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7. 8. 광성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요일26)
본문 : 요일 2:24-25
제목 : 처음부터 들은 것
"너희는 처음부터 들은 것을 너희 안에 거하게 하라 처음부터 들은 것이 너희 안에 거하면 너희가 아들의 안과 아버지의 안에 거하리라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변화되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같은 자리에 머무르는 것을 싫어하고 늘 변화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옛 것이나 전통적인 것을 지켜 나가려는 사람들이 있고 오히려 더 빨리 변화시키기 위해서 강제적으로 변화를 끌어내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옛 전통들을 그대로 변함이 없이 지키려는 사람들을 보수주의자라고 하고 더 빨리 변화시키려고 하는 사람들을 진보주의자라고 합니다.
이 보수와 진보는 정치나 문화나 경제나 사회의 각 부분에 존재하고 있으며 서로 자기의 주장이 옳다고 대립해 있는 것입니다.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것들을 지키고 늘 변함이 없이 사는 것도 좋은 일이고
또 다른 변화를 꾀하여 새롭게 변모하면서 사는 것도 나쁜 일은 아닐 것입니다.
우리 기독교 내에도 이런 보수주의자와 진보주의자들이 양립해 있습니다.
전통적인 것을 지키느냐 새롭게 새롭게 변화하느냐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러나 저러나 별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일 것입니다.
그러나 신앙에 있어서는 보수냐 진보냐 하는 것이 아주 큰 문제가 됩니다.
단순히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차원이 아니라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는 것과 하나님을 무시하고 인간 마음대로 가는 갈림길이 이 보수와 진보가 하는 일이 되기 때문입니다.
보수주의자들은 변함이 없으신 하나님을 중심으로 삽니다.
여러분이 잘 살펴보시면 우리 하나님은 언제나 변함이 없으신 분인 줄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이 세상도 언제나 변함이 없는 것을 이실 것입니다.
태양은 언제나 정해진 시간에 우리 앞에 나타나고 달도 언제나 정해진 시간에 우리 앞이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밤이 지나면 아침이 오고 낮이 지나면 언제나 또다시 밤이 옵니다
봄이 지나면 여름이 오고 여름이 지나면 가을이 되고 그리고 겨울이 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기록해 주신 말씀도 언제나 변함이 없으십니다.
이 천지 만물이 다 없어질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 일획도 변함이 없고 기록된 그대로 다 성취된다고 했습니다.
진보주의자들은 사람의 마음을 중심으로 합니다.
변함이 없으신 하나님과 반대로 사람의 마음은 수시로 변합니다.
사람의 마음은 조석으로 변한다고 했습니다.
금방 좋아했다가 금방 싫어하고 금방 약속을 해도 금방 어겨 버리고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듯이 아무리 독하게 마음을 먹고 작정을 해도 사흘을 넘기기가 힘이 드는 것이 인간의 마음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신앙은 어디에다가 맞추어야 하겠습니까
언제나 변함이 없는 하나님께 온 세상이 다 변한다고 해도 일점 일획도 변함이 없는 하나님의 말씀에 맞추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 하나님의 말씀을 변함이 없이 그대로 지키는 것을 보수주의자라고 합니다.
진보주의자들은 신앙을 알량한 인간의 지식에다가 맞추고 수시로 변해서 믿을 수 없는 인간의 마음에다가 맞추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셨는가는 별 관심이 없습니다.
인간들이 생각할 때 그것이 아니다라고 하면 하나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셨든지 관심이 없이 자기들 옳은 대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하나님의 말씀조차도 그대로 인정을 하지 않고 자기들 마음대로 생각을 하는 것이 진보주의자들입니다.
그래서 그들을 자유주의자라고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안 계신다고 생각하면 진보주의 자유주의가 참 좋습니다.
인간들 마음대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마음대로 원칙을 정하고 우리가 하고싶은 대로하고 마음껏 자유를 누리면서 사는 것이 참 좋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다행히 보수주의 신앙과 신학을 가진 교단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변함이 없으신 하나님을 중심으로 일점 일획도 변질되거나 없어지니 않고 다 그대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중심으로 교단 교회에서 그런 신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게 된 것이 너무나 감사할 일입니다.
