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27. 주일낮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사도행전 273)

  본문 : 행 27:21-26

  제목 :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21.여러 사람이 오래 먹지 못하였으매 바울이 가운데 서서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 말을 듣고 그레데에서 떠나지 아니하여 이 타격과 손상을 면하였더라면 좋을 뻔하였느니라 22.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아무도 생명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뿐이리라 23.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24.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25.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26.그런즉 우리가 반드시 한 섬에 걸리리라 하더라.”

 

 

  “인생은 풍랑이 이는 바다를 항해하는 것과 같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의 삶이 언제나 평탄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시시때때로 순풍이 불기도 하고 광풍이 불기도 합니다.

 

  성경에는 이런 풍랑이 있는 바다 이야기가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 걸림돌이 되는 바다나 강의 이야기들이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노아 시대에 처음으로 인간을 심판하시는 것도 이 비와 물로 인한 것이었습니다. 니느웨로 가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다시스로 도망가던 요나도 이 풍랑을 만나서 죽을 뻔하였습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 앞을 가로막은 것도 홍해와 넘실거리는 요단강 물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배를 타고 갈릴리 바다를 건너다가 풍랑을 만났습니다.

 

  오늘날의 교회를 노아 방주와 같다고 말합니다. 세상이라는 바다에, 죄로 인한 폭풍이 몰아치는 바다에 유유히 떠서 천국 항구까지 우리를 싣고 가서 우리의 생명을 구원하는 구원의 방주가 교회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바울을 죄수의 몸으로 배를 타고 가게 하시면서 그 과정을 상세히 기록하여 우리에게 보여주고 계십니다. 이런 과정을 보면서 우리가 여러 교훈을 받습니다.

 

  복음이 너무나 소중한 것이기 때문에 목숨을 걸고서라도 많은 사람에게 전하여야 한다는 교훈을 받습니다.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여 세상의 모든 사람이 이 복음을 듣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교훈을 받습니다. 세상이 어렵고 신앙생활이 힘들지만 복음을 믿는 믿음은 우리의 영원한 생명을 구원받게 하는 너무 귀한 것임을 알게 합니다.

 

  지난 시간에 바울 일행은 미항을 떠나 뵈닉스에 가려는 여정에서 유라굴라라고 하는 광풍을 만나서 배의 모든 짐을 다 버리고 배의 중요한 기물까지도 다 버렸지만 구원의 여망마저 보이지 않는 절망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렇게 다 죽게 된 사람들이 바울에게 목숨은 잃지 않고 다 구원을 받게 된다는 기쁜 소식을 듣게 됩니다. 본문 말씀에 바울이 그 배에 탄 사람들에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바울에게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라고 하셨습니다. 이어서 바울이 또 그들에게 말하기를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을 중심으로 오늘 설교 제목을 “여러분이여 안심하라”라고 정했습니다. 우리도 세상을 살다가 보면 이런 광풍을 만나 고통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구원의 여망마저 사라진 절망적인 순간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그런 때에 오늘 본문의 말씀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바울에게 하신 “두려워 말라”라고 하신 말씀이 우리에게도 하시는 말씀입니다. “여러분이여 안심하라”라고 하신 말씀도 우리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세상이 어렵고 힘들지만 두려워하지 말고 안심하라고 하신 주님의 음성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이제는 안심하라

 

  본문 21-22절에 “21.여러 사람이 오래 먹지 못하였으매 바울이 가운데 서서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 말을 듣고 그레데에서 떠나지 아니하여 이 타격과 손상을 면하였더라면 좋을 뻔하였느니라 22.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아무도 생명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뿐이리라”라고 했습니다.

 

  구원의 여망마저 없어진 후에 오랫동안 먹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폭풍이 몰아치니까 뭘 먹을 겨를도 없었을 것입니다. 다들 뱃멀미를 해서 먹을 수도 없었을 것이고 양식도 최소한의 것만 남기고 다 벼렸을 것이기 때문에 먹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고 있을 때 바울이 일어나서 말합니다. 그때 배에 탄 사람들의 형편들을 상상해 보면 그들에게 일어서서 말할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여기저기서 사람들의 신음 소리가 납니다. 여기저기서 원망하고 불평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선장 나오라고 해 책임자 나오라고 해 왜 우리를 이런 지경으로 만들었어 이러고 있지 말고 우리가 살아날 수 있는 대책을 만들어 내라....

