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2. 22. 광성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벧전 07)
본문 : 벧전 1:10-12
제목 : 이 구원에 대하여는
“이 구원에 대하여는 너희에게 임할 은혜를 예언하던 선지자들이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자기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이 그 받으실 고난과 후에 받으실 영광을 미리 증언하여 누구를 또는 어떠한 때를 지시하시는지 상고 하니라. 이 섬긴 바가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임이 계시로 알게 되었으니 이것은 하늘로부터 보내신 성령을 힘입어 복음을 전하는 자들로 이제 너희에게 알린 것이요 천사들도 살펴보기를 원하는 것이니라.”
성경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말 중에 가장 듣기 좋은 단어 세 개를 꼽으라면 저는 ‘구원’이라는 말과 ‘은혜’라는 말 그리고 ‘복음’이라는 말 이 세 가지를 꼽을 것입니다.
이 세 단어가 우리 성도들에게 가장 귀한 핵심적인 단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고 그리고 이 세 단어는 들으면 들을수록 소망과 기쁨이 넘치는 단어이기 때문입니다.
구원이라는 말은 성경전체의 핵심어입니다.
성경전체를 무슨 책으로 보느냐? 라고 묻는다면 많은 사람들이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들을 어떻게 구원하시는가를 보여주는 책이라고 말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책이라고 하여 구속사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인 우리 인간이 어떻게 그 하나님을 배반하였으며 그 배반으로 인한 죄가 얼마나 큰 죄이며, 또 하나님을 떠난 인간들이 얼마나 큰 죄를 지으면서 사는가, 그리고 그 흉악한 죄 때문에 멸망당할 수밖에 없는 우리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고 그 죄에서 그 형벌에서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을 보여주시는 것이 성경의 목적입니다.
은혜라는 말은 우리 인생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이 은혜라는 말의 핵심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주시면서 아주 파격적인 방법으로 구원을 받게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하나님을 배반하고 하나님과 원수가 된 우리에게 손을 내 밀어 주셨고 죄의 대가인 영원한 멸망에서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신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라는 것입니다.
구원을 받을 만한 아무런 자격이 없는 우리에게 값없이 대가도 없이 거저 사랑으로 받게 하신 것을 은혜라는 말로 씁니다.
복음이라는 말은 하나님의 은혜가 어떻게 구체적으로 우리에게 적용이 되는가를 살펴보니까 너무너무 감격스럽고 너무너무 기쁜 소식이더라는 것입니다.
그 구원을 위하여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를 구원하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셨고 그 예수님께서 우리가 값없이 즉 죄의 대가를 치르지 않고서도 구원을 받게 하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 죽으셨고 그 보혈이 내 죄 대신이라는 사실을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게 해 주신다는 것이 너무나 우리에게는 큰 복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 말씀에 이 귀한 세 단어가 동시에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이 구원에 대하여는“ 이라는 말로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구원이 어떤 경로를 통해서 우리가 알게 되었는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로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구원의 복음은 사실 모든 사람들이 다 알게 되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아주 신비한 베일에 싸여진 비밀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에베소서 6:19절에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보면 아주 쉽게 알 수 있는 말이지만 세상 사람들이 보면 도무지 알 수없는 비밀입니다.
우리가 가진 이 구원의 복음은 너무나 귀한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너무나 확실한 것입니다.
선지자들이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많이 살펴보고 확실한 증거들을 가지고 밝혀낸 것이며 성령님께서 특별히 우리에게 이 사실을 알게 하시려고 역사하신 것이며 천사들까지도 더 자세히 알고 싶어서 안달이 나 있는 아주 소중한 것이고 했습니다.
(이 구원에 대하여는)
1.너희에게 임할 은혜를 예언하던 선지자들이 연구하고 살핀 것입니다.
본문 10절 말씀에 “이 구원에 대하여는 너희에게 임할 은혜를 예언하던 선지자들이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라고 했습니다.
구약성경에는 많은 선지자들의 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글들은 자신의 뜻을 기록한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감동하심을 따라서 하나님의 뜻을 기록한 것입니다.
이 선지자들은 우리들에게 임할 하나님의 은혜가 무엇인가를 부지런히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깨달은 진리들을 기록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이스라엘 백성을 통해서 인생들에게 뭔가 은혜를 베푸시려고 하는데 그것이 무엇인지가 참 궁금했던 것입니다.