만약에 하나님께서 계시지 않는다면 우리는 망한 사람들이지만 하나님께서 계시는 한 우리는 참으로 올바른 길을 가고 있습니다.
제가 서론을 통해서 이렇게 보수주의와 진보주의를 설명하면서 보수주의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은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이 그렇게 강조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너희는 처음부터 들은 것을 너희 안에 거하게 하라"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처음부터 들은 것을 변함이 없이 언제나 항상 끝까지 그대로 믿고 따르라는 말씀입니다.
1.처음부터 들은 것
오늘 본문 말씀에 "너희는 처음부터 들은 것을 너희 안에 거하게 하라"라고 하셨는데 먼저 "처음부터 들은 것"이 무엇인가를 살펴보겠습니다.
처음부터 들은 것은 넓게는 성경말씀을 가리킨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성경말씀 전체는 다 하나님의 말씀이고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이후로 성경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우리에게 보여 주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도 조금 범위를 좁히면 처음부터 들은 것이란 예수님의 십자가의 복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초대교회의 사도들은 입만 열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죄 대신 죽어주셨다 그리고 다시 부활하시고 승천하셨다 누구든지 이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 이것이 초대교회 성도들의 가장 중요한 외침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더 확실하게 이야기하면 우리가 바로 앞에서 배운 예수님께서 그리스도가 되시며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 즉 하나님이 되신다는 것이 처음부터 들은 것의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처음부터 들은 하나님의 말씀, 즉 성경말씀은 바로 이 사실에 대한 설명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의 복음도 이 말씀이 중심이 되기 때문입니다.
사실 우리 교회는 이 처음부터 들은 말씀을 변함이 없이 늘 그대로 듣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처음부터 들은 말씀을 무시하고 다른 말씀들을 강조하는 교회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 말씀의 중요성에 대해서 늘 바르게 인식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소위 "보수 꼴통"이라는 비웃음을 받아 가면서도 보수주의자를 자처하고 있는 것은 이 세상이 다 변한다고 해도 이 십자가의 복음은 변함이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세상의 모든 이론들이 지식들이 가치관들이 바뀌는 것처럼 십자가의 진리도 바뀐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신앙도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이 바뀌어 가는 데에 맞추어서 진리도 변한다고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에 따라서 그 나라의 상황에 따라서 제일 잘 맞추어 가는 사람들이 천주교 사람들입니다.
천주교가 한국에 들어와서 성경이 금한 조상에 대한 제사를 용인했습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제사를 끔찍이도 생각을 하고 있었고 제사를 드리지 않는 일은 너무나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다른 신을 절대로 섬기지 말라고 한 말씀을 무시하고 제사를 드려도 괜찮다고 선언을 했습니다.
천주교는 우리가 금한 술과 담배를 허용합니다.
술 담배는 정확하게 성경에 명시되지는 않았고 해석에 따라서 이렇게도 저렇게도 할 수 있는 것이지만 그러나 그렇게 우리의 몸에 해롭고 모든 죄악의 씨가 되는 술과 담배를 허용하는 것은 인간들의 마음에 야합하기 위해서 경건한 삶을 포기하게 하는 아주 좋지 않은 조치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것들은 그렇다고 쳐도 우리가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의롭게 되고 구원을 받는 이 유일한 구원의 길은 절대로 양보하거나 타협을 할 수 없는 진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주교는 아예 모든 종교에는 구원이 있다고 선포를 하였습니다.
천주교뿐만 아니라 기독교의 진보주의자들도 오직 예수님을 믿는 믿음뿐만 아니고 사람이 무엇을 믿든지 구원을 얻는다고 말하고 다니기 시작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제 멋대로 생각하고 자기 마음대로 주장하는 자유주의자들입니다.
2.너희 안에 거하게 하라
오늘 본문 말씀에 처음부터 들은 것 즉 구원의 복음 십자가의 복음이 "너희 안에 거하게 하라"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거한다"라는 말이 우리가 잘 쓰지 않는 말이라서 이 말이 좀 애마하게 들리실 것입니다.
