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1. 7. 주일낮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사도행전 275)

  본문 : 행 27:38-44

  제목 : 마침내 사람들이 다 구조되니라.

 

 

  “38.배부르게 먹고 밀을 바다에 버려 배를 가볍게 하였더니 39.날이 새매 어느 땅인지 알지 못하나 경사진 해안으로 된 항만이 눈에 띄거늘 배를 거기에 들여다 댈 수 있는가 의논한 후 40.닻을 끊어 바다에 버리는 동시에 키를 풀어 늦추고 돛을 달고 바람에 맞추어 해안을 향하여 들어가다가 41.두 물이 합하여 흐르는 곳을 만나 배를 걸매 이물은 부딪쳐 움직일 수 없이 붙고 고물은 큰 물결에 깨어져 가니 42.군인들은 죄수가 헤엄쳐서 도망할까 하여 그들을 죽이는 것이 좋다 하였으나 43.백부장이 바울을 구원하려 하여 그들의 뜻을 막고 헤엄칠 줄 아는 사람들을 명하여 물에 뛰어내려 먼저 육지에 나가게 하고 44.그 남은 사람들은 널조각 혹은 배 물건에 의지하여 나가게 하니 마침내 사람들이 다 상륙하여 구조되니라.”

 

 

  사람들이 교회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이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모든 일이 다 형통하게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생각이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신앙생활을 제대로 잘하게 되면 보편적으로 모든 일이 잘되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자기 마음대로 살면 어려움을 많이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타락한 인간의 마음에는 탐욕으로 가득 차 있고 그런 잘못된 마음으로 무슨 일을 하든지 악한 일을 하게 되고 그 결과는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신앙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삽니다. 내 생각보다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살게 됩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자기 마음대로 사는 사람보다 비교적 착하게 살게 되고 좋은 일 하면서 살게 됩니다. 그런 착한 삶을 사는 그때는 힘들고 어렵지만 결국은 좋은 일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항상 이런 원리가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아무리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바르게 산다고 해도 항상 잘되고 형통한 삶을 사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신앙으로 바르게 잘 산다고 해도 어려움을 만나기도 합니다. 이 세상은 사탄이 역사하는 나라이고 함께 살고 있는 주변의 사람들이 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바르게 사는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한 신앙 생활이란 쉽고 편한 것이 아니라 어렵고 힘든 것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을 더 잘하려고 할수록 이 세상의 삶은 힘들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는 것은 행함이 아니라 믿음으로 받는 것이지만 그 믿음을 지키고 사는 삶은 때로는 힘든 일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우리들을 특별히 선택하셨고 선택받은 우리들에게 성령님께서 오셔서 예수님이 누구이신 줄 알게 하시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믿음을 가지게 해주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완전한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우리가 그 믿음을 끝까지 지켜야 합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이지만 그 믿음을 가지고 이 세상에 살다가 천국까지 가는 데에는 많은 어려움들이 따른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언약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도 그 언약이 이루어지도록 노력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지금 사도행전의 마지막 부분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이 로마로 배를 타고 가면서 풍랑을 만나서 어려움을 당하는 장면들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도바울에게 로마까지 가서 복음을 전하도록 해주시겠다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에 따라서 가는 로마행 길도 쉽지는 않습니다. 풍랑을 만나서 거의 죽게 될 정도까지 이르렀습니다. 하나님의 약속대로 로마까지 가기는 하지만 그 길은 매우 어려운 길이었습니다.

 

  바울 일행이 타고 가던 배가 광풍을 만났을 때 하나님께서 그 배에 타고 있는 사람들은 한 사람도 목숨을 잃지 않고 다 구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약속에도 불구하고 약속대로 한 사람도 죽지 않고 다 구조되었지만 그 과정은 매우 어려운 과정이었습니다.

 

 

배를 거기 들여다 댈 수 있는가 의논한 후

 

  본문 38-39절에 “38.배부르게 먹고 밀을 바다에 버려 배를 가볍게 하였더니 39.날이 새매 어느 땅인지 알지 못하나 경사진 해안으로 된 항만이 눈에 띄거늘 배를 거기에 들여다 댈 수 있는가 의논한 후”라고 했습니다.

 

  지난 시간에 풍랑을 만난 배가 육지에 가까이 왔다는 것을 알게 된 후에 날이 새기를 기다렸다가 음식을 먹었다는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바울이 배에 탄 사람들에게 음식 먹기를 권하고 난 후에 떡을 떼어서 축사하고 나누어서 먹게 했습니다. 그 배에 탄 사람들이 276명이었고 그들이 다 배불리 먹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남은 밀을 바다에 다 버리고 배를 가볍게 했습니다. 그들이 먹고살아야 할 밀을 바다에 버린 것은 대단한 결심이었습니다. 아직 로마에 도착한 것도 아니고 그들이 도착한 곳이 어디인지도 모르고 사람이 살고 있는 섬인지 무인도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먹고 살아야 할 곡식을 버린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모험이었습니다.