인류역사를 보면 특별히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면 인생들은 너무나 한심하고 너무나 악한 존재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냥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께 은혜 받은 줄을 알면 평생 변함이 없이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면서 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데 좀 살만하면 배반을 하고, 하나님을 떠나 자기마음대로 살고 자기마음대로 살면서 자유롭게 행복하게 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나님은 안 섬기면서 다른 신은 또 얼마나 잘 섬깁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잘 안 들으면서 악한 영이나 악한 사람들의 말은 또 얼마나 잘 듣습니까?
그래서 또 인생이 엉망진창이 되고 뭔가를 좀 깨달으면 손들고 하나님 살려주세요. 라고 부르짖고 그래서 또 좀 살려주면 또 배반하고 그것이 인생들의 모습입니다.
우리 생각 같으면 한두 번 속고 나면 아예 이 세상에서 인생들을 아예 몽땅 다 없애버리고 말 것 같은데 하나님께서는 또 속아주시는 척 하시고 또 용서 하시고 뭔가 타락한 인생들에게 자꾸 은혜를 베푸시더라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실까 하나님께서 인생들에게 진짜 베푸시고자 하는 은혜가 무엇일까? 그것을 뜻 깊게 연구하고 살핀 선지자들이 있는데 그들이 연구한 결론이 예수님을 통한 구원이더라는 것입니다.
본문 11절에 그 연구하고 살핀 결과를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자기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이 그 받으실 고난과 후에 받으실 영광을 미리 증언하여 누구를 또는 어떠한 때를 지시하시는지 상고 하니라.”라고 했습니다.
선지자들이 구원에 대해서 부지런히 연구하고 살필 때 그리스도의 영 즉 성령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실 예수님께서 누구이신지 혹은 누구를 통하여 오시는지 어떤 때에 오시는지 어디에 오시는지 무엇을 하시는지를 알게 해 주셔서 부분적이지만 하나하나 예언을 하고 그 기록을 남겨둔 것입니다.
그분이 예수님이시고 그분이 받으실 고난이 무엇이며 고난 받으신 후에 받을 영광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구약성경을 자세히 살펴보면 온통 그 이야기입니다.
여러 가지 이야기들 여러 가지 역사 속에 나타난 일들을 기록하고 있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그 중심을 흐르고 있는 내용이 그 역사를 통해 말씀하시고자 하는 핵심이 오실 예수님에 관한 예언들이라는 것입니다.
구약성경에는 흥미로운 과거의 역사들이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구약성경에는 우리가 지키면 좋을 율법들 계명들이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구약성경에는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알아두면 정말 좋은 지혜들이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전쟁에 이기는 비결도 있고, 부자가 되는 비결도 있고, 건강하게 장수하는 비결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름다운 시와 노래들도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많은 이야기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정말로 우리에게 하시고 싶은 아주 핵심적인 비밀이 있는데 그것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신다는 말씀입니다.
그 예수님께서 어떻게 오시고, 어떤 고난을 받으시고, 어떤 영광을 받으실 것인지를 우리에게 알게 하시기 위해서 이 많은 이야기들을 기록하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할 때 바로 눈앞에 있는 것만 보지 말고 좀 더 넓게 시야를 넓히고 좀 더 깊이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면 일을 좀 더 성공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그냥 급하게 눈에 보이는 것만 보고 말을 하고 일을 진행하니까 실수도 하고 사람들에게 상처도 주고 목적지에 도달하지도 못하고 그렇게 사는 것입니다.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읽고 연구를 하고 나름대로 말씀대로 산다고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의 핵심인 예수님을 통한 구원의 의미를 알지 못한다면 그 사람은 정말 불행한 사람입니다.
오늘 본문이 우리에게 말씀하시고자 하는 핵심이 그 말씀입니다.
우리가 가진 이 구원에 대해서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 부지런히 연구하고 살필 때 성령님의 감동하심을 받아서 발견을 했는데 그 하나님의 은혜는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를 구원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시고자하는 은혜가 이 구원입니다.
이 구원은 너무나 확실한 증거들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고자 하는 은혜의 핵심이 이 구원에 대해서 더 자세히 살펴보고 확신을 가지고 아주 소중하게 여기시는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 구원에 대하여는)
2.성령을 힘입어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알린 것입니다.