"거하다"라고 번역된 이 말은 "머물다, 남아있다, 붙어 있다..."라는 뜻으로 번역이 되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너희 안에 거하게 하라"라는 말씀은 너희 안에 계속해서 끝까지 머물러 있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처음부터 들은 진리의 말씀 십자가의 복음은 언제나 항상 끝까지 변함이 없이 우리가 가지고 있어야 할 귀한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이 말씀이 다른 말씀으로 변질이 되거나 대치되어서 없어지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진리가 변하는 것이라면 진리가 아닙니다.
진리가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것이라면 진리가 아닙니다.
진리가 다른 것으로 대체될 수 있는 것이라면 진리가 아닙니다.
진리가 다른 것보다 가치가 없는 것이라면 진리가 아닙니다.
진리가 사람들에게 무시를 당할만한 것이라면 진리가 아닙니다.
진리가 사람의 생각으로 수정을 할 수 있는 것이라면 진리가 아닙니다.
진리가 진보의 대상이라면 진리가 아닙니다.
진리는 항상 거기서 변함이 없이 수정됨이 없이 당당하게 확실히 반드시 있어야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의 신앙생활은 진보되어야 합니다.
진보라는 말보다는 개혁이 되어야 합니다.
진보는 우리의 생각대로 세월이 흘러가는 대로 유행을 따라서 변해가는 것이라면 개혁은 우리의 생각대로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변화시키는 것을 말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우리 인간은 우리 하고 싶은 대로 그대로 놔두면 점점 죄악으로 타락으로 달려가게 되어 있습니다.
마치 무거운 물건을 위에 두면 아래로만 떨어지는 이치와 같습니다.
무거운 물건이 절대로 위로 향하지 않고 흐르는 물이 절대로 위로 흐르지 않는 것처럼 우리 인간의 마음을 그대로 방치해 두면 반드시 더 죄악된 곳으로 가기마련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살아가는 삶에는 항상 개혁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항상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보아서 잘못된 것을 수정하는 개혁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전통적으로 따르고 있던 것들이 성경말씀에 비추어 보아서 잘못된 방향으로 흐르고 있으면 성경말씀대로 개혁을 해야 합니다.
진리의 말씀 십자가의 복음은 개혁이나 진보의 대상이 아니라 원형 그대로 우리가 간직해야 할 소중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 진리를 따라 사는 삶의 형태는 신앙생활의 형태는 개혁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교단은 보수주의이면서 개혁주의라고 합니다.
보수는 진리의 말씀을 그대로 지킴에 있어서 보수이고
개혁은 그 진리의 말씀을 따라 사는 생활에 있어서의 개혁을 말합니다.
그것을 거꾸로 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십자가의 진리를 자꾸 변질시켜서 다른 복음을 전하면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옛날 그대로 따라 하려고 합니다.
율법을 지키고, 절기를 지키고, 고행을 하고, 선행을 하고, 주일을 지키고, 옛날 찬송가를 부르고, 옛날과 똑 같은 예배당 분위기를 강조하면서 막상 꼭 지켜야 할 십자가의 복음을 간직하고 전하는 일은 소중하게 여기지 않고 다른 것으로 대체를 해 버린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키고 사수해야 할 것은 인간들이 만든 전통이 아닙니다.
예배의 순서나 찬송가나 교회당의 장식이나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은 인간이 만든 것들이기 때문에 때로는 성경적인가도 확인을 해보고 때로는 효율적인가도 검토를 해 보고 때로는 그 것이 주는 의미에 부합되고 있는가 사람들이 진실되게 수행하고 있는가를 점검해보고 고칠 것은 고쳐야 합니다.
그러나 진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사수해야 합니다.
십자가의 복음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것입니다.
오직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만 구원을 얻는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입니다.
