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7. 27. 광성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요일69)
본문 : 요일 5:19
제목 :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
오늘날의 세상은 편 가르기의 세상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어딜 가든지 이 편 가르기는 기본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학교에 가면 제일 먼저 하는 것이 편 가르기라고 합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들끼리 편을 만들고 이편저편에 속하지 못하는 아이는 왕따 신세가 되어서 불행한 날을 보낸다고 합니다.
직장에 가도 줄을 잘 서야 출세를 하고 정치를 해도 줄을 잘 서야 출세를 하는 것이 우리가 사는 세상입니다.
잘 사는 사람은 잘 사는 사람끼리, 똑똑한 사람은 똑똑한 사람끼리, 학벌이 좋은 사람은 학벌이 좋은 사람끼리 그렇게 끼리끼리 편을 만들고 어울려서 사는 것이 우리가 사는 세상입니다.
이런 편 만들기는 사탄이 시작을 했습니다.
우리 모든 사람들이 다 하나님의 편인데 거기 사탄이 개입을 해서 사람을 유혹을 하여 자기의 편으로 만들어버린 것입니다.
성경은 처음부터 하나님의 편과 사탄의 편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가인과 아벨로부터 편 가르기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아벨은 하나님의 편이었고 가인은 사탄의 편이었습니다.
이삭은 하나님의 편이었고 이스마엘은 사탄의 편이었습니다.
에서와 야곱은 쌍둥이로 태어났지만 야곱은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편이었고 에서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구약시대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나라였고 다른 나라는 이방나라였습니다.
오늘날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편이고 그 외는 다 사탄의 지배를 받는 사탄의 편에 속하여 살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도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그 외에 “온 세상은 악한 자에게 처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아는 것”이라는 말씀이 서두에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중요한 말씀을 의미한다고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더 중요하게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사실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고 그 외의 모든 사람은 사탄에게 속한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1.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오늘 본문 말씀에 “우리가 아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속하고”라고 했습니다.
여기 “우리”는 오늘날의 우리 성도들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든 성도들은 다 하나님 편에 속한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우리가 교회에 다니는 것을 우습게봅니다.
우리가 왜 교회에 다니는지를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편이라는 것을 안다면 배가 많이 아플 것입니다.
하나님이 계심을 믿는 사람이라면
그 하나님께서 우주만물의 주인이 되신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라면
그 하나님께서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고 영원한 운명까지 주관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이라면
그 하나님의 편이 된 것을 너무나 다행스럽고, 너무나 기쁘게 생각할 것입니다.
더군다나 하나님의 편이 되지 못한 사람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사탄에게 속하여 사탄이 지옥의 형벌을 받을 때 함께 지옥으로 가야 된다는 것을 안다면 사탄에게 속하지 않고 하나님의 편이 된 것이 얼마나 귀한가를 알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이렇게 귀한 하나님의 편이 되었을까요?
여러분 중에 누가 이런 사실을 알고 교회에 오신 분 혹 있습니까?
여기 하나님의 편으로 오기 위해서 돈을 쓰거나 권력을 가진 배경을 가지고 힘을 쓰신 분 혹 있습니까?
아니면 고행을 하시거나 선행을 많이 해서 자격을 받으셔서 여기 오신 분 혹 있습니까?
그렇다면 어떻게 여기 이렇게 하나님의 편에 오시게 되셨습니까?
전에는 그저 우리가 우연히 부모님 잘 만나서 장가 잘 가서 시집 잘 와서 친구 잘 만나서 그렇게 우연히 교회에 다니게 되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아직 진리를 잘 모르는 사람은 어쩌다 잘못 걸려서 운수가 나빠서 발을 잘 못 들여놓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틈만 있으면 핑계거리만 있으면 그만둬야지 하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어쩔 수 없이 다니긴 하지만 기회를 엿보며 튀어나갈 궁리만 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진리를 알고 자랑스럽게 생각을 하는 사람이나 운이 없어서 어쩔 수없이 잡혀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여기 앉아 있는 여러분은 참으로 특별한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여기 하나님의 편에 앉아 있을 수 있다는 것은 그저 우연히 오게 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 하나님의 계획에 의해서 미리 예정하신 뜻에 따라서 하나님의 선택하심을 받고 여기 와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그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기도 전에 이미 그렇게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그 계획대로 예수님을 믿게 된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을 믿게 된 동기가 다 다양합니다.
