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8. 14. 광성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엡85)
본문 : 엡 5:9
제목 : 빛의 열매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제가 오늘 아침에 쓸데없는 질문을 하나 하겠습니다.
만약에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 태양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두말할 필요가 없는 질문이라고 말씀들을 하실 것입니다.
태양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입니다.
태양은 온 천지를 밝게 비추어주는 빛일 뿐만 아니라 온 세상을 따뜻하게 해 주는 열입니다.
태양은 지구상의 모든 에너지의 근원이고 모든 생물과 우리들이 살아가는데 영양분과 에너지를 공급하여 줍니다.
태양이 없이 인간이 이 세상에서 살 수 있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과학자가 아니라서 용어는 잘 모르지만 태양은 지구처럼 딱딱한 고체가 아니라 기체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 기체 가운데 수소라는 기체가 있는데 그 수소가 서로 충돌하여 없어지면서 생기는 것 때문에 빛도 나고 열도 나고 우리가 생명을 유지하는데 온갖 필요한 물질들이 쏟아져 나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것을 알고 나서 걱정거리가 하나 생겼습니다.
수소가 자꾸 충돌하여 없어지면서 에너지를 만든다고 하는데 그 수소가 어디서 자꾸 생기는 것인지 아니면 언젠가는 없어져서 에너지를 생산하지 못하게 될 것인지 걱정입니다.
벌써 수 천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수소가 많이 남아 있는지 남아 있다고 해도 환경이 바뀌어서 서로 화해를 해서 충돌 안 하겠다고 하면 우리는 끝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런 걱정은 조금도 안 하시는 것 같습니다.
내일도 태양은 어김없이 떠오르리라는 믿음은 너무나 확실한 것 같습니다.
조금도 의심하거나 걱정하지 않고 잘 주무시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서 태양이 없다면 우리의 생명은 다 죽은 것이고 다른 방법으로 살아날 수 있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인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셨을 때 사도 요한은 예수님을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라고 했습니다.
세상에 태양이 없으면 살수가 없는 것처럼 우리 인생들에게 예수님이 없으면 살수가 없다는 것을 말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 시간에 빛의 특징에 대해서 몇 가지를 말씀을 드렸습니다.
빛은 진리라고 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모든 것을 안다고 해도 참 빛이신 예수님 안에 있는 이 진리를 모르면 아무 것도 모르는 무식한 사람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빛은 생명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참 빛이라고 할 때 예수님 안에 있는 생명만이 참된 생명이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다고 해도 예수님 안에 있는 참 생명을 소유하지 못했다면 아무 것도 가지지 못한 거지에 불과합니다.
빛은 모든 사람에게 따뜻함을 줍니다.
참 빛이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따뜻한 사랑을 베푸시지 않으셨다면 우리는 존재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 사랑을 받는다고 해도 우리 주님의 사랑을 받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세상에 태양이 없으면 살지 못하듯이 우리 인생에게 있어서 예수님이 없다면 절대로 살수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태양이 없으면 살지 못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 태양의 고마움을 알지 못하고 그 태양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지 못하는 것이 이 세상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시지 않으셨으면 영원한 멸망 길에서 절대로 구원을 받을 수 없는 인생들이 그 빛으로 오신 예수님에 대해서 별로 감격하지 못하고 감사하지 못하고 그 말씀에 따르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그 참 빛이신 예수님을 따라 빛이 된 우리 성도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게 되면 빛의 열매가 나타나게 됩니다.
나무가 햇빛을 받으면 아름다운 열매를 맺듯이 성도는 예수님의 생명의 빛을 받아 빛 가운데 살 때에 빛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1.착함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에 있다고 했습니다.
"착함"이란 아름다운, 선한, 좋은 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착함 즉 선함은 우리 하나님의 대표적인 성품 중에 하나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선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 참 선하게 만드셨습니다.
