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1. 16. 추수감사주일낮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감사1)
본문 : 시 107:1-15
제목 : 여호와께 감사하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엔도르핀 박사로 잘 알려진 이상구 박사를 여러분은 잘 아실 것입니다.
옛날에 그 분이 텔레비전에 나와서 돼지고기를 못 먹게 하고 야채를 먹어야 된다고 해서 돼지고기가 잘 안 팔려서 돼지고기 파동이 일어난 일이 있었습니다.
그 분이 최근에 또 텔레비전에 나와서 새로 깨달은 것이 있다고 강의를 했습니다.
그가 새로 발견한 것은 우리 몸이 병이 드는 것은 세포 속에 있는 유전자가 변질이 되었거나 그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서 생기게 된다는 것을 발견했다는 것입니다.
그의 주장에 의하면 지금 현대의 의사들은 병의 원인을 찾아서 고치지 않고 그 결과만 치료를 한다는 것입니다.
마치 화장실에 수도꼭지가 고장이 나서 물이 넘쳐나고 있는데 사람들이 와서 수도꼭지를 고치려고 하지 않고 고인 수돗물만 자꾸 퍼내고 닦아내고 있는 것처럼 의사나 간호사들이 그렇게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몸의 병은 세포 속에 있는 유전자가 그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서 그런 것인데 그 유전자가 제 기능을 발휘하도록 하지 않고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서 생기는 병만 치료를 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몸속에는 세포가 있고 그 세포 속에는 유전자가 있는데 그 유전자에는 염기서열이라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마치 우리가 글자로 설계도를 그려놓은 것처럼 우리 몸 전체의 구조를 잘 나타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 염기서열이 제대로 되어 있고 그 기능을 발휘하면 질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 염기서열이 변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가동을 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있는데 그것이 진, 선, 미라고 합니다.
진리를 알고, 선한 일을 하면서, 아름다운 것들을 볼 때 우리의 세포들이 정상적으로 활동을 하여서 나쁜 암세포들을 죽이고 건강한 삶을 살게 하더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병원에 가서 검진을 하고 약을 먹고 또 몸에 좋다는 음식이나 건강식품들을 많이 먹는데 그것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마음의 평안을 누리고 아름답게 행복하게 살아야 건강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구원받을 하나님의 자녀들을 미리 예정을 하시고 선택을 하셨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구원받을 하나님의 자녀로 선택을 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고, 하나님께로 돌아올 수 있고, 예수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하나님의 자녀들은 마침내 천국으로 돌아오게 해 주셨다고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선택하심을 믿지 못합니다.
내가 예수님을 믿어서 구원을 받는 것이고 하나님께서 선택을 하셨다고 해도 내가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구원을 받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선택하심보다는 내가 믿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선택하심과 관계가 없이 누구든지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이 중요하고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아무나 예수님을 믿지 못하더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전도를 해도 예수님을 못 믿는 사람이 있고 지나가는 말로 살짝 이야기를 해도 교회에 따라오는 사람도 있더라는 것입니다.
저는 이상구박사의 강의를 들으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육신의 몸에 우리의 몸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세포의 유전자 속에 넣어두셨다고 했습니다.
그와 같이 우리의 영혼이 잘되게 하는 그 무엇인가도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에게 넣어서 이 세상에 보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의 영혼 속에는 하나님의 음성을 잘 알아듣고 진리를 분별할 줄 알고 예수님을 믿게 하는 그 무엇을 심어주셨지 않았을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 혼미한 세상에서 진리를 알게 하기 위해서
이 믿을 수 없는 세상에서 예수님을 믿고 천국까지 다시 돌아올 수 있게 하시기 위해서
세상 사람들이가지지 않은 그 무엇을 우리에게 주셨음을 믿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특별히 주신 영혼의 유전자가 이 세상의 잘못된 환경들 때문에 그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혼이 잘 되려면 즉 우리가 신앙생활을 바르게 잘 하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특별한 그 무엇이 정상적으로 가동을 해야 될 텐데 그것이 정상적으로 활동을 하지 못하는데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영혼의 문제도 육신의 문제처럼 잘못된 것이 있으면 그 원인을 찾으려 하지 않고 나타나는 결과만 가지고 이야기를 합니다.
