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7. 15. 광성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요일27)
본문 : 요일 2:26-27
제목 : 미혹케 하는 자들에 관하여
"너희를 미혹케 하는 자들에 관하여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썼노라 너희는 주께 받은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오늘 본문 말씀에 "너희를 미혹케 하는 자들에 관하여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썼노라"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설교의 제목은 "미혹케 하는 자들에 관하여"라고 정했습니다.
먼저 미혹이라는 말의 뜻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가 미혹되지 않게 하시기 위해서 어떤 조치들을 취해 놓으셨는지를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미혹(迷惑)이라는 말은 우리말로 "무엇에 홀려 정신을 차리지 못함, 정신이 헷갈리어 갈팡질팡 헤맴"이라고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헬라어에서는 이 미혹이라는 말을 플라나오(πλαναω)라고 쓰는데 그 뜻은 우리말과 비슷합니다.
배회, 속임, 방황, 이탈이라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진리 안에 있지 못하고 여기저기 방황하고 배회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속임을 당하고 진리에서 이탈하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세상을 삶에 있어서도 미혹을 당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조금만 정신을 차리면 속아넘어가지 않아도 될 일을 아차 하는 순간에 무엇에 홀린 것처럼 정신이 헷갈리게 되어서 많은 손해를 당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요즘 전화 사기를 당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대만에서 한참 유행했던 것이 이제 대만에서는 정부차원에서 광고를 하고 방지를 시키니까 슬그머니 우리 나라로 넘어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사기라는 것이 너무나 허술해서 조금만 정신을 차리면 당하지 않는 것인데 순간적으로 귀신에 홀린 것처럼 속아넘어가는 사람도 있더라는 것입니다.
여기 검찰청이다, 여기는 카드회사다, 여기는 은행이다 전화를 해서 자기들이 전화 해 놓고 이름이 뭐냐 주민등록 번호가 뭐냐 라고 묻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야 이 놈들아 요즘같은 시대에 그런 것을 가르쳐 주는 바보가 어디있니 라고 끊어 버리면 될 것인데 친절하게 다 가르쳐 주고 은행까지 가서 자동이체로 돈 있는 대로 홀랑 다 이체시켜 저 버린다는 것입니다.
또 전화를 미리 해 가지고 아이들에게 아이들 이름을 물어보아서 알고 있다가 아무 아이 울음소리나 들려주고는 내가 당신 아들을 납치했으니까 돈 얼마를 송금하시오라고 협박을 한다고 합니다.
아들 울음소리를 잘 들어보든지 자기 아이가 어디 있는지 찾아보든지 하면 될 텐데 귀신에게 홀린 것처럼 돈을 부치는 사람도 있더라는 것입니다.
제가 자주 여러분에게 말씀을 드리지만 우리가 이 세상을 사는 동안 한번도 이런 사기에 넘어가지 않으면 그 사람은 성공한 사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크고 작은 일에 속임을 당해서 고통을 당하기도 하고 아예 하루 아침에 알거지가 되기도 하고 인생을 망쳐 버리는 일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세상일은 그렇다고 치자구요
세상이 그냥 살아집니까 살자니 돈도 있어야 되고 좀 편히 살고 싶고 좀 떵떵거리면서 잘 살고 싶은 마음이 누구에게나 있기 때문에 그런 욕심 때문에 속기도 하고 또 다행히 속지 않으면 성공도 하기 때문입니다.
속지 않으려고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방구석에만 있을 수 없는 노릇이기 때문에 살면서 한두 번 당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노릇일 것입니다.
그러나 아주 중요한 일에는 좀 신중을 가해야 합니다.
전 재산을 다 털어 넣는 일이나 가족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주는 일이나 평생 노력을 해도 복구하기 어려운 일이라면 조심 조심 또 조심을 해야 할 것입니다.
특별히 우리 영혼에 관한 일이라면 진짜 진짜 조심을 해야 합니다.
어떤 신앙을 가졌느냐가 우리의 영원한 운명을 좌우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의 실수는 최악의 경우 좀 덜 살고 죽으면 그만입니다.
그러나 신앙의 문제는 수 천년 수 만년 영원한 세상을 사는 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말로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혹 이사를 해서 다른 교회를 결정할 때 그 교회가 진리를 가르치느냐에는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습니다.