3.그리하면
"처음부터 들은 것이 너희 안에 거하면 너희가 아들의 안과 아버지의 안에 거하리라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우리가 처음부터 들은 진리의 말씀 십자가의 복음을 끝까지 사수하고 간직하고 지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런 은혜를 베푸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진리의 말씀을 지키고 사수하는 것은 단순히 그것이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에 의무감으로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했을 때 그것이 우리에게 엄청난 복을 가져다 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1)너희가 아들의 안과 아버지의 안에 거하리라
우리가 진리의 말씀을 우리 안에 간직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붙들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저는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이 부모에게 버림을 받은 사람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버림을 받거나 배반을 당한 사람의 심정은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저는 인생을 살면서 아내에게 자식에게 친구에게 배반을 당하거나 버림을 받지 않고 살려고 노력을 하는 사람입니다.
그 비참함을 아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더 불쌍한 사람은 하나님께 버림을 받은 사람입니다.
부모에게 버림을 받은 사람은 그래도 어떻게 해서 살 수 있습니다.
고아원도 있고 양부모처럼 지낼 사람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버림을 받는다는 것은 그것으로 영원한 인생이 멸망의 길로 가는 것입니다.
다르게 구제를 받을 방법도 없고 비슷한 생명을 구할 수도 없습니다.
그것으로 그 인생은 끝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아주 힘들고 무리한 것을 요구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처음들은 진리의 말씀을 버리지 말고 떠나지 말고 간직하고 있으라는 것입니다.
고행을 하거나 연구를 해서 득도를 하거나 선행을 많이 해서 좋은 일을 많이 해서 스스로 의로운 사람이 되라고 하시지 않습니다.
그냥 진리를 알고 믿음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요즘 사람들이 기독교를 떠나서 천주교로 많이 간다고 합니다.
그 이유를 물어 보았더니 기독교가 좋기는 한데 너무 힘들어서 교회에 다니지 못하겠다는 것입니다.
은혜로 구원을 받는다고 하면서 막상 교회에 가면 너무 힘들게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교회에 가서 전통적으로 옛날 사람들이 하던 대로 다 하려면 요즘 사람들은 참 견디기 힘들 것입니다.
옛날 사람들은 참 힘들게 살았던 사람들이기 때문에 훈련이 되어서 어려운 일들도 잘했습니다.
요즘은 그렇지가 못합니다.
많이들 연약해졌고 또 사는 것이 참 복잡해졌는데 옛날처럼 주일날 새벽부터 낮에 밤에 다 예배에 참여해야 수요일도 오고 금요일도 낮에는 구역예배 밤에는 심야기도회 그리고 새벽마다 기도하러 오고 중직자는 거기에 더해서 봉사도 하고 심방도 하라고 하면 정말로 힘이 들어서 못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마다 꼭 안 해도 되는 일들은 과감하게 없애기 시작을 했습니다.
새벽기도회-시실 중 출신 목사가 만든 우리 나라의 특별한 제도입니다.
수요예배 금요기도회-이것다 우리 나라만 있는 것들입니다.
이런 것들 다 없애기 시작을 했습니다.
그렇다고 교회에 오는 그 시간만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이 어디에 있든지 거기에 항상 여러분과 동행하시는 그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십자가의 복음만 버리지 않고 끝까지 가지고 살면 하나님께서 그런 것들 좀 잘못한다고 해도 여러분을 버리지 않으시고 언제나 함께 하신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2)영원한 생명이니라.
십자가의 복음을 알고 믿고 간직하고 따르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은 이것이니 곧 영생이라고 했습니다.
영원한 생명에 대해서는 더 이상 설명을 드리지 않겠습니다.
지금 생각에는 한 100살까지만 살면 좋겠는데 영원한 생명이라니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아주 쉬운 것 아주 간단한 것 하나 시키시고 그 대가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너무나 귀한 것을 주십니다.
영원한 생명을 위해서라면 우리가 무슨 일인들 못하겠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너희는 처음부터 들은 것을 너희 안에 거하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영원한 진리의 말씀인 십자가의 복음을 버리지 말고 떠나지 말고 간직하고 지키라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하나님도 우리를 영원토록 버리시지 아니하시고 우리가 하나님과 영원토록 거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도 영원한 생명을 주시겠다고 약속을 하신 것입니다.
