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2. 주일낮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딤후18)
  본문 : 딤후 2:24-26
  제목 : 온유함으로 훈계할지니.

                            
  “24.주의 종은 마땅히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 25.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훈계할지니 혹 하나님이 그들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 26.그들로 깨어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사로잡힌 바 되어 그 뜻을 따르게 하실까 함이라”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그냥 자신도 모르게 자기 뜻과 상관없이 이 세상에 태어나서 더러는 재미있게 더러는 비참하게 살다가 죽고 없어지고 마는 허무한 존재일까요?  우리는 우리가 누구인지 잘 모르고 살고 있지만 우리 조상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우리가 누구인지 알게 됩니다. 우리 조상은 도망자였습니다. 쫓겨났거나 도망 나와서 몰래 살고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인류 최초 조상인 아담과 하와는 자신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배반하고 죄를 범하여 하나님 나라인 에덴동산에서 쫓겨났습니다. 그들의 후손 대부분은 아예 하나님의 낯을 피해 멀리 도망가서 하나님 모르게 숨어 살았습니다.
 
  하나님께 반항하기 위해서 더 높이 성을 쌓고 하나님 없이도 더 잘 사는 방법을 연구하여 드디어 하나님 없이도 잘 먹고 잘사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도망자요 사실은 하나님의 진노 속에서 살다가 비참한 최후를 향하여 달려가는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인간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회개하고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정상적인 인간으로 살게 하시기 위해서 오랜 세월 동안 구원에 관한 길들을 보여주시다가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구원의 길을 만들어주셨습니다. 그런데 그 만들어주신 구원의 길을 보면 우리 인간이 이해할 수 없도록 너무나 큰 은혜로 너무나 큰 사랑으로 긍휼히 여기심으로 온유하심으로 오래 참으심으로 배반자인 인간을 도망자인 인간을 구원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이십니다. 말씀으로 이 우주 만물을 창조하셨듯이 말씀 한마디로 이 세상을 다 쓸어버리실 수 있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런 엄청난 힘을 사용하셔서 인간을 교육하시고 다스리셔서 꼼작 못하고 따르게 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공산당처럼 말 잘 안 듣는 사람은 공개 처형하고 말 잘 듣는 사람에게는 좋은 것을 주셔서 잘 살게 해 주시면 됩니다. 아주 간단하게 인간을 길들이고 하나님을 섬기며 살 수 있게 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그런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왜 인간을 이렇게 사랑으로 대하시는지 왜 이렇게 긍휼히 여기시는지 왜 이렇게 온유함으로 대하시는지 왜 이렇게 오래 참아주시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왜 이런 방법으로 배반자를 용서하시고 구원하시려고 하시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셔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방법을 보면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의 몸으로 이 세상에 오시고 하나님께서 인간들에게 조롱과 비웃음을 당하시고 하나님께서 인간들에게 고난을 받으셔야 하는 이유를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아무런 죄도 없이 흉악한 죄인들만 당하는 십자가의 형벌을 받으시고 하나님을 배반하고 도망해서 사는 흉악한 죄인인 인간들은 그냥 그것을 믿기만 하면 의로운 사람으로 인정해주시는 이런 말도 안 되는 구원의 방법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런 구원의 주님을 따르는 주의 종들이 세상 사람들을 대할 때 어떤 자세로 대하여야 하는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의 종은 마땅히 다투지 아니하나니”로 본문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주의 종은 모든 사람을 대할 때 다투거나 힘으로 하지 않고 온유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온유함으로 훈계할지니” 오늘 설교 제목입니다.
 

  주의 종은 마땅히 다투지 아니하고
 
  본문 24절과 25절 상반절에 “주의 종은 마땅히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훈계할지니”라고 했습니다.

 

  여기 주의 종은 디모데와 같이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들을 말하고 더 넓게는 복음의 동역자들인 우리 모든 성도를 말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긴 하지만 복음을 전하는 일에 있어서는 구원의 주님인 우리 예수님의 일꾼이요 종들입니다.