교회당이 크고 사람들이 많은가, 혹 유명인사가 출석하지는 않는가, 교회의 시설들이 좋은가, 담임목사가 유명한가, 설교가 재미가 있는가... 이런 것들에만 관심이 많고 정작 중요한 진리 가운데 있는가는 관심이 없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는 육신적으로 영적으로 우리를 미혹케 하는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복잡한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를 위해서 하나님께서 특별히 선택을 하시고 불러주신 하나님의 백성들이 미혹을 받고 엉뚱한 길로 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 특별한 조치들을 해 두셨습니다.
그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참으로 중요한 일일 것입니다.
1.성령님을 우리 안에 거하게 하셨습니다.
오늘 본문 27절 말씀에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20절 말씀 즉 "너희는 거룩하신 자에게서 기름 부음을 받고"라는 말씀을 배우면서 기름 부음을 받았다는 말이 무엇인지를 살펴보았습니다.
기름부음을 받았다는 말은 성령님을 받았다라는 말과 같다고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왜 성령님을 받았다는 말로 바로 쓰지 않고 기름부음을 받았다고 했는지도 설명을 해 드렸습니다.
간단하게 성령님의 임하심이라든지 성령님을 받았다고 할 것이지 이렇게 어렵게 말씀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그것은 사도 요한 당시의 이단들 때문에 이렇게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당시 영지주의자들이 신비한 지식을 깨닫고 기름부음을 받는 성유식(聖油式)을 행했다고 합니다.
이런 의식을 행하고 자기들에게 기름부음을 받으면 모든 지식과 분별력을 얻을 수 있다고 가르쳤다고 합니다.
이들의 잘못을 지적하기 위해서 참된 지식을 아는 것은 그들에게 그 기름부음을 받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내 주신 성령님을 받을 때 그런 일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는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27절 말씀을 다시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멘
여기 "너희는" 여기에 앉아서 오늘 이 말씀을 듣는 우리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께 받은"이라고 한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받은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기름부음이 너희 안에 계신다는 것은 성령님께서 너희 안에 계신다는 뜻입니다.
우리에게는 예수님께서 하늘나라로 승천을 하시면서 우리에게 보내 주신 그 성령님이 우리 안에 오셔서 함께 계신다는 것입니다.
저는 광성교회 성도 여러분이 정말로 특별하신 분들이라는 것을 믿습니다.
수많은 이단들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진리를 벗어난 잘못된 교회에 가지도 않고 십자가의 복음이 바르게 전파되고 있는 이런 교회에 출석을 하시는 것으로 보면 여러분은 정말로 특별하신 분들입니다.
교회가 화려하지도 않습니다. 이번에 4백여 만 원의 거금을 투자해서 이렇게 수리를 잘했지만 다른 교회들은 수억 원을 들여서 정말로 잘 꾸밉니다.
목사가 정말 잘난 것도 없습니다. 다른 교회 목사들 보면 정말 저도 부러울 때가 있습니다. 외국 유학에 박사학위에 그 유창한 말솜씨 하며 기가 죽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왜 여기 와 계시느냐는 것입니다.
화려함도 없고 뭐 특별한 것도 없는데 왜 하필 여기에 오시느냐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1:7절 이하에 예수님께서 세례요한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부드러운 옷을 입은 자들은 왕궁에 있느니라"
세례요한이 광야에서 오실 예수님에 대해서 외쳤을 때 많은 사람들이 그 말씀을 들으려고 광야로 나갔습니다.
왜 그들이 광야로 나아갔느냐는 것입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를 보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려고 광야로 갔느냐는 것입니다.
아니면 부드럽고 아름다운 옷을 입은 화려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려고 광야로 나갔느냐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교회는 왜 오시느냐는 것입니다.
여기서 인간의 아름다움을 보기 위해서입니까
화려한 자연의 세계를 만끽하기 위해서입니까
문화나 오락을 즐기기 위해서 교회에 나오십니까
그렇다면 잘못 오셨습니다.
그런 것들은 이 세상의 것들이 더 화려하고 좋습니다.