다른 것은 다 버리더라도 이 진리의 말씀은 끝까지 소중하게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을 가진 자들에게 주시는 영원한 생명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본문 : 요일 2:24-25
제목 : 처음부터 들은 것
"너희는 처음부터 들은 것을 너희 안에 거하게 하라 처음부터 들은 것이 너희 안에 거하면 너희가 아들의 안과 아버지의 안에 거하리라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변화되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같은 자리에 머무르는 것을 싫어하고 늘 변화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옛 것이나 전통적인 것을 지켜 나가려는 사람들이 있고 오히려 더 빨리 변화시키기 위해서 강제적으로 변화를 끌어내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옛 전통들을 그대로 변함이 없이 지키려는 사람들을 보수주의자라고 하고 더 빨리 변화시키려고 하는 사람들을 진보주의자라고 합니다.
이 보수와 진보는 정치나 문화나 경제나 사회의 각 부분에 존재하고 있으며 서로 자기의 주장이 옳다고 대립해 있는 것입니다.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것들을 지키고 늘 변함이 없이 사는 것도 좋은 일이고
또 다른 변화를 꾀하여 새롭게 변모하면서 사는 것도 나쁜 일은 아닐 것입니다.
우리 기독교 내에도 이런 보수주의자와 진보주의자들이 양립해 있습니다.
전통적인 것을 지키느냐 새롭게 새롭게 변화하느냐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러나 저러나 별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일 것입니다.
그러나 신앙에 있어서는 보수냐 진보냐 하는 것이 아주 큰 문제가 됩니다.
단순히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차원이 아니라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는 것과 하나님을 무시하고 인간 마음대로 가는 갈림길이 이 보수와 진보가 하는 일이 되기 때문입니다.
보수주의자들은 변함이 없으신 하나님을 중심으로 삽니다.
여러분이 잘 살펴보시면 우리 하나님은 언제나 변함이 없으신 분인 줄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이 세상도 언제나 변함이 없는 것을 이실 것입니다.
태양은 언제나 정해진 시간에 우리 앞에 나타나고 달도 언제나 정해진 시간에 우리 앞이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밤이 지나면 아침이 오고 낮이 지나면 언제나 또다시 밤이 옵니다
봄이 지나면 여름이 오고 여름이 지나면 가을이 되고 그리고 겨울이 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기록해 주신 말씀도 언제나 변함이 없으십니다.
이 천지 만물이 다 없어질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 일획도 변함이 없고 기록된 그대로 다 성취된다고 했습니다.
진보주의자들은 사람의 마음을 중심으로 합니다.
변함이 없으신 하나님과 반대로 사람의 마음은 수시로 변합니다.
사람의 마음은 조석으로 변한다고 했습니다.
금방 좋아했다가 금방 싫어하고 금방 약속을 해도 금방 어겨 버리고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듯이 아무리 독하게 마음을 먹고 작정을 해도 사흘을 넘기기가 힘이 드는 것이 인간의 마음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신앙은 어디에다가 맞추어야 하겠습니까
언제나 변함이 없는 하나님께 온 세상이 다 변한다고 해도 일점 일획도 변함이 없는 하나님의 말씀에 맞추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 하나님의 말씀을 변함이 없이 그대로 지키는 것을 보수주의자라고 합니다.
진보주의자들은 신앙을 알량한 인간의 지식에다가 맞추고 수시로 변해서 믿을 수 없는 인간의 마음에다가 맞추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셨는가는 별 관심이 없습니다.
인간들이 생각할 때 그것이 아니다라고 하면 하나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셨든지 관심이 없이 자기들 옳은 대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하나님의 말씀조차도 그대로 인정을 하지 않고 자기들 마음대로 생각을 하는 것이 진보주의자들입니다.
그래서 그들을 자유주의자라고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안 계신다고 생각하면 진보주의 자유주의가 참 좋습니다.
인간들 마음대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마음대로 원칙을 정하고 우리가 하고싶은 대로하고 마음껏 자유를 누리면서 사는 것이 참 좋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다행히 보수주의 신앙과 신학을 가진 교단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변함이 없으신 하나님을 중심으로 일점 일획도 변질되거나 없어지니 않고 다 그대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중심으로 교단 교회에서 그런 신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게 된 것이 너무나 감사할 일입니다.