교회에 열심히 다니지 않으니까 예배를 잘 드리지 않으니까 기도를 많이 하지 않으니까 나쁜 짓을 많이 하니까 신앙이 점점 나빠지고 영혼이 메말라 간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신앙이 나빠지는 사람은 그런 현상이 일어납니다.
교회에 슬슬 빠지고 예배도 잘 안 드리고 기도도 잘 안하고 봉사나 충성도 안하고 그렇게 나타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신앙을 회복하려면 교회에 열심히 나오고 기도도 많이 하고 충성도 많이 하라고 충고들을 합니다.
그런데 그 원인이 무엇인지를 알려고 하지 않고 무조건 결과만 강조하면 신앙은 더 후퇴하고 억지로 가식으로 하는 위선만 남을 뿐입니다.
제가 오늘 추수감사주일을 맞이해서 여러분에게 아주 중요한 정보 하나를 말씀드리려고 이렇게 서론을 장황하게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자녀로 선택을 받은 우리에게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올바른 삶을 살게 하시려고 아주 중요한 그 무엇을 우리에게 주셨는데 그것이 무엇인가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우리의 영혼이 잘 되게 하는 아주 중요한 영혼의 유전인자 같은 것이 있는데 그것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그것은 “감사”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바르게 알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사는 것이 우리의 영혼이 잘 되게 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입니다.
구약성경을 잘 보시면 내내 그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감사를 하고 살면 행복한 삶을 살았고 그 은혜를 잊어버리고 불평하고 원망하고 살면 망했다는 그 역사가 구약성경의 역사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늘 말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고 늘 감사하면서 살아라. 그 길이 살 길이다.
그래도 사람들은 늘 은혜를 잊어버리는데 선수입니다.
죽을 사람 살려놓아도 금방 그 은혜를 잊어버리는 것이 사람들의 못된 습성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특단의 조취를 취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독생자를 이 세상에 보내셔서 우리의 죄 대신 죽게 하시고 누구든지 그것을 믿기만 하면 의로운 사람으로 인정을 해 주시는 아주 특별한 조취를 취해주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삶을 살게 하려고
그래서 우리의 영혼이 잘 되게 해 주시려고 그런 특별한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할 줄 모르고 사는 것이 우리 인생입니다.
저는 요한삼서에서 말씀하신대로 여러분의 영혼이 잘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여러분의 영혼이 잘 될 때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기 때문입니다.
추수감사주일을 맞이해서 여러분의 영혼이 가장 잘 되는 비결인 이 감사에 대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바르게 알고 그 은혜에 감사하는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1.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에 대한 감사
본문 1절 말씀에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면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우리의 영혼이 잘 되는 비결이 감사에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감사가 억지로 마지못해서 형식적으로 하는 감사는 의미가 없습니다.
왜 감사를 드려야 하는지를 바르게 알고 진심으로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우리가 감사해야 할 이유로 제일 먼저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라 왜냐하면 우리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시고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기 때문이다.
우리 하나님은 참으로 선하신 분이십니다.
우리 인간은 참으로 악하지만 하나님은 참으로 선하신 분이십니다.
우리 하나님께 악한 마음이 있으시다면 우리는 참으로 괴로웠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마음대로 하실 수 있는 분이신데 악한 마음으로 우리를 대하셨다면 우리는 늘 고통 속에서 살아야 할 것입니다.
아주 엄한 규율을 정하시고 잘 못하면 엄한 벌을 내리신다면 우리가 사는 것이 사는 것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옛날에는 귀신을 섬겼는데 왜 귀신들은 그렇게 악한지 모르겠습니다.
