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25. :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
2020. 10. 25. 주일낮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딤전 42)
본문 : 딤전 6:3-5
제목 :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
“3.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하며 바른 말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르지 아니하면 4.그는 교만하여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이로써 투기와 분쟁과 비방과 악한 생각이 나며 5.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 버려 경건을 이익의 방도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
오늘은 종교개혁 503주년 기념 주일입니다. 1517년 10월 31일은 마틴 루터가 로마 가톨릭교회의 부패와 심각한 타락상을 비판하는 내용의 95개 반박문을 발표한 날이기 때문에 매년 10월 마지막 주일을 종교개혁 주일로 지킵니다.
물론 그 사건 이전과 이후에 다른 사람들이 루터와 같은 생각으로 교회를 개혁하려는 노력이 있었습니다. 그런 개혁의 노력 중에 가장 뚜렷하게 나타난 사건이 루터의 반박문 발표이기 때문에 이날을 종교개혁의 시작으로 봅니다.
95개 반박문의 주요 핵심은 고해성사, 연옥 교리, 면죄부 판매의 부당성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이런 교리들은 성경을 무시하고 전해 내려오는 전통이나 교회의 결정이나 교황의 말을 하나님의 말씀과 같이 여기므로 만들어진 잘못된 교리라는 것을 지적했습니다.
회개라는 것은 신부 앞에서 죄를 고백하는 고해성사로 되는 것이 아니라 회개와 아울러 삶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신부 앞에서 죄를 고백하면 회개가 되고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또 면죄부 판매의 부당성을 지적했습니다. 성도들은 돈을 주고 면죄부를 사고 성직자는 그 면죄부를 판 돈으로 호화롭게 살았습니다. 이 면죄부 판매는 교회의 교리에 심각한 타격을 주는 것이었습니다. 오직 예수 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믿음으로 의로운 사람이 된다는 이신칭의의 교리에 정면으로 반박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선행 그것도 가장 추한 방법인 사람의 돈으로 천국 입장권을 산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을 나쁜 장사꾼을 만드는 추악한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나쁜 짓을 해도 돈만 있으면 구원을 받는다고 하니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악하게 돈을 벌어서 그 돈으로 의로운 사람이 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로마 가톨릭교회는 많은 부분에서 이미 성경의 바른 진리를 떠난 타락한 교회였습니다. 성경도 진리도 부인하는 아주 다른 종교에 불과했습니다. 지금도 진리를 바르게 아는 사람들은 천주교가 교회의 흉내를 내는 이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배우고 있는 디모데전서는 이미 이런 이단들과 거짓 선생들이 교회 안에 많이 일어날 것을 알고 쓴 글입니다. 교회가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교회의 지도자가 가장 핵심적으로 주의해야 할 것은 다른 교훈과 올바른 교훈의 구별입니다.
그래서 1장을 시작할 때도 “어떤 사람을 명하여 다른 교훈을 가르치지 말며”(딤전1:3)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 말씀에도 “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하며 바른말…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르지 아니하면”이라고 했습니다.
바른 진리를 알지 못하면 다른 것은 아무리 잘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가 가는 길이 다르면 열심히 달려갈수록 엉뚱한 곳으로 가기 때문입니다. 이단성이 있는 교회들이 열심을 내면 낼수록 더 사탄의 종노릇 하는 것이기 때문에 열심히 하면 할수록 악한 사람이 될 뿐입니다.
제가 자주 쓰는 예화입니다만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려는 사람이 목포행 열차를 타고 열차 안에서 아무리 착한 일을 한다고 해도 그 열차 안에서는 부산으로 갈 수가 없습니다. 열차를 갈아타지 않는 한 불가능한 일입니다.
바른 진리를 알지 못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을 알지 못하고 믿지 못하면 이 세상에서 아무리 착한 일을 하면서 산다고 해도 천국에 가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다른 교훈을 말하며 바른말을 알지 못하면 일어나는 현상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많은 불행한 일들이 결국은 다른 교훈을 배워서 올바른 진리의 길로 가지 못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이 오늘 설교 제목입니다. 이 바른 교훈을 따르지 못함으로 교회 안에 여러 가지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난다는 것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
본문 3절에 “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하며 바른말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르지 아니하면”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디모데전서 1장을 공부하면서 다른 교훈이 무엇인지 올바른 교훈이 무엇인지를 살펴보았습니다. 그중에 우리가 기억해야 할 중요한 구절은 1장 11절 말씀에 “이 교훈은 내게 맡기신바 복되신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을 따름이나라”라는 말씀입니다.
