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 29. 주일낮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사도행전 182)
  본문 : 행 13:42-43 
  제목 : 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라.  

 

  “42.그들이 나갈새 사람들이 청하되 다음 안식일에도 이 말씀을 하라 하더라 43.회당의 모임이 끝난 후에 유대인과 유대교에 입교한 경건한 사람들이 많이 바울과 바나바를 따르니 두 사도가 더불어 말하고 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라 권하니라.” 
 

  사도바울과 바나바가 안디옥에 있는 회당에 들어가서 회당 사람들에게 부탁을 받고 설교를 한 내용을 여러 시간에 걸쳐서 살펴보았습니다. 그들은 그동안 구약성경을 읽으면서 그 핵심을 잘 몰랐었는데 사도바울이 구약의 중심내용들을 가지고 그 내용들이 다 예수님을 말씀하고 있다는 것을 설명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구약성경을 통하여 알아야 할 두 가지 핵심을 앞의 38절과 39절에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너희가 알 것은 이 사람을 힘입어 죄 사함을 너희에게 전하는 이것이며”(38절) “또 모세의 율법으로 너희가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하던 모든 일에도 이 사람을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을 얻는 이것이라”(39절)

 

  그리고 덧붙여서 이 사실은 “너희에게 일러줄지라도 도무지 믿지 못할 일이라”고 했고 선지자 시대 때 선지자들의 말을 듣고도 믿지 않고 따르지 않았던 많은 사람들이 놀라고 멸망했던 것처럼 오늘날도 이 말씀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은 우리 주님께서 오실 때 놀라고 멸망하게 될 것이라는 경고로 설교를 마쳤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사도바울과 바나바가 설교를 마치고 회당을 나오려고 할 때 그곳에 모였던 사람들의 반응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사도바울에게 다음 안식일에도 와서 이런 설교를 해 달라고 부탁을 했고 사도바울과 바나바는 그들에게 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라고 권했습니다. 이 말씀을 중심으로 “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 말씀을 잘 들으시고 이 말씀을 따라 여러분들도 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다음 안식일에도 이 말씀을 하라
 
  본문 42절에 “그들이 나갈새 사람들이 청하되 다음 안식일에도 이 말씀을 하라 하더라”라고 했습니다.
회당에서 사도바울의 설교를 들었던 사람들이 다음 안식일에도 와서 “이 말씀”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다른 말씀 말고 성경에서 예수그리스도를 발견해내는 이 말씀을 다음 주에도 와서 해 달라고 부탁을 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유대인들은 안식일마다 회당에 모여서 구약성경을 읽어놓고 성경공부를 많이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천지를 창조하셨는지 인간이 어떻게 타락했는지 노아 시대에 사람들이 왜 다 멸망했는지를 살펴봤을 것입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을 통하여 하나님께 순종하는 법을 배웠고 모세를 통하여 주신 율법에서 인간이 살아가는 기본적인 윤리를 배웠고 여호수아를 통하여 땅을 정복하는 법을 배웠고 다윗 왕을 통하여 하나님나라의 통치원리를 배웠고 솔로몬을 통하여 삶의 지혜를 배웠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말씀을 통하여 정작 배워야 할 중요한 진리를 배우지 못했습니다. 생전 처음으로 사도바울을 통하여 그 진리의 말씀을 접한 그들에게는 정말로 충격적인 일이었을 것입니다. 그동안 그들이 열심히 배웠던 그 말씀 속에 그런 귀한 뜻이 있는 줄 몰랐고 또 그 말씀이 너무나 믿을 수 없는 말씀이었기 때문에 또 듣고 더 자세히 설명을 듣고 싶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을 통한 구원 영원한 생명 이런 중요한 진리가 성경말씀 속에 있다는 사실에 놀랐을 것이고 계속해서 그런 말씀을 듣고 확인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성경을 그런 식으로 생각하고 배우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알아야 할 윤리도덕적인 책으로 보고 배우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복을 받고 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책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런 차원에서 더 나아가서 영원한 생명에 관한 책입니다.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서는 죄 사함을 받아야 하고 그 죄 사함을 받는 유일한 길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의로운 사람으로 인정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셨을 때도 이 세상의 것을 요구하는 사람들에게 영원한 생명이 소중함을 강조해서 말씀해주셨습니다. 먹고 썩을 이 세상의 육신을 위한 삶을 살지 말고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말씀을 사모하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요5:39).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요5:24-25) 

 

  성경은 영원한 생명에 관한 말씀이고 예수님을 믿는 자는 영생을 이미 얻은 자라고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이 영원한 생명의 말씀을 듣고 믿는 자는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긴 정말로 복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다 영생에 관한 진리의 말씀을 듣는 것이 아닙니다. 진리의 말씀을 들을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진리의 말씀을 듣는다고 다 깨닫는 것은 아닙니다. 진리의 말씀을 듣고도 소중하게 여기지 못하고 그냥 들어 넘기고 마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진리의 말씀을 듣고 깨달았어도 진심으로 믿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그 믿음을 소중하게 여기고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은 많지 않고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우리가 그 극소수에 속한 사람이라는 자부심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항상 이 은혜 가운데 있으라.

