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6. 29. 광성교회 주일낮(성찬식)예배 설교 양향모 (성찬 5)
본문 : 고전 11:23-26
제목 : 내 피로 세운 새 언약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식후에 또한 이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사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모든 것들이 언약에 의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언약식을 하기도 하고 언약식을 하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맺어진 언약도 있지만 모든 사람 모든 일이 다 이 언약에 의해서 살고 있습니다.

부모님과 자식과의 관계도 언약식을 하지 않고 우리 스스로의 선택의 여지도 없이 태어날 때부터 맺어진 관계이지만 부모로서 자식으로서 관계를 맺고 살아가야하는 언약의 관계입니다.
부모는 부모로서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을 하고 자녀는 자녀로서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부부관계는 서로 남남이지만 결혼식이라는 언약식을 통해서 서로 부부관계가 형성이 되며 그 관계를 평생 변함이 없이 살아야 하는 언약의 관계입니다.
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거나 아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서로 변함이 없이 사랑하고 살아야 하는 언약의 관계입니다.

형제나 친척이나 친구나 세상을 살면서 만나는 이웃들이 다 서로 약속을 지키면서 살아야 하는 언약의 관계입니다.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형제를 배신하고 친척이나 친구를 배신하면 안 되는 것은 이런 관계에는 서로가 이행해야 할 의무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상거래를 하거나 서로의 이익을 위해서 서로 계약을 하고 그 계약을 한 당사자는 무슨 일이 있어도 그 약속을 지키면서 살아야 합니다.
계약대로 약속을 지켜주면 그 사회는 건강한 사회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을 보면 이런 언약관계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불신의 세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사람들은 이 언약의 관계를 지키지 않고 작은 이익 때문에 약속들을 저버리기 때문에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세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익 때문에 맺어진 관계나 이익 때문에 서로 약속을 하는 일은 그 이익이 없어질 때 자연스럽게 저버리고 맙니다.
자기가 손해를 보면서도 약속을 지키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 세상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남남이야 그렇다고 하지만 친구나 친척 늘 함께 지내는 성도들 사이까지도 심지어는 가족끼리도 이익 때문에 서로를 배반하는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배반을 잘 하니까 배반할 줄 모르는 개를 키우면서 개에게 정을 주고 사는 사람도 있고 돈이나 권력에 의지해서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은 서로를 배반할 수밖에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권력이 있으면 뭐합니까? “ 권불십년이라고 했는데 어제의 대통령도 오늘은 역적이 되어 살기도 하는 것입니다.
돈이 있으면 다 잘될 것 같아서 돈을 모으고 돈을 의지하고 살아보지만 막상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은 돈이 해결해 주지 못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돈을 산더미처럼 쌓아놓고도 억울하게 죽어갑니다.

부모님이나 자식은 믿을 수 있을 것 같습니까
부모님이 평생 나와 함께 해 주실 수 있습니까 세월이 지나면 떠날 수밖에 없고 자식도 살기 바빠서 자식노릇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저는 살아오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배반을 당하고 마음에 상처를 가지고 산 사람입니다.
그래서 될 수 있는 대로 저는 다른 사람에게 그런 배반의 아픔을 주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는 사람입니다. 
얼마나 잘 먹고 잘 살겠다고 다른 사람에게 배반의 아픔을 주고 상처를 주면서 살겠습니까?

우리 성도님들도 웬만하면 배반하지 말고 사세요.
특별히 가족끼리는 배반하지 말고 자기에게 주어진 의무를 잘 이행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기신 부모라는 임무 자식이라는 임무 부부라는 임무 형제라는 임무들을 저버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나 한 사람이 약속을 지키지 못함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삶을 살고 상처를 받고 살게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가 그렇게 다짐을 하고 우리도 배반하지 않고 배반을 당하지도 않고 살고 싶지만 이 세상에 사는 동안은 나도 어쩔 수 없이 남을 배반하고 나도 남에게 배반을 당하면서 그렇게 살 수밖에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그렇다고 할지라도 나도 나를 배반하고 배반을 당합니다.
저는 제 몸을 참 사랑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몸을 위해서 많이 먹어주고 힘들게 움직이지 않으니까 이렇게 보기 좋게 통통하게 몸매가 좋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몸뚱이도 나를 슬슬 배반을 하기 시작을 했습니다.
어느 날 보니까 그렇게 좋던 눈이 잘 안보이기 시작을 해서 이렇게 안경을 끼고 보게 되었습니다.
이빨도 나를 배반하고 하나 둘 떠나기 시작을 해서 남의 이빨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느 날 병원에 가보니까 당신 고혈압이라고 약을 먹으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제 몸을 보고 이야기를 합니다.
야 이몸아 내가 남들처럼 먹을 것을 못 먹니 만날 고기에다가 영양이 가뜩한 식물들을 먹어 주는데 왜 이렇게 나를 배반하니 제발 너만은 나를 배반하지 말아다오…….