 

  그들이 도착한 곳은 대형선박이 들어갈 수 있는 항구는 아닌 것 같습니다. 작은 배나 댈 수 있는 경사진 항만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함께 지혜를 모아서 거기에 배를 들여다 댈 수 있는지를 의논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바울을 통하여 그 배에 탄 사람은 한 사람도 죽음을 당하게 하지 않고 다 살게 해주시겠다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에 탄 사람들은 가만히 앉아서 구조를 기다리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들도 나름대로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은 최선을 다했습니다. 자기들이 먹어야 할 곡식들을 미련 없이 다 버렸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지혜로 배를 이 항만에다가 들여다 댈 수 있는가를 살펴보고 의논했습니다.

  물론 그들의 의논과 결단 뒤에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믿음이 있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다 살려주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에 그 약속을 믿고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했을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삶의 원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이미 최후의 승리가 약속 되어 있는 사람들입니다. 어떤 고난이 있어도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우리는 기필코 구원을 받게 될 것이고 천국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의 삶에 최선을 다하고 이런저런 노력을 하고 사는 것은 구원을 받지 못할까 봐서 노력하는 것이 아닙니다. 구원을 받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도 아닙니다.

 

  이미 구원을 받았고 그 약속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실 때 우리 편에서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그냥 앉아서 받게 하시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게 하시고 그 일을 할 수 있도록 지혜도 주시고 힘도 주십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늘 하나님의 뜻이 어디 있는가를 살피면서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살아가면 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살면 참 평안한 삶을 살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도 중요한 것은 그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면서 살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이 무엇인가를 늘 생각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나는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서 하나님께만 뭐든 다 해달라고 조르는 것은 잘못된 일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게으르고 나태하고 무책임하게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부지런한 것이 인생을 사는데 큰 무기입니다. 책임감 있게 사는 것이 참 중요합니다. 나 한 사람이 게으르고 나태해서 나에게 주어진 책임을 감당하지 않을 때 나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당합니다.

  내가 좀 더 부지런하게 내가 해야 할 일을 잘 감당하고 희생하고 헌신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 때 나를 통하여 나를 믿고 의지하고 사는 사람들이 행복한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러면서도 우리가 주의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내가 하는 이 일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일에 열심을 내는 것인지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시는 일에 열심을 내는 것인지를 늘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해주시려는 이 일에 더 열심을 내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로 우리에게 주시는 이 구원이 내 삶에 이루어지도록 그 구원의 길을 따라가야 합니다.

  구원의 하나님을 믿고 나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늘 염두에 두고 살아야 할 것입니다. 복음을 따라 사시기 바랍니다. 복음을 믿는 믿음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사시기 바랍니다.

 

 

바람에 맞추어 해안을 향하여 들어가다가

 

  본문 40-41절에 “40.닻을 끊어 바다에 버리는 동시에 키를 풀어 늦추고 돛을 달고 바람에 맞추어 해안을 향하여 들어가다가 41.두 물이 합하여 흐르는 곳을 만나 배를 걸매 이물은 부딪쳐 움직일 수 없이 붙고 고물은 큰 물결에 깨어져 가니”라고 했습니다.

 

  계속해서 해안에 들어가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닻을 끊어버렸습니다. 배를 움직이지 못하도록 내려놓은 닻을 배의 무게를 생각해서 끌어올리지 않고 줄을 끊어서 바다에 버렸습니다.

 

  동시에 키를 풀어 늦췄습니다. 키는 배의 방향을 조정하는 기구입니다. 배가 바람을 따라 자연스럽게 항만으로 들어가게 하기 위해서 줄을 풀어서 자유롭게 해주었습니다. 사람이 조정하기보다는 하나님께 방향을 맡긴 것입니다.

 

  그리고 돛을 올리고 바람을 맞추어 해안으로 향해 들어갔습니다. 여기 돛은 아마도 배 앞쪽에 있는 작은 돛으로 보입니다. 큰 돛은 이미 버렸기 때문입니다. 작은 돛이지만 해안까지 접근하기에는 충분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은 계속해서 닥칩니다. 배가 모래언덕을 만나서 배 앞쪽은 모래언덕에 부딪혀서 움직일 수가 없게 되고 배의 뒷부분은 큰 물결에 깨어져 갔다고 했습니다.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했지만 형편은 쉽게 풀리지 않았습니다. 최선을 다한 후에 그 결과가 좋아지면 더 힘이 나겠지만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형편이 다 나빠지면 힘도 빠지고 원망도 나오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믿음도 깨지기 쉽고 하나님을 원망하게 될 것입니다.