모든 것을 만드실 때마다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하나님께서 처음 창조하실 때보다 많은 점에서 나빠졌습니다.
근세에 와서는 사람들이 사용을 잘 못해서 그나마 더 나빠졌습니다.
우리가 배출한 공해 때문에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대로 나가다가는 유럽이 곧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 될지 모른다는 이야기가 기상학자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이 세상은 참 잘 만들어진 멋있는 곳이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 작품을 우리 인간들의 머리로는 도저히 만들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대하실 때도 참 선하게 대하십니다.
그렇게 까불고 그렇게 하나님께 막 대해도 하나님께서는 많이 참아 주시고 여전히 좋은 것으로 우리에게 주십니다.
제가 하나님이라면 이 세상 사람들은 바로 멸절시켜 버렸을 것입니다.
힘이 없습니까 다시 창조할 능력이 없습니까
뭐가 아쉬워서 이렇게 말도 안 듣고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배반하고 반항하고 덤벼들어서 한번 붙어 보자고 덤벼드는 인생들을 이렇게 참고 봐주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우주가 창조 질서 그대로 보존되고 운영이 되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섭리하심 때문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이 우주를 주관하고 관리하고 계시기 때문에 이 우주의 질서가 무너지지 않고 보존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사랑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선하십니다.
흉악한 죄를 용서해 주시기 위해서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직접 사람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신 것 보다 더 선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빛이 된 우리 성도들의 삶도 우리에게 빛을 주신 하나님의 선하심을 본 받아서 선한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마태복음 5:16절 말씀에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라고 했습니다.
성도는 착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울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똑똑한 사람 보다 착한 사람을 더 좋아합니다. "
모든 성도들이 착한 사람이 된다면 구태여 전도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의 차이는 이기적인가 이타적인가 하는데 있습니다.
이기적인 사람은 악한 사람이고 이타적인 사람은 착한 사람입니다.
아무리 나는 착하다 착하다 라고 노래를 해도 자기 자신만을 위해서 산다면 남에게 좋은 일을 하지 않고 산다면 그 사람은 착한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언제나 항상 나보다 남을 더 먼저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 착한 사람입니다.
남이야 어떻게 되었든지 말든지 나 자신만 생각한다면 악한 사람입니다.
사실 요즘같이 악한 세상에서 나보다 남을 위해서 산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남에게 피해만 안 끼치면 착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다른 사람에게 선을 행하면 나에게 큰 축복이 임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베드로전서 3:13절 말씀에 "너희가 열심히 선을 행하면 누가 너희를 해하리요"라고 했습니다.
열심히 선을 행하는 자를 해할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선한 일을 많이 하는 사람은 그 누구도 해치려고 달려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악한 일을 많이 한 사람은 반드시 악한 일이 생깁니다
그의 말년이나 자손에게 그 악한 영향이 반드시 미치게 되어 있습니다.
선한 일을 한 사람은 그의 말년이나 그의 후손에게 반드시 선한 일이 축복으로 주어집니다.
시편 37편 25-26절에 다윗 왕이 고백을 하기를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
저는 종일토록 은혜를 베풀고 꾸어 주니 그 자손이 복을 받는도다"라고 했습니다.
선한 일을 많이 한 사람은 그와 그 후손에게까지 반드시 그 축복이 임한다는 것을 꼭 기억하고 사시기 바랍니다.
2.의로움.
빛의 열매는 의로움이라고 했습니다.
의로움이란 하나님과 사람에 대한 자신의 의무를 이행하는 공정(公正)하고 올바른 행위를 의미한다고 했습니다.
성도는 의롭게 살아야 합니다.
모든 일에 분명하고 공명정대하게 해야 합니다.
빛은 곧게 직선으로만 가지 구부러지게 가지 않습니다.
빛의 자녀된 성도들은 모든 일에 곧고 바르게 행해야 합니다.
의로움은 선함보다는 좁은 의미로 사용이 되는 말입니다.