 

  그런 주님의 뒤를 따르는 주의 종들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구원의 주님께서 하신 방법대로 구원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1장에는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어떤 마음으로 인간을 대하셨는가를 잘 알 수 있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마 11:28-30)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시기 이전에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가르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으라고 하셨는데 사람들은 예수님을 메시야로 믿지도 않고 회개하지도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이심을 보여주시기 위해서 병자를 고치시는 등 기적적인 일들을 보여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런 그들을 향하여 안타까운 마음으로 하신 말씀이 이 말씀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고 하셨습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은 무거운 죄 짐을 지고 고통당하는 사람들입니다. 그 무거운 짐을 지고 고통당하는 사람들이 예수님께로 오면 무거운 죄짐을 벗고 평안하게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엄청난 것을 주시는 우리 예수님께서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방법은 온유함으로 겸손함으로 하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겸손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당당하게 내가 천지 만물을 창조한 하나님이라고 선포하면 됩니다. 사람들에게 자세히 설명할 필요도 없습니다. 사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런데 그런 능력을 사용하시지 않으시고 낮고 천한 사람의 몸을 하고 다가오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타락한 인간들을 온유함으로 대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강한 명령으로 선포하시면 됩니다. 회개 안 하면 엄하게 벌하겠다고 선포하면 됩니다. 그러나 그렇게 좋은 것을 주시면서 따뜻하고 부드러운 마음으로 대해주셨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을 전파하여서 타락하여 비참한 길을 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구원이라는 영생이라는 엄청난 것을 선물로 받게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우리도 좀 교만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이 너무나 소중한 일이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위임하신 일이기 때문에 적당하게 교만한 자세로 사람들을 대할 수 있습니다. 좋은 것을 주면서 뭘 그렇게 저자세로 줍니까 여기 있다 하고 던져주면서 받고 싶으면 받고 말고 싶으면 말라고 하면 됩니다.
 
  흉악한 죄인들을 따뜻하고 부드럽게 대할 필요가 있습니까? 복음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사랑으로 대해주고 이것저것 나누어 주고 잘해 주면서까지 복음을 전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까? 물건을 팔아서 이득을 취하는 장사꾼처럼 그럴 필요가 있느냐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님께서 온유하시고 겸손하시기 때문에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도 온유하고 겸손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무거운 죄의 짐을 지고 고통을 당하는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아무리 이야기해도 잘 알아듣지 못하는 불쌍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주의 종은 마땅히 다투지 아니하고”라고 했습니다.
  주의 종은 다른 사람들과 다투고 싸우고 하는 그런 일은 없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모든 사람과 사이좋게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본문에서 다투지 말라는 것은 진리에 대하여 다투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앞서 배운 14절 말씀에 “너는 그들로 이 일을 기억하게 하여 말다툼을 하지 말라고 하나님 앞에서 엄히 명하라 이는 유익이 하나도 없고 도리어 듣는 자들을 망하게 함이라”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가진 이 복음의 진리는 너무나 확실한 것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무슨 말을 할 때 구태여 변명하거나 논쟁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 참으면 왕 노릇을 하는 것이 너무나 확실하고 믿을 수 있는 진리의 말씀이기 때문에 그것 가지고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냥 복음을 선포하고 믿으면 좋은 일이고 믿지 않으면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하나님께 택함을 받은 사람은 복음을 믿고 따를 것이지만 택함을 받지 못한 사람은 아무리 천사 같은 말로 설명을 해도 믿지 않을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거짓 선생이나 사기꾼 같은 이단들이 자기 말을 안 들으면 핏대를 세우고 설명을 하려고 하고 공갈을 하고 협박을 하지만 좋은 것을 나누어 주려고 하는 우리가 그럴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에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라고 했습니다.
  모든 사람에 대하여 온유하라고 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라는 말씀입니다.

  교회 안에 있는 우리 성도들은 서로 사랑하며 살아야 할 형제자매들입니다. 그러나 교회 밖에 있는 사람은 우리와 상관없는 사람들이고 우리를 미워하고 원수같이 대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그런 세상 사람들까지도 친절하게 대하라는 것입니다. 거기에 아직 돌아오지 못한 우리의 형제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세상 모든 사람을 우리의 형제가 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보고 그들에게 친절하게 대하여야 하고 더 나아가서 잘 가르쳐주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복음의 진리를 친절하게 잘 가르쳐주어서 그들이 진리를 알고 자신이 누구인지를 깨닫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해야 합니다.