만약에 하나님께서 계시지 않는다면 우리는 망한 사람들이지만 하나님께서 계시는 한 우리는 참으로 올바른 길을 가고 있습니다.
제가 서론을 통해서 이렇게 보수주의와 진보주의를 설명하면서 보수주의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은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이 그렇게 강조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너희는 처음부터 들은 것을 너희 안에 거하게 하라"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처음부터 들은 것을 변함이 없이 언제나 항상 끝까지 그대로 믿고 따르라는 말씀입니다.
1.처음부터 들은 것
오늘 본문 말씀에 "너희는 처음부터 들은 것을 너희 안에 거하게 하라"라고 하셨는데 먼저 "처음부터 들은 것"이 무엇인가를 살펴보겠습니다.
처음부터 들은 것은 넓게는 성경말씀을 가리킨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성경말씀 전체는 다 하나님의 말씀이고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이후로 성경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우리에게 보여 주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도 조금 범위를 좁히면 처음부터 들은 것이란 예수님의 십자가의 복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초대교회의 사도들은 입만 열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죄 대신 죽어주셨다 그리고 다시 부활하시고 승천하셨다 누구든지 이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 이것이 초대교회 성도들의 가장 중요한 외침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더 확실하게 이야기하면 우리가 바로 앞에서 배운 예수님께서 그리스도가 되시며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 즉 하나님이 되신다는 것이 처음부터 들은 것의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처음부터 들은 하나님의 말씀, 즉 성경말씀은 바로 이 사실에 대한 설명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의 복음도 이 말씀이 중심이 되기 때문입니다.
사실 우리 교회는 이 처음부터 들은 말씀을 변함이 없이 늘 그대로 듣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처음부터 들은 말씀을 무시하고 다른 말씀들을 강조하는 교회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 말씀의 중요성에 대해서 늘 바르게 인식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소위 "보수 꼴통"이라는 비웃음을 받아 가면서도 보수주의자를 자처하고 있는 것은 이 세상이 다 변한다고 해도 이 십자가의 복음은 변함이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세상의 모든 이론들이 지식들이 가치관들이 바뀌는 것처럼 십자가의 진리도 바뀐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신앙도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이 바뀌어 가는 데에 맞추어서 진리도 변한다고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에 따라서 그 나라의 상황에 따라서 제일 잘 맞추어 가는 사람들이 천주교 사람들입니다.
천주교가 한국에 들어와서 성경이 금한 조상에 대한 제사를 용인했습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제사를 끔찍이도 생각을 하고 있었고 제사를 드리지 않는 일은 너무나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다른 신을 절대로 섬기지 말라고 한 말씀을 무시하고 제사를 드려도 괜찮다고 선언을 했습니다.
천주교는 우리가 금한 술과 담배를 허용합니다.
술 담배는 정확하게 성경에 명시되지는 않았고 해석에 따라서 이렇게도 저렇게도 할 수 있는 것이지만 그러나 그렇게 우리의 몸에 해롭고 모든 죄악의 씨가 되는 술과 담배를 허용하는 것은 인간들의 마음에 야합하기 위해서 경건한 삶을 포기하게 하는 아주 좋지 않은 조치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것들은 그렇다고 쳐도 우리가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의롭게 되고 구원을 받는 이 유일한 구원의 길은 절대로 양보하거나 타협을 할 수 없는 진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주교는 아예 모든 종교에는 구원이 있다고 선포를 하였습니다.
천주교뿐만 아니라 기독교의 진보주의자들도 오직 예수님을 믿는 믿음뿐만 아니고 사람이 무엇을 믿든지 구원을 얻는다고 말하고 다니기 시작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제 멋대로 생각하고 자기 마음대로 주장하는 자유주의자들입니다.
2.너희 안에 거하게 하라
오늘 본문 말씀에 처음부터 들은 것 즉 구원의 복음 십자가의 복음이 "너희 안에 거하게 하라"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거한다"라는 말이 우리가 잘 쓰지 않는 말이라서 이 말이 좀 애마하게 들리실 것입니다.