본문 12절 말씀에는 “이 섬긴 바가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임이 계시로 알게 되었으니 이것은 하늘로부터 보내신 성령을 힘입어 복음을 전하는 자들로 이제 너희에게 알린 것이요”라고 했습니다.
사실 선지자들이 열심히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알게 된 그 구원은 당시의 선지자나 당시의 사람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후대의 사람들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물론 구약시대의 성도들도 오실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다고 했지만 그 구원을 받은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였습니다.
예수님을 만나 본 사람들도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 많고 예수님이 오신 이후의 사람들도 믿음이 없는데 아직 예수님이 오시기도 전에 오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극히 어려운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 선지자들의 봉사는 우리들을 위한 섬김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섬김으로 그들의 봉사로 그들의 노력으로 우리가 이렇게 좀 더 쉽게 좀 더 확실하게 예수님을 믿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 구원은 성령을 힘입어 복음을 전하는 자들에 의해서 우리가 알고 믿게 되었습니다.
앞서 말씀을 드린 대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고자 하시는 은혜는 구원입니다.
구원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최고의 은혜입니다.
그리고 그 구원은 우리에게 복음입니다.
우리에게 가장 기쁘고 복된 소식입니다.
우리가 가질 가장 가치 있는 것이 이 구원의 복음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가장 심도 있게 가장 소중하게 핵심적으로 전한 소식은 예수님을 통한 구원입니다.
하나님께서 타락한 인생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셨고 그 예수님을 십자가에 우리의 죄 대신 형벌을 받아 죽게 하셨고 그리고 부활시키셔서 우리에게 산 소망이 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 사실을 믿는 자 마다 멸망을 당하지 아니하고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 천국에서 영생복락을 누리게 된다는 것이 복음의 핵심입니다.
정리를 해 보면 이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오랜 세월 동안 준비를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를 선택하시고 그 백성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보여주시고 역사 속에 그 계획을 실천해 나가셔서 마침내 구주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셨고 예수님을 통해서 그 구원사역을 완성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 구원을 바르게 알고 믿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을 사용해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그 계획들을 알려주시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리고 복음을 전하는 자들을 사용해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 복된 소식을 바르게 알고 믿고 구원에 이르게 하셨습니다.
선지자들과 복음을 전하는 자들을 앞세워서 일을 하셨지만 사실 그들을 조정하시는 분은 성령님이셨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의하면 선지자들의 마음속에도 그리스도의 영이 계셨다고 했습니다.
여기 그리스도의 영은 성령님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했습니다.
또 복음을 전하는 자들도 하늘로부터 보내신 성령을 힘입어 복음을 전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온통 이 구원으로 가득 차있는 것 같습니다.
죽어가는 인간들을 보시고 멸망당할 인간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그들을 그들의 죄에서 그들이 받을 형벌에서 구원하시기 위해서 예수님을 보내시고 성령님을 보내시고 선지자들을 세우시고 복음전하는 자들을 세우셔서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들이 그 복음을 알고 믿고 구원을 받게 하시려고 온 마음을 다 쏟고 계시는 분입니다.
그런데 그런 하나님의 마음을 잘 알지 못하는 엉터리 선지자 엉터리 복음전도자들이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구약시대의 선지자들 중에서도 엉터리들이 많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구원을 받게 할까에 관심이 없고 그저 돈만 주면 축복을 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저주를 하는 그런 엉터리 선지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하나님의 선지자라고 자처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전혀 알지 못하고 자기 이익만 챙기는 잘못된 선지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오늘날 복음을 전한다고 하는 목사들 가운데도 이 복음을 전하지 않고 자기 이익만을 챙기려고 하는 엉터리 목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목사로 세웠는데 그 복음은 전하지 않고 엉터리 설교만 하는 목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복음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도 많이 있고 복음과 반대되는 것을 복음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사람도 많이 있고 복음이 무엇인지 알면서도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자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복음이 아닌 엉터리를 전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1장 6-9절 말씀에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하게 여기노라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라고 했습니다.
저는 요즘 이런 기도를 자꾸 하게 됩니다.
바울사도를 통해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지 않게 해 달라는 기도입니다.
여러분도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교회는 이 복음만 전하는 교회가 되게 해 주십시오
우리 목사는 이 복음만을 바르게 알고 전하는 목사가 되게 해 주심시오
이 기도를 많이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구원에 대하여는)
3.천사들도 살펴보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본문 12절 마지막 부분에 “천사들도 살펴보기를 원하는 것이니라.”라고 했습니다.
