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2. 5. 주일낮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딤후종합3)

  본문 : 딤후 3:7

  제목 :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는 사람.

 

 항상 배우나 끝내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느니라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이런저런 비유로 말씀하시자 제자들이 예수님께서 바로 직접 말씀하시지 않고 비유로 말씀하시는 것에 대해서 이상하게 여겼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다른 사람에게는 비유로 하나니 이는 그들로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8:10)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 비유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아들을 수 있는 사람은 너희들즉 예수님의 제자들이나 하나님께 택함을 받아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그 외에 다른 사람들은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런 말씀도 하셨습니다. “이 세대를 무엇으로 비유할까 비유하건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제 동무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슬피 울어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11:16-17)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택함을 받지 못한 사람은 피리를 불어도 춤을 추지 않고 슬피 울어도 가슴 치지 않는 사람들처럼 예수님의 말씀에 아무런 감각이 없다는 것입니다. 아주 중요하고 심각한 말씀을 하시는데도 말씀을 심각하게 듣지도 않고 그 말씀의 뜻도 깨달아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시면서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11:15)라고 하셨습니다. 들을 수 있는 사람은 들으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들에게 이 들을 수 있는 귀를 주셨고 깨달을 수 있는 마음을 주셨기 때문에 그런 귀를 가지고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말씀을 듣고 깨달으라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중요한 말씀을 하실 때 들으라혹은 귀 있는 자는 들으라라는 말씀을 많이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제일 중요하고 말씀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깨달을 수 있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장 중요한 말씀이 신명기 64절 이하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본문을 쉐마(들으라) 본문이라고 하여 율법을 교육하는 사람들이 쉐마교육이라고 하면서 가르칩니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6:4-5)

 

 신약성경에 오면 그냥 들으라가 아니라 귀 있는 자는 들으라라는 말씀이 많이 나옵니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2:11)라는 말씀을 위시해서 많은 성경에서 귀 있는 자는 들으라고 했습니다.

 

 구약은 특별히 하나님 나라로 선택받은 이스라엘을 나라 모든 백성을 향해서 하신 말씀입니다. 그러나 신약성경은 모든 세상 사람들에게 하신 말씀이기 때문에 그들 중에 귀 있는 자 특별히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사람만 이 말씀을 들으라고 하신 것입니다.

 

 사람들은 남의 말을 듣기 싫어합니다. 듣기 좋은 말만 가려서 듣고 중요한 것이라고 해도 마음에 안 드는 말은 듣기 싫어합니다. 말세지말이 되어서 사람들이 악해지면 그런 현상은 더할 것인 줄 아시고 귀 있는 자 즉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은 이 말씀을 듣는 일을 소중하게 여가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말세지말이 되면 일어날 타락한 인간의 현상에 대해서 말씀하시고 그런 타락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한 아무리 좋은 말을 해도 듣지도 않고 깨닫지도 못할 것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끝내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는 사람들이 오늘 설교 제목입니다. 교회의 지도자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여 복음을 전하는 것이 사명이고 성도들은 그 설교를 듣고 진리를 깨닫고 바른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말씀을 잘 들으시고 진리의 지식에 도달하는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진리의 지식에 도달하지 못하는 이유

 

 오늘 본문에 항상 배우나 끝내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느니라라고 했습니다. 원문 번역 성경에서는 이 말을 언제나 배우기는 하지만 진리를 깨닫는 데는 이르지 못하고 있습니다라고 번역했습니다.

 

 언제나 항상 배우지만, 언제나 새로운 교사를 찾아 따르지만, 늘 정보를 얻지만, 늘 알아보지만, 언제나 배우려고 애쓰기는 하지만 진리를 깨닫는 데는 결코 이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오늘날도 사람들이 매주 교회에 와서 설교를 듣고 성경을 읽으면서 뭔가를 알고 싶어 하지만 진리를 깨닫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교회 안에 있으면서도 들을 귀가 없는 사람이 많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전도하라고 해서 이 사람 저 사람 교회에 끌어다가 두었는데 어떤 사람은 들을 귀가 없기 때문에 진리를 깨닫는 데까지 가지는 못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거듭나야 하는데 성령님의 역사하심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아야 하는데 그런 것 없이 그냥 교회에만 다니니까 아무리 설교를 듣고 아무리 성경을 읽고 공부해도 복음의 진리에 도달하지는 못합니다.

 

 오늘 본문이 기록된 디모데후서 3장에서 그 이유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교회 안에 있으면서도 설교를 들으면서도 진리를 아는 데까지는 도달하지 못한 몇 가지 이유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 타락한 인간의 본성을 가지고 있는 한 진리를 깨닫지 못합니다.

 31절에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라고 했습니다.

 

 31절에서 5절까지 말세에 일어날 악한 일들 열아홉 가지를 열거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정말로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는 잘못된 일들을 하나하나 열거하고 있습니다. 말세의 마지막이 되면 사람들이 악해져서 고통스러운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악한 모습이 무엇인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타락한 인간의 악한 습성을 가지고 사는 사람은 이 세상의 사람들을 말합니다. 복음을 전하여도 듣지 않고 여전히 사탄이 주는 악한 마음을 가지고 사는 이 세상 사람들을 말합니다.