어떤 사람은 몸이 아파서 기도해서 병이 나아서 예수님을 믿기 시작한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우연히 새벽에 교회에서 새벽종 치는 소리를 듣고 교회에 나오기 시작한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전쟁 때 피난보따리를 교회에 풀어 놓은 것이 인연이 되어 교회에 다니기 시작한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친구 따라 교회에 가서 여자 친구 하나 만들어 보려고 교회를 기웃거리다가 교회에 다니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우리보고 비웃습니다.
아이고 재는 예수 믿으려고 교회 다닌 것 아니야 연애하려고 교회 다녔어 그런 녀석이 교회 집사가 되고 장로가 돼 이렇게 비웃습니다.
교회에 다니려면 좀 뭔가 다르게 거룩하고 모범적인 삶을 살고 좋은 일도 많이 해야지 세상에서는 엉망으로 살고 교회에 가서 아멘만 한다고 되냐 라고 비웃는 사람도 있습니다.
제가 목사가 되었다고 하니까 아 참 그래야지 진즉 그 길로 갔어야지 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어떤 사람들은 속으로 참 목사도 흔하다 숭어가 뛰니까 망둥이도 뛴다고 하더니 참 별꼴이다. 라고 비웃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도 한 때는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목사가 되려면 얼굴도 좀 선하게 잘 생기고 머리도 좋고 좋은 대학도 나오고 유학도 다녀오고 뭔가 달라야지 보통 사람이 아니 보통보다 못한 사람이 이렇게 목사가 되어서 죄송하고 부끄럽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바울처럼 세상에 성공적으로 살다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랐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성경말씀을 좀 더 알고 나니까, 진리를 알고 나니까, 우리가 이렇게 교회에 오게 된 것도 이렇게 직분을 맡게 된 것도 다 하나님의 계획하심에 따라서 된 것이지 우리 마음대로 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나니까 그런 생각이 없어지고 자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우리의 노력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우리 스스로의 행위로 이 귀한 자리에 오게 되었다면 좀 자신도 없고 앉지 말아야 할 자리에 앉아 있는 것처럼 거북하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저와 여러분이 여기 이렇게 모여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은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이미 저와 여러분을 하나님의 자녀로 선택을 하시고 우리가 잘났거나 못났거나 관계가 없이 우리를 불러 모아 여기에 두셨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세상 사람들이 불공평하다 그런 것이 어디 있느냐?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마라 라고 공격을 할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다 동일하다 특별한 사람은 없다 다 스스로 노력해서 성공을 하는 것이지 미리 정해 놓으면 불법이다. 등등 별별 이론을 다 동원하여 선택교리를 반박할 것입니다.
자기들이 선택받지 못했다고 하니까 아니꼽고 억울해서 우리를 물고 늘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누가 뭐라고 해도 하나님의 말씀은 변함이 없으십니다.
하나님의 계획하심 하나님의 예정하심 하나님의 선택하심은 변함이 없으십니다.
우리는 그 하나님의 예정에 의해서 선택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편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세상에서 이편이나 저편이 되었다는 것은 때로는 중요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별 볼일이 없는 것이기도 합니다.
보수를 표방한 한나라당이냐 진보를 표방한 민주당이냐 나이에 따라서 고향에 따라서 자신의 성향에 따라서 나뉘기도 합니다.
어떤 때는 보수주의에 선 것이 좋아 보이기도 하고 어떤 때는 진보주의에 선 것이 좋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별거 아닙니다.
기분 나쁘면 내일 저편으로 옮겨가면 그만이고 이편이라고 해서 저편이라고 해서 우리에게 돌아오는 것은 별 것 없습니다.
친구들끼리 모여서 편을 나누어서 경기를 합니다.
서로 자기편을 응원하고 자기편이 이기면 좋아하고 지면 기가 죽습니다.