 

  이런 분위기 속에서 말 한마디 잘못했다가는 벌떼처럼 달려들어서 화풀이를 할 것인데 그런 위험을 무릅쓰고 담대하게 바울이 일어서서 말할 수 있었던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먼저 그들의 잘못을 질책합니다. 그레데(미항이 있는 섬)에서 떠날 때 내 말을 듣고 떠나지 않았다면 이렇게 고생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인데 내 말을 듣지 않고 떠나서 이런 고생을 하게 되었다고 질책합니다.

 

  안 그래도 지금 화가 나 있고 누구에게라도 화풀이하려고 그 대상을 찾고 있는데 바울이 일어나서 고통을 당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책임을 물으면서 꾸짖고 있습니다. 그냥 그런 잘못을 지적하지 말고 좋은 말만 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마음을 다 아시는 하나님께서 이렇게 마음에 상처가 되겠지만 그들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그래야 잘못을 깨닫고 다시는 그런 잘못을 반복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 때도 무엇을 잘못하면 하나님께서 그냥 용서해주실 수도 있으실 것입니다. 잘못했다고 그때마다 매를 들고 훈계를 하는 것은 잘못한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것이고 고통스러운 일임을 아시기 때문에 그냥 사랑하는 마음으로 덮어주시고 용서하실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먼저 질책을 하시는 것은 우리가 깨달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고통스럽더라고 꾸지람을 듣고 또 때로는 징계를 받음으로써 다시는 그런 잘못들을 저지르지 않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믿음에도 반드시 이런 회개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하기 위함입니다. 회개가 없는 믿음이란 진정한 믿음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잘못에 대한 회개가 있어야 다음부터는 바른 삶을 사는 진정한 믿음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고 나서 “이제는 안심하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잘못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기 때문에 안심하라고 했습니다. 잘못된 선택으로 인하여 비록 짐과 기구들은 다 포기하게 되었지만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기시고 목숨만은 구하게 해주셨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도 살다가 보면 잘못 판단하여서 하나님께서 원하시지 않는 길로 갈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하나님께서 원하지 않는 길로 갔을 때 얼른 깨닫고 회개하고 돌이키면 되는데 끝까지 그 길을 고집하면 어려움을 당할 수가 있습니다.

 

  이런 일이 있어도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특별히 선택하신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반드시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가려고 하면 하나님께서 채찍을 들고 깨닫게 하십니다.

 

  처음에 화물을 잃는 것처럼 가진 재물을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그래도 깨닫지 못하면 배의 항해에 꼭 필요한 기물을 포기하는 것처럼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건강을 잃게 되기도 합니다. 육신이 병들기도 하고 먹고 사는 문제까지 어려움을 당하기도 합니다.

  이런 어려움을 당할 때 얼른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싸인을 보내주시고 기회를 주실 때 얼른 돌이켜야 합니다. 그런 신호를 보지 못하고 계속해서 잘못된 길로 갈 때 나중에는 구원의 소망마저 잃고 절망에 빠지게 됩니다.

 

  제가 초창기 부흥회를 인도하면서 “닭울음 소리를 듣고 사십니까?”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습니다.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그 설교 제목을 아직도 기억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했을 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닭 울음소리를 듣게 해주셨습니다. 그 닭 울음소리를 듣고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나서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그 닭 울음소리와 같이 우리가 잘못된 길로 갈 때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신호를 보내주십니다. 얼른 그 신호를 알아차리고 회개하고 돌이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신호를 보지 못하고 계속 잘못된 길로 가면 더 큰 낭패를 만나게 됩니다.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본문 23-24절에 “23.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24.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라고 했습니다.

 

  바울이 배에 탄 사람들에게 이제는 안심하라고 한 것은 바울의 말이 아니었습니다. 바울이 여기에 대해서 무엇을 미리 알고 깨닫고 해서 하는 말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바울도 안심하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하나님의 사자가 어젯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라고 했습니다. 바울이 그렇게 말한 근거는 하나님께서 사지를 보내셔서 그렇게 말씀을 하셨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거기 있는 사람들에게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소개한 것은 그들에게 전능하신 하나님을 소개하기 위함이기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기 때문에 이 말이 확실한 말이고 나중에 확인하고 나서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알라고 하는 것입니다.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라고 했습니다. 바울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그 이유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지금 바울이 죄수의 몸으로 로마로 가는 목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로마의 황제인 가이사 앞에서 복음을 증언하기 위함입니다. 이 일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것이고 하나님께서 이미 약속하신 것이고 복음을 세계만방에 전하려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고 했습니다. 바울이 로마로 가서 가이사 앞에 서야 하는 그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너와 함께 하는 사람들의 목숨도 구해주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복음이 세계만방에 전파되어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다 이 복음을 듣고 구원받게 되기를 바라십니다. 그래서 그 일이 이루어지는 방향으로 역사를 진행하시고 계십니다. 그 뜻을 이루기 위해서 많은 사람에게 기회를 주셔서 그들을 사용하시고 그를 돕는 사람들에게 또 그 주변의 사람들에게 복을 주십니다.