 

 그러면서도 본문은 교회 안에도 이런 사람이 있을 수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은 이런 습성들을 버리고 바른 삶을 살아야 하는데 여전히 이런 타락한 습성에 빠져 있기 때문에 교회 안에 있으면서도 진리를 깨닫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교만함 때문에 진리를 깨닫지 못합니다. 32절에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라고 했습니다.

 

 교회 안에 있으면서도 여전히 이 교만함 때문에 진리를 깨닫지 못합니다. 진리는 하나님 앞에서 겸손할 때 깨달을 수 있습니다. 자신이 죄인인 줄 깨닫지 못하고 자신이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교만함이 진리의 핵심인 복음을 믿는 믿음을 외면하게 만듭니다.

 

 요즘 사람들은 옛날 사람들에게 비하면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공부도 많이 했고 이것저것 아는 것도 많고 돈도 꽤 있고, 사는 것도 화려하게 삽니다. 그래서 자신의 초라한 모습은 보지 못하고 삽니다.

 

 그런 자신감 때문에 교만해지고 자신이 구원을 받아야 할 흉악한 죄인임을 깨닫지 못합니다. 그런 교만한 마음이 있는 한 아무리 교회에 오래 다녀도 진리에는 도달할 수가 없습니다.

 

 불과 40~50년 전만 해도 천막을 치고 교회를 시작해도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때 교회를 개척한 목사님들은 우리를 보고 불쌍하게 여깁니다. 얼마나 열심이 없으면 맨날 그 모양이냐고 속으로 비웃을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교회당을 화려하게 짓고 목회를 해도 사람들은 오지 않습니다. 작은 교회 다니다가 뭐가 있을 것 같아서 큰 교회로 이동해서 오는 사람은 혹 있지만, 불신자가 회개하고 돌아오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시설도 좋아졌고 목사들도 더 많이 공부했고 프로그램도 더 잘 만들어서 목회를 하는데 사람들은 오지 않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교만해져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옛날 사람들은 참 겸손했습니다. 억지로 겸손한 것이 아니라 정말 자신이 별 볼 일 없는 사람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적극적인 사고방식이나, “정상에서 만납시다와 같이 인간에게 자신감을 주는 책이 인기가 있을 정도로 사람들은 자신을 부족한 사람으로 여겼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복음은 참 귀한 것이었습니다. 나같이 못나고 부족한 사람을 우주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특별히 선택해주셨고 그 하나님께서 사람으로 오셔서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의 고난을 받으셨다는 것은 참 감동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사람들은 자신이 못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 나름대로 자부심을 가지고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자신이 흉악한 죄인이라고 인정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옛날엔 농담으로 감옥에 가면 의로운 사람만 있고 교회에 가면 죄인들만 있다고 했습니다. 죄를 짓고 감옥에 가 있으면서도 자신은 억울한 사람이고 죄가 없다고 주장하는데 교회에 가면 다 자신이 죄인이라고 회개하고 가슴 치며 울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교회 안에도 그렇게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고 그 죄를 회개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다 나름대로 의로운 사람이고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교만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한 결코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습니다.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는 한 진리에 도달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영원한 천국을 사모하며 살 때 진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고 이 세상의 행복만 생각하는 사람은 진리가 무엇인지 관심이 없고 진리에 도달하지 못합니다.

 

 그 외에 우리가 다 살펴본 대로 악한 마음을 가지고 사는 한 진리에 도달하지 못합니다. 이런 악한 생각들은 사탄이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지 못하게 막기 위해서 준 것들이기 때문에 진리에 도달하지 못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악하게 살지 않고 똑바로 산다고 해도 그 선행만을 가지고 구원에 이를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런 악행을 버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선한 마음을 가지고 살 때 눈이 열리고 귀가 열려서 진리의 말씀을 들을 수 있고 깨달을 수 있습니다.

 

2) 주변에 있는 거짓 선생들 때문에 진리에 도달하지 못합니다.

 36절 말씀에 그들 중에 남의 집에 가만히 들어가 어리석은 여자를 유인하는 자들이 있으니라고 했습니다. 믿는 사람의 가정이나 교회 안에 침투한 거짓 선생들 때문에 진리에 도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단이나 거짓 선생의 목적은 사람들을 진리에서 벗어나게 만들어서 바른 믿음을 갖지 못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들의 가르침을 따르는 한 진리에 도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거짓 선생이나 이단이라고 해서, 그들이 사탄의 사주를 받은 사람이라고 해서 겉보기에도 무섭고 가르치는 것도 성경에 없는 엉뚱한 것을 가르치는 것이 아닙니다.

 

 양의 탈을 쓰고 성경 말씀을 가지고 접근하기 때문에 구별하기가 어렵습니다. 오히려 보통교회의 목회자보다 더 친절하고 더 좋은 것을 주는 사람처럼 보이기 때문에 쉽게 넘어갑니다.