그런데 그게 무슨 소용입니까
잠깐 기분이 좋거나 잠깐 기분이 나쁘거나 할 뿐이지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은 없습니다.
또 어제의 친구가 오늘의 원수가 되기도 하고 어제의 적군이 오늘 친구가 되기도 하는 세상이기 때문에 세상에서의 편이란 별 의미가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편이 된다는 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누구나 마음대로 될 수 없고 한번 그 편이 되면 다시 고칠 수 없고 그 편이 되지 못한 사람은 어떠한 노력을 한다고 해도 절대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편이 되었다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하나님의 편이 되었을 때의 유익은 말로 할 수 없는 너무나 큰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께서 주시는 온갖 좋은 것들을 받아 누리게 됩니다.
영원한 천국에서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영생복락을 누리게 됩니다.
죽어도 살고 영원히 살고
슬픔과 눈물이 없는 곳에서 황금보석으로 꾸민 집에서 늙거나 병들거나 쇠하거나 썩는 일이 없는 완전한 곳에서 참된 행복을 누리며 사는 특권을 이미 받았습니다.
그것뿐만이 아닙니다.
이 세상에서도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받게 됩니다.
이 세상을 사는 참된 의미를 알게 됩니다.
이 세상을 어떻게 사는 것이 바른 것인가를 알게 됩니다.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올바른 목적을 가지고 보람된 삶을 살게 됩니다.
소망을 가지고 기쁨으로 살게 됩니다.
참된 평안과 행복을 누리면서 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속한 하나님의 편입니다.
그 누구도 마음대로 될 수 없는 하나님의 편에 우리가 속해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사시기 바랍니다.
2.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모든 사람은 다 악한 자에게 처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여기 악한 자는 사악한 사탄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악한 자에게 처했다는 말은 우리말 성경에서는 “악한 자의 지배 아래 있습니다.”라고 번역을 했습니다.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그 나머지의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다 악한 자 즉 사탄의 지배아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사람들은 성령님을 모시고 살거나 사탄의 지배를 받고 살거나 이 둘 중에 하나입니다.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중립지대는 없습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자신이 악한 영의 지배를 받고 있는 줄을 꿈에도 모르고 삽니다.
자기 자신은 자기 자신의 마음대로 자유롭게 산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자유롭게 산다고 하는 사람일수록 더 많은 사탄의 지배를 받고 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자유롭게 사는 사람은 법을 지키지 않습니다.
자유롭게 사는 사람은 도덕을 지키지 않습니다.
자유롭게 사는 사람은 질서를 지키지 않습니다.
자유롭게 산다고 하는 사람일수록 불법을 행합니다.
인간들이 마음대로 자유를 누리면서 살면 그 마음 깊이 자리 잡고 있는 악한 영이 그를 이런 불법의 세계로 끌고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이 세상 사람들은 참으로 악합니다.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신 이 세상에 살면서 창조주 하나님을 무시하면서 삽니다.
감사하기는커녕 반항을 하고 대들고 자기가 더 높다고 외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없으면 한시도 살수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 은혜로 하루하루 살아감에도 불구하고 자기 스스로 사는 것처럼 큰 소리를 치고 삽니다.
온 세상이 하나님의 형벌 앞에서 다들 신음하면서 죽어가면서도 천년만년 사는 것처럼 큰 소리를 치고 삽니다.
하나님 앞에 구더기만도 못한 인생이면서도 꽤나 잘난 척을 하고 삽니다.
빌딩이 수십 채면 뭐하고 돈이 수백억 수천억이면 뭐하고 박사학위가 수십 개면 무슨 소용입니까?
그 어느 것 하나 나를 하루도 더 못살게 하는데 그 어느 것 하나도 나를 이 죄 가운데서 구원해 주지 못하는데 그래도 입은 사랑서 큰 소리를 치고 삽니다.
왜 사람들이 이렇게 사악해졌을까요?
그 마음에 사악한 사탄이 지배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사탄이 인간들을 어리석게 만들고 교만하게 만들고 앞을 보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 사탄이 하나님이 없다고 세뇌시키기 때문입니다.