금년에 우리 교회 표어로 삼고 있습니다만 바른 교훈의 핵심이 무엇인가 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따르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에서 나온 교훈이 바른 교훈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르는 것이 바른말 즉 바른 교훈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교훈이라고 해서 무엇을 바르게 행동하고 무엇을 행하지 말고 하는 이런 것을 교훈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주 예수”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바르게 알아야 할 진짜 교훈은 “우리 주 예수” 즉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실 구주가 되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만이 우리를 죄에서 사망에서 구원해 주실 구세주가 되신다는 것이 진짜 바른 교훈이고 바른 말입니다.
사람들은 이런 바른 교훈을 모릅니다. 이런 바른 교훈을 들을 줄 모릅니다. 이런 바른 교훈이 아닌 잘못된 교훈 거짓 교훈을 좋아하며 따릅니다. 착하게 살고 바르게 살고 좋은 일 해서 복 받고 살고 하나님께 의로운 사람이라고 인정을 받아야 한다는 이런 말들 이런 교훈들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바른 말 바른 교훈이 아닙니다. 그런 인간의 선행으로 구원받을 수 없으며 오직 우리 예수님만 우리를 구원하실 유일한 분이십니다. 예수님을 통해서만 구원을 받고 의로운 사람이 될 수 있음을 가르치는 것이 바른말 바른 교훈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이란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라고 할 수도 있고, 예수님에 관한 말씀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께 말씀을 받아 교리로 가르친 예수님의 제자들이 말한 예수님을 믿는 믿음에 관한 말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경의 핵심은 예수님이 그리스도가 되신다는 말씀입니다. 구약성경에 예언한 그 메시야 즉 그리스도로 오신 분이 예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신약성경은 예수님이 왜 그 메시야 즉 그리스도로 오신 분이신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성경에서 아브라함의 이야기를 하면서 그가 어떻게 순종하고 어떻게 복을 받았는가를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그가 순종한 핵심이 무엇인지 그가 받은 복의 핵심이 무엇인지를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성경에서 모세의 영웅담이나 다윗왕의 통치에 관해서 이야기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그 사람들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진짜 이야기는 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성경에서 율법에 관한 이야기하기를 좋아합니다. 어떤 행동이 하지 말아야 할 죄이고 어떤 행동이 순종해야 할 것인가를 이야기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런 율법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그런 모든 이야기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말씀입니다. 아브라함이나 모세나 다윗이나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율법이나 이런저런 절기나 제사나 성전이나 모든 성경의 이야기들은 결국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말씀입니다.
성경의 이야기에서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말씀을 빼버린다든지 다른 것을 더 강조한다든지 하는 것은 다른 교훈을 말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1장에서 다른 교훈을 가르치지 말라는 것은 “신화와 끝없는 족보에 몰두하지 말게 하려 함이라 이런 것은 믿음 안에 있는 하나님의 경륜을 이룸보다 도리어 변론을 내는 것이라”(1:4)라고 했습니다.
다른 교훈을 가르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경륜을 모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모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타락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어떤 일을 하셨는지를 모르는 사람들이 신화나 족보나 쓸데없는 이야기들에 관심을 가지고 다투고 변론한다는 것입니다.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르지 아니하면”이라고 했습니다.
경건이라는 말은 하나님을 바로 섬기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을 바르게 알고 하나님께 참된 예배를 드리는 것을 경건한 삶이라고 말합니다.
경건에 관한 교훈은 예수님께서 그리스도가 되신다는 교훈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우리를 구원해 주신 그 은혜를 바르게 알고 하나님께 바른 예배를 드리며 세상에 나가서도 그런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가 되심을 믿고 그 믿음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사는 것을 경건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가 되심을 믿지 않고 아무리 착하게 산다고 해도 그것을 경건이라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그는 교만하여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본문 4절에 “그는 교만하여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이로써 투기와 분쟁과 비방과 악한 생각이 나며”라고 했습니다.
다른 교훈을 말하는 자들의 특징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알지 못하는 자들의 특징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는 교만하여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리스도가 되신다는 것을 알고 믿는 사람이라고 하면 성경의 말씀을 가지고 변론을 하거나 언쟁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알지 못하고 믿지 못하니까 의심을 하고 변론을 하고 네가 옳으니 내가 그르니 하면서 논쟁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지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교만한 것입니다. 내가 아주 흉악한 죄인임을 깨닫고 겸손해진 사람은 예수님이 그리스도가 되신다는 말이 큰 기쁨이 됩니다. 그러나 교만한 사람은 예수님을 왜 그리스도로 믿어야 하는지 잘 모릅니다.
돈이 많은 사람은 대부분 교만합니다. 가난한 것을 죄로 여기기 때문에 부자가 된 자신은 의로운 사람이고 복을 받은 사람이고 성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여 교만한 사람이 됩니다. 돈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머리를 숙이려고 하지 않습니다.
타락한 중세 로마 가톨릭교회의 사람들은 교만하여 돈으로 면죄부를 사고팔았습니다. 돈으로 구원을 하고 돈으로 천국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돈이 그들의 교만이 그들의 눈을 가려서 진리를 보지 못하게 했습니다.