선함은 법을 뛰어넘어 법에 없는 일이라도 의무가 없는 일이라도 그 이상으로 더 잘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의로움은 법에 나와 있는 대로를 지키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하라는 것은 하고 하지 말라는 것은 하지 않는 것이 의로움입니다.
때로는 선한 일을 한다고 하면서 이 의로움을 어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선은 이 의로움에서 벗어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좋은 일을 한다고 정해진 법이나 규칙을 어긴다면 그것은 진정한 선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복지사업을 한다 자선사업을 한다라고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나고 국가가 정한 법을 어기면서 하는 일들이 더러 있습니다.
그러나 선한 일을 할 때는 반드시 이 의로움을 기억해야 합니다.
의로움이라는 단어가 나올 때 아주 빨리 떠오르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의로운 사람으로 인정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얼른 기억해야 합니다.
그 의로움은 어떻게 얻어집니까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는다는 것은 의에 관해서 이야기 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해야 될 일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온갖 불의들이 판을 치는 세상입니다.
이런 세상에서 법을 지키고 질서를 지키고 산다는 것은 참 힘이 드는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바르게 사는 것이 사실은 우리를 참된 행복의 길로 인도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불법과 불의는 잠시 잠깐 잘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러나 그 결국은 우리에게 화를 가져다 준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될 수 있는 대로 법을 지키고 질서를 지키면서 바르게 사시기를 바랍니다.
더 나아가서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하나님께 의로운 사람이라고 인정을 받고 의로운 사람만 갈 수 있는 영원한 나라에 들어간다는 것도 잊지 마시고 이 믿음을 위해서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3.진실
빛의 열매는 진실함이라고 했습니다.
진실이라는 말은 "말과 행위에 있어서 순수하고 정직함을 의미한다"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신앙의 대상인 하나님이 진실하십니다.
우리 구주 예수님도 진실하시며, 하나님의 말씀도 진실하며, 우리의 신앙의 본질도 진실합니다.
신앙의 원어의 뜻은 진실이라는 말과 같습니다.
빛의 자녀된 성도는 진실해야 합니다. 진실이 생명입니다.
어떤 신학교 교장 목사님이 신학생들을 향하여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있어서 교육 많이 받지 못한 것도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말 잘못하고, 찬송을 잘못하는 것도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진실하지 못한 사람은 절대 용납할 수 없습니다. 진실하지 못한 사람은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없습니다"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진실한 사람이 되어야 하나님의 일에 바르게 쓰임 받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그리스도인의 특징은 그 안에 속임이 없다는 것입니다.
감추인 것이나 숨긴 것이나 정직하지 못한 것이나 위선적이고 외식적인 것이 없습니다.
우리의 언행은 투명하여 모든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밝은 빛처럼 비친다고 해도 드러날 감추어진 것이 없어야 합니다.
언제나 진실해야 합니다.
이 세상은 너무나 거짓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거짓말로 우리를 속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알 수 없는 것이 이 세상이요 이 세상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을 어두움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모두 진실만을 말하는 세상 그 곳이 빛이요 그 곳이 하나님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성도는 될 수 있는 대로 진실을 말하고 진실되게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빛 된 우리의 삶의 열매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세상의 빛이라고 했습니다.
과거에는 어두움이었지만 참 빛이 되시는 예수님을 믿고 빛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진리를 아는 사람이요
우리는 참 생명을 소유한 사람들입니다.
우리에게는 따뜻함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 빛이 된 우리는 빛의 열매를 맺어야 된다고 했습니다.
빛으로서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이라고 했습니다.
선한 일 좋은 일 많이 하면서 사시기를 바랍니다.
빛의 열매는 의로움이라고 했습니다.
법과 질서를 지키면서 바르게 사시기를 바랍니다.
빛의 열매는 진실함이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언어가 진실하고 우리의 행동이 거짓이 없는 진실함이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착하게 의롭게 선하게 사시기를 바랍니다.