사탄에게 속한 사람들이 이 땅에서 좀 잘사는 것처럼 보인다고 부러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들이 세상의 쾌락을 누린다고 부러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삶이 이 세상으로 끝이 난다면 하나님의 편이나 사탄의 편이나 별 차이가 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사탄의 편이 더 재미있게 잘 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것으로 끝이 나는 것이 아니라는 데 있습니다.
세상에서 사탄의 지배를 받고 사탄이 주는 가치관을 가지고 하나님께 대항하여 산 사람은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심판과 징벌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저들이 가지고 떵떵거렸던 그 재물만큼
저들이 가지고 우리를 비판하던 그 잘못된 지식만큼
하나님을 비방하고 불법을 행하며 자기마음대로 살았던 그 자유만큼
땅을 치고 가슴을 치는 후회가 더 많이질 것입니다.
저들이 가지고 자랑하던 재물이 불탈 때 저들도 타버리고 만다고 했습니다.
저들이 따르던 마귀가 지옥에 갈 때 저들도 따라 간다고 했습니다.
순간적인 잠깐의 쾌락을 보지 말고 저들이 받을 형벌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3.하나님께 속한 자가 세상을 앞질러야 합니다.
원래 하나님께 속한 우리가 이 세상을 리드하면서 살았습니다.
우리가 밝은 빛에서 살 때 저들은 어두운 암흑 속에서 살았습니다.
저들은 어리석게 미신을 섬기면서 살았고 무지 속에서 비참하게 살았습니다.
우리는 자신 있게 저들을 앞서가면서 저들을 바른 길로 빛으로 인도하면서 살았습니다.
저들을 일깨우는 학교도 교회가 시작을 했고 저들의 야만적인 삶을 개선하여 인간답게 살게 하는 일도 교회가 시작을 했습니다.
무지 폭행 살인 전쟁 이런 악을 선으로 바꾸는 일도 교회가 했습니다.
우리나라에 기독교가 들어올 때만 해도 크리스천들은 이 세상을 앞서가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지식인들은 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었고 정치나 경제나 어디에나 앞서가는 사람들이 다 기독교인들이었습니다.
학교를 세우고 병원을 세우고 고아원을 세우고 선한 일에 앞장서는 사람들이 다 기독교인들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유명한 학교들 병원들 복지관들 다 기독교인들이 세웠습니다.
기독교인들은 다 존경을 받았고 칭찬을 받았고 부러움을 샀습니다.
누구하나 손가락질 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바르게 살고 좋은 일 하고 앞서 나갔기 때문입니다.
서로 앞서서 기독교인이 되려고 했습니다.
교회가 세워지는 것을 환영했습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교회가 세워지고 복음이 전파되는 곳마다 사람들이 어리석음에서 벗어나고 가난에서 벗어나고 무지에서 벗어나서 참된 삶을 살게 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참 부끄럽게 되었습니다.
교회가 더 어두운 곳이 되었고
교회가 더 미신을 섬기는 곳처럼 되었고
교회가 더 부패한 곳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성도답게 살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우리가 능력 있는 삶을 살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우리가 더 바르게 살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믿음도 없고 소망도 없고 사랑도 없이 교회에 다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교회에 다니면서도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교회에 다니면서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고
교회에 다니면서도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외면하면서 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교회가 교회답지 못하고 오히려 세상을 따라가기 때문에 힘을 잃어버렸습니다.
교회가 손가락질을 받고 지탄의 대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세상과 구별이 되어서 그들과 다르게 살아야 하는 우리가 오히려 세상을 더 따라가려고 합니다.
우리를 이상한 사람으로 보지 마세요. 우리도 당신들과 똑같은 사람들입니다.
같이 먹고 마시며 즐겁게 삽시도 우리도 함께 거기에 끼워주세요
이것이 오늘날 우리 성도의 모습입니다.
세상과 우리는 다르다는 것을 확실하게 마음에 다지시기 바랍니다.