"거하다"라고 번역된 이 말은 "머물다, 남아있다, 붙어 있다..."라는 뜻으로 번역이 되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너희 안에 거하게 하라"라는 말씀은 너희 안에 계속해서 끝까지 머물러 있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처음부터 들은 진리의 말씀 십자가의 복음은 언제나 항상 끝까지 변함이 없이 우리가 가지고 있어야 할 귀한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이 말씀이 다른 말씀으로 변질이 되거나 대치되어서 없어지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진리가 변하는 것이라면 진리가 아닙니다.
진리가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것이라면 진리가 아닙니다.
진리가 다른 것으로 대체될 수 있는 것이라면 진리가 아닙니다.
진리가 다른 것보다 가치가 없는 것이라면 진리가 아닙니다.
진리가 사람들에게 무시를 당할만한 것이라면 진리가 아닙니다.
진리가 사람의 생각으로 수정을 할 수 있는 것이라면 진리가 아닙니다.
진리가 진보의 대상이라면 진리가 아닙니다.
진리는 항상 거기서 변함이 없이 수정됨이 없이 당당하게 확실히 반드시 있어야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의 신앙생활은 진보되어야 합니다.
진보라는 말보다는 개혁이 되어야 합니다.
진보는 우리의 생각대로 세월이 흘러가는 대로 유행을 따라서 변해가는 것이라면 개혁은 우리의 생각대로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변화시키는 것을 말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우리 인간은 우리 하고 싶은 대로 그대로 놔두면 점점 죄악으로 타락으로 달려가게 되어 있습니다.
마치 무거운 물건을 위에 두면 아래로만 떨어지는 이치와 같습니다.
무거운 물건이 절대로 위로 향하지 않고 흐르는 물이 절대로 위로 흐르지 않는 것처럼 우리 인간의 마음을 그대로 방치해 두면 반드시 더 죄악된 곳으로 가기마련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살아가는 삶에는 항상 개혁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항상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보아서 잘못된 것을 수정하는 개혁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전통적으로 따르고 있던 것들이 성경말씀에 비추어 보아서 잘못된 방향으로 흐르고 있으면 성경말씀대로 개혁을 해야 합니다.
진리의 말씀 십자가의 복음은 개혁이나 진보의 대상이 아니라 원형 그대로 우리가 간직해야 할 소중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 진리를 따라 사는 삶의 형태는 신앙생활의 형태는 개혁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교단은 보수주의이면서 개혁주의라고 합니다.
보수는 진리의 말씀을 그대로 지킴에 있어서 보수이고
개혁은 그 진리의 말씀을 따라 사는 생활에 있어서의 개혁을 말합니다.
그것을 거꾸로 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십자가의 진리를 자꾸 변질시켜서 다른 복음을 전하면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옛날 그대로 따라 하려고 합니다.
율법을 지키고, 절기를 지키고, 고행을 하고, 선행을 하고, 주일을 지키고, 옛날 찬송가를 부르고, 옛날과 똑 같은 예배당 분위기를 강조하면서 막상 꼭 지켜야 할 십자가의 복음을 간직하고 전하는 일은 소중하게 여기지 않고 다른 것으로 대체를 해 버린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키고 사수해야 할 것은 인간들이 만든 전통이 아닙니다.
예배의 순서나 찬송가나 교회당의 장식이나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은 인간이 만든 것들이기 때문에 때로는 성경적인가도 확인을 해보고 때로는 효율적인가도 검토를 해 보고 때로는 그 것이 주는 의미에 부합되고 있는가 사람들이 진실되게 수행하고 있는가를 점검해보고 고칠 것은 고쳐야 합니다.
그러나 진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사수해야 합니다.
십자가의 복음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것입니다.
오직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만 구원을 얻는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입니다.