우리의 조상들이 돌아가셔서 귀신이 되었다고 하는데 왜 자기 후손들을 그렇게 괴롭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사 한번 잘 못 드렸다고 아이가 병들게 하고 이사 가는 날 아무렇게나 정하고 자기 멋대로 했다고 집안이 망하게 하고 심지어 집에 못 하나 잘못 박았다고 아이가 아프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조상이라고 하면 잘되게는 못해줄망정 그렇게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벌을 주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조상이 아니라 사탄의 졸개들이 조상이라고 거짓말을 하면서 우리를 괴롭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그런 귀신을 섬기고 살았기 때문에 우리 하나님도 벌이나 주고 괴롭히기나 하는 분으로 오해를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섬기는 우리의 하나님은 너무나 선하신 분이십니다.
또 우리 하나님은 인자하신 분이십니다.
인자라는 말은 “마음 속 깊이 사랑을 느낌으로 우러나오는 친절을 말한다.” 고 했습니다.
인자함은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에게 자발적으로 아주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인지함은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강한 자가 약한 자에게 변함이 없이 나타내는 충성이다.” 라고 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마음 속 깊이 진정으로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에게 친절을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형식적이거나 가식적인 사랑이 아니라 진심으로 사랑하시고 그 사랑을 실천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정말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우리에게 우리 스스로 어찌할 수 없는 영원한 멸망의 길로 가고 있는 불쌍한 우리에게 아주 결정적으로 거기에서 빠져나와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해 주신 분이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와는 상대할 수도 비교할 수도 없는 너무나 위대하시고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그런 하나님께서 허리를 굽히시고 자신을 낮추셔서 교제해 주시고 사랑을 나누시는 분이십니다.
언제나 변함이 없이 영원토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그런 분이십니다.
이런 하나님을 바르게 아는 사람이라면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2.우리를 구속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
본문 2절 말씀에 “여호와께 구속함을 받은 자는 이렇게 말할지어다…….”라고 했습니다.
구속이라는 말은 어떤 사람이 빚을 지거나 죄를 지어서 종이 되었을 때 그 빚을 갚아주거나 그 죄의 값을 대신 지불해 주고 그 사람을 사서 자유의 몸이 되게 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주석가들은 이 시편 107편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외국에 포로로 잡혀가서 많은 고생을 하다가 본국으로 돌아오는 역사의 현장에서 구속받은 모든 자에게 구속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요청하는 시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포로로 잡혀갔던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을 동서남북에서 모아서 본국으로 돌아오게 해 주셨는데 그것이 스스로의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적적인 역사로 그들을 돌아오게 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에게 어떤 값을 지불하고 그들을 구해내신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도 구속이라는 말을 썼다는 것은 좀 생각을 해볼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살펴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외국에 포로가 된 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하나님께 죄를 지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돌아오게 하시는 것은 그들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다시 돌아오게 하셨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귀환을 구속이라는 말로 쓴 것입니다.
이 말씀은 오늘날 우리에게 참된 구속이라는 말의 의미를 깨닫게 하기 위해서 주신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노예생활에서의 구원 또 포로생활에서의 구원을 받았지만 우리는 예수님을 통하여 우리의 모든 죄에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구약의 이런 모든 이야기는 오늘날 우리가 죄를 지었고 그 죄의 값을 지불해야 하고 그 죄의 값은 노예요 사망인데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하여 그 죄 값을 대신 지불하심으로 우리가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것을 구속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8절과 15절에 그리고 21절과 31절에도 똑같은 말이 반복되어 있습니다.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이한 일을 인하여 그를 찬송할지로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들을 구원하신 일들을 살펴보면 참으로 놀라운 방법들을 사용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모든 인생들이 죄를 범하여 이 지구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멸망시키실 때 하나님께서는 노아와 그 가족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방주를 만들게 하시고 그 방주를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의 노예생활에서 구원을 하실 때 여러가지 기적들을 일으키셨으며 결정적인 순간에 바다에 길을 내어서 육지처럼 지나게 하심으로 그들을 구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구원하실 때도 우리가 상상도 할 수 없는 방법으로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시는 일은 우리가 바랄 수도 없고 기대할 수도 없는 너무나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구속을 바르게 이해하고 그 구원에 대해서 감사하고 감격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 영혼이 잘 되는 핵심적인 길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교회에 와서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백성이 된 것은 참으로 기적적인 일입니다.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서울 대학교에 합격하는 것보다 힘들고 사법고시에 패스하는 것보다 힘든 이 천국에 가는 시험에 합격을 하고 여기 앉아 있습니까?