세상을 따라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엡5:18)라고 했습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술에 취해서 살지만 우리 성도들은 성령님의 충만케하심을 받고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악한 사탄의 지배를 받고 살지만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께 속한 하나님의 편으로 사는 사람들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얼마나 귀중한 것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세상과 싸워 이기는 승리자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본문 : 요일 5:19
제목 :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
오늘날의 세상은 편 가르기의 세상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어딜 가든지 이 편 가르기는 기본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학교에 가면 제일 먼저 하는 것이 편 가르기라고 합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들끼리 편을 만들고 이편저편에 속하지 못하는 아이는 왕따 신세가 되어서 불행한 날을 보낸다고 합니다.
직장에 가도 줄을 잘 서야 출세를 하고 정치를 해도 줄을 잘 서야 출세를 하는 것이 우리가 사는 세상입니다.
잘 사는 사람은 잘 사는 사람끼리, 똑똑한 사람은 똑똑한 사람끼리, 학벌이 좋은 사람은 학벌이 좋은 사람끼리 그렇게 끼리끼리 편을 만들고 어울려서 사는 것이 우리가 사는 세상입니다.
이런 편 만들기는 사탄이 시작을 했습니다.
우리 모든 사람들이 다 하나님의 편인데 거기 사탄이 개입을 해서 사람을 유혹을 하여 자기의 편으로 만들어버린 것입니다.
성경은 처음부터 하나님의 편과 사탄의 편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가인과 아벨로부터 편 가르기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아벨은 하나님의 편이었고 가인은 사탄의 편이었습니다.
이삭은 하나님의 편이었고 이스마엘은 사탄의 편이었습니다.
에서와 야곱은 쌍둥이로 태어났지만 야곱은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편이었고 에서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구약시대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나라였고 다른 나라는 이방나라였습니다.
오늘날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편이고 그 외는 다 사탄의 지배를 받는 사탄의 편에 속하여 살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도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그 외에 “온 세상은 악한 자에게 처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아는 것”이라는 말씀이 서두에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중요한 말씀을 의미한다고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더 중요하게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사실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고 그 외의 모든 사람은 사탄에게 속한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1.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오늘 본문 말씀에 “우리가 아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속하고”라고 했습니다.
여기 “우리”는 오늘날의 우리 성도들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든 성도들은 다 하나님 편에 속한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우리가 교회에 다니는 것을 우습게봅니다.
우리가 왜 교회에 다니는지를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편이라는 것을 안다면 배가 많이 아플 것입니다.
하나님이 계심을 믿는 사람이라면
그 하나님께서 우주만물의 주인이 되신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라면
그 하나님께서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고 영원한 운명까지 주관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이라면
그 하나님의 편이 된 것을 너무나 다행스럽고, 너무나 기쁘게 생각할 것입니다.
더군다나 하나님의 편이 되지 못한 사람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사탄에게 속하여 사탄이 지옥의 형벌을 받을 때 함께 지옥으로 가야 된다는 것을 안다면 사탄에게 속하지 않고 하나님의 편이 된 것이 얼마나 귀한가를 알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이렇게 귀한 하나님의 편이 되었을까요?
여러분 중에 누가 이런 사실을 알고 교회에 오신 분 혹 있습니까?
여기 하나님의 편으로 오기 위해서 돈을 쓰거나 권력을 가진 배경을 가지고 힘을 쓰신 분 혹 있습니까?
아니면 고행을 하시거나 선행을 많이 해서 자격을 받으셔서 여기 오신 분 혹 있습니까?
그렇다면 어떻게 여기 이렇게 하나님의 편에 오시게 되셨습니까?
전에는 그저 우리가 우연히 부모님 잘 만나서 장가 잘 가서 시집 잘 와서 친구 잘 만나서 그렇게 우연히 교회에 다니게 되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아직 진리를 잘 모르는 사람은 어쩌다 잘못 걸려서 운수가 나빠서 발을 잘 못 들여놓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틈만 있으면 핑계거리만 있으면 그만둬야지 하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어쩔 수 없이 다니긴 하지만 기회를 엿보며 튀어나갈 궁리만 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진리를 알고 자랑스럽게 생각을 하는 사람이나 운이 없어서 어쩔 수없이 잡혀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여기 앉아 있는 여러분은 참으로 특별한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여기 하나님의 편에 앉아 있을 수 있다는 것은 그저 우연히 오게 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 하나님의 계획에 의해서 미리 예정하신 뜻에 따라서 하나님의 선택하심을 받고 여기 와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그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기도 전에 이미 그렇게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그 계획대로 예수님을 믿게 된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을 믿게 된 동기가 다 다양합니다.
