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9. 19. 광성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벧후 22)
본문 : 벧후 3:5-7
제목 : 먼저 알아야 할 것 2.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그들이 일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이로 말미암아 그 때에 세상은 물이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보호하신 바 되어 경건하지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저희 집에 저울이 하나 있습니다.
의사선생님이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몸무게를 좀 줄여야 한다고 해서 저울을 하나 샀습니다.
전자저울을 사려고 했는데 좀 비싸서 옛날식 스프링저울을 샀습니다.
그리고 운동을 많이 해서 많이 줄였습니다.
아침마다 저울에 올라가 보면 정확하게 90kg입니다.
제 키에 89kg만 나가면 과체중에 속하기는 하지만 비만은 아니라고 해서 목표치가 89kg입니다.
그런데 항상 저울이 90kg을 가리킵니다.
한번은 목욕탕에 가서 전자저울에 몸무게를 달았더니 93kg가 나갑니다.
우리 집 저울이 잘못 되었다는 것을 모르고 많이 빠졌다고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살면서 많은 정보들을 접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런 많은 정보들 가운데 잘 못된 정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럴듯한 통계나 과학적인 근거를 가졌다고 하는 정보들도 통계나 근거 자체가 제공하는 정보의 원리가 잘 못된 것들이 많아서 본의 아니게 속아서 살고 있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거짓정보들의 홍수 속에서 우리의 마음이나 생각도 많이 비뚤어져 있는 것을 봅니다.
우리 자신이 정상적인 마음을 가지고 정상적인 지식을 가지고 살아야 되는데 우리의 마음 자체가 죄악된 세상에 많이 물들어 있어서 고장 나서 정확한 무게를 측정하지 못하는 저울처럼 바른 판단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세미나나 수련회들을 통해서 여러 가지의 지식들을 많이 배웁니다.
인간관계에 관한 것들 세상을 행복하게 사는 비결들 성공하는 방법들을 많이 배웁니다.
그런데 우리의 마음을 정 위치에 가 있게 하는 세미나는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비뚤어진 마음을 가지고 세상을 사는 방법만 배우지 마음을 바른 위치에 두게 해 주려고 하는 세미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교육을 하고 아무리 많은 정보를 준다고 해도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께서 주신 바른 자리에 가 있지 못하면 그런 노력들이 별 소용이 없고 오히려 잔꾀로 세상을 살게 하고 남을 속이면서 세상을 살게 하는 나쁜 효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가장 먼저 알고 마음에 중심에 두고 살아야할 것이 있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이런 예를 들어 설명을 했습니다.
왜 신앙생활을 하는지 그 신앙의 핵심이 무엇인지를 바르게 알고 그것이 마음 중심에 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이해를 하게 되고 신앙생활을 바르게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바른 마음이 없으면 신앙생활도 바르게 하지 못하고 이단들이 와서 유혹할 때 쉽게 넘어가고 마는 것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지난 시간에 이어서 오늘도 우리가 먼저 알고 확실히 마음 중심에 두어야 할 것을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모든 것보다 먼저 확실히 알아야 할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오늘 본문 말씀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이 세상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본문 5절 말씀에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그들이 일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하늘과 땅과 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하늘과 땅과 물을 비롯해서 세상의 모든 만물들이 그리고 그 만물을 움직이는 질서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되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믿습니다.
“성경말씀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로 시작이 됩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천지가 창조되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빛과 어두움을 나누어서 빛을 낮으로 하시고 어두움을 밤으로 나누셨습니다.
궁창을 만드시고 물을 궁창아래의 물과 궁창위의 물로 나누시고 궁창을 하늘이라고 하셨습니다.
궁창 아래의 물을 한곳으로 모으게 하시고 뭍이 드러나게 하셔서 뭍을 땅이라고 하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을 섬기고 사는 것은 이 우주 만물을 하나님께서 창조하셨고 지금도 이 우주 만물의 주인이 되셔서 이 우주만물을 다스려나가시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 우주 만물의 창조주가 우리 하나님이시라는 것이 분명하다면 이 우주에 사는 사람은 아무런 조건이 없이 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명령에 무조건 순종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사람들이 그것을 믿지 않기 때문에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에 교회에 다녀도 전적으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신의 존재를 믿었습니다.