이 세상의 문화들 오락들 즐기는 것들이 얼마나 좋습니까
그런 것을 위해서라면 잘못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어서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면 너희가 어찌하여 나갔더냐 선지자를 보려더냐 옳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보다도 나은 자니라 기록된 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저가 네 길을 네 앞에 예비하리라 하신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니라"라고 하셨습니다.
광야에 선지자를 보려고 갔다면 잘 간 것이라고 했습니다.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요한처럼 훌륭한 사람이 더 없다고 예수님께서 말씀을 하실 정도로 그는 선지자 중에 선지자였습니다.
왜냐하면 오실 예수님에 대해서 정말 바르게 말씀을 하고 가르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가 예수님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가르치고 예수님의 길을 안내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는 참 훌륭한 선지자였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 다음의 말씀입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저보다 크니라"라고 하셨습니다.
세례요한은 여자가 낳은 자 중에서 제일 큰 자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세례요한 보다 더 큰 자가 있는데 누구라고 했습니까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고 해도 누구보다 더 크다고 했습니까
세례요한 여자가 낳은 자 중에서 제일 크다고 평가한 그 세례요한보다 더 크다고 했습니다.
세례요한은 그저 오실 예수님만 증거를 했지만 우리는 오신 예수님을 믿을 뿐만 아니라 그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 대신 십자가에 죽으신 일과 부활하신 일과 승천하여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신다는 것과 때가 되면 다시 세상에 오셔서 우리를 영원한 천국으로 데려간다는 사실을 다 알고 믿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는 세례요한보다 더 큰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복음을 바로 가르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큰 교회에 어떻게 여러분이 오시게 되었느냐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똑똑해서 잘나서 선한 일을 많이 해서 기도를 많이 하고 주일을 잘 지키고 율법을 잘 지켜서요
아니요 성령님께서 여러분 안에 계시기 때문인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성령님께서 여러분의 마음에 계시면서 여러분의 발걸음이 이 교회로 오게 역사해 주신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가끔 왜 이렇게 좋은 광성교회를 떠나는 사람도 있느냐고 묻는 사람도 있습니다.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부족한 것이 많아서이겠지요 사람이 모든 일에 완벽할 수 있겠습니까 살다 보면 잘 못하는 것도 있고 마음에 안 드는 일도 많겠지요라고 대답을 합니다.
그러나 제 마음속에는 확실한 대답이 있습니다.
성령님이 계시지 않든지 그 성령님이 충만하게 역사하지 않든지 아예 택한 백성이 아니든지 그 이유 외에는 이렇게 복음을 강조하는 성령님께서 가장 좋아하시는 일을 핵심적으로 하는 교회를 싫어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성령님이 충만하신 분들이십니다.
우리 교회는 성령님께서 특별하게 역사하시는 교회입니다.
그의 말씀이 너무나 분명하게 전파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2.성령님께서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십니다.
본문 27절 말씀에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라고 했습니다.
아무도 우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성령님께서만 모든 것을 우리에게 가르치신다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잘못 오해하여 야 이제 아무도 나를 가르치려고 하지마 나는 성령님께서 직접 배우는 사람이고 직접계시를 받아서 사는 사람이기 때문에 나를 가르치려고 하지마 라고 하시면 안됩니다.
성령님께서 직접 가르치신다는 말씀은 성경을 통해서만 우리를 가르치신다는 말씀입니다.
성령님은 성경을 기록하셨습니다.
성령님도 말씀을 기록하시면서 성부하나님의 뜻대로 예수님을 중심으로 기록을 하셨습니다.
성령님께서 기록하신 하나님의 말씀 이외의 것으로 우리를 가르치려고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오직 성경말씀만이 모든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유일한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문제는 사람들이 성경말씀을 바르게 가르치지 않고 엉뚱하게 가르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바르게 핵심이 무엇인지 중심이 무엇인지를 바르게 알고 바르게 가르치는 자에게 배우라는 것입니다.
많은 이단들이 다 성경을 가지고 가르치지만 그 내용이 하나님의 뜻과 관계가 없고 예수님의 십자가의 복음과 관계가 없고 성경적인 바른 믿음과 관계가 없는 것이 많습니다. 그런 가르침은 받지 말라는 것입니다.