여러분의 아이큐가 430입니까?
조상 때부터 선한일 복 받을 일 많이 하셨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구속에 대한 바른 지식을 가지고 살면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고 우리의 영혼이 잘되지 않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그 구원의 감격을 빼앗아 가고 오히려 하나님께 원망하고 불평하게 하는 요인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교만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뜻을 멸시하는 교만 때문입니다.
인생들이 자기가 가진 돈을 의지하고 권력을 의지하고 지식을 의지하고 스스로 의로운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교만 때문에 구원의 필요성도 알지 못하고 구원받은 기쁨도 알지 못하고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가 구원받아야 할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시기 위해서 우리 스스로 구원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하시기 위해서 엎드러지게 하시고 넘어지게 하시고 고통을 받게 하셔서 교만한 마음을 낮추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들 아무것도 아닙니다.
돈도 명예도 권력도 지식도 잘남도 똑똑함도 아무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이런 것들이 우리가 구원받아야 할 죄인이라는 것을 아는데 방해가 될 뿐입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우리가 가진 이 믿음 즉,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을 믿는 이 믿음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이 믿음을 통한 구속이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것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구속에 대한 감사가 우리의 영혼이 잘 되게 하는 가장 소중한 것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3.우리를 바른 길로 인도하심에 대한 감사
본문 7절 말씀에 “또 바른 길로 인도하사 거할 성에 이르게 하셨도다.”라고 했습니다.
우리 인생들은 버려진 광야에서 정착할 곳을 찾지 못하여 헤매고 다니는 사람과 같다고 했습니다.
주리고 목마름으로 그 영혼이 속에서 피곤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서 곤고와 쇠사슬에 매인 사람과 같다고 했습니다.
어디로 가야 이 주리고 목마름이 해소되고
어디로 가야 흑암과 사망에서 구원을 받을 수 있는지
이디로 가야 이 곤고와 쇠사슬에서 풀려날 수 있는지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인생이 무엇인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 어떻게 해야 이 사망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알 수 없는 우리들에게 우리가 가야할 바른 길을 보여주시고 안내해 주시는 분이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이 세상의 삶에 눈이 어두워져서 어떤 길이 진리의 길인지를 알지 못합니다.
그들의 욕심이 세상의 쾌락을 향한 마음이 진리를 보는 눈을 흐리게 했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그 바른 길을 보지 못하는 사람은 알면서도 따르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를 알지도 못하고 감사하지도 못합니다.
그래서 그들의 영혼은 말라가고 시들어가고 마치 죽은 영혼처럼 힘없이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교회 안에 있는 성도들이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한 은혜를 받았으면서도 불구하고 그 은혜를 잊어버리고 그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잊어버림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참된 기쁨을 누리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는 것인지 안하는 것인지 하나님의 자녀인지 사탄의 종인지 구별이 안 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세상의 악함 때문에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보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인간의 자존심 교만 때문에 자신이 구속을 받을 사람인지도 모르고 그 구속이 얼마나 소중한지도 모르고 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진리의 소중함을 알지 못해서 그 길을 가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 선하심과 인자하심에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를 구속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를 선하고 바른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영혼이 회복되고 잘 되어서 범사에 잘되고 강건한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본문 : 시 107:1-15
제목 : 여호와께 감사하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엔도르핀 박사로 잘 알려진 이상구 박사를 여러분은 잘 아실 것입니다.