잘 몰라서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아니라고 해도 어떤 신이든지 신의 존재를 믿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좀 똑똑해지면서 교만해지기 시작을 했고 누군가에게 의지하거나 신세를 지는 일을 싫어하고 자기 스스로 모든 것을 하려고 합니다.
과학이 발달해가면서 창조주 하나님 보다 자신들이 가진 과학을 신뢰하기 시작을 했고 이제는 하나님을 믿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 우주만물은 다 저절로 스스로 생긴 것이지 신이 창조하지 않았다고 주장을 합니다.
스티븐 호킹 박사라는 사람이 “우주는 신의 창조물이 아니다, 신에 의해 창조되지 않았다”라고 그의 책에서 주장했다고 해서 창조론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그 말을 인용하면서 의시대고 있습니다.
이 사람의 이론에 의하면 이 우주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이 아니라 빅뱅 즉 우주의 대폭발에 의한 것인데 그 우주의 대폭발이 신이 개입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폭발을 해서 이 우주가 생기게 되었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이 우주가 생기게 된 것이 우주가 스스로 폭발을 해 가지고 큰 덩어리는 태양이 되고 작은 덩어리들이 지구나 달이나 별들이 되었다는 이론입니다.
불타는 큰 덩어리가 나는 태양이 되어서 빛을 발할 것이니까 너는 지구가 되어서 생명체들이 살게 해라 이렇게 서로 짜고 이 우주가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거기 우연히 아주 작은 생명체가 생겨났고 그 생명체가 스스로 진화해서 벌레가 되고 새가 되고 짐승이 되고 원숭이가 되고 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냥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께서 이 우주 만물을 창조하셨다고 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이 되는데 그것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니까 별별 웃기는 이야기들이 다 나오는 것입니다.
우주가 스스로 진화되어서 생겨났다는 사람들의 말을 반박하기 위해서 이런 예를 들어서 설명합니다.
보잉 747기의 부품이 몇 개나 되는지 모르지만 수백만 개는 될 것입니다.
수백만 개의 부품을 모두 분해해서 넓은 벌판에 벌려놓고 수백만 년이 지나면 저절로 조립이 되어 보잉 747기가 생길 수 있을까요?
서로 비슷한 부품들이 우리가 서로 비슷하니까 합쳐보자 해가지고 날개가 되고 바퀴가 되고 엔진이 되고 해서 드디어 비행기가 될 수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이 우주나 이 우주 속에 살고 있는 우리 인간은 보잉 747기 보다 더 훨씬 정밀하게 조직이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저절로 우연히 생길 수 있는 확률은 절대로 없습니다.
호킹이라는 사람이 아이큐가 아무리 높다고 해도 아무리 모든 것을 다 안다고 해도 별 볼 일 없는 인간일 뿐입니다.
자신은 루게릭병을 앓아서 평생 고생하면서 자기 스스로의 문제 하나도 그 병 하나도 스스로 고칠 수 없는 사람이 하나님이 필요 없다. 나 스스로 과학을 연구하여 잘 살 수 있다고 외치는 소리를 믿고 따르는 사람들이 참 이상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창조하셨다고 믿는 믿음이 우리 성도가 가져야 할 가장 기본적인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이 그런 하나님이 아니시라면 구태여 교회에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저절로 생긴 세상에 저절로 태어나서 사는 사람들이 누구에게 속박을 당하고 누구의 말에 순종을 하고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마음대로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면서 살면 됩니다.
내가 내 인생의 주인공이고 내 마음대로 살다가 내 마음대로 죽는다고 해도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우리는 이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이 우주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셨다는 것도 믿습니다.
그리고 천지 창조하신 그 말씀으로 이 성경도 기록이 되어 있음을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말씀을 배우고 그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입니다.
2.이 세상의 역사는 하나님께서 타락한 인생을 심판하시는 역사입니다.
본문 6절 말씀에 “이로 말미암아 그 때에 세상은 물이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라고 했습니다.
여기 “이로 말미암아”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특별히 물에 관한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 물에게 명령을 하여 하늘도 만드시고 땅도 만드신 그 말씀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실 때 물에게 내리셨던 그 명령으로 노아시대에 물로 이 세상을 심판하셨음을 상기시키는 것입니다.