 

  “참으라”라고 했습니다.
  오랫동안 자신이 누구인지를 잘 모르고 산 사람에게 복음을 가르쳐 주어도 쉽게 믿지 않습니다. 한두 번 말한다고 해서 이해되거나 믿어질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인내심을 가지고 친절하게 잘 가르쳐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훈계할지니”라고 했습니다.
  복음을 듣고 믿는 사람보다는 거부하고 반대하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심지어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까지도 복음에서 나온 교리는 거부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들도 나름대로 생각이 있습니다. 교회에 안 다니는 사람도 자신이 교회에 안 가도 된다는 확실한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복음을 믿지 못한 사람들도 복음이 아닌 다른 교리를 가지고 있고 많은 이론으로 그 사상을 무장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노회로부터 노회 이단 상담가로 지정을 받고 5월 중에 교단총회에서 실시하는 이단 상담가 교육에 참가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노회에서 하는 직분자 교육원에서 이미 이단에 관한 교육을 담당하고 있었기 때문에 제가 자청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단은 아주 간단합니다. 성경에서 핵심적으로 말씀하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지 않거나 다른 것보다 소홀하게 여기는 사람은 교회 안에 침투한 거짓 선생이거나 이단임이 확실합니다.

 

  제가 더 강하게 이것을 강조하고 싶지만 이미 자기 신학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반감만 살뿐이지 그런다고 그들이 바로 변하지 않습니다. 친절하게 그들의 잘못된 생각을 지적해 주고 깨닫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강하게 외치지 못합니다. 그들보다 더 많이 연구해서 복음의 진리를 바로 알도록 깨우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혹 하나님이 그들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

 

  25절 하반절과 26절에 “혹 하나님이 그들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 그들로 깨어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사로잡힌 바 되어 그 뜻을 따르게 하실까 함이라”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복음을 거부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거절하는 사람에게 친절하게 대할 필요도 없고 뭘 자세하게 설명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의무적으로 복음만 선포하면 알아들을 수 있는 사람은 알아듣고 따를 것이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비웃기만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 선택을 받은 사람은 복음을 믿고 따를 것이고 버림받은 사람은 아무리 말해도 따르지 않을 것이 분명합니다.

 

  그런데 “혹시”라고 했습니다. 우리에게 복음을 들은 사람이 혹시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하나님의 사람이면 복음을 따르게 되기 때문이라는 말씀입니다. 그 많은 사람 중에 혹시 하나님의 백성이 있을까 하여 아주 친절하게 자세하게 오랫동안 참으면서 선포하고 또 설명하고 또 설득하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나면 자신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도망간 몹시 나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복음을 들으면 자신의 잘못에 대한 회개가 시작됩니다. 자신의 잘못을 회개할 때 복음의 진리를 깨닫게 됩니다.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올 수 없는 가장 큰 약점은 자신이 하나님을 떠나 도망 나온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이 세상에서 성공하고 출세하여 부자로 잘사는 사람은 자신의 약점을 보지 못합니다. 그래서 회개도 못 하고 복음의 진리도 깨닫지 못합니다.

 

  그런데 혹시 그들 중에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있으면 하나님께서 복음을 듣고 회개할 마음을 주시고 진리를 깨달을 수 있게 해주십니다. 그 확률이 별로 높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사람은 거의 다 회개하고 이미 교회 안에 들어온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혹시 때문에 끝까지 참으면서 친절하게 이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들로 깨어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사로잡힌 바 되어 그 뜻을 따르게 하실까 함이라”라고 했습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마귀의 올무에 잡혀 있거나 하나님께 사로잡혀 있거나 두 가지 중 하나입니다. 사탄의 종이거나 하나님의 자녀이거나 둘 중에 하나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하나님의 자녀가 아직 사탄의 올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잡혀 있는 것입니다. 얼른 거기서 빠져나와야 하는데 자신이 누구인지를 잘 알지 못하고 자신이 사탄의 올무에 붙잡혀 있는 것을 잘 모르고 거기 머물러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서 도망자로 살고 있는 세상 사람들은 자신이 자유인인 줄 착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죄도 지을 수 있고 나쁜 짓도 할 수 있고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자유인이라고 착각하고 삽니다.

 

  그런데 알고 보면 이 세상 사람들은 다 사탄의 속임수에 넘어가서 사탄의 종으로 지옥형벌의 종으로 비참한 최후를 향해서 가고 있는 아주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그렇게 사는 것이 당연하지만 하나님의 자녀가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고 그들처럼 사탄의 올무에 매여서 사는 것은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지금은 그런 사람들이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혹시 그런 사람이 있다면 우리는 그들을 사탄의 올무에서 벗어나서 참된 자유인이 되게 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우리가 이 세상을 향해서 온유한 마음을 가지고 친절하게 끝까지 참고 복음을 전해야 하는 이유를 살펴보았습니다. 저들 가운데는 많지는 않지만 하나님의 자녀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면 그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면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일이 어렵고 힘들지만 좋은 것을 주면서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가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사탄의 올무에 붙잡혀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 우리의 형제자매들을 위해서 끝까지 참고 친절하게 이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는 우리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