성경의 역사를 보거나 교회의 역사를 보거나 성경말씀을 올바르게 가르치지 않고 엉뚱한 것을 가르치며 자기의 이익을 챙기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미가서 3:11절에 보면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바르게 가르치지 않는 지도자들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그 두령은 뇌물을 위하여 재판하며 그 제사장은 삯을 위하여 교훈하며 그 선지자는 돈을 위하여 점치면서 오히려 여호와를 의뢰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시지 아니하냐 재앙이 우리에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는도다"라고 했습니다.
두령은 뇌물을 위하여 재판을 한다고 했습니다.
제사장은 삯을 위하여 교훈을 하더라는 것입니다.
선지자는 돈을 위해서 점을 쳐주더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신다
재앙이 우리에게는 임하지 않는다라고 말을 하더라는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이런 엉터리 지도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고 하면서 사실은 자기의 욕심을 위해서 이익을 위해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실 복음을 전하는 일은 당당하게 해야 할 일입니다.
무슨 가짜 약을 파는 사람처럼 비굴하게 사람의 비위를 맞출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올바른 복음을 전하지 않는 사람들은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기 때문에 때로는 장사 속으로 친절하게 보이고 때로는 화려하게도 보이고 때로는 정말 멋있게 보이기도 합니다.
겉은 화려하지만 속에 진리가 없는 참된 복음이 없는 사이비 이단들을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성령님께서 우리 가운데 강하게 역사하시면 이런 사기꾼들에게 속아넘어가지를 않습니다.
오직 성경말씀을 통해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3.성령님의 가르치심은 참되고 거짓이 없으십니다.
본문 27절 말씀에 또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라고 했습니다.
성령님의 가르치심은 즉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은 참되고 거짓이 없으시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생각을 하면 성경말씀은 참 단순합니다.
너무나 간단해서 왜 이렇게 간단한 것을 이렇게 장황하게 기록을 하고 있을까라고 생각이 될 정도로 너무나 간단하고 단순합니다.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뭐 특별하고 다른 것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의롭게 되고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의롭게 된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면서 살면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우리에게 복음이 아닌 것들을 가지고 진리가 아닌 것들을 가지고 우리를 헷갈리게 합니다.
복음이 아닌 뭔가 다른 것을 찾아다니게 합니다.
세상의 돈이나 쾌락을 가지고 우리를 유혹합니다.
만약에 어떤 목사가 우리 교회에 오면 성공하고 부자가 된다고 말하면 그 사람은 진리에서 떠나 있는 사람입니다.
세상에서는 성공하게 해 줄지 모르지만 천국에는 갈 수 없게 만드는 나쁜 사람의 속임수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부자는 천국에 가기가 힘이 들고 가난한 자만 천국이 저희 것이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어떤 목사가 우리 교회에 오면 모든 병이 다 낳고 만사가 형통 하다고 말하면 그 사람은 사기꾼에 불과합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우리가 이미 지은 죄들 때문에 늘고 병들고 죽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그 길로 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형통할 수가 없습니다
만사가 다 형통 하다면 사람들은 하나님을 떠나게 됩니다.
천국을 사모할 수 없게 됩니다.
병들고 늙고 죽는 그 괴로움을 통하여 우리가 천국으로 가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의 역사가 시작된 이후로 거짓말로 우리를 속여넘기려는 사탄과 진리로 우리를 인도하는 성령님과의 사이에서 모든 인생들이 미혹을 받고 있습니다.
사탄의 전술전략은 날로 교활해져서 보통 인간의 생각으로 지식으로 분별을 할 수가 없이 그럴듯하게 위장을 하고 있습니다.
공부를 많이 한 박사들도 넘어가고 지위가 높은 사람들도 속아넘어갑니다.
성령님에게 배우는 길 밖에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말씀을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아 바르게 배우는 길 밖에 다른 도리가 없습니다.
성령님만이 우리를 참된 진리로 인도하십니다.
성령님께서 기록하신 성경말씀만이 우리의 삶의 기준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를 미혹케 하여서 잘못된 길로 인도하려는 사탄의 세력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그런 우리를 위해서 성령님을 보내 주셨습니다.