여기 살펴본다는 말은 자세히 주의하여 본다는 뜻입니다.
천사들은 원래 하나님의 뜻을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임무를 맡은 존재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사람들 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더 잘 알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사들이 더 잘 알기를 원한다고 하는 것은 그만큼 이 구원의 복음이 베일에 싸여있는 비밀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 구원의 복음은 하나님께서 우리 택한 백성만 알게 하시는 것입니다.
성경 연구를 많이 한 목사님들이 이 구원의 복음을 더 잘 알 것 같은데 이상하게 엉뚱한 것만 연구하는 목사들이 많습니다.
머리가 좋고 똑똑한 사람들이 이 복음에 대해서 얼른 눈치를 챌 것 같은데 이상하게 잘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성령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잘 알도록 비밀로 취급을 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성령님께서 역사하시지 않으시면 아무리 똑똑한 사람이라도 아무리 공부를 많이 한 사람이라도 하늘의 천사라도 알지 못하는 것이 복음의 비밀이기 때문입니다.
또 천사들도 살펴보기를 원한다고 하는 것은 천사들도 이 구원의 복음을 부러워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천사 하면 뭐가 생각이 납니까?
마음이 천사처럼 착하고 얼굴이 천사처럼 예쁘고 천사처럼 살고 싶고 이런 생각이 날 정도로 우리가 부러워하는 존재입니다.
그런데 사실은 천사들이 우리를 부러워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받은 이 구원이 이 복음이 너무나 귀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천사들도 부러워하는 복음을 귀하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받은 이 구원의 복음은 너무나 소중하고 귀한 것입니다.
그리고 너무나 확실한 진리입니다.
선지자들이 부지런히 살피고 연구해서 우리에게 전해 준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우리에게 간절한 심정으로 전한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우리가 믿고 따르도록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은혜 이 하나님의 구원 이 하나님의 십자가의 복음을 받은 우리가 얼마나 귀한 존재인가를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복음을 귀하게 여기시고 복음을 따라 사시기를 바랍니다.
본문 : 벧전 1:10-12
제목 : 이 구원에 대하여는
“이 구원에 대하여는 너희에게 임할 은혜를 예언하던 선지자들이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자기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이 그 받으실 고난과 후에 받으실 영광을 미리 증언하여 누구를 또는 어떠한 때를 지시하시는지 상고 하니라. 이 섬긴 바가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임이 계시로 알게 되었으니 이것은 하늘로부터 보내신 성령을 힘입어 복음을 전하는 자들로 이제 너희에게 알린 것이요 천사들도 살펴보기를 원하는 것이니라.”
성경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말 중에 가장 듣기 좋은 단어 세 개를 꼽으라면 저는 ‘구원’이라는 말과 ‘은혜’라는 말 그리고 ‘복음’이라는 말 이 세 가지를 꼽을 것입니다.
이 세 단어가 우리 성도들에게 가장 귀한 핵심적인 단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고 그리고 이 세 단어는 들으면 들을수록 소망과 기쁨이 넘치는 단어이기 때문입니다.
구원이라는 말은 성경전체의 핵심어입니다.
성경전체를 무슨 책으로 보느냐? 라고 묻는다면 많은 사람들이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들을 어떻게 구원하시는가를 보여주는 책이라고 말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책이라고 하여 구속사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인 우리 인간이 어떻게 그 하나님을 배반하였으며 그 배반으로 인한 죄가 얼마나 큰 죄이며, 또 하나님을 떠난 인간들이 얼마나 큰 죄를 지으면서 사는가, 그리고 그 흉악한 죄 때문에 멸망당할 수밖에 없는 우리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고 그 죄에서 그 형벌에서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을 보여주시는 것이 성경의 목적입니다.
은혜라는 말은 우리 인생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이 은혜라는 말의 핵심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주시면서 아주 파격적인 방법으로 구원을 받게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하나님을 배반하고 하나님과 원수가 된 우리에게 손을 내 밀어 주셨고 죄의 대가인 영원한 멸망에서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신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라는 것입니다.
구원을 받을 만한 아무런 자격이 없는 우리에게 값없이 대가도 없이 거저 사랑으로 받게 하신 것을 은혜라는 말로 씁니다.