본문 : 엡 5:9
제목 : 빛의 열매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제가 오늘 아침에 쓸데없는 질문을 하나 하겠습니다.
만약에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 태양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두말할 필요가 없는 질문이라고 말씀들을 하실 것입니다.
태양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입니다.
태양은 온 천지를 밝게 비추어주는 빛일 뿐만 아니라 온 세상을 따뜻하게 해 주는 열입니다.
태양은 지구상의 모든 에너지의 근원이고 모든 생물과 우리들이 살아가는데 영양분과 에너지를 공급하여 줍니다.
태양이 없이 인간이 이 세상에서 살 수 있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과학자가 아니라서 용어는 잘 모르지만 태양은 지구처럼 딱딱한 고체가 아니라 기체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 기체 가운데 수소라는 기체가 있는데 그 수소가 서로 충돌하여 없어지면서 생기는 것 때문에 빛도 나고 열도 나고 우리가 생명을 유지하는데 온갖 필요한 물질들이 쏟아져 나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것을 알고 나서 걱정거리가 하나 생겼습니다.
수소가 자꾸 충돌하여 없어지면서 에너지를 만든다고 하는데 그 수소가 어디서 자꾸 생기는 것인지 아니면 언젠가는 없어져서 에너지를 생산하지 못하게 될 것인지 걱정입니다.
벌써 수 천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수소가 많이 남아 있는지 남아 있다고 해도 환경이 바뀌어서 서로 화해를 해서 충돌 안 하겠다고 하면 우리는 끝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런 걱정은 조금도 안 하시는 것 같습니다.
내일도 태양은 어김없이 떠오르리라는 믿음은 너무나 확실한 것 같습니다.
조금도 의심하거나 걱정하지 않고 잘 주무시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서 태양이 없다면 우리의 생명은 다 죽은 것이고 다른 방법으로 살아날 수 있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인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셨을 때 사도 요한은 예수님을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라고 했습니다.
세상에 태양이 없으면 살수가 없는 것처럼 우리 인생들에게 예수님이 없으면 살수가 없다는 것을 말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 시간에 빛의 특징에 대해서 몇 가지를 말씀을 드렸습니다.
빛은 진리라고 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모든 것을 안다고 해도 참 빛이신 예수님 안에 있는 이 진리를 모르면 아무 것도 모르는 무식한 사람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빛은 생명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참 빛이라고 할 때 예수님 안에 있는 생명만이 참된 생명이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다고 해도 예수님 안에 있는 참 생명을 소유하지 못했다면 아무 것도 가지지 못한 거지에 불과합니다.
빛은 모든 사람에게 따뜻함을 줍니다.
참 빛이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따뜻한 사랑을 베푸시지 않으셨다면 우리는 존재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 사랑을 받는다고 해도 우리 주님의 사랑을 받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세상에 태양이 없으면 살지 못하듯이 우리 인생에게 있어서 예수님이 없다면 절대로 살수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태양이 없으면 살지 못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 태양의 고마움을 알지 못하고 그 태양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지 못하는 것이 이 세상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시지 않으셨으면 영원한 멸망 길에서 절대로 구원을 받을 수 없는 인생들이 그 빛으로 오신 예수님에 대해서 별로 감격하지 못하고 감사하지 못하고 그 말씀에 따르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그 참 빛이신 예수님을 따라 빛이 된 우리 성도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게 되면 빛의 열매가 나타나게 됩니다.
나무가 햇빛을 받으면 아름다운 열매를 맺듯이 성도는 예수님의 생명의 빛을 받아 빛 가운데 살 때에 빛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1.착함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에 있다고 했습니다.
"착함"이란 아름다운, 선한, 좋은 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착함 즉 선함은 우리 하나님의 대표적인 성품 중에 하나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선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 참 선하게 만드셨습니다.