옛날에 그 분이 텔레비전에 나와서 돼지고기를 못 먹게 하고 야채를 먹어야 된다고 해서 돼지고기가 잘 안 팔려서 돼지고기 파동이 일어난 일이 있었습니다.
그 분이 최근에 또 텔레비전에 나와서 새로 깨달은 것이 있다고 강의를 했습니다.
그가 새로 발견한 것은 우리 몸이 병이 드는 것은 세포 속에 있는 유전자가 변질이 되었거나 그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서 생기게 된다는 것을 발견했다는 것입니다.
그의 주장에 의하면 지금 현대의 의사들은 병의 원인을 찾아서 고치지 않고 그 결과만 치료를 한다는 것입니다.
마치 화장실에 수도꼭지가 고장이 나서 물이 넘쳐나고 있는데 사람들이 와서 수도꼭지를 고치려고 하지 않고 고인 수돗물만 자꾸 퍼내고 닦아내고 있는 것처럼 의사나 간호사들이 그렇게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몸의 병은 세포 속에 있는 유전자가 그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서 그런 것인데 그 유전자가 제 기능을 발휘하도록 하지 않고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서 생기는 병만 치료를 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몸속에는 세포가 있고 그 세포 속에는 유전자가 있는데 그 유전자에는 염기서열이라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마치 우리가 글자로 설계도를 그려놓은 것처럼 우리 몸 전체의 구조를 잘 나타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 염기서열이 제대로 되어 있고 그 기능을 발휘하면 질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 염기서열이 변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가동을 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있는데 그것이 진, 선, 미라고 합니다.
진리를 알고, 선한 일을 하면서, 아름다운 것들을 볼 때 우리의 세포들이 정상적으로 활동을 하여서 나쁜 암세포들을 죽이고 건강한 삶을 살게 하더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병원에 가서 검진을 하고 약을 먹고 또 몸에 좋다는 음식이나 건강식품들을 많이 먹는데 그것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마음의 평안을 누리고 아름답게 행복하게 살아야 건강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구원받을 하나님의 자녀들을 미리 예정을 하시고 선택을 하셨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구원받을 하나님의 자녀로 선택을 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고, 하나님께로 돌아올 수 있고, 예수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하나님의 자녀들은 마침내 천국으로 돌아오게 해 주셨다고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선택하심을 믿지 못합니다.
내가 예수님을 믿어서 구원을 받는 것이고 하나님께서 선택을 하셨다고 해도 내가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구원을 받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선택하심보다는 내가 믿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선택하심과 관계가 없이 누구든지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이 중요하고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아무나 예수님을 믿지 못하더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전도를 해도 예수님을 못 믿는 사람이 있고 지나가는 말로 살짝 이야기를 해도 교회에 따라오는 사람도 있더라는 것입니다.
저는 이상구박사의 강의를 들으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육신의 몸에 우리의 몸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세포의 유전자 속에 넣어두셨다고 했습니다.
그와 같이 우리의 영혼이 잘되게 하는 그 무엇인가도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에게 넣어서 이 세상에 보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의 영혼 속에는 하나님의 음성을 잘 알아듣고 진리를 분별할 줄 알고 예수님을 믿게 하는 그 무엇을 심어주셨지 않았을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 혼미한 세상에서 진리를 알게 하기 위해서
이 믿을 수 없는 세상에서 예수님을 믿고 천국까지 다시 돌아올 수 있게 하시기 위해서
세상 사람들이가지지 않은 그 무엇을 우리에게 주셨음을 믿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특별히 주신 영혼의 유전자가 이 세상의 잘못된 환경들 때문에 그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혼이 잘 되려면 즉 우리가 신앙생활을 바르게 잘 하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특별한 그 무엇이 정상적으로 가동을 해야 될 텐데 그것이 정상적으로 활동을 하지 못하는데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영혼의 문제도 육신의 문제처럼 잘못된 것이 있으면 그 원인을 찾으려 하지 않고 나타나는 결과만 가지고 이야기를 합니다.
