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7. 21. 주일낮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사도행전 259)
본문 : 행 23:16-24
제목 : 바울의 생질이 그들의 매복을 듣고 와서.
“16.바울의 생질이 그들이 매복하여 있다 함을 듣고 와서 영내에 들어가 바울에게 알린지라 17.바울이 한 백부장을 청하여 이르되 이 청년을 천부장에게로 인도하라 그에게 무슨 할 말이 있다 하니 18.천부장에게로 데리고 가서 이르되 죄수 바울이 나를 불러 이 청년이 당신께 할 말이 있다 하여 데리고 가기를 청하더이다 하매 19.천부장이 그의 손을 잡고 물러가서 조용히 묻되 내게 할 말이 무엇이냐 20.대답하되 유대인들이 공모하기를 그들이 바울에 대하여 더 자세한 것을 묻기 위함이라 하고 내일 그를 데리고 공회로 내려오기를 당신께 청하자 하였으니 21.당신은 그들의 청함을 따르지 마옵소서 그들 중에서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기로 맹세한 자 사십여 명이 그를 죽이려고 숨어서 지금 다 준비하고 당신의 허락만 기다리나이다 하니 22.이에 천부장이 청년을 보내며 경계하되 이 일을 내게 알렸다고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고 23.백부장 둘을 불러 이르되 밤 제 삼 시에 가이사랴까지 갈 보병 이백 명과 기병 칠십 명과 창병 이백 명을 준비하라 하고 24.또 바울을 태워 총독 벨릭스에게로 무사히 보내기 위하여 짐승을 준비하라 명하며.”
유대인들 40명이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마시지도 않겠다고 맹세한 이야기가 여러 번 반복하여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여러 번 언급되었지만 이 사건의 중대성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유대교 지도자들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하나님의 뜻조차도 거역하는 악한 모습을 강조하여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맹목적으로 지도자들의 말만 듣고 사람을 죽이고 그것도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고 있는 중요한 사람을 죽이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악한 것인가를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성경은 이 땅에 살고 있는 인간들이 얼마나 악한가를 자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는 사람들조차도 그 악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의 뜻을 깊이 헤아리려고 하지 않고 자기 욕심을 따라 자기 생각대로 살아갑니다.
사도바울도 그런 사람들과 함께 하고 함께 배운 유대인이었지만 예수님을 만나고 난 후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알고 그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고 복음을 전하는 바울과 그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바울을 죽이려고 하는 유대인들과의 싸움은 우리가 깊이 생각해야 할 과제입니다.
오늘날 교회 안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무시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을 비웃고 방해하는 무리들도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임을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를 알고 그런 어리석은 사람들을 따라가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이렇게 바울을 죽이려는 음모를 알게 된 바울의 생질이 그 사실을 바울에게 전하고 또 천부장에게 전함으로서 바울이 그 위기를 모면하는 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중심으로 바울의 생질이 이 소식을 바울에게 전하는 모습과 그 소식을 들은 천부장이 바울을 피신시키기 위해서 한 일들을 살펴보겠습니다. 그래서 “바울의 생질이 그 소식을 듣고 와서”를 오늘 설교 제목으로 정했습니다.
바울의 생질이 그들이 매복하여 있다 함을 듣고 와서
본문 16절에서 18절에 “16.바울의 생질이 그들이 매복하여 있다 함을 듣고 와서 영내에 들어가 바울에게 알린지라 17.바울이 한 백부장을 청하여 이르되 이 청년을 천부장에게로 인도하라 그에게 무슨 할 말이 있다 하니 18.천부장에게로 데리고 가서 이르되 죄수 바울이 나를 불러 이 청년이 당신께 할 말이 있다 하여 데리고 가기를 청하더이다 하매”라고 했습니다.
“바울의 생질이”라고 했습니다.