모든 것을 만드실 때마다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하나님께서 처음 창조하실 때보다 많은 점에서 나빠졌습니다.
근세에 와서는 사람들이 사용을 잘 못해서 그나마 더 나빠졌습니다.
우리가 배출한 공해 때문에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대로 나가다가는 유럽이 곧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 될지 모른다는 이야기가 기상학자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이 세상은 참 잘 만들어진 멋있는 곳이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 작품을 우리 인간들의 머리로는 도저히 만들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대하실 때도 참 선하게 대하십니다.
그렇게 까불고 그렇게 하나님께 막 대해도 하나님께서는 많이 참아 주시고 여전히 좋은 것으로 우리에게 주십니다.
제가 하나님이라면 이 세상 사람들은 바로 멸절시켜 버렸을 것입니다.
힘이 없습니까 다시 창조할 능력이 없습니까
뭐가 아쉬워서 이렇게 말도 안 듣고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배반하고 반항하고 덤벼들어서 한번 붙어 보자고 덤벼드는 인생들을 이렇게 참고 봐주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우주가 창조 질서 그대로 보존되고 운영이 되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섭리하심 때문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이 우주를 주관하고 관리하고 계시기 때문에 이 우주의 질서가 무너지지 않고 보존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사랑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선하십니다.
흉악한 죄를 용서해 주시기 위해서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직접 사람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신 것 보다 더 선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빛이 된 우리 성도들의 삶도 우리에게 빛을 주신 하나님의 선하심을 본 받아서 선한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마태복음 5:16절 말씀에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라고 했습니다.
성도는 착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울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똑똑한 사람 보다 착한 사람을 더 좋아합니다. "
모든 성도들이 착한 사람이 된다면 구태여 전도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의 차이는 이기적인가 이타적인가 하는데 있습니다.
이기적인 사람은 악한 사람이고 이타적인 사람은 착한 사람입니다.
아무리 나는 착하다 착하다 라고 노래를 해도 자기 자신만을 위해서 산다면 남에게 좋은 일을 하지 않고 산다면 그 사람은 착한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언제나 항상 나보다 남을 더 먼저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 착한 사람입니다.
남이야 어떻게 되었든지 말든지 나 자신만 생각한다면 악한 사람입니다.
사실 요즘같이 악한 세상에서 나보다 남을 위해서 산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남에게 피해만 안 끼치면 착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다른 사람에게 선을 행하면 나에게 큰 축복이 임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베드로전서 3:13절 말씀에 "너희가 열심히 선을 행하면 누가 너희를 해하리요"라고 했습니다.
열심히 선을 행하는 자를 해할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선한 일을 많이 하는 사람은 그 누구도 해치려고 달려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악한 일을 많이 한 사람은 반드시 악한 일이 생깁니다
그의 말년이나 자손에게 그 악한 영향이 반드시 미치게 되어 있습니다.
선한 일을 한 사람은 그의 말년이나 그의 후손에게 반드시 선한 일이 축복으로 주어집니다.
시편 37편 25-26절에 다윗 왕이 고백을 하기를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
저는 종일토록 은혜를 베풀고 꾸어 주니 그 자손이 복을 받는도다"라고 했습니다.
선한 일을 많이 한 사람은 그와 그 후손에게까지 반드시 그 축복이 임한다는 것을 꼭 기억하고 사시기 바랍니다.
2.의로움.
빛의 열매는 의로움이라고 했습니다.
의로움이란 하나님과 사람에 대한 자신의 의무를 이행하는 공정(公正)하고 올바른 행위를 의미한다고 했습니다.
성도는 의롭게 살아야 합니다.
모든 일에 분명하고 공명정대하게 해야 합니다.
빛은 곧게 직선으로만 가지 구부러지게 가지 않습니다.
빛의 자녀된 성도들은 모든 일에 곧고 바르게 행해야 합니다.
의로움은 선함보다는 좁은 의미로 사용이 되는 말입니다.