그 성령님께서 충만하게 역사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본문 : 요일 2:26-27
제목 : 미혹케 하는 자들에 관하여
"너희를 미혹케 하는 자들에 관하여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썼노라 너희는 주께 받은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오늘 본문 말씀에 "너희를 미혹케 하는 자들에 관하여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썼노라"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설교의 제목은 "미혹케 하는 자들에 관하여"라고 정했습니다.
먼저 미혹이라는 말의 뜻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가 미혹되지 않게 하시기 위해서 어떤 조치들을 취해 놓으셨는지를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미혹(迷惑)이라는 말은 우리말로 "무엇에 홀려 정신을 차리지 못함, 정신이 헷갈리어 갈팡질팡 헤맴"이라고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헬라어에서는 이 미혹이라는 말을 플라나오(πλαναω)라고 쓰는데 그 뜻은 우리말과 비슷합니다.
배회, 속임, 방황, 이탈이라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진리 안에 있지 못하고 여기저기 방황하고 배회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속임을 당하고 진리에서 이탈하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세상을 삶에 있어서도 미혹을 당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조금만 정신을 차리면 속아넘어가지 않아도 될 일을 아차 하는 순간에 무엇에 홀린 것처럼 정신이 헷갈리게 되어서 많은 손해를 당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요즘 전화 사기를 당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대만에서 한참 유행했던 것이 이제 대만에서는 정부차원에서 광고를 하고 방지를 시키니까 슬그머니 우리 나라로 넘어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사기라는 것이 너무나 허술해서 조금만 정신을 차리면 당하지 않는 것인데 순간적으로 귀신에 홀린 것처럼 속아넘어가는 사람도 있더라는 것입니다.
여기 검찰청이다, 여기는 카드회사다, 여기는 은행이다 전화를 해서 자기들이 전화 해 놓고 이름이 뭐냐 주민등록 번호가 뭐냐 라고 묻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야 이 놈들아 요즘같은 시대에 그런 것을 가르쳐 주는 바보가 어디있니 라고 끊어 버리면 될 것인데 친절하게 다 가르쳐 주고 은행까지 가서 자동이체로 돈 있는 대로 홀랑 다 이체시켜 저 버린다는 것입니다.
또 전화를 미리 해 가지고 아이들에게 아이들 이름을 물어보아서 알고 있다가 아무 아이 울음소리나 들려주고는 내가 당신 아들을 납치했으니까 돈 얼마를 송금하시오라고 협박을 한다고 합니다.
아들 울음소리를 잘 들어보든지 자기 아이가 어디 있는지 찾아보든지 하면 될 텐데 귀신에게 홀린 것처럼 돈을 부치는 사람도 있더라는 것입니다.
제가 자주 여러분에게 말씀을 드리지만 우리가 이 세상을 사는 동안 한번도 이런 사기에 넘어가지 않으면 그 사람은 성공한 사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크고 작은 일에 속임을 당해서 고통을 당하기도 하고 아예 하루 아침에 알거지가 되기도 하고 인생을 망쳐 버리는 일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세상일은 그렇다고 치자구요
세상이 그냥 살아집니까 살자니 돈도 있어야 되고 좀 편히 살고 싶고 좀 떵떵거리면서 잘 살고 싶은 마음이 누구에게나 있기 때문에 그런 욕심 때문에 속기도 하고 또 다행히 속지 않으면 성공도 하기 때문입니다.
속지 않으려고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방구석에만 있을 수 없는 노릇이기 때문에 살면서 한두 번 당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노릇일 것입니다.
그러나 아주 중요한 일에는 좀 신중을 가해야 합니다.
전 재산을 다 털어 넣는 일이나 가족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주는 일이나 평생 노력을 해도 복구하기 어려운 일이라면 조심 조심 또 조심을 해야 할 것입니다.
특별히 우리 영혼에 관한 일이라면 진짜 진짜 조심을 해야 합니다.
어떤 신앙을 가졌느냐가 우리의 영원한 운명을 좌우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의 실수는 최악의 경우 좀 덜 살고 죽으면 그만입니다.
그러나 신앙의 문제는 수 천년 수 만년 영원한 세상을 사는 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말로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혹 이사를 해서 다른 교회를 결정할 때 그 교회가 진리를 가르치느냐에는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습니다.