복음이라는 말은 하나님의 은혜가 어떻게 구체적으로 우리에게 적용이 되는가를 살펴보니까 너무너무 감격스럽고 너무너무 기쁜 소식이더라는 것입니다.
그 구원을 위하여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를 구원하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셨고 그 예수님께서 우리가 값없이 즉 죄의 대가를 치르지 않고서도 구원을 받게 하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 죽으셨고 그 보혈이 내 죄 대신이라는 사실을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게 해 주신다는 것이 너무나 우리에게는 큰 복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 말씀에 이 귀한 세 단어가 동시에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이 구원에 대하여는“ 이라는 말로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구원이 어떤 경로를 통해서 우리가 알게 되었는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로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구원의 복음은 사실 모든 사람들이 다 알게 되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아주 신비한 베일에 싸여진 비밀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에베소서 6:19절에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보면 아주 쉽게 알 수 있는 말이지만 세상 사람들이 보면 도무지 알 수없는 비밀입니다.
우리가 가진 이 구원의 복음은 너무나 귀한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너무나 확실한 것입니다.
선지자들이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많이 살펴보고 확실한 증거들을 가지고 밝혀낸 것이며 성령님께서 특별히 우리에게 이 사실을 알게 하시려고 역사하신 것이며 천사들까지도 더 자세히 알고 싶어서 안달이 나 있는 아주 소중한 것이고 했습니다.
(이 구원에 대하여는)
1.너희에게 임할 은혜를 예언하던 선지자들이 연구하고 살핀 것입니다.
본문 10절 말씀에 “이 구원에 대하여는 너희에게 임할 은혜를 예언하던 선지자들이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라고 했습니다.
구약성경에는 많은 선지자들의 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글들은 자신의 뜻을 기록한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감동하심을 따라서 하나님의 뜻을 기록한 것입니다.
이 선지자들은 우리들에게 임할 하나님의 은혜가 무엇인가를 부지런히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깨달은 진리들을 기록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이스라엘 백성을 통해서 인생들에게 뭔가 은혜를 베푸시려고 하는데 그것이 무엇인지가 참 궁금했던 것입니다.
인류역사를 보면 특별히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면 인생들은 너무나 한심하고 너무나 악한 존재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냥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께 은혜 받은 줄을 알면 평생 변함이 없이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면서 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데 좀 살만하면 배반을 하고, 하나님을 떠나 자기마음대로 살고 자기마음대로 살면서 자유롭게 행복하게 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나님은 안 섬기면서 다른 신은 또 얼마나 잘 섬깁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잘 안 들으면서 악한 영이나 악한 사람들의 말은 또 얼마나 잘 듣습니까?
그래서 또 인생이 엉망진창이 되고 뭔가를 좀 깨달으면 손들고 하나님 살려주세요. 라고 부르짖고 그래서 또 좀 살려주면 또 배반하고 그것이 인생들의 모습입니다.
우리 생각 같으면 한두 번 속고 나면 아예 이 세상에서 인생들을 아예 몽땅 다 없애버리고 말 것 같은데 하나님께서는 또 속아주시는 척 하시고 또 용서 하시고 뭔가 타락한 인생들에게 자꾸 은혜를 베푸시더라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실까 하나님께서 인생들에게 진짜 베푸시고자 하는 은혜가 무엇일까? 그것을 뜻 깊게 연구하고 살핀 선지자들이 있는데 그들이 연구한 결론이 예수님을 통한 구원이더라는 것입니다.
본문 11절에 그 연구하고 살핀 결과를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자기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이 그 받으실 고난과 후에 받으실 영광을 미리 증언하여 누구를 또는 어떠한 때를 지시하시는지 상고 하니라.”라고 했습니다.
선지자들이 구원에 대해서 부지런히 연구하고 살필 때 그리스도의 영 즉 성령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실 예수님께서 누구이신지 혹은 누구를 통하여 오시는지 어떤 때에 오시는지 어디에 오시는지 무엇을 하시는지를 알게 해 주셔서 부분적이지만 하나하나 예언을 하고 그 기록을 남겨둔 것입니다.
그분이 예수님이시고 그분이 받으실 고난이 무엇이며 고난 받으신 후에 받을 영광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구약성경을 자세히 살펴보면 온통 그 이야기입니다.