바울에게 생질이 있었습니다. 생질은 누님이나 여동생의 자녀를 말합니다. 역사가들은 아마도 바울에게 여동생이 있었을 것이고 그 여동생의 아들이 본문에 나오는 생질이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바울이 유대인이고 그 중에 하나님의 일에 제일 열심이던 바리새인이었기 때문에 이 여동생도 바리새인에게 시집을 갔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생질도 역시 바리새인이었을 것이고 하나님의 일에 열심히 있었던 사람일 것이라고 봅니다.
“그들이 매복하여 있다함을 듣고 와서”라고 했습니다.
바울의 생질이 그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었거나 매복한 것을 보았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또는 바울의 생질을 잘 아는 사람이 그런 소식을 전했을 수도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바리새인들 가운데 그가 있었기 때문에 이런 소식을 직접 알았거나 전해들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가 외삼촌인 바울에게 이런 소식을 전한 것은 외삼촌과 조카 사이기 때문에 당연히 그렇게 했을 수도 있었을 것이고 또는 그동안 삼촌 바울이 전하는 복음을 듣고 그리스도인이 되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결정적으로 이런 일들은 다 하나님께서 미리 계획하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바울에게 이런 어려운 일이 닥칠 줄 아시고 생질을 미리 준비해 두었다고 생각합니다.
“영내에 들어가 바울에게 알린지라”라고 했습니다.
이런 소식을 들은 바울의 생질은 영내로 들어가서 영내에 감금되어 있는 바울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이 사실을 안 바울은 천부장에게 생질을 보내서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사탄은 수시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되는 것을 막으려고 온갖 일들을 다 계획합니다. 복음이 전해지는 곳에 사탄은 늘 방해공작을 준비합니다. 복음이 전해지고 또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는 일에는 반드시 성령님의 역사가 필요하다고 하는 것은 이런 사탄의 방해공작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탄의 방해공작을 극복하고 믿음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인간 개인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역사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한 사람이 복음을 듣고 교회에 다니고 참된 믿음을 가지고 그리스도인답게 살게 되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단계 단계마다 사탄의 방해공작이 있습니다. 교회에 오는 것도 어렵습니다. 교회에 와서 바른 믿음을 가지게 되는 것도 어렵습니다. 바른 믿음을 가졌다고 해도 성도답게 살고 충성스런 일꾼이 되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입니다.
사탄의 방해공작은 때로는 교회에 오는 것을 방해하기도 하지만 교회에 와서도 바른 믿음을 가지지 못하게 만듭니다. 거짓 선생을 투입하여 바른 복음이 아닌 잘못된 복음을 듣게 만들어서 복음을 따르는 것이 아닌 다른 길로 빠지게 만들어버립니다. 게으르고 나태한 마음에 침투해서 그냥 가끔 교회나 다니는 구경꾼으로 만들어서 바른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게 합니다.
예수님만 믿으면 예수님이 그리스도가 되심을 믿는 믿음만 있으면 구원도 받고 의로운 사람으로 인정받아서 영원한 생명도 얻습니다. 복음을 믿는 믿음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들어 있어서 누구든지 믿기만 하면 구원에 이릅니다.
문제는 그 믿음이 진실한가입니다. 정말로 진실 되게 믿음을 고백하는가가 문제입니다. 우리는 잘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그 고백을 진실 된 고백으로 인정하실 것인가가 문제입니다.
구원에 이르는 진실된 고백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고백이라고 했는데 그것은 성령님의 역사하심에 의한 고백이라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성령님께서 우리 마음에 오셔서 믿음을 고백할 수 있게 해 주실 때 그것이 진실 된 고백입니다.
우리가 지금 신앙고백을 하는 것이 진실 된 고백인가를 알 수 있는 것은 그 성령님께서 우리 마음에 역사하시고 있는가를 점검해보는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우리 마음에 오셔서 믿음을 고백하게 하신 후에 그러고 나서 떠나시는 것이 아닙니다.
계속 우리 마음에 계시면서 우리가 점점 더 그리스도인으로서 성화되는 삶을 살게 하십니다. 점점 더 그리스도를 잘 알게 해주시고 그리스도인다운 삶을 살게 해주십니다.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오고 예배도 더 잘 드리고 교인으로서 의무도 잘 하게 하고 더 충성스러운 삶을 살게 해주십니다.