어떤 사람은 몸이 아파서 기도해서 병이 나아서 예수님을 믿기 시작한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우연히 새벽에 교회에서 새벽종 치는 소리를 듣고 교회에 나오기 시작한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전쟁 때 피난보따리를 교회에 풀어 놓은 것이 인연이 되어 교회에 다니기 시작한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친구 따라 교회에 가서 여자 친구 하나 만들어 보려고 교회를 기웃거리다가 교회에 다니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우리보고 비웃습니다.
아이고 재는 예수 믿으려고 교회 다닌 것 아니야 연애하려고 교회 다녔어 그런 녀석이 교회 집사가 되고 장로가 돼 이렇게 비웃습니다.
교회에 다니려면 좀 뭔가 다르게 거룩하고 모범적인 삶을 살고 좋은 일도 많이 해야지 세상에서는 엉망으로 살고 교회에 가서 아멘만 한다고 되냐 라고 비웃는 사람도 있습니다.
제가 목사가 되었다고 하니까 아 참 그래야지 진즉 그 길로 갔어야지 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어떤 사람들은 속으로 참 목사도 흔하다 숭어가 뛰니까 망둥이도 뛴다고 하더니 참 별꼴이다. 라고 비웃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도 한 때는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목사가 되려면 얼굴도 좀 선하게 잘 생기고 머리도 좋고 좋은 대학도 나오고 유학도 다녀오고 뭔가 달라야지 보통 사람이 아니 보통보다 못한 사람이 이렇게 목사가 되어서 죄송하고 부끄럽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바울처럼 세상에 성공적으로 살다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랐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성경말씀을 좀 더 알고 나니까, 진리를 알고 나니까, 우리가 이렇게 교회에 오게 된 것도 이렇게 직분을 맡게 된 것도 다 하나님의 계획하심에 따라서 된 것이지 우리 마음대로 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나니까 그런 생각이 없어지고 자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우리의 노력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우리 스스로의 행위로 이 귀한 자리에 오게 되었다면 좀 자신도 없고 앉지 말아야 할 자리에 앉아 있는 것처럼 거북하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저와 여러분이 여기 이렇게 모여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은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이미 저와 여러분을 하나님의 자녀로 선택을 하시고 우리가 잘났거나 못났거나 관계가 없이 우리를 불러 모아 여기에 두셨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세상 사람들이 불공평하다 그런 것이 어디 있느냐?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마라 라고 공격을 할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다 동일하다 특별한 사람은 없다 다 스스로 노력해서 성공을 하는 것이지 미리 정해 놓으면 불법이다. 등등 별별 이론을 다 동원하여 선택교리를 반박할 것입니다.
자기들이 선택받지 못했다고 하니까 아니꼽고 억울해서 우리를 물고 늘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누가 뭐라고 해도 하나님의 말씀은 변함이 없으십니다.
하나님의 계획하심 하나님의 예정하심 하나님의 선택하심은 변함이 없으십니다.
우리는 그 하나님의 예정에 의해서 선택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편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세상에서 이편이나 저편이 되었다는 것은 때로는 중요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별 볼일이 없는 것이기도 합니다.
보수를 표방한 한나라당이냐 진보를 표방한 민주당이냐 나이에 따라서 고향에 따라서 자신의 성향에 따라서 나뉘기도 합니다.
어떤 때는 보수주의에 선 것이 좋아 보이기도 하고 어떤 때는 진보주의에 선 것이 좋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별거 아닙니다.
기분 나쁘면 내일 저편으로 옮겨가면 그만이고 이편이라고 해서 저편이라고 해서 우리에게 돌아오는 것은 별 것 없습니다.
친구들끼리 모여서 편을 나누어서 경기를 합니다.
서로 자기편을 응원하고 자기편이 이기면 좋아하고 지면 기가 죽습니다.