노아시대 때 사람들이 얼마나 악했던지 이 세상에 인간을 지으셨음을 한탄하시고 노아와 그 가족만을 남기고 모두 물로 심판을 하셔서 멸망시키셨습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믿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사실을 믿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이런 하나님의 심판이 있었다면 우리도 잘못했을 때 그런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결론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역사 속에 이런 사실이 있었다면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들은 큰 낭패를 당할 것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든지 노아홍수와 같은 하나님의 심판은 없는 것이라고 우기려고 하는 것입니다.
일단 사람들은 무슨 일이 있을 때 목소리 큰 사람들이 이깁니다.
그래서 자기가 실수를 해서 사고를 내고도 오히려 큰 소리를 칩니다.
또 요즘은 여론이라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이 옳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진리는 목소리가 크다고 변하고 많은 사람들이 지지한다고 변하는 것이 아닙니다.
무신론자들이 과학을 빙자해서 아무리 아니라고 항변을 해도
또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노아홍수와 같은 심판은 없다고 해도 그것이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시행하신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분명히 기록이 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는 누가 뭐라고 해도 노아시대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셨음을 믿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경말씀이니까 무조건 믿는다는 것은 아닙니다.
과학적으로 연구를 한다고 해도 노아홍수의 사건은 우리의 역사 속에 꼭 있었던 사건이고 이 사건이 없으면 오히려 이해되지 않는 것이 더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아무런 생각이 없이 쓰고 있는 석탄이나 석유가 어떻게 땅 속에 그렇게 많이 매장이 되어 있는지를 알고 쓰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석탄이나 석유는 식물이나 동물들이 한꺼번에 땅에 매장이 되어서 갑자기 많은 흙이 그 위를 덮어서 압력을 가할 때 생겨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많은 식물들이 동물들이 한꺼번에 갑자가 매장이 되어서 석탄이 되고 석유가 되었는지 설명을 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그 답변이 노아홍수로 답변이 된다는 것입니다.
한꺼번에 이 세상이 물에 덮이고 화산이 폭발하고 땅이 뒤집히는 현상이 그 때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노아홍수를 증명하는 과학적인 사실들을 많이 읽었지만 지금 다 말씀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과학자가 아니라서 설명을 해도 잘 알아듣지도 못하기 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
다만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것은 성경이 미신을 믿는 것처럼 전설 따라 삼천리에 나오는 이야기들처럼 그렇게 확실하지 못한 것이 아니라 과학적인 근거를 가진 합리적인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믿기는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한 구원의 역사를 기록한 구속사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 편에서 보면 성경은 하나님께서 타락한 인간을 심판하시는 심판의 기록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간이 창조되고 역사가 시작된 그 때부터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이 하나님의 심판의 기록입니다.
에덴동산에서 타락한 아담과 하와를 하나님께서는 심판하셔서 낙원에서 쫓아내셨고 그들에게 벌을 주셨습니다.
노아홍수의 심판 바벨탑의 심판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에서부터 타락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심판이 성경에 계속해서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얼마나 인간들 못됐는지 그렇게 벌을 내리면 좀 바르게 하는 것처럼 하다가 금방 잊어버리고 또 죄를 짓습니다.
그래서 벌을 내리면 또 울고불고 회개하고 그러다가 바로 타락하고 그것이 구약성경에 기록된 이스라엘의 역사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그 하나님의 심판에서 구원을 받은 극소수의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죄를 알고 회개하고 죄 용서를 받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마련해 주신 그 십자가를 믿고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우리가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대로 심판이 없다고 생각하고 아무렇게나 살아서는 안 될 것입니다.
3.지금 이 세상은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기 위해서 보존되고 있습니다.
본문 7절 말씀에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보호하신바 되어 경건하지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아직 이렇게 심판을 받지 않고 존재해 있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심판을 멈추셨기 때문이 아니라 다시 심판하시기 위해서 그대로 보존하여 두신 것입니다.
“동일한 말씀으로” 라고 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신 그 동일한 말씀이라는 뜻입니다.
또 이 세상을 홍수로 심판하신 그 동일한 말씀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홍수로 이 세상을 심판하신 후에 다시는 물로 이 세상을 심판하시지 않으시겠다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 징표로 무지개를 만들어 보여주셨습니다.
비가 많이 온 후에 무지개가 보이는 것은 지금 내린 비는 심판의 비가 아니라는 표시입니다.
우리 인간의 삶에 필요한 물을 공급하시기 위한 비이기 때문입니다.
물이 없으면 살 수 없는 우리에게 깨끗한 물을 주시기 위해서 비가 내리는 것이지 심판은 아닙니다.
