이미 많이 들어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 말씀에 의하면 우리가 빛 가운데서 행하는 것이 우리의 죄를 예수님의 피로 깨끗하게 한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서로 연결해 보면 예수님을 믿는 것이 곧 빛 가운데서 행하는 삶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말과 빛 가운데서 행한다는 말을 같이 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도덕적인 사람을 삶으로 의로워지는 것이 아닙니다.
율법을 행함으로 의로운 사람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과 한편이 될 때 의로운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쓰임을 받을 때 의로운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한 편이 되어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충성스럽게 일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예수님을 믿는 것이며 그것이 의로운 사람이 되는 길입니다.
천국 백성이 되는 길이며 영원한 생명을 얻는 길입니다.

예수님의 피는 우리를 우리의 모든 죄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가 과거에 어떤 죄를 지었던 간에 우리가 어떤 죄를 짓고 있던 간에 미래에 어떤 죄에 빠지게 되던 간에 그 모든 죄악들을 아주 깨끗하게 씻어 버리는 능력이 예수님의 보혈에 있습니다.

우리가 비록 부족하고 우리가 비록 죄가 많고 우리가 비록 깨끗한 삶을 살지 못한다고 해도 만약에 우리가 빛 가운데 계시는 하나님과 한편이 되어서 하나님을 위해서 산다면 우리는 의로운 사람이라고 인정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롭다고 인정을 해 주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빛이 되십니다.
하나님은 빛 가운데 계십니다.
만약에 우리가 그 빛 가운데서 행하게 된다면 예수님의 피가 우리에게 능력이 되어서 우리의 모든 죄를 깨끗하게 해 주신다는 이 말씀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