여러 가지 이야기들 여러 가지 역사 속에 나타난 일들을 기록하고 있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그 중심을 흐르고 있는 내용이 그 역사를 통해 말씀하시고자 하는 핵심이 오실 예수님에 관한 예언들이라는 것입니다.
구약성경에는 흥미로운 과거의 역사들이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구약성경에는 우리가 지키면 좋을 율법들 계명들이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구약성경에는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알아두면 정말 좋은 지혜들이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전쟁에 이기는 비결도 있고, 부자가 되는 비결도 있고, 건강하게 장수하는 비결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름다운 시와 노래들도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많은 이야기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정말로 우리에게 하시고 싶은 아주 핵심적인 비밀이 있는데 그것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신다는 말씀입니다.
그 예수님께서 어떻게 오시고, 어떤 고난을 받으시고, 어떤 영광을 받으실 것인지를 우리에게 알게 하시기 위해서 이 많은 이야기들을 기록하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할 때 바로 눈앞에 있는 것만 보지 말고 좀 더 넓게 시야를 넓히고 좀 더 깊이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면 일을 좀 더 성공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그냥 급하게 눈에 보이는 것만 보고 말을 하고 일을 진행하니까 실수도 하고 사람들에게 상처도 주고 목적지에 도달하지도 못하고 그렇게 사는 것입니다.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읽고 연구를 하고 나름대로 말씀대로 산다고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의 핵심인 예수님을 통한 구원의 의미를 알지 못한다면 그 사람은 정말 불행한 사람입니다.
오늘 본문이 우리에게 말씀하시고자 하는 핵심이 그 말씀입니다.
우리가 가진 이 구원에 대해서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 부지런히 연구하고 살필 때 성령님의 감동하심을 받아서 발견을 했는데 그 하나님의 은혜는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를 구원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시고자하는 은혜가 이 구원입니다.
이 구원은 너무나 확실한 증거들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고자 하는 은혜의 핵심이 이 구원에 대해서 더 자세히 살펴보고 확신을 가지고 아주 소중하게 여기시는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 구원에 대하여는)
2.성령을 힘입어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알린 것입니다.
본문 12절 말씀에는 “이 섬긴 바가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임이 계시로 알게 되었으니 이것은 하늘로부터 보내신 성령을 힘입어 복음을 전하는 자들로 이제 너희에게 알린 것이요”라고 했습니다.
사실 선지자들이 열심히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알게 된 그 구원은 당시의 선지자나 당시의 사람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후대의 사람들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물론 구약시대의 성도들도 오실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다고 했지만 그 구원을 받은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였습니다.
예수님을 만나 본 사람들도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 많고 예수님이 오신 이후의 사람들도 믿음이 없는데 아직 예수님이 오시기도 전에 오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극히 어려운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 선지자들의 봉사는 우리들을 위한 섬김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섬김으로 그들의 봉사로 그들의 노력으로 우리가 이렇게 좀 더 쉽게 좀 더 확실하게 예수님을 믿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 구원은 성령을 힘입어 복음을 전하는 자들에 의해서 우리가 알고 믿게 되었습니다.
앞서 말씀을 드린 대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고자 하시는 은혜는 구원입니다.
구원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최고의 은혜입니다.
그리고 그 구원은 우리에게 복음입니다.
우리에게 가장 기쁘고 복된 소식입니다.
우리가 가질 가장 가치 있는 것이 이 구원의 복음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가장 심도 있게 가장 소중하게 핵심적으로 전한 소식은 예수님을 통한 구원입니다.
하나님께서 타락한 인생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셨고 그 예수님을 십자가에 우리의 죄 대신 형벌을 받아 죽게 하셨고 그리고 부활시키셔서 우리에게 산 소망이 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 사실을 믿는 자 마다 멸망을 당하지 아니하고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 천국에서 영생복락을 누리게 된다는 것이 복음의 핵심입니다.
정리를 해 보면 이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오랜 세월 동안 준비를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를 선택하시고 그 백성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보여주시고 역사 속에 그 계획을 실천해 나가셔서 마침내 구주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셨고 예수님을 통해서 그 구원사역을 완성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 구원을 바르게 알고 믿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을 사용해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그 계획들을 알려주시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리고 복음을 전하는 자들을 사용해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 복된 소식을 바르게 알고 믿고 구원에 이르게 하셨습니다.