이제는 하나님께서 불로 이 세상을 심판하신다는 말씀이 성경에 많이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 같이 변하려니와”(요엘 2:30-31)라고 하셨습니다.
그 불이 핵폭탄과 같이 우리 인간들이 스스로 만든 무기일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면 그런 것을 이용하시지 않으셔도 더 큰 일을 하실 수 있으시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렇게 조용히 이 우주가 운행이 되고 있는 것은 우리가 잘 해서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오래 참으시기 때문이고 그 날을 준비하고 있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우주를 보존하시지 않으신다고 한다면 내일이라도 하나님의 심판이 없이도 우리 스스로 자멸할 수 있습니다.
환경이 너무나 많이 오염이 되어 있어서 스스로 자멸의 길을 가고 있고 우리가 만든 무기들 때문에 그 무기가 실수로 하나라도 터지면 서로 치고 받고 자멸에 이를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심판하신다는 말씀이 거짓말이 되기 때문에 그 때까지 자폭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고 계실 뿐입니다.
우리가 지금 세상을 보면 악한 사람들이 더 잘 살고 나쁜 사람들이 더 행복한 삶을 사는 것처럼 보입니다.
교회까지도 도덕적으로 타락한 목사가 담임하는 교회가 더 부흥을 하고 바르게 살려고 애쓰는 교회가, 십자가의 복음을 바르게 외치는 교회가 초라한 교회로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줄 알아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부흥이 부흥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알고 하나님께서 주신 그 길로 가는 것이 참된 부흥의 길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심판을 볼 줄 알아야 할 것입니다.
그 심판에서 구원을 받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 알아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반드시 먼저 꼭 알아야 할 것이 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이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사실을 바르게 알고 믿어야 합니다.
그 창조된 세상에 우리가 살고 있고 우리도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인간임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노아홍수가 이 세상의 역사속이 있었던 사실임을 알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노아홍수 뿐만 아니라 성경의 많은 기록들이 대부분 타락한 인간의 심판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이 세상이 아직 이렇게 보존되어 있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을 위해서라는 사실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최후의 심판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 심판에서 구원을 받은 우리가 제일 행복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본문 : 벧후 3:5-7
제목 : 먼저 알아야 할 것 2.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그들이 일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이로 말미암아 그 때에 세상은 물이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보호하신 바 되어 경건하지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저희 집에 저울이 하나 있습니다.
의사선생님이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몸무게를 좀 줄여야 한다고 해서 저울을 하나 샀습니다.
전자저울을 사려고 했는데 좀 비싸서 옛날식 스프링저울을 샀습니다.
그리고 운동을 많이 해서 많이 줄였습니다.
아침마다 저울에 올라가 보면 정확하게 90kg입니다.
제 키에 89kg만 나가면 과체중에 속하기는 하지만 비만은 아니라고 해서 목표치가 89kg입니다.
그런데 항상 저울이 90kg을 가리킵니다.
한번은 목욕탕에 가서 전자저울에 몸무게를 달았더니 93kg가 나갑니다.
우리 집 저울이 잘못 되었다는 것을 모르고 많이 빠졌다고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살면서 많은 정보들을 접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런 많은 정보들 가운데 잘 못된 정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럴듯한 통계나 과학적인 근거를 가졌다고 하는 정보들도 통계나 근거 자체가 제공하는 정보의 원리가 잘 못된 것들이 많아서 본의 아니게 속아서 살고 있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거짓정보들의 홍수 속에서 우리의 마음이나 생각도 많이 비뚤어져 있는 것을 봅니다.
우리 자신이 정상적인 마음을 가지고 정상적인 지식을 가지고 살아야 되는데 우리의 마음 자체가 죄악된 세상에 많이 물들어 있어서 고장 나서 정확한 무게를 측정하지 못하는 저울처럼 바른 판단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세미나나 수련회들을 통해서 여러 가지의 지식들을 많이 배웁니다.
인간관계에 관한 것들 세상을 행복하게 사는 비결들 성공하는 방법들을 많이 배웁니다.