교회에 열심히 다니지 않으니까 예배를 잘 드리지 않으니까 기도를 많이 하지 않으니까 나쁜 짓을 많이 하니까 신앙이 점점 나빠지고 영혼이 메말라 간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신앙이 나빠지는 사람은 그런 현상이 일어납니다.
교회에 슬슬 빠지고 예배도 잘 안 드리고 기도도 잘 안하고 봉사나 충성도 안하고 그렇게 나타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신앙을 회복하려면 교회에 열심히 나오고 기도도 많이 하고 충성도 많이 하라고 충고들을 합니다.
그런데 그 원인이 무엇인지를 알려고 하지 않고 무조건 결과만 강조하면 신앙은 더 후퇴하고 억지로 가식으로 하는 위선만 남을 뿐입니다.
제가 오늘 추수감사주일을 맞이해서 여러분에게 아주 중요한 정보 하나를 말씀드리려고 이렇게 서론을 장황하게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자녀로 선택을 받은 우리에게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올바른 삶을 살게 하시려고 아주 중요한 그 무엇을 우리에게 주셨는데 그것이 무엇인가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우리의 영혼이 잘 되게 하는 아주 중요한 영혼의 유전인자 같은 것이 있는데 그것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그것은 “감사”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바르게 알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사는 것이 우리의 영혼이 잘 되게 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입니다.
구약성경을 잘 보시면 내내 그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감사를 하고 살면 행복한 삶을 살았고 그 은혜를 잊어버리고 불평하고 원망하고 살면 망했다는 그 역사가 구약성경의 역사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늘 말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고 늘 감사하면서 살아라. 그 길이 살 길이다.
그래도 사람들은 늘 은혜를 잊어버리는데 선수입니다.
죽을 사람 살려놓아도 금방 그 은혜를 잊어버리는 것이 사람들의 못된 습성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특단의 조취를 취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독생자를 이 세상에 보내셔서 우리의 죄 대신 죽게 하시고 누구든지 그것을 믿기만 하면 의로운 사람으로 인정을 해 주시는 아주 특별한 조취를 취해주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삶을 살게 하려고
그래서 우리의 영혼이 잘 되게 해 주시려고 그런 특별한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할 줄 모르고 사는 것이 우리 인생입니다.
저는 요한삼서에서 말씀하신대로 여러분의 영혼이 잘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여러분의 영혼이 잘 될 때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기 때문입니다.
추수감사주일을 맞이해서 여러분의 영혼이 가장 잘 되는 비결인 이 감사에 대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바르게 알고 그 은혜에 감사하는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1.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에 대한 감사
본문 1절 말씀에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면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우리의 영혼이 잘 되는 비결이 감사에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감사가 억지로 마지못해서 형식적으로 하는 감사는 의미가 없습니다.
왜 감사를 드려야 하는지를 바르게 알고 진심으로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우리가 감사해야 할 이유로 제일 먼저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라 왜냐하면 우리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시고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기 때문이다.
우리 하나님은 참으로 선하신 분이십니다.
우리 인간은 참으로 악하지만 하나님은 참으로 선하신 분이십니다.
우리 하나님께 악한 마음이 있으시다면 우리는 참으로 괴로웠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마음대로 하실 수 있는 분이신데 악한 마음으로 우리를 대하셨다면 우리는 늘 고통 속에서 살아야 할 것입니다.
아주 엄한 규율을 정하시고 잘 못하면 엄한 벌을 내리신다면 우리가 사는 것이 사는 것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옛날에는 귀신을 섬겼는데 왜 귀신들은 그렇게 악한지 모르겠습니다.
