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나를 오라 하네》

순교자 양용근 목사의 생애와 목회를 기록한 책이다. 그는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에 유학을 가서 최고의 학력을 갖추었으며 그의 인생에 탄탄대로가 펼쳐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관동대지진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남은 후 돌아와 목회를 하게 되고, 일본의 신사참배 강요에 맞서 항거했고, 투옥된 후에도 자신의 믿음을 타협하지 않았다. 양용근 목사의 삶과 신앙, 신사참배, 동방요배 거부, 그리고 순교의 여정은 오늘날 한국교회에 때 묻지 않은 경건한 목회자의 순교적 삶이 무엇인지 가르쳐주며 이 책을 읽는 이들에게 귀감이 된다.

양향모 지음 / 312면 / 13,000원 / 신국판(152*223) 무선 / 2018년 4월 16일 발행
ISBN 979-11-6143-141-3 93230

<저자 소개> 
고려신학교와 고신대학교 신학대학원(Th.M.)을 거쳐 칼빈대학교 대학원에서 교회사 연구로 철학박사(Ph.D.) 학위를 취득했다. 인천에서 광성교회를 개척하여 25년 동안 섬기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 공부방을 통하여 아동청소년 복지 선교에 힘쓰고 있다. 
개혁주의 목회자 훈련원과 개혁주의 선교회 사무국장으로 봉사하면서 개혁주의의 정신을 이어받고 계승시키기 위해서 연구하고 훈련받고 선교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신사참배를 반대하다가 순교하신 양용근 목사의 종손으로 순교사적을 연구하여 순교정신을 이어받고 후손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힘쓰며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