그런데 우리의 마음을 정 위치에 가 있게 하는 세미나는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비뚤어진 마음을 가지고 세상을 사는 방법만 배우지 마음을 바른 위치에 두게 해 주려고 하는 세미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교육을 하고 아무리 많은 정보를 준다고 해도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께서 주신 바른 자리에 가 있지 못하면 그런 노력들이 별 소용이 없고 오히려 잔꾀로 세상을 살게 하고 남을 속이면서 세상을 살게 하는 나쁜 효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가장 먼저 알고 마음에 중심에 두고 살아야할 것이 있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이런 예를 들어 설명을 했습니다.
왜 신앙생활을 하는지 그 신앙의 핵심이 무엇인지를 바르게 알고 그것이 마음 중심에 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이해를 하게 되고 신앙생활을 바르게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바른 마음이 없으면 신앙생활도 바르게 하지 못하고 이단들이 와서 유혹할 때 쉽게 넘어가고 마는 것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지난 시간에 이어서 오늘도 우리가 먼저 알고 확실히 마음 중심에 두어야 할 것을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모든 것보다 먼저 확실히 알아야 할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오늘 본문 말씀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이 세상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본문 5절 말씀에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그들이 일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하늘과 땅과 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하늘과 땅과 물을 비롯해서 세상의 모든 만물들이 그리고 그 만물을 움직이는 질서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되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믿습니다.
“성경말씀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로 시작이 됩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천지가 창조되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빛과 어두움을 나누어서 빛을 낮으로 하시고 어두움을 밤으로 나누셨습니다.
궁창을 만드시고 물을 궁창아래의 물과 궁창위의 물로 나누시고 궁창을 하늘이라고 하셨습니다.
궁창 아래의 물을 한곳으로 모으게 하시고 뭍이 드러나게 하셔서 뭍을 땅이라고 하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을 섬기고 사는 것은 이 우주 만물을 하나님께서 창조하셨고 지금도 이 우주 만물의 주인이 되셔서 이 우주만물을 다스려나가시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 우주 만물의 창조주가 우리 하나님이시라는 것이 분명하다면 이 우주에 사는 사람은 아무런 조건이 없이 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명령에 무조건 순종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사람들이 그것을 믿지 않기 때문에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에 교회에 다녀도 전적으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신의 존재를 믿었습니다.
잘 몰라서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아니라고 해도 어떤 신이든지 신의 존재를 믿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좀 똑똑해지면서 교만해지기 시작을 했고 누군가에게 의지하거나 신세를 지는 일을 싫어하고 자기 스스로 모든 것을 하려고 합니다.
과학이 발달해가면서 창조주 하나님 보다 자신들이 가진 과학을 신뢰하기 시작을 했고 이제는 하나님을 믿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 우주만물은 다 저절로 스스로 생긴 것이지 신이 창조하지 않았다고 주장을 합니다.
스티븐 호킹 박사라는 사람이 “우주는 신의 창조물이 아니다, 신에 의해 창조되지 않았다”라고 그의 책에서 주장했다고 해서 창조론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그 말을 인용하면서 의시대고 있습니다.
이 사람의 이론에 의하면 이 우주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이 아니라 빅뱅 즉 우주의 대폭발에 의한 것인데 그 우주의 대폭발이 신이 개입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폭발을 해서 이 우주가 생기게 되었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이 우주가 생기게 된 것이 우주가 스스로 폭발을 해 가지고 큰 덩어리는 태양이 되고 작은 덩어리들이 지구나 달이나 별들이 되었다는 이론입니다.
불타는 큰 덩어리가 나는 태양이 되어서 빛을 발할 것이니까 너는 지구가 되어서 생명체들이 살게 해라 이렇게 서로 짜고 이 우주가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거기 우연히 아주 작은 생명체가 생겨났고 그 생명체가 스스로 진화해서 벌레가 되고 새가 되고 짐승이 되고 원숭이가 되고 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냥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께서 이 우주 만물을 창조하셨다고 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이 되는데 그것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니까 별별 웃기는 이야기들이 다 나오는 것입니다.
우주가 스스로 진화되어서 생겨났다는 사람들의 말을 반박하기 위해서 이런 예를 들어서 설명합니다.
보잉 747기의 부품이 몇 개나 되는지 모르지만 수백만 개는 될 것입니다.
수백만 개의 부품을 모두 분해해서 넓은 벌판에 벌려놓고 수백만 년이 지나면 저절로 조립이 되어 보잉 747기가 생길 수 있을까요?