우리의 조상들이 돌아가셔서 귀신이 되었다고 하는데 왜 자기 후손들을 그렇게 괴롭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사 한번 잘 못 드렸다고 아이가 병들게 하고 이사 가는 날 아무렇게나 정하고 자기 멋대로 했다고 집안이 망하게 하고 심지어 집에 못 하나 잘못 박았다고 아이가 아프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조상이라고 하면 잘되게는 못해줄망정 그렇게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벌을 주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조상이 아니라 사탄의 졸개들이 조상이라고 거짓말을 하면서 우리를 괴롭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그런 귀신을 섬기고 살았기 때문에 우리 하나님도 벌이나 주고 괴롭히기나 하는 분으로 오해를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섬기는 우리의 하나님은 너무나 선하신 분이십니다.
또 우리 하나님은 인자하신 분이십니다.
인자라는 말은 “마음 속 깊이 사랑을 느낌으로 우러나오는 친절을 말한다.” 고 했습니다.
인자함은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에게 자발적으로 아주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인지함은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강한 자가 약한 자에게 변함이 없이 나타내는 충성이다.” 라고 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마음 속 깊이 진정으로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에게 친절을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형식적이거나 가식적인 사랑이 아니라 진심으로 사랑하시고 그 사랑을 실천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정말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우리에게 우리 스스로 어찌할 수 없는 영원한 멸망의 길로 가고 있는 불쌍한 우리에게 아주 결정적으로 거기에서 빠져나와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해 주신 분이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와는 상대할 수도 비교할 수도 없는 너무나 위대하시고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그런 하나님께서 허리를 굽히시고 자신을 낮추셔서 교제해 주시고 사랑을 나누시는 분이십니다.
언제나 변함이 없이 영원토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그런 분이십니다.
이런 하나님을 바르게 아는 사람이라면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2.우리를 구속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
본문 2절 말씀에 “여호와께 구속함을 받은 자는 이렇게 말할지어다…….”라고 했습니다.
구속이라는 말은 어떤 사람이 빚을 지거나 죄를 지어서 종이 되었을 때 그 빚을 갚아주거나 그 죄의 값을 대신 지불해 주고 그 사람을 사서 자유의 몸이 되게 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주석가들은 이 시편 107편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외국에 포로로 잡혀가서 많은 고생을 하다가 본국으로 돌아오는 역사의 현장에서 구속받은 모든 자에게 구속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요청하는 시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포로로 잡혀갔던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을 동서남북에서 모아서 본국으로 돌아오게 해 주셨는데 그것이 스스로의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적적인 역사로 그들을 돌아오게 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에게 어떤 값을 지불하고 그들을 구해내신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도 구속이라는 말을 썼다는 것은 좀 생각을 해볼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살펴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외국에 포로가 된 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하나님께 죄를 지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돌아오게 하시는 것은 그들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다시 돌아오게 하셨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귀환을 구속이라는 말로 쓴 것입니다.
이 말씀은 오늘날 우리에게 참된 구속이라는 말의 의미를 깨닫게 하기 위해서 주신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노예생활에서의 구원 또 포로생활에서의 구원을 받았지만 우리는 예수님을 통하여 우리의 모든 죄에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구약의 이런 모든 이야기는 오늘날 우리가 죄를 지었고 그 죄의 값을 지불해야 하고 그 죄의 값은 노예요 사망인데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하여 그 죄 값을 대신 지불하심으로 우리가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것을 구속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8절과 15절에 그리고 21절과 31절에도 똑같은 말이 반복되어 있습니다.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이한 일을 인하여 그를 찬송할지로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들을 구원하신 일들을 살펴보면 참으로 놀라운 방법들을 사용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모든 인생들이 죄를 범하여 이 지구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멸망시키실 때 하나님께서는 노아와 그 가족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방주를 만들게 하시고 그 방주를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의 노예생활에서 구원을 하실 때 여러가지 기적들을 일으키셨으며 결정적인 순간에 바다에 길을 내어서 육지처럼 지나게 하심으로 그들을 구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구원하실 때도 우리가 상상도 할 수 없는 방법으로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시는 일은 우리가 바랄 수도 없고 기대할 수도 없는 너무나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구속을 바르게 이해하고 그 구원에 대해서 감사하고 감격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 영혼이 잘 되는 핵심적인 길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교회에 와서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백성이 된 것은 참으로 기적적인 일입니다.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서울 대학교에 합격하는 것보다 힘들고 사법고시에 패스하는 것보다 힘든 이 천국에 가는 시험에 합격을 하고 여기 앉아 있습니까?