그런데 그게 무슨 소용입니까
잠깐 기분이 좋거나 잠깐 기분이 나쁘거나 할 뿐이지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은 없습니다.
또 어제의 친구가 오늘의 원수가 되기도 하고 어제의 적군이 오늘 친구가 되기도 하는 세상이기 때문에 세상에서의 편이란 별 의미가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편이 된다는 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누구나 마음대로 될 수 없고 한번 그 편이 되면 다시 고칠 수 없고 그 편이 되지 못한 사람은 어떠한 노력을 한다고 해도 절대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편이 되었다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하나님의 편이 되었을 때의 유익은 말로 할 수 없는 너무나 큰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께서 주시는 온갖 좋은 것들을 받아 누리게 됩니다.
영원한 천국에서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영생복락을 누리게 됩니다.
죽어도 살고 영원히 살고
슬픔과 눈물이 없는 곳에서 황금보석으로 꾸민 집에서 늙거나 병들거나 쇠하거나 썩는 일이 없는 완전한 곳에서 참된 행복을 누리며 사는 특권을 이미 받았습니다.
그것뿐만이 아닙니다.
이 세상에서도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받게 됩니다.
이 세상을 사는 참된 의미를 알게 됩니다.
이 세상을 어떻게 사는 것이 바른 것인가를 알게 됩니다.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올바른 목적을 가지고 보람된 삶을 살게 됩니다.
소망을 가지고 기쁨으로 살게 됩니다.
참된 평안과 행복을 누리면서 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속한 하나님의 편입니다.
그 누구도 마음대로 될 수 없는 하나님의 편에 우리가 속해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사시기 바랍니다.
2.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모든 사람은 다 악한 자에게 처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여기 악한 자는 사악한 사탄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악한 자에게 처했다는 말은 우리말 성경에서는 “악한 자의 지배 아래 있습니다.”라고 번역을 했습니다.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그 나머지의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다 악한 자 즉 사탄의 지배아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사람들은 성령님을 모시고 살거나 사탄의 지배를 받고 살거나 이 둘 중에 하나입니다.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중립지대는 없습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자신이 악한 영의 지배를 받고 있는 줄을 꿈에도 모르고 삽니다.
자기 자신은 자기 자신의 마음대로 자유롭게 산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자유롭게 산다고 하는 사람일수록 더 많은 사탄의 지배를 받고 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자유롭게 사는 사람은 법을 지키지 않습니다.
자유롭게 사는 사람은 도덕을 지키지 않습니다.
자유롭게 사는 사람은 질서를 지키지 않습니다.
자유롭게 산다고 하는 사람일수록 불법을 행합니다.
인간들이 마음대로 자유를 누리면서 살면 그 마음 깊이 자리 잡고 있는 악한 영이 그를 이런 불법의 세계로 끌고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이 세상 사람들은 참으로 악합니다.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신 이 세상에 살면서 창조주 하나님을 무시하면서 삽니다.
감사하기는커녕 반항을 하고 대들고 자기가 더 높다고 외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없으면 한시도 살수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 은혜로 하루하루 살아감에도 불구하고 자기 스스로 사는 것처럼 큰 소리를 치고 삽니다.
온 세상이 하나님의 형벌 앞에서 다들 신음하면서 죽어가면서도 천년만년 사는 것처럼 큰 소리를 치고 삽니다.
하나님 앞에 구더기만도 못한 인생이면서도 꽤나 잘난 척을 하고 삽니다.
빌딩이 수십 채면 뭐하고 돈이 수백억 수천억이면 뭐하고 박사학위가 수십 개면 무슨 소용입니까?
그 어느 것 하나 나를 하루도 더 못살게 하는데 그 어느 것 하나도 나를 이 죄 가운데서 구원해 주지 못하는데 그래도 입은 사랑서 큰 소리를 치고 삽니다.
왜 사람들이 이렇게 사악해졌을까요?
그 마음에 사악한 사탄이 지배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사탄이 인간들을 어리석게 만들고 교만하게 만들고 앞을 보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 사탄이 하나님이 없다고 세뇌시키기 때문입니다.