선지자들과 복음을 전하는 자들을 앞세워서 일을 하셨지만 사실 그들을 조정하시는 분은 성령님이셨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의하면 선지자들의 마음속에도 그리스도의 영이 계셨다고 했습니다.
여기 그리스도의 영은 성령님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했습니다.
또 복음을 전하는 자들도 하늘로부터 보내신 성령을 힘입어 복음을 전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온통 이 구원으로 가득 차있는 것 같습니다.
죽어가는 인간들을 보시고 멸망당할 인간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그들을 그들의 죄에서 그들이 받을 형벌에서 구원하시기 위해서 예수님을 보내시고 성령님을 보내시고 선지자들을 세우시고 복음전하는 자들을 세우셔서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들이 그 복음을 알고 믿고 구원을 받게 하시려고 온 마음을 다 쏟고 계시는 분입니다.
그런데 그런 하나님의 마음을 잘 알지 못하는 엉터리 선지자 엉터리 복음전도자들이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구약시대의 선지자들 중에서도 엉터리들이 많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구원을 받게 할까에 관심이 없고 그저 돈만 주면 축복을 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저주를 하는 그런 엉터리 선지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하나님의 선지자라고 자처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전혀 알지 못하고 자기 이익만 챙기는 잘못된 선지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오늘날 복음을 전한다고 하는 목사들 가운데도 이 복음을 전하지 않고 자기 이익만을 챙기려고 하는 엉터리 목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목사로 세웠는데 그 복음은 전하지 않고 엉터리 설교만 하는 목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복음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도 많이 있고 복음과 반대되는 것을 복음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사람도 많이 있고 복음이 무엇인지 알면서도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자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복음이 아닌 엉터리를 전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1장 6-9절 말씀에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하게 여기노라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라고 했습니다.
저는 요즘 이런 기도를 자꾸 하게 됩니다.
바울사도를 통해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지 않게 해 달라는 기도입니다.
여러분도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교회는 이 복음만 전하는 교회가 되게 해 주십시오
우리 목사는 이 복음만을 바르게 알고 전하는 목사가 되게 해 주심시오
이 기도를 많이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구원에 대하여는)
3.천사들도 살펴보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본문 12절 마지막 부분에 “천사들도 살펴보기를 원하는 것이니라.”라고 했습니다.
여기 살펴본다는 말은 자세히 주의하여 본다는 뜻입니다.
천사들은 원래 하나님의 뜻을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임무를 맡은 존재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사람들 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더 잘 알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사들이 더 잘 알기를 원한다고 하는 것은 그만큼 이 구원의 복음이 베일에 싸여있는 비밀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 구원의 복음은 하나님께서 우리 택한 백성만 알게 하시는 것입니다.
성경 연구를 많이 한 목사님들이 이 구원의 복음을 더 잘 알 것 같은데 이상하게 엉뚱한 것만 연구하는 목사들이 많습니다.
머리가 좋고 똑똑한 사람들이 이 복음에 대해서 얼른 눈치를 챌 것 같은데 이상하게 잘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성령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잘 알도록 비밀로 취급을 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성령님께서 역사하시지 않으시면 아무리 똑똑한 사람이라도 아무리 공부를 많이 한 사람이라도 하늘의 천사라도 알지 못하는 것이 복음의 비밀이기 때문입니다.
또 천사들도 살펴보기를 원한다고 하는 것은 천사들도 이 구원의 복음을 부러워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천사 하면 뭐가 생각이 납니까?
마음이 천사처럼 착하고 얼굴이 천사처럼 예쁘고 천사처럼 살고 싶고 이런 생각이 날 정도로 우리가 부러워하는 존재입니다.
그런데 사실은 천사들이 우리를 부러워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받은 이 구원이 이 복음이 너무나 귀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천사들도 부러워하는 복음을 귀하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받은 이 구원의 복음은 너무나 소중하고 귀한 것입니다.
그리고 너무나 확실한 진리입니다.
선지자들이 부지런히 살피고 연구해서 우리에게 전해 준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우리에게 간절한 심정으로 전한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우리가 믿고 따르도록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은혜 이 하나님의 구원 이 하나님의 십자가의 복음을 받은 우리가 얼마나 귀한 존재인가를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복음을 귀하게 여기시고 복음을 따라 사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