지식이 많은 똑똑한 사람들도 대부분 교만합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가 되시고 그 예수님을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것은 성경의 핵심이고 부인할 수 없는 진리입니다.
그런데 그 알량한 세상의 지식 때문에 예수님이 그리스도가 되신다는 사실을 믿지 않습니다. 의심을 하고 인간적으로 해석을 하고 이해가 될 때 믿으려고 하지 무조건 믿지 않습니다.
심지어 성경에 관한 지식을 많이 가진 사람도 교만하면 성경의 핵심인 그리스도를 발견하지 못합니다. 성경을 수백 독을 하고 성경 쓰기를 수도 없이 하고 성경을 줄줄줄 외우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그 많은 지식을 가지고도 예수님이 그리스도가 되심을 발견하지 못합니다. 그런 성경의 지식이 그를 교만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습니까? 그러면 여러분이 진짜 부자입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습니까? 그러면 여러분이 진짜 지식인이요 똑똑한 사람입니다.
“이로써 투기와 분쟁과 비방과 악한 생각이 나며”라고 했습니다.
이로써 즉 교만해서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지 못하고 쓸데없는 것을 가지고 변론하고 언쟁을 좋아하는 것 때문에 투기 분쟁 비방 악한 생각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도 서로 질투하고 서로 싸우고 서로 비방하는 이런 악한 일들이 왜 일어나는가 하니 예수님이 그리스도가 되심을 믿지 않고 자기의 의로운 행위로 구원을 받으려고 하기 때문에 도리어 이런 악한 일들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 믿는 사람은 서로 투기할 필요가 없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기만 하면 모두가 다 구원을 얻을 수 있는데 서로 질투할 필요가 없습니다. 믿음으로 받는 구원이 너무나 위대하기 때문에 네 것에 더 좋다, 내 것이 더 좋다. 이런 것 가지고 서로 질투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은 서로 싸우거나 서로 비방할 필요가 없습니다. 서로에게 악한 생각을 가질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가 다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다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다 천국에서 영생 복락을 누릴 수 있습니다. 서로 경쟁하고 서로 다투고 내가 선하니 네가 악하니 하며 시비할 필요도 없습니다.
교회가 시작된 이후로 교회 안에 수많은 변론과 언쟁과 투기와 시기와 비방 같은 악한 일들이 있었습니다. 왜 같은 성경을 가지고 같은 하나님을 따르는데 이렇게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서로 싸우고 서로 나누어졌을까요?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지 않는 사람들이 바른말을 하지 않고 다른 교훈 거짓 교훈을 가르쳤기 때문입니다.
경건을 이익의 방도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
본문 5절에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 버려 경건을 이익의 방도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라고 했습니다.
다른 교훈을 말하는 자들 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알지 못하는 자들의 또 다른 특징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특징은 마음이 부패하여 진리를 잃어버리게 되어서 경건을 이익의 방도로 사용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것은 이 세상에는 더이상 소망이 없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영원한 곳이 아니고 잠깐 왔다가 가는 나그네 길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정직하고 바르게 산다고 해도 때가 되면 죽게 되어 있고 죽은 후에는 우리가 지은 죄로 인한 심판이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믿음만이 영원한 천국에서 복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믿음을 가지지 못하는 사람은 이 세상의 행복에 대해서 더 관심이 많습니다. 이 세상을 떠나서 천국에 가려는 사람처럼 살지 않고 이 세상에서 영원토록 부귀영화를 누릴 사람처럼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경건을 즉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고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생활을 꼭 세상의 이익을 챙기려는 장사꾼처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비웃는 사람들이 교회가 유럽에서 미국으로 오면서 주식회사가 되었고 한국에 오면서 재벌이 되었다고 비웃습니다.
심지어 복음의 진리를 전파하기 위해서 산다고 하는 목회자들까지도 그 복음을 이익을 챙기는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거짓말을 해서 돈을 빼앗는 사기꾼들처럼 복음을 이익의 도구로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다른 교훈을 하며 바른말을 하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 교회가 얼마나 혼란스러운가를 살펴보았습니다.
올해 우리 교회의 표어처럼 “이 교훈은 내게 맡기신바 복되신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을 따름이나라”라는 말씀을 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을 따르는 교훈이 바른 교훈이며 참된 교훈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바른 교훈을 따르지 않고 거짓 교훈을 가르치고 따르는 사람들 때문에 교회 안에 온갖 악한 것들 변론 언쟁 투기 분쟁 비방과 악한 것들이 일어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 바른 교훈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의 마음이 부패해져서 진리를 잃어버리고 경건을 이익의 방도로 생각하고 이익을 위해서 다툼이 일어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