그런데 정말 우리가 배반하지 말아야 하고 배반당하지 말아야 할 아주 중요한 것이 하나있습니다.
그것 말씀드리려고 이렇게 서론을 늘어놓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과 맺은 언약입니다.
다른 것은 다 배반하고 다 배반을 당한다고 해도 이 언약만큼은 저버려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이 언약이 우리의 영원한 생명을 좌우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성경말씀을 통하여 여러 가지 언약들을 맺어 주셨습니다.
그런 모든 약속들을 받아 누리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축복입니다.

그 약속들 중에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피로 맺어주신 새 언약이 있다고 했습니다.
다른 것은 다 몰라서 받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이 언약만큼은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됩니다.

오늘 이 성찬예식은 우리가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될 중요한 언약이며 그 언약식에 참석을 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앉은 이 자리는 이 우주의 주인이신 하나님과의 언약식을 하는 자리입니다.
구경꾼이 아닌 언약의 당사자로 이기에 참석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다 용서해주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시겠다고 약속을 하시는 그 언약식에 우리가 참석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형언할 수 없이 벅차고 감격스러운 일입니다. 
오늘 여러분은 바로 그런 언약식에 참여하고 계십니다. 
성찬예식은 하나님과 나와의 구원과 영생언약을 맺는 것이며, 그 예식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자부심을 가지고 이 예식에 참여하시기를 바랍니다. 

1.하나님과의 언약입니다.
이 성찬예식은 하나님과의 언약식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맺어주신 언약식입니다.

거룩하시고 위대하시고 전지전능하시며 이 우주만물을 말씀을 창조하시고 지금도 이 우주 만물을 다스리시며 우리 인생들의 생사화복을 홀로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그 하나님과 비교를 해보면 감히 비교도 되지 않는 별 볼일 없는 한 인간인 우리에게 해 주시는 언약이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잘 모르기 때문에 하나님을 그렇게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저 산신령이나 도가 통한 도사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냥 가까이 다가가서 친하게 지낼 수 있는 분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가 뭔가 좀 좋은 일을 하면 기뻐해 주시는 그런 정도의 하나님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알면 알수록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하나님보다 훨씬 더 높은 곳에 계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와 감히 비교할 수 없는 위대한 분이십니다.
우리가 감하 하나님께 나아가서 뭘 좀 해 달라고 협상을 하거나 약속을 받을만한 그런 분이 아니십니다.

워낙 하나님께서 마음을 낮추시고 우리에게 다가오시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을 대할 수 있지 우리가 먼저 하나님께 나아갈 수는 없는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해 주신 언약이라고 하면 그 언약은 반드시 이루어지는 보증수표입니다.
약속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이 있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부를 때 전능하신 하나님이라고 부릅니다.
전능하시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실 능력이 있으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과의 약속은 사람들 스스로가 전능하지 못하기 때문에 지키지 못하는 언약들이 많습니다.

사람들이 제일 잘 지키지 못하는 약속이 돈에 대한 약속인 것 같습니다.
돈을 빌려 가면 잘 갚지 못하는 것이 사람들의 약점입니다.
그 이유는 돈을 마음대로 만들 수 없기 때문입니다.
돈이 없어서 돈을 빌리는 사람이 자기 집에 돈이 있을 리 없고 또 남의 손에 있는 돈을 가져와야 되는데 그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약속을 지키고 싶어도 능력이 없어서 못 지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그런 무능력 때문에 약속을 못 지키실 분은 절대 아니라는 것입니다.
마음만 정하시면 무슨 일이든지 하실 수 있는 분이시기에 하나님의 약속은 꼭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또 우리 하나님은 변함이 없으신 분이십니다.
세월이 흐르고 환경이 바뀌고 우리가 변한다고 해도 우리 하나님은 절대로 변함이 없으신 분이십니다.

사람은 아무리 굳은 약속을 해도 그 마음이 변하기 때문에 소용이 없습니다.
금방 이렇게 하겠다고 해 놓고 돌아서면 변하는 것이 우리의 마음이기 때문에 우리는 약속을 지키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변함이 없으시기 때문에 이 언약은 절대로 변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하나님의 백성 된 우리 성도들을 특별히 사랑하시기 때문에 약속보다 더 좋은 것을 더 많이 주시려고 하시는 분이지 약속을 어기시거나 약속을 축소하시지 않는 분이십니다.