 

  옛말에 “모진 놈 옆에 있다가 벼락 맞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행실이 악하고 나쁜 사람과 함께 놀지 말라는 말입니다. 자연스럽게 그들의 악행을 보고 배우기 때문일 것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좋은 일 하는 사람 곁에 있으면 복을 받는다는 말일 것입니다. 좋은 일을 하고 선하게 사는 사람들과 함께 하면 선한 사람이 되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고 하는 사람 즉 복음을 전파하려고 하는 사람 곁에 있으면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그 일에 쓰임 받는 사람들에게 복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광성교회 성도님들에게 이런 복이 임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을 최고로 알고 그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요즘 노회장이 되어서 벌써 여기저기 초청을 받습니다. 제가 부족하지만 노회장을 수락한 것은 기회만 있으면 이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오늘 오후에도 노회 교사연합회 헌신예배 설교를 합니다. 간사님이 설교 제목을 알려달라고 하기에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라는 제목을 알려주었습니다. 베드로후서 2장에 있는 말씀 그대로입니다.

 

  그랬더니 그 목사님이 문자를 보내오기를 “제목 보고 교사들이 두려워 떨면서 듣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주일학교 교사들을 위로하고 힘을 실어 주어야 할 자린데 이런 본문을 보내줬으니 이런 말을 들을 만합니다.

  설교주제는 교회 안에 거짓 선생들이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그리스도 되심을 부인하는 자들이라고 했습니다. 진리의 도를 비방 받게 하는 자들이라고 했습니다. 지어낸 말을 가지고 이득을 삼는 자들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거짓 선생이 되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바르게 전하는 참된 교사들이 되라는 설교입니다.

 

  우리는 이런 귀한 일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귀한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저와 우리 교회를 사용하고 계십니다.

자부심을 가지고 사시기 바랍니다. 아울러서 여러분이 물질적인 복도 받아서 이 귀한 일에 쓰임을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 일에 힘을 합할 때 여러분들도 영육 간에 복을 받는다는 확신을 가지고 사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본문 25-26절에 “25.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26.그런즉 우리가 반드시 한 섬에 걸리리라 하더라”라고 했습니다.

 

  너희들이 순간적으로 잘못된 선택을 하여서 모든 것을 잃고 이렇게 목숨마저 위태한 지경에 이르렀지만 안심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배에 탄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지 않고 지켜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것은 바울이 로마에까지 가서 가이사 앞에 서서 복음을 증언하여야 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 일을 하도록 바울을 지켜주실 것이고 바울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목숨까지 건져주시겠다고 약속을 하셨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바울은 그 하나님의 믿기 때문이고 그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반드시 이렇게 바다 가운데서 죽지 않고 한 섬에 걸리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도 많은 약속을 해주셨습니다. 성경은 온통 이런 약속들로 가득 차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옛 언약을 기록한 책은 구약성경이고 새로운 언약을 기록한 책은 신약성경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약성경을 통하여 메시야를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 약속대로 예수님께서 그리스도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신약성경은 구약의 약속대로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나의 구주로 믿는 믿음으로 우리도 의롭게 되고 부활하고 영생을 얻게 된다는 새로운 약속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이런 약속들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는 사람들입니다. 그 믿음을 통해서 우리도 반드시 의로운 사람으로 인정을 받고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영원한 천국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잘못된 선택에 의해서 배를 타고 가다가 죽게 된 사람들에게 두려워 말고 안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이 반드시 한 섬에 이르게 될 것이며 그들의 생명이 구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인생도 풍랑이 이는 험한 바다에 배를 타고 가는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타고 가는 이 배는 구원선입니다. 아무리 태풍이 심해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반드시 지켜주시고 천국까지 이르게 해주실 줄 믿습니다.

 

  두려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며 담대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복을 기대하면서 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