 

 천주교의 신부나 수녀들은 평생 결혼을 하지 않고 가정이 없이 혼자서 하나님의 일에 수종 듭니다. 사람으로 태어나서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것은 참 힘든 일입니다. 그래서 그 부작용이 만만치 않아서 개신교는 결혼을 해야 목사가 되도록 제도를 만들었습니다.

 

 나름대로 장점이 있습니다. 결혼도 하고 가정도 가지고 자녀도 낳아 키워보아야 사람들의 마음도 알고 타락의 길로 가지도 않기 때문에 좋은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부작용은 가족을 먹여 살려야 되고 자녀들 교육도 시키고 결혼도 시켜야 하니까 돈이 많이 필요합니다. 세상 사람들처럼 성공도 하고 돈도 벌어야 한다는 것 때문에 사람들을 불러 모으기 위해서 복음이 아닌 사람들이 우선 좋아하는 다른 것을 가르치는 목회자들이 많아졌습니다.

 

 직업적으로 상업적으로 심지어 사기꾼같이 거짓 복음을 가르치면서 자기 욕심을 차리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거짓 선생들 때문에 진리에 도달하지 못합니다. 복음을 제대로 듣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진리를 깨달을 수 있겠습니까?

 

  진리의 지식에 도달하는 방법

 

 진리의 지식에 이르는 방법, 즉 진리를 깨달아 아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들을 귀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들을 귀를 가지는 것은 우리 마음대로 되는 일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특별한 사람들만 이 들을 귀를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만약에 들을 귀를 가지고 태어난 특별한 사람이라고 한다면 이렇게 좋은 귀를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면서 이 들을 수 있는 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이렇게 진리를 알 수 있는 귀를 주셨는데 그것을 써먹지 않는다면 참 불행한 일입니다.

 

 악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돌아서야 합니다. 말세가 되면 사람들은 더 악해져서 도저히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가 없게 된다고 했습니다. 그런 사람에게서 돌아서야 설교를 들을 수 있고 진리의 말씀을 깨달을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처럼 그것도 말세가 되어서 악해진 사람들처럼 교만하고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그런 악한 마음으로는 진리를 깨달을 수가 없습니다.

 

 사탄이 진리를 깨닫지 못하게 하려고 그래서 구원을 받지 못하게 하려고 사람들 마음에 자꾸 일어나게 만드는 그런 마음으로는 신앙생활을 할 수가 없습니다.

 

 거짓 선생을 조심해야 합니다. 사탄은 자신의 지시를 따라 악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 중에서 몇몇 사람을 뽑아서 교회에 침투시키고 가정에 침투시켰다고 했습니다. 그런 거짓 선생의 지도를 받는 사람이 진리를 안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고난 당할 것을 각오해야 합니다. 12절 말씀에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라고 했습니다.

 

 교회 안에 침투한 거짓 선생들이 사람들을 끌어모으기 위해서 교회에 오면 평안하고 더 부자로 잘살게 될 것이라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병도 안 걸리고 하는 일마다 잘 될 것이라고 부추겼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듣고 교회에 온 사람들은 조금만 어려움을 당하면 교회를 떠납니다.

 

 그런데 교회를 다니면서 바른 믿음을 가지고 산다고 해도 세상 사는 것은 역시 힘들고 어렵습니다. 뭐가 잘 안 되는 일도 많고 나이가 들면 늙고 병들어갑니다. 하나님도 모르고 진리도 모르는 세상 사람들보다 비참한 삶을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신앙생활 하는 그 자체도 참 힘듭니다. 주일마다 교회에 와야 하고 헌금도 바쳐야 하고 교회를 위해서 이런저런 일들도 많이 해야 합니다. 세상적으로 보면 별로 도움이 되지도 않는 일에 너무 많은 것들을 투자해야 합니다.

 

 주변 사람들의 비웃음도 많습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서 신이나 믿고 다니냐고 비웃습니다. 심지어 교회에 다닌다는 사람까지도 복음을 따라서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우리들을 비웃습니다.

 

 이런 고난들을 참고 이길 각오가 없으면 진리를 따라가는 길은 힘들고 어려운 길입니다. 이런 고난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실 영원한 생명 영원한 천국을 바라보면서 사시기 바랍니다. 이런 믿음이 없으면 신앙생활은 더욱 힘들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항상 배우나 끝내 진리의 지식의 이를 수 없는 사람들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사람들이 마음이 점점 악해지고 거짓 선생들이 많이 교회에 침투해 있기 때문에 진리를 깨닫기가 힘든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선한 마음을 가지고 사시기 바랍니다. 우리를 유혹하여 진리에서 떠나게 하는 거짓 선생들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가진 믿음은 이 세상에서는 고난을 당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고난을 당할 각오로 신앙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들을 귀를 가지고 태어난 특별한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진리를 깨닫고 바른 믿음을 가지고 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