이런 변화가 없는 사람이라면 과연 내 믿음이 진실 된 믿음인가를 다시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그냥 마지못해서 구경꾼정도로 교회에 다니고 있는 사람은 아닌가를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교회에 다니는 것이 곧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물론 세상이 너무나 악하게 가고 있고 믿음으로 살기가 너무나 어려운 세상입니다. 이런 세상에서 교회에 나오는 것만 해도 또 뒤로 후퇴하지 않고 제자리만 지킨다고 해도 대단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만족해서는 안 됩니다. 머물러 있다는 것은 죽은 믿음일수도 있습니다. 살아있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바울 시대에 복음을 방해한 훼방꾼들이 있었던 것처럼 오늘날에도 우리가 복음을 바르게 알고 믿는 것을 방해하는 사탄의 공작이 있습니다. 교회와 멀어지게 만들고 그리스도를 더 깊이 아는 것을 방해합니다. 먹고 사는 문제, 지나친 욕심, 세상 쾌락, 이런저런 약점들을 가지고 우리를 유혹하고 넘어지게 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이런 유혹에 넘어가서 세상으로 떠난 사람도 있습니다. 교회를 떠나서 하나님을 떠나서 살면 더 행복하고 더 잘살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불행한 삶을 자초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아닌 사람은 교회를 떠나 세상에서 더 잘살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 하나님을 떠나면 더 비참한 삶을 살게 됩니다. 언젠가는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겠지만 세상에 사는 동안 몸과 마음이 불행한 삶을 삽니다. 우리는 비록 어려운 일이 있다고 할지라도 사탄의 유혹이 있다고 할지라도 거기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더 나아가서 우리는 바울의 생질처럼 이런 사탄의 방해공작을 막는 일에 부름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가족이 친척이 이웃이 친구가 이런 어려움에 처했을 때 알려주고 막아주는 책임을 우리에게 주셨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천부장이 그의 손을 잡고 물러가서 조용히 묻되
본문 19절에서 21절에 “19.천부장이 그의 손을 잡고 물러가서 조용히 묻되 내게 할 말이 무엇이냐 20.대답하되 유대인들이 공모하기를 그들이 바울에 대하여 더 자세한 것을 묻기 위함이라 하고 내일 그를 데리고 공회로 내려오기를 당신께 청하자 하였으니 21.당신은 그들의 청함을 따르지 마옵소서 그들 중에서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기로 맹세한 자 사십여 명이 그를 죽이려고 숨어서 지금 다 준비하고 당신의 허락만 기다리나이다 하니”라고 했습니다.
바울이 자신을 찾아온 생질을 천부장에게 보내자 천부장이 그를 조용히 만나주었습니다. 그리고 유대인들이 꾸민 음모를 자세하게 듣게 되었습니다. 생질은 유대인들의 음모를 잘 설명하면서 그들의 음모에 속지 말고 그들이 바울을 공회에 세우게 할지라도 응하지 말아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천부장은 그의 이야기를 청종하고 사실로 받아들이고 대응할 준비를 했습니다.
천부장의 이런 행동을 보면서 이런 일이 우연히 이루어진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천부장이 바울 같은 사람의 말을 그렇게 순순히 들어줄 이유가 없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당시 로마군의 천부장은 세계를 다스리는 막강한 나라의 군인이요 천명의 부하를 거느린 대단한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바울은 세상적으로 볼 때 아주 나약한 사람입니다. 바울이 돈이 있어서 뇌물을 줄 수 있는 사람도 아닙니다. 또 무슨 권력이 있어서 천부장의 환심을 살 수 있는 사람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동족에게도 쫓기는 힘없는 죄수의 몸일 뿐이었습니다.