서로 비슷한 부품들이 우리가 서로 비슷하니까 합쳐보자 해가지고 날개가 되고 바퀴가 되고 엔진이 되고 해서 드디어 비행기가 될 수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이 우주나 이 우주 속에 살고 있는 우리 인간은 보잉 747기 보다 더 훨씬 정밀하게 조직이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저절로 우연히 생길 수 있는 확률은 절대로 없습니다.
호킹이라는 사람이 아이큐가 아무리 높다고 해도 아무리 모든 것을 다 안다고 해도 별 볼 일 없는 인간일 뿐입니다.
자신은 루게릭병을 앓아서 평생 고생하면서 자기 스스로의 문제 하나도 그 병 하나도 스스로 고칠 수 없는 사람이 하나님이 필요 없다. 나 스스로 과학을 연구하여 잘 살 수 있다고 외치는 소리를 믿고 따르는 사람들이 참 이상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창조하셨다고 믿는 믿음이 우리 성도가 가져야 할 가장 기본적인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이 그런 하나님이 아니시라면 구태여 교회에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저절로 생긴 세상에 저절로 태어나서 사는 사람들이 누구에게 속박을 당하고 누구의 말에 순종을 하고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마음대로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면서 살면 됩니다.
내가 내 인생의 주인공이고 내 마음대로 살다가 내 마음대로 죽는다고 해도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우리는 이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이 우주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셨다는 것도 믿습니다.
그리고 천지 창조하신 그 말씀으로 이 성경도 기록이 되어 있음을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말씀을 배우고 그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입니다.
2.이 세상의 역사는 하나님께서 타락한 인생을 심판하시는 역사입니다.
본문 6절 말씀에 “이로 말미암아 그 때에 세상은 물이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라고 했습니다.
여기 “이로 말미암아”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특별히 물에 관한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 물에게 명령을 하여 하늘도 만드시고 땅도 만드신 그 말씀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실 때 물에게 내리셨던 그 명령으로 노아시대에 물로 이 세상을 심판하셨음을 상기시키는 것입니다.
노아시대 때 사람들이 얼마나 악했던지 이 세상에 인간을 지으셨음을 한탄하시고 노아와 그 가족만을 남기고 모두 물로 심판을 하셔서 멸망시키셨습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믿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사실을 믿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이런 하나님의 심판이 있었다면 우리도 잘못했을 때 그런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결론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역사 속에 이런 사실이 있었다면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들은 큰 낭패를 당할 것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든지 노아홍수와 같은 하나님의 심판은 없는 것이라고 우기려고 하는 것입니다.
일단 사람들은 무슨 일이 있을 때 목소리 큰 사람들이 이깁니다.
그래서 자기가 실수를 해서 사고를 내고도 오히려 큰 소리를 칩니다.
또 요즘은 여론이라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이 옳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진리는 목소리가 크다고 변하고 많은 사람들이 지지한다고 변하는 것이 아닙니다.
무신론자들이 과학을 빙자해서 아무리 아니라고 항변을 해도
또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노아홍수와 같은 심판은 없다고 해도 그것이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시행하신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분명히 기록이 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는 누가 뭐라고 해도 노아시대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셨음을 믿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경말씀이니까 무조건 믿는다는 것은 아닙니다.
과학적으로 연구를 한다고 해도 노아홍수의 사건은 우리의 역사 속에 꼭 있었던 사건이고 이 사건이 없으면 오히려 이해되지 않는 것이 더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아무런 생각이 없이 쓰고 있는 석탄이나 석유가 어떻게 땅 속에 그렇게 많이 매장이 되어 있는지를 알고 쓰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석탄이나 석유는 식물이나 동물들이 한꺼번에 땅에 매장이 되어서 갑자기 많은 흙이 그 위를 덮어서 압력을 가할 때 생겨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많은 식물들이 동물들이 한꺼번에 갑자가 매장이 되어서 석탄이 되고 석유가 되었는지 설명을 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그 답변이 노아홍수로 답변이 된다는 것입니다.
한꺼번에 이 세상이 물에 덮이고 화산이 폭발하고 땅이 뒤집히는 현상이 그 때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노아홍수를 증명하는 과학적인 사실들을 많이 읽었지만 지금 다 말씀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과학자가 아니라서 설명을 해도 잘 알아듣지도 못하기 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
다만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것은 성경이 미신을 믿는 것처럼 전설 따라 삼천리에 나오는 이야기들처럼 그렇게 확실하지 못한 것이 아니라 과학적인 근거를 가진 합리적인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믿기는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한 구원의 역사를 기록한 구속사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 편에서 보면 성경은 하나님께서 타락한 인간을 심판하시는 심판의 기록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간이 창조되고 역사가 시작된 그 때부터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이 하나님의 심판의 기록입니다.