사탄에게 속한 사람들이 이 땅에서 좀 잘사는 것처럼 보인다고 부러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들이 세상의 쾌락을 누린다고 부러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삶이 이 세상으로 끝이 난다면 하나님의 편이나 사탄의 편이나 별 차이가 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사탄의 편이 더 재미있게 잘 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것으로 끝이 나는 것이 아니라는 데 있습니다.
세상에서 사탄의 지배를 받고 사탄이 주는 가치관을 가지고 하나님께 대항하여 산 사람은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심판과 징벌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저들이 가지고 떵떵거렸던 그 재물만큼
저들이 가지고 우리를 비판하던 그 잘못된 지식만큼
하나님을 비방하고 불법을 행하며 자기마음대로 살았던 그 자유만큼
땅을 치고 가슴을 치는 후회가 더 많이질 것입니다.
저들이 가지고 자랑하던 재물이 불탈 때 저들도 타버리고 만다고 했습니다.
저들이 따르던 마귀가 지옥에 갈 때 저들도 따라 간다고 했습니다.
순간적인 잠깐의 쾌락을 보지 말고 저들이 받을 형벌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3.하나님께 속한 자가 세상을 앞질러야 합니다.
원래 하나님께 속한 우리가 이 세상을 리드하면서 살았습니다.
우리가 밝은 빛에서 살 때 저들은 어두운 암흑 속에서 살았습니다.
저들은 어리석게 미신을 섬기면서 살았고 무지 속에서 비참하게 살았습니다.
우리는 자신 있게 저들을 앞서가면서 저들을 바른 길로 빛으로 인도하면서 살았습니다.
저들을 일깨우는 학교도 교회가 시작을 했고 저들의 야만적인 삶을 개선하여 인간답게 살게 하는 일도 교회가 시작을 했습니다.
무지 폭행 살인 전쟁 이런 악을 선으로 바꾸는 일도 교회가 했습니다.
우리나라에 기독교가 들어올 때만 해도 크리스천들은 이 세상을 앞서가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지식인들은 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었고 정치나 경제나 어디에나 앞서가는 사람들이 다 기독교인들이었습니다.
학교를 세우고 병원을 세우고 고아원을 세우고 선한 일에 앞장서는 사람들이 다 기독교인들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유명한 학교들 병원들 복지관들 다 기독교인들이 세웠습니다.
기독교인들은 다 존경을 받았고 칭찬을 받았고 부러움을 샀습니다.
누구하나 손가락질 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바르게 살고 좋은 일 하고 앞서 나갔기 때문입니다.
서로 앞서서 기독교인이 되려고 했습니다.
교회가 세워지는 것을 환영했습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교회가 세워지고 복음이 전파되는 곳마다 사람들이 어리석음에서 벗어나고 가난에서 벗어나고 무지에서 벗어나서 참된 삶을 살게 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참 부끄럽게 되었습니다.
교회가 더 어두운 곳이 되었고
교회가 더 미신을 섬기는 곳처럼 되었고
교회가 더 부패한 곳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성도답게 살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우리가 능력 있는 삶을 살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우리가 더 바르게 살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믿음도 없고 소망도 없고 사랑도 없이 교회에 다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교회에 다니면서도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교회에 다니면서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고
교회에 다니면서도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외면하면서 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교회가 교회답지 못하고 오히려 세상을 따라가기 때문에 힘을 잃어버렸습니다.
교회가 손가락질을 받고 지탄의 대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세상과 구별이 되어서 그들과 다르게 살아야 하는 우리가 오히려 세상을 더 따라가려고 합니다.
우리를 이상한 사람으로 보지 마세요. 우리도 당신들과 똑같은 사람들입니다.
같이 먹고 마시며 즐겁게 삽시도 우리도 함께 거기에 끼워주세요
이것이 오늘날 우리 성도의 모습입니다.
세상과 우리는 다르다는 것을 확실하게 마음에 다지시기 바랍니다.
세상을 따라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엡5:18)라고 했습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술에 취해서 살지만 우리 성도들은 성령님의 충만케하심을 받고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악한 사탄의 지배를 받고 살지만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께 속한 하나님의 편으로 사는 사람들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얼마나 귀중한 것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세상과 싸워 이기는 승리자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