3.그리하면
"처음부터 들은 것이 너희 안에 거하면 너희가 아들의 안과 아버지의 안에 거하리라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우리가 처음부터 들은 진리의 말씀 십자가의 복음을 끝까지 사수하고 간직하고 지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런 은혜를 베푸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진리의 말씀을 지키고 사수하는 것은 단순히 그것이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에 의무감으로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했을 때 그것이 우리에게 엄청난 복을 가져다 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1)너희가 아들의 안과 아버지의 안에 거하리라
우리가 진리의 말씀을 우리 안에 간직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붙들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저는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이 부모에게 버림을 받은 사람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버림을 받거나 배반을 당한 사람의 심정은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저는 인생을 살면서 아내에게 자식에게 친구에게 배반을 당하거나 버림을 받지 않고 살려고 노력을 하는 사람입니다.
그 비참함을 아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더 불쌍한 사람은 하나님께 버림을 받은 사람입니다.
부모에게 버림을 받은 사람은 그래도 어떻게 해서 살 수 있습니다.
고아원도 있고 양부모처럼 지낼 사람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버림을 받는다는 것은 그것으로 영원한 인생이 멸망의 길로 가는 것입니다.
다르게 구제를 받을 방법도 없고 비슷한 생명을 구할 수도 없습니다.
그것으로 그 인생은 끝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아주 힘들고 무리한 것을 요구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처음들은 진리의 말씀을 버리지 말고 떠나지 말고 간직하고 있으라는 것입니다.
고행을 하거나 연구를 해서 득도를 하거나 선행을 많이 해서 좋은 일을 많이 해서 스스로 의로운 사람이 되라고 하시지 않습니다.
그냥 진리를 알고 믿음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요즘 사람들이 기독교를 떠나서 천주교로 많이 간다고 합니다.
그 이유를 물어 보았더니 기독교가 좋기는 한데 너무 힘들어서 교회에 다니지 못하겠다는 것입니다.
은혜로 구원을 받는다고 하면서 막상 교회에 가면 너무 힘들게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교회에 가서 전통적으로 옛날 사람들이 하던 대로 다 하려면 요즘 사람들은 참 견디기 힘들 것입니다.
옛날 사람들은 참 힘들게 살았던 사람들이기 때문에 훈련이 되어서 어려운 일들도 잘했습니다.
요즘은 그렇지가 못합니다.
많이들 연약해졌고 또 사는 것이 참 복잡해졌는데 옛날처럼 주일날 새벽부터 낮에 밤에 다 예배에 참여해야 수요일도 오고 금요일도 낮에는 구역예배 밤에는 심야기도회 그리고 새벽마다 기도하러 오고 중직자는 거기에 더해서 봉사도 하고 심방도 하라고 하면 정말로 힘이 들어서 못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마다 꼭 안 해도 되는 일들은 과감하게 없애기 시작을 했습니다.
새벽기도회-시실 중 출신 목사가 만든 우리 나라의 특별한 제도입니다.
수요예배 금요기도회-이것다 우리 나라만 있는 것들입니다.
이런 것들 다 없애기 시작을 했습니다.
그렇다고 교회에 오는 그 시간만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이 어디에 있든지 거기에 항상 여러분과 동행하시는 그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십자가의 복음만 버리지 않고 끝까지 가지고 살면 하나님께서 그런 것들 좀 잘못한다고 해도 여러분을 버리지 않으시고 언제나 함께 하신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2)영원한 생명이니라.
십자가의 복음을 알고 믿고 간직하고 따르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은 이것이니 곧 영생이라고 했습니다.
영원한 생명에 대해서는 더 이상 설명을 드리지 않겠습니다.
지금 생각에는 한 100살까지만 살면 좋겠는데 영원한 생명이라니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아주 쉬운 것 아주 간단한 것 하나 시키시고 그 대가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너무나 귀한 것을 주십니다.
영원한 생명을 위해서라면 우리가 무슨 일인들 못하겠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너희는 처음부터 들은 것을 너희 안에 거하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영원한 진리의 말씀인 십자가의 복음을 버리지 말고 떠나지 말고 간직하고 지키라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하나님도 우리를 영원토록 버리시지 아니하시고 우리가 하나님과 영원토록 거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도 영원한 생명을 주시겠다고 약속을 하신 것입니다.
다른 것은 다 버리더라도 이 진리의 말씀은 끝까지 소중하게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을 가진 자들에게 주시는 영원한 생명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