교회당이 크고 사람들이 많은가, 혹 유명인사가 출석하지는 않는가, 교회의 시설들이 좋은가, 담임목사가 유명한가, 설교가 재미가 있는가... 이런 것들에만 관심이 많고 정작 중요한 진리 가운데 있는가는 관심이 없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는 육신적으로 영적으로 우리를 미혹케 하는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복잡한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를 위해서 하나님께서 특별히 선택을 하시고 불러주신 하나님의 백성들이 미혹을 받고 엉뚱한 길로 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 특별한 조치들을 해 두셨습니다.
그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참으로 중요한 일일 것입니다.
1.성령님을 우리 안에 거하게 하셨습니다.
오늘 본문 27절 말씀에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20절 말씀 즉 "너희는 거룩하신 자에게서 기름 부음을 받고"라는 말씀을 배우면서 기름 부음을 받았다는 말이 무엇인지를 살펴보았습니다.
기름부음을 받았다는 말은 성령님을 받았다라는 말과 같다고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왜 성령님을 받았다는 말로 바로 쓰지 않고 기름부음을 받았다고 했는지도 설명을 해 드렸습니다.
간단하게 성령님의 임하심이라든지 성령님을 받았다고 할 것이지 이렇게 어렵게 말씀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그것은 사도 요한 당시의 이단들 때문에 이렇게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당시 영지주의자들이 신비한 지식을 깨닫고 기름부음을 받는 성유식(聖油式)을 행했다고 합니다.
이런 의식을 행하고 자기들에게 기름부음을 받으면 모든 지식과 분별력을 얻을 수 있다고 가르쳤다고 합니다.
이들의 잘못을 지적하기 위해서 참된 지식을 아는 것은 그들에게 그 기름부음을 받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내 주신 성령님을 받을 때 그런 일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는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27절 말씀을 다시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멘
여기 "너희는" 여기에 앉아서 오늘 이 말씀을 듣는 우리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께 받은"이라고 한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받은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기름부음이 너희 안에 계신다는 것은 성령님께서 너희 안에 계신다는 뜻입니다.
우리에게는 예수님께서 하늘나라로 승천을 하시면서 우리에게 보내 주신 그 성령님이 우리 안에 오셔서 함께 계신다는 것입니다.
저는 광성교회 성도 여러분이 정말로 특별하신 분들이라는 것을 믿습니다.
수많은 이단들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진리를 벗어난 잘못된 교회에 가지도 않고 십자가의 복음이 바르게 전파되고 있는 이런 교회에 출석을 하시는 것으로 보면 여러분은 정말로 특별하신 분들입니다.
교회가 화려하지도 않습니다. 이번에 4백여 만 원의 거금을 투자해서 이렇게 수리를 잘했지만 다른 교회들은 수억 원을 들여서 정말로 잘 꾸밉니다.
목사가 정말 잘난 것도 없습니다. 다른 교회 목사들 보면 정말 저도 부러울 때가 있습니다. 외국 유학에 박사학위에 그 유창한 말솜씨 하며 기가 죽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왜 여기 와 계시느냐는 것입니다.
화려함도 없고 뭐 특별한 것도 없는데 왜 하필 여기에 오시느냐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1:7절 이하에 예수님께서 세례요한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부드러운 옷을 입은 자들은 왕궁에 있느니라"
세례요한이 광야에서 오실 예수님에 대해서 외쳤을 때 많은 사람들이 그 말씀을 들으려고 광야로 나갔습니다.
왜 그들이 광야로 나아갔느냐는 것입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를 보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려고 광야로 갔느냐는 것입니다.
아니면 부드럽고 아름다운 옷을 입은 화려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려고 광야로 나갔느냐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교회는 왜 오시느냐는 것입니다.
여기서 인간의 아름다움을 보기 위해서입니까
화려한 자연의 세계를 만끽하기 위해서입니까
문화나 오락을 즐기기 위해서 교회에 나오십니까
그렇다면 잘못 오셨습니다.
그런 것들은 이 세상의 것들이 더 화려하고 좋습니다.