여러분의 아이큐가 430입니까?
조상 때부터 선한일 복 받을 일 많이 하셨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구속에 대한 바른 지식을 가지고 살면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고 우리의 영혼이 잘되지 않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그 구원의 감격을 빼앗아 가고 오히려 하나님께 원망하고 불평하게 하는 요인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교만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뜻을 멸시하는 교만 때문입니다.
인생들이 자기가 가진 돈을 의지하고 권력을 의지하고 지식을 의지하고 스스로 의로운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교만 때문에 구원의 필요성도 알지 못하고 구원받은 기쁨도 알지 못하고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가 구원받아야 할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시기 위해서 우리 스스로 구원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하시기 위해서 엎드러지게 하시고 넘어지게 하시고 고통을 받게 하셔서 교만한 마음을 낮추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들 아무것도 아닙니다.
돈도 명예도 권력도 지식도 잘남도 똑똑함도 아무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이런 것들이 우리가 구원받아야 할 죄인이라는 것을 아는데 방해가 될 뿐입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우리가 가진 이 믿음 즉,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을 믿는 이 믿음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이 믿음을 통한 구속이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것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구속에 대한 감사가 우리의 영혼이 잘 되게 하는 가장 소중한 것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3.우리를 바른 길로 인도하심에 대한 감사
본문 7절 말씀에 “또 바른 길로 인도하사 거할 성에 이르게 하셨도다.”라고 했습니다.
우리 인생들은 버려진 광야에서 정착할 곳을 찾지 못하여 헤매고 다니는 사람과 같다고 했습니다.
주리고 목마름으로 그 영혼이 속에서 피곤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서 곤고와 쇠사슬에 매인 사람과 같다고 했습니다.
어디로 가야 이 주리고 목마름이 해소되고
어디로 가야 흑암과 사망에서 구원을 받을 수 있는지
이디로 가야 이 곤고와 쇠사슬에서 풀려날 수 있는지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인생이 무엇인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 어떻게 해야 이 사망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알 수 없는 우리들에게 우리가 가야할 바른 길을 보여주시고 안내해 주시는 분이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이 세상의 삶에 눈이 어두워져서 어떤 길이 진리의 길인지를 알지 못합니다.
그들의 욕심이 세상의 쾌락을 향한 마음이 진리를 보는 눈을 흐리게 했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그 바른 길을 보지 못하는 사람은 알면서도 따르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를 알지도 못하고 감사하지도 못합니다.
그래서 그들의 영혼은 말라가고 시들어가고 마치 죽은 영혼처럼 힘없이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교회 안에 있는 성도들이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한 은혜를 받았으면서도 불구하고 그 은혜를 잊어버리고 그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잊어버림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참된 기쁨을 누리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는 것인지 안하는 것인지 하나님의 자녀인지 사탄의 종인지 구별이 안 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세상의 악함 때문에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보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인간의 자존심 교만 때문에 자신이 구속을 받을 사람인지도 모르고 그 구속이 얼마나 소중한지도 모르고 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진리의 소중함을 알지 못해서 그 길을 가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 선하심과 인자하심에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를 구속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를 선하고 바른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영혼이 회복되고 잘 되어서 범사에 잘되고 강건한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