에덴동산에서 타락한 아담과 하와를 하나님께서는 심판하셔서 낙원에서 쫓아내셨고 그들에게 벌을 주셨습니다.
노아홍수의 심판 바벨탑의 심판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에서부터 타락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심판이 성경에 계속해서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얼마나 인간들 못됐는지 그렇게 벌을 내리면 좀 바르게 하는 것처럼 하다가 금방 잊어버리고 또 죄를 짓습니다.
그래서 벌을 내리면 또 울고불고 회개하고 그러다가 바로 타락하고 그것이 구약성경에 기록된 이스라엘의 역사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그 하나님의 심판에서 구원을 받은 극소수의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죄를 알고 회개하고 죄 용서를 받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마련해 주신 그 십자가를 믿고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우리가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대로 심판이 없다고 생각하고 아무렇게나 살아서는 안 될 것입니다.
3.지금 이 세상은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기 위해서 보존되고 있습니다.
본문 7절 말씀에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보호하신바 되어 경건하지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아직 이렇게 심판을 받지 않고 존재해 있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심판을 멈추셨기 때문이 아니라 다시 심판하시기 위해서 그대로 보존하여 두신 것입니다.
“동일한 말씀으로” 라고 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신 그 동일한 말씀이라는 뜻입니다.
또 이 세상을 홍수로 심판하신 그 동일한 말씀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홍수로 이 세상을 심판하신 후에 다시는 물로 이 세상을 심판하시지 않으시겠다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 징표로 무지개를 만들어 보여주셨습니다.
비가 많이 온 후에 무지개가 보이는 것은 지금 내린 비는 심판의 비가 아니라는 표시입니다.
우리 인간의 삶에 필요한 물을 공급하시기 위한 비이기 때문입니다.
물이 없으면 살 수 없는 우리에게 깨끗한 물을 주시기 위해서 비가 내리는 것이지 심판은 아닙니다.
이제는 하나님께서 불로 이 세상을 심판하신다는 말씀이 성경에 많이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 같이 변하려니와”(요엘 2:30-31)라고 하셨습니다.
그 불이 핵폭탄과 같이 우리 인간들이 스스로 만든 무기일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면 그런 것을 이용하시지 않으셔도 더 큰 일을 하실 수 있으시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렇게 조용히 이 우주가 운행이 되고 있는 것은 우리가 잘 해서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오래 참으시기 때문이고 그 날을 준비하고 있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우주를 보존하시지 않으신다고 한다면 내일이라도 하나님의 심판이 없이도 우리 스스로 자멸할 수 있습니다.
환경이 너무나 많이 오염이 되어 있어서 스스로 자멸의 길을 가고 있고 우리가 만든 무기들 때문에 그 무기가 실수로 하나라도 터지면 서로 치고 받고 자멸에 이를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심판하신다는 말씀이 거짓말이 되기 때문에 그 때까지 자폭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고 계실 뿐입니다.
우리가 지금 세상을 보면 악한 사람들이 더 잘 살고 나쁜 사람들이 더 행복한 삶을 사는 것처럼 보입니다.
교회까지도 도덕적으로 타락한 목사가 담임하는 교회가 더 부흥을 하고 바르게 살려고 애쓰는 교회가, 십자가의 복음을 바르게 외치는 교회가 초라한 교회로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줄 알아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부흥이 부흥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알고 하나님께서 주신 그 길로 가는 것이 참된 부흥의 길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심판을 볼 줄 알아야 할 것입니다.
그 심판에서 구원을 받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 알아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반드시 먼저 꼭 알아야 할 것이 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이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사실을 바르게 알고 믿어야 합니다.
그 창조된 세상에 우리가 살고 있고 우리도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인간임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노아홍수가 이 세상의 역사속이 있었던 사실임을 알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노아홍수 뿐만 아니라 성경의 많은 기록들이 대부분 타락한 인간의 심판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이 세상이 아직 이렇게 보존되어 있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을 위해서라는 사실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최후의 심판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 심판에서 구원을 받은 우리가 제일 행복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