이 세상의 문화들 오락들 즐기는 것들이 얼마나 좋습니까
그런 것을 위해서라면 잘못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어서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면 너희가 어찌하여 나갔더냐 선지자를 보려더냐 옳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보다도 나은 자니라 기록된 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저가 네 길을 네 앞에 예비하리라 하신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니라"라고 하셨습니다.
광야에 선지자를 보려고 갔다면 잘 간 것이라고 했습니다.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요한처럼 훌륭한 사람이 더 없다고 예수님께서 말씀을 하실 정도로 그는 선지자 중에 선지자였습니다.
왜냐하면 오실 예수님에 대해서 정말 바르게 말씀을 하고 가르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가 예수님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가르치고 예수님의 길을 안내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는 참 훌륭한 선지자였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 다음의 말씀입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저보다 크니라"라고 하셨습니다.
세례요한은 여자가 낳은 자 중에서 제일 큰 자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세례요한 보다 더 큰 자가 있는데 누구라고 했습니까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고 해도 누구보다 더 크다고 했습니까
세례요한 여자가 낳은 자 중에서 제일 크다고 평가한 그 세례요한보다 더 크다고 했습니다.
세례요한은 그저 오실 예수님만 증거를 했지만 우리는 오신 예수님을 믿을 뿐만 아니라 그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 대신 십자가에 죽으신 일과 부활하신 일과 승천하여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신다는 것과 때가 되면 다시 세상에 오셔서 우리를 영원한 천국으로 데려간다는 사실을 다 알고 믿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는 세례요한보다 더 큰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복음을 바로 가르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큰 교회에 어떻게 여러분이 오시게 되었느냐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똑똑해서 잘나서 선한 일을 많이 해서 기도를 많이 하고 주일을 잘 지키고 율법을 잘 지켜서요
아니요 성령님께서 여러분 안에 계시기 때문인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성령님께서 여러분의 마음에 계시면서 여러분의 발걸음이 이 교회로 오게 역사해 주신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가끔 왜 이렇게 좋은 광성교회를 떠나는 사람도 있느냐고 묻는 사람도 있습니다.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부족한 것이 많아서이겠지요 사람이 모든 일에 완벽할 수 있겠습니까 살다 보면 잘 못하는 것도 있고 마음에 안 드는 일도 많겠지요라고 대답을 합니다.
그러나 제 마음속에는 확실한 대답이 있습니다.
성령님이 계시지 않든지 그 성령님이 충만하게 역사하지 않든지 아예 택한 백성이 아니든지 그 이유 외에는 이렇게 복음을 강조하는 성령님께서 가장 좋아하시는 일을 핵심적으로 하는 교회를 싫어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성령님이 충만하신 분들이십니다.
우리 교회는 성령님께서 특별하게 역사하시는 교회입니다.
그의 말씀이 너무나 분명하게 전파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2.성령님께서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십니다.
본문 27절 말씀에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라고 했습니다.
아무도 우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성령님께서만 모든 것을 우리에게 가르치신다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잘못 오해하여 야 이제 아무도 나를 가르치려고 하지마 나는 성령님께서 직접 배우는 사람이고 직접계시를 받아서 사는 사람이기 때문에 나를 가르치려고 하지마 라고 하시면 안됩니다.
성령님께서 직접 가르치신다는 말씀은 성경을 통해서만 우리를 가르치신다는 말씀입니다.
성령님은 성경을 기록하셨습니다.
성령님도 말씀을 기록하시면서 성부하나님의 뜻대로 예수님을 중심으로 기록을 하셨습니다.
성령님께서 기록하신 하나님의 말씀 이외의 것으로 우리를 가르치려고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오직 성경말씀만이 모든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유일한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문제는 사람들이 성경말씀을 바르게 가르치지 않고 엉뚱하게 가르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바르게 핵심이 무엇인지 중심이 무엇인지를 바르게 알고 바르게 가르치는 자에게 배우라는 것입니다.
많은 이단들이 다 성경을 가지고 가르치지만 그 내용이 하나님의 뜻과 관계가 없고 예수님의 십자가의 복음과 관계가 없고 성경적인 바른 믿음과 관계가 없는 것이 많습니다. 그런 가르침은 받지 말라는 것입니다.