선함은 법을 뛰어넘어 법에 없는 일이라도 의무가 없는 일이라도 그 이상으로 더 잘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의로움은 법에 나와 있는 대로를 지키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하라는 것은 하고 하지 말라는 것은 하지 않는 것이 의로움입니다.
때로는 선한 일을 한다고 하면서 이 의로움을 어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선은 이 의로움에서 벗어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좋은 일을 한다고 정해진 법이나 규칙을 어긴다면 그것은 진정한 선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복지사업을 한다 자선사업을 한다라고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나고 국가가 정한 법을 어기면서 하는 일들이 더러 있습니다.
그러나 선한 일을 할 때는 반드시 이 의로움을 기억해야 합니다.
의로움이라는 단어가 나올 때 아주 빨리 떠오르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의로운 사람으로 인정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얼른 기억해야 합니다.
그 의로움은 어떻게 얻어집니까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는다는 것은 의에 관해서 이야기 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해야 될 일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온갖 불의들이 판을 치는 세상입니다.
이런 세상에서 법을 지키고 질서를 지키고 산다는 것은 참 힘이 드는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바르게 사는 것이 사실은 우리를 참된 행복의 길로 인도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불법과 불의는 잠시 잠깐 잘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러나 그 결국은 우리에게 화를 가져다 준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될 수 있는 대로 법을 지키고 질서를 지키면서 바르게 사시기를 바랍니다.
더 나아가서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하나님께 의로운 사람이라고 인정을 받고 의로운 사람만 갈 수 있는 영원한 나라에 들어간다는 것도 잊지 마시고 이 믿음을 위해서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3.진실
빛의 열매는 진실함이라고 했습니다.
진실이라는 말은 "말과 행위에 있어서 순수하고 정직함을 의미한다"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신앙의 대상인 하나님이 진실하십니다.
우리 구주 예수님도 진실하시며, 하나님의 말씀도 진실하며, 우리의 신앙의 본질도 진실합니다.
신앙의 원어의 뜻은 진실이라는 말과 같습니다.
빛의 자녀된 성도는 진실해야 합니다. 진실이 생명입니다.
어떤 신학교 교장 목사님이 신학생들을 향하여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있어서 교육 많이 받지 못한 것도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말 잘못하고, 찬송을 잘못하는 것도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진실하지 못한 사람은 절대 용납할 수 없습니다. 진실하지 못한 사람은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없습니다"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진실한 사람이 되어야 하나님의 일에 바르게 쓰임 받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그리스도인의 특징은 그 안에 속임이 없다는 것입니다.
감추인 것이나 숨긴 것이나 정직하지 못한 것이나 위선적이고 외식적인 것이 없습니다.
우리의 언행은 투명하여 모든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밝은 빛처럼 비친다고 해도 드러날 감추어진 것이 없어야 합니다.
언제나 진실해야 합니다.
이 세상은 너무나 거짓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거짓말로 우리를 속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알 수 없는 것이 이 세상이요 이 세상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을 어두움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모두 진실만을 말하는 세상 그 곳이 빛이요 그 곳이 하나님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성도는 될 수 있는 대로 진실을 말하고 진실되게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빛 된 우리의 삶의 열매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세상의 빛이라고 했습니다.
과거에는 어두움이었지만 참 빛이 되시는 예수님을 믿고 빛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진리를 아는 사람이요
우리는 참 생명을 소유한 사람들입니다.
우리에게는 따뜻함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 빛이 된 우리는 빛의 열매를 맺어야 된다고 했습니다.
빛으로서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이라고 했습니다.
선한 일 좋은 일 많이 하면서 사시기를 바랍니다.
빛의 열매는 의로움이라고 했습니다.
법과 질서를 지키면서 바르게 사시기를 바랍니다.
빛의 열매는 진실함이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언어가 진실하고 우리의 행동이 거짓이 없는 진실함이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착하게 의롭게 선하게 사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