 

  제가 목회 생활을 해오면서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좋은 일을 하려고 할 때 어려움을 당하고 시험을 당할 때가 많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어떤 사람은 세례를 받고 교회의 일원이 되려고 할 때 어려움을 당합니다. 사탄이 자기 종을 빼앗기는 순간이 되기 때문에 어떻게 하든지 방해를 합니다. 일이 잘 안되게 하거나 갑자기 세례를 받을 수 없는 형편이 되게 만듭니다. 이럴 때 마음을 굳게 먹고 전진을 하는 사람은 시험을 통과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옛날에는 부흥사경회를 많이 했는데 부흥회에 참석하여 은혜를 받고 나면 꼭 시험을 당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누구하고 다투게 되거나 오해를 하게 만들어서 받은 은혜가 없어지게 만들어버립니다.

 

  처음 집사가 되고 권사나 장로가 되려고 할 때도 크고 작은 시험들이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일하는 일꾼이 되려고 할 때 사탄은 역시 그 일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하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최고의 영광이지만 사탄이 볼 때 최악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바른 일 하려고 마음을 먹었을 때 신앙생활 좀 더 잘하고 하나님 나라에 좀 더 충성하려고 할 때 사탄의 시험이나 유혹을 이겨야 합니다. 그런 고비를 한 번 더 넘어설 때 우리의 신앙은 더욱 강해지고 우리가 가는 길이 더욱 든든해집니다.

 

 

  백부장이 바울을 구원하려 하여 그들의 뜻을 막고

 

  본문 42절-44절에 “42.군인들은 죄수가 헤엄쳐서 도망할까 하여 그들을 죽이는 것이 좋다 하였으나 43.백부장이 바울을 구원하려 하여 그들의 뜻을 막고 헤엄칠 줄 아는 사람들을 명하여 물에 뛰어내려 먼저 육지에 나가게 하고 44.그 남은 사람들은 널조각 혹은 배 물건에 의지하여 나가게 하니 마침내 사람들이 다 상륙하여 구조되니라”라고 했습니다.

 

  최선을 다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배는 육지에 닿지 못하고 파손되기 직전에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때 죄수들을 호송하던 군인들이 죄수가 헤엄쳐서 도망할까 하여 죄수들을 죽이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시에 죄수들을 호송하는 군인들은 만약에 죄수가 도망했을 때 그 죗값을 대신 받아야 한다는 규정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죄수가 도망하는 것을 보고 그대로 두면 대신 벌을 받아야 하는 것이 두려워서 아예 죄수들을 죽여버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백부장은 바울을 구하기 위해 머리를 써서 군인들의 뜻을 막았습니다. 그들을 지휘하는 백부장의 명령이라 거부하지 못하고 그들을 죽이지 않았습니다.

 

  헤엄을 칠 줄 아는 사람들은 바다로 뛰어내려서 헤엄을 쳐서 육지로 올라가라고 했습니다. 헤엄을 찰 줄 모르는 사람들은 배에 있는 널조각이나 물에 뜰 수 있는 물건들을 의지해서 육지로 나가게 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그 배에 탔던 276명의 사람들이 하나님께 약속하신 대로 다 무사하게 살아날 수 있었습니다. “마침내 사람들이 다 상륙하여 구조되니라”라고 했습니다.

 

  그 배에 탔던 죄수들이 군인들에 의해서 죽임을 당하지 않은 것은 순전히 바울 한 사람 때문이었습니다. 백부장이 바울을 살리기 위해서 군인들이 죄수들을 다 죽이려고 하는 것을 막았기 때문입니다.

  죄수들뿐만 아니라 그 배에 탔던 모든 사람들이 다 무사하게 구원을 받는 것은 역시 바울 한 사람 덕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바울을 로마까지 보내시기 위해서 그 배에 탄 모든 사람들을 다 살려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복음을 전하는 사람을 역사의 주인공으로 삼으십니다. 하나님의 뜻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 자리로 다시 돌아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런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서 일하는 사람들을 역사의 주인공으로 삼으시고 특별히 보호하십니다.

 

  여러분들이 그냥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는 보통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돌보시는 특별한 사람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 사람이 특별한 사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사람과 동역하는 교회의 모든 일꾼도 특별한 사람입니다. 목사도 특별하지만 목사와 함께 교회를 맡아서 일하는 직분자들이 특별한 사람들입니다.

 

  우리 교회가 전 교인들이 다 교회의 일꾼이 되게 하려는 것은 여러분들이 다 특별한 사람들이 되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믿고 구원받는 것만 해도 엄청난 일이지만 우리를 구원해주신 하나님을 위해서 일하는 것은 너무나 영광된 일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이런 복음의 일꾼이 될 때 여러분을 통하여 여러분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이 엄청난 구원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될 것입니다. 천국에 가서 나 때문에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을 만나면 얼마나 기쁘겠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지만 이 세상에 사는 동안은 많은 어려움들을 당합니다. 그런 어려움들을 믿음으로 이기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은혜로 구원하셨고 믿음을 선물로 주셨지만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나에게 주이진 일들을 최선을 다해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복음을 전파하려고 할 때 복음을 전파하는 교회의 일꾼이 될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특별하게 보신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나를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게 하는 일이 세상의 그 무엇보다 보람된 일임일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