성경의 역사를 보거나 교회의 역사를 보거나 성경말씀을 올바르게 가르치지 않고 엉뚱한 것을 가르치며 자기의 이익을 챙기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미가서 3:11절에 보면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바르게 가르치지 않는 지도자들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그 두령은 뇌물을 위하여 재판하며 그 제사장은 삯을 위하여 교훈하며 그 선지자는 돈을 위하여 점치면서 오히려 여호와를 의뢰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시지 아니하냐 재앙이 우리에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는도다"라고 했습니다.
두령은 뇌물을 위하여 재판을 한다고 했습니다.
제사장은 삯을 위하여 교훈을 하더라는 것입니다.
선지자는 돈을 위해서 점을 쳐주더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신다
재앙이 우리에게는 임하지 않는다라고 말을 하더라는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이런 엉터리 지도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고 하면서 사실은 자기의 욕심을 위해서 이익을 위해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실 복음을 전하는 일은 당당하게 해야 할 일입니다.
무슨 가짜 약을 파는 사람처럼 비굴하게 사람의 비위를 맞출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올바른 복음을 전하지 않는 사람들은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기 때문에 때로는 장사 속으로 친절하게 보이고 때로는 화려하게도 보이고 때로는 정말 멋있게 보이기도 합니다.
겉은 화려하지만 속에 진리가 없는 참된 복음이 없는 사이비 이단들을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성령님께서 우리 가운데 강하게 역사하시면 이런 사기꾼들에게 속아넘어가지를 않습니다.
오직 성경말씀을 통해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3.성령님의 가르치심은 참되고 거짓이 없으십니다.
본문 27절 말씀에 또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라고 했습니다.
성령님의 가르치심은 즉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은 참되고 거짓이 없으시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생각을 하면 성경말씀은 참 단순합니다.
너무나 간단해서 왜 이렇게 간단한 것을 이렇게 장황하게 기록을 하고 있을까라고 생각이 될 정도로 너무나 간단하고 단순합니다.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뭐 특별하고 다른 것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의롭게 되고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의롭게 된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면서 살면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우리에게 복음이 아닌 것들을 가지고 진리가 아닌 것들을 가지고 우리를 헷갈리게 합니다.
복음이 아닌 뭔가 다른 것을 찾아다니게 합니다.
세상의 돈이나 쾌락을 가지고 우리를 유혹합니다.
만약에 어떤 목사가 우리 교회에 오면 성공하고 부자가 된다고 말하면 그 사람은 진리에서 떠나 있는 사람입니다.
세상에서는 성공하게 해 줄지 모르지만 천국에는 갈 수 없게 만드는 나쁜 사람의 속임수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부자는 천국에 가기가 힘이 들고 가난한 자만 천국이 저희 것이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어떤 목사가 우리 교회에 오면 모든 병이 다 낳고 만사가 형통 하다고 말하면 그 사람은 사기꾼에 불과합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우리가 이미 지은 죄들 때문에 늘고 병들고 죽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그 길로 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형통할 수가 없습니다
만사가 다 형통 하다면 사람들은 하나님을 떠나게 됩니다.
천국을 사모할 수 없게 됩니다.
병들고 늙고 죽는 그 괴로움을 통하여 우리가 천국으로 가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의 역사가 시작된 이후로 거짓말로 우리를 속여넘기려는 사탄과 진리로 우리를 인도하는 성령님과의 사이에서 모든 인생들이 미혹을 받고 있습니다.
사탄의 전술전략은 날로 교활해져서 보통 인간의 생각으로 지식으로 분별을 할 수가 없이 그럴듯하게 위장을 하고 있습니다.
공부를 많이 한 박사들도 넘어가고 지위가 높은 사람들도 속아넘어갑니다.
성령님에게 배우는 길 밖에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말씀을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아 바르게 배우는 길 밖에 다른 도리가 없습니다.
성령님만이 우리를 참된 진리로 인도하십니다.
성령님께서 기록하신 성경말씀만이 우리의 삶의 기준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를 미혹케 하여서 잘못된 길로 인도하려는 사탄의 세력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그런 우리를 위해서 성령님을 보내 주셨습니다.
그 성령님께서 충만하게 역사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기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