오늘 우리가 참여하고 있는 이 성례 식은 이 언약식은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예식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2. 예수님의 피로세운 언약입니다.
오늘 이 언약식은 “내 피로세운 언약”이라고 했습니다.
이 약속의 보증은 예수님의 피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계약을 할 때 사안이 중요한 것은 보증을 세웁니다.
그래야 그 사람이 약속을 지키지 않아도 손해를 보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약속을 어길 그런 분이 아니십니다.
그러나 인간들이 불신이 그 마음에 가득하기 때문에 우리로 하여금 믿게 하시려고 십자가의 보혈로 그 보증을 해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피는 간단하게 설명할 수 있는 피가 아닙니다.
이 피는 아주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이 타락하여 죄를 범한 이후에 하나님께서는 이 피를 가지고 죄를 용서해 주신다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물론 구약시대 때는 짐승의 피로 우리의 죄를 씻어주셨습니다.
내가 죽을 대신 짐승을 잡아 죽임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피는 죄의 용서의 상징이 된 것입니다.

이 짐승의 피는 예수님의 피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우리의 죄를 용서 받는 데 필요한 피입니다.
짐승의 피는 한번 효력을 발휘하고 또 다른 짐승의 피를 흘려야 되었지만 예수님의 피는 단번에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마시게 될 포도주는 이 예수님의 피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예수님의 피를 상징하는 포도주를 마심으로서 하나님과 맺은 이 언약에 참여하는 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포도주를 마시면서 우리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형벌을 받으신 예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 희생적인 사랑을 기억해야 합니다.
누가 우리 같은 사람을 위해서 대신 죽어주겠습니까?
누가 우리 같은 사람을 위해서 피를 흘려주겠느냐는 것입니다.

작은 이익에 서로를 배반하고 서로를 죽이는 세상에 누가 나를 대신해서 피를 흘려주겠습니까?
그 은혜에 그 사랑에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3.새 언약입니다.
성례는 새로운 언약입니다. 
"이 잔은 내 피로세운 새 언약이니"라고 했습니다.

성찬은 주님께서 주님의 피로 세우신 새 언약입니다. 
그리고 이 새 언약은 다음과 같은 특성들이 있습니다. 

1) 새 언약은 은혜의 언약입니다. 
원래 언약이란 서로에게 희생과 의무가 주어집니다.
내가 무엇을 얼마만큼 했을 때 그 대가가 주어지는 것이 언약의 기본입니다.

우리가 가진 옛 언약은 다 그런 조건들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면 우리가 씨를 뿌리고 노력을 하면 거기에 상응하는 복을 받는 것이 옛 언약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오셔서 "내가 다 이루었으니 믿으라. 나를 믿으면 내 공로로 내가 구원하마." 라고 선언을 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새로 공포하시는 새 언약입니다. 
이 언약은 어떤 사람이든지 예수를 믿기만 하면 구원을 주시는 아주 은혜로운 언약입니다. 

우리의 노력이나 공로의 대가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로 값없이 주시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은혜의 언약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값없이 은혜로 주신다고 해서 아무것이나 아무렇게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생각할 수도 없는 좋은 것들이 들어 있기 때문에 은혜라고 하는 것입니다.
아무 공로 없는 죄인도 예수를 믿기만 하면 죄를 사하고 생명으로 옮겨주신다는 것입니다.
영원한 천국을 우리에게 상속시키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것을 아무 공로 없는 자에게도 믿기만 하면 적용되는 아주 은혜로운 언약입니다. 

2) 새 언약은 일방적인 언약입니다. 
그것은 쌍방 간의 계약이 아닙니다.
“네가 이렇게 하면 나도 이렇게 하겠다.” 라는 식으로 쌍방 간에 동등한 자격으로 맺는 조건부 계약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홀로 언약하시고 혼자 맹세하시고 혼자 증인되시고 혼자 성취하시는 아주 일방적인 언약이며, 거기에 우리를 참여시켜 수혜자가 되게 하시는, 아주 일방적인 언약입니다. 

이렇게, 일방적으로 한편에서 다 준비해 놓고서, 이 좋은 것을 다 줄 테니 나에게 오라, 
나를 믿으라는 일방적인 언약인 것입니다. 

3) 날마다 기억하고 감사해야 할 언약입니다. 
누구나 처음에는 이 하나님의 은혜에 대하여 감사하고 감격하며 신앙을 시작했지만, 그러나 지금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첫 신앙을 잃어버리고 감사가 희미해 진 모습으로 형식적인 신앙의 모습만 가진 채 살고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약속은 세월이 가도 변치 아니합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시며 변치 않는 열정으로 우리를 지키시고 인도하십니다. 

오늘 이 성찬을 먹고 마심으로서, 우리 마음 안에 희미해 졌던 하나님이 주신 언약들을 다시 채색하여 확실한 믿음으로 주님과 교제를 새롭게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이 귀한 언약식에 참가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맺어주신 언약입니다.
예수님의 피가 보증이 되는 언약입니다.
우리에게 소망을 주는 새로운 언약입니다.

예수님의 살을 상징하는 이 떡을 먹으면서
예수님의 피를 상징하는 이 포도주를 마시면서 
내가 하나님께서 피로 세워 주신 새 언약의 수혜자가 되었다는 것을 기억하고 자부심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