막강한 권력을 가진 천부장이 세상에서 제일 나약한 바울이 보낸 생질의 손을 잡고 조용한 곳으로 가서 그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또 그의 말을 의심하지 않고 받아준 것은 보통으로 될 일은 아닙니다. 성령하나님께서 천부장도 준비해주셨고 그의 마음에도 역사하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성령님께서는 때로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도 이용하시고 세상의 권력도 이용을 하셔서 그리스도의 복음이 세계만방에 전파되는 일을 도우십니다. 복음의 전파를 방해하는 세력들을 물리치십니다.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믿을 수 있도록 역사하십니다.
믿음으로 살다가 어려움을 당할 때 두려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세상의 모든 것을 이용하셔서 우리를 도우실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뜻대로 믿음으로 살려고 마음만 먹으면 하나님께서 능력의 손으로 도우실 것입니다.
이에 천부장이 청년을 보내며 경계하되
본문 22절에서 24절에 “22.이에 천부장이 청년을 보내며 경계하되 이 일을 내게 알렸다고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고 23.백부장 둘을 불러 이르되 밤 제 삼 시에 가이사랴까지 갈 보병 이백 명과 기병 칠십 명과 창병 이백 명을 준비하라 하고 24.또 바울을 태워 총독 벨릭스에게로 무사히 보내기 위하여 짐승을 준비하라 명하며”라고 했습니다.
바울의 생질에게 이런 유대인들의 음모를 전해들은 천부장은 조심스럽게 작전을 세웁니다. 우선은 생질에게 이런 정보를 제공했다는 사실을 아무도 모르게 하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천부장이 이런 사실을 알았다는 것을 그들이 눈치 챈다면 아마도 다른 작전을 세울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밤 제 삼시에 백부장 두 사람을 불렀습니다. 여기 밤 세시는 우리 시간으로 밤 아홉시를 말합니다. 시간을 끌지 않고 그날 밤에 즉시 준비하여서 준비 되는대로 바로 보내려고 계획을 세웁니다.
그것도 아주 확실한 준비를 하는 것을 봅니다. 보병 이백 명과, 기병 칠십 명, 창병 이백 명을 준비하고 바울을 태우고 갈 짐승도 준비시켰습니다. 보병은 일반 군인이고 기병은 말을 탄 기마병을 말하고 창병은 창을 들고 따르는 군인들을 말합니다. 죄수 1명을 호송하는데 군인들 사백칠십 명을 준비시킨 것을 보면 유대인들의 기습에 단단히 대비를 시킨 것 같습니다.
천부장이 바울을 호송한 곳은 총독인 벨리스에게였습니다. 이 총독에 대해서는 다음 시간에 자세히 살펴보겠지만 벨리스는 제 11대 유대 총독으로 로마가 이스라엘 지방을 다스리기 위해서 보낸 최고의 통치자였습니다.
유대인의 공회보다는 더 권위가 있고 유대의 종교법이 아니라 국법에 의해서 정식으로 재판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천부장은 유대인들의 횡포에서 벗어나서 총독에게 정식으로 재판을 받는 것이 바울에게 유리하다고 생각하고 그곳으로 보냈습니다.
바울이 예루살렘으로 올라와서 체포되어 재판을 받으면서 로마까지 가는 모습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 모습을 보면서 이 여정을 하나님께서 특별한 방법들을 사용하여 진행하고 계심을 볼 수 있습니다.
복음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복음을 전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를 알게 해줍니다. 하나님께서 정말로 큰 관심을 가지시고 특별하게 진행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도 이렇게 복음을 믿고 따르는 것이 너무나 귀한 것입니다. 이 복음을 전하는 일에 쓰임 받는 일이 너무나 귀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하시는 일이 이 일이며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은혜가 바로 이 복음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도 바울이 세계만방에 복음을 전하는 일은 사탄의 엄청난 방해공작이 있는 어렵고 힘든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요소요소에 필요한 사람들을 준비하시고 그 사람들을 통하여 끝까지 이 일을 진행하게 해주셨습니다.
그 하나님께서 오늘날 우리와도 함께 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복음을 믿고 따르는 일, 복음을 전하는 일, 복음을 전하는 교회를 위해서 헌신하고 충성하는 일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믿고 더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