 

  본문 43절에 “회당의 모임이 끝난 후에 유대인과 유대교에 입교한 경건한 사람들이 많이 바울과 바나바를 따르니 두 사도가 더불어 말하고 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라 권하니라”라고 했습니다.

 

  회당의 모임이 끝난 후에 유대인들과 유대교에 입교한 경건한 사람들이 많이 바울과 바나바를 따랐다고 했습니다. 사도바울과 바나바가 그들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라”로 권했다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우선 사람들을 따르지 말고 하나님을 따라야 하고 더 나아가서 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따르는 것 보다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을 따르는 것을 좋아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보다 눈에 보이는 사람을 따르는 것이 쉽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나님을 따르는 것보다 사람을 따르는 것을 좋아하는 습성 때문에 많은 이단들이 생겼습니다. 이단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하나님 다음 자리에 앉아서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거짓 선생들이 교회에 많이 침투를 해서 사람들을 주님께로 이끌기 보다는 자기에게로 이끌고 갑니다. 자기 이익을 위해서 사람들을 진리로 이끌지 않고 잘못된 신학으로 잘못된 교리로 가르칩니다. 철저하게 하나님 중심으로 살고,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고,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항상 있으라고 했습니다. 과거에 한 때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었던 것은 별 소용이 없습니다. 앞으로 언젠가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게 될 것이라고 하는 것도 별 의미가 없습니다. 지금 내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살고 있는가가 중요하고 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항상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과거에 예수님 잘 믿고 교회 일 많이 했던 것을 자랑하고 삽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지금은 비록 이렇게 살지만 언젠가는 더 좋은 믿음을 가지고 충성하면서 살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삽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언제나 항상 그 은혜 안에서 살아야 합니다. 무슨 사정이 있다고 어려운 일이 있다고 잠시라도 떠날 그런 시시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은혜는 내가 받고 싶다고 받고, 내가 받고 싶은 날에 받고 하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은혜를 베푸실 때가 있다고 했습니다.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후 6:2)  은혜 받을 수 있는 날에 그 은혜를 받아서 그 은혜를 떠나지 말고 항상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 때가 항상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은혜를 받을 때에 은혜를 받아서 항살 꼭 간직하고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떠나지 말고 항상 있어야 할 하나님의 은혜가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은혜는 진리의 말씀이며, 구원의 복음이며, 값없이 베푸시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진리의 말씀을 듣는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는 사람입니다. 진리의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이고 하나님의 변함없는 약속이 진리의 말씀입니다. 이 진리의 말씀을 듣고 아는 것이 은혜라고 하는 것은 이 진리의 말씀은 공부를 많이 해서 머리가 좋아서 똑똑해서 깨닫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선택을 받은 사람이 성령님의 도우심을 통해서 들을 귀를 가지게 되고 믿을 수 있는 마음을 가지게 되어서 알고 깨닫고 믿게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머리가 똑똑하지 못하고 공부를 많이 하지 못한 사람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참 불공평합니다. 좋은 대학을 가려고 해도 똑똑해야 하고 좋은 직업을 가지려고 해도 똑똑해야하고 공부를 많이 해야 합니다. 그런데 진리를 아는 것에 있어서는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좀 부족하고 미련한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더 잘 알 수 있고 더 잘 믿을 수 있는 것이 진리입니다.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알게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구원의 복음이 은혜입니다. 구원을 대가를 지불하고 받으려고 한다면 그 값을 정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이 세상을 다 준다고 해도 한 생명도 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고 구원받은 한 생명은 그보다 더 귀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구원이 무엇을 행함으로 받으려고 한다면 그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의롭게 살려고 몸부림을 쳐봐도 선한 일 좋은 일 한다고 전 재산을 다 팔아서 바친다고 해도 그런 것을 가지고 구원을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믿음으로 받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값없이 베푸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은혜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긍휼히 여기심을 통해서 동정을 받을 여지도 없는 우리들에게 한없이 베푸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은혜라고 합니다.
별 볼일이 없는 나 같은 사람을 돌아봐주시고 나같이 부족하고 못난 사람에게 너무나 좋은 것을 주시고 아무도 손을 내밀어 주지 않는 나에게 전능하신 능력을 손을 내밀어 주시고 모든 사람이 나를 떠나는 그 때에도 하나님은 끝까지 나와 함께 계십니다.

 

  세상은 참 무정합니다. 좋아하는 척 하다가도 별 볼일이 없어지고 이용할 가치가 없어지면 모른척하는 것이 세상입니다. 내가 잘 나갈 때 사람들이 나의 곁에 있지만 정작 내가 그 사람을 필요하게 될 때 내가 어려움을 당할 때 그 때는 외면하는 것이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은혜의 하나님이십니다. 내가 연약할수록 내가 힘이 없을수록 내가 별 볼 일이 없는 사람이 될수록 하나님께서는 함께해주시는 분이시기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꼭 이런 영원한 생명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삶에 있어서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해야 된다고 했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 언제나 영원한 하나님나라를 사모하고 하나님나라의 백성이 되기 위해서 구원에 이르는 믿음에 모든 관심을 두고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의 삶도 아무렇게나 살 수 없는 삶이기 때문에 좀 더 보람되고 좀 더 행복한 삶을 살려고 노력을 해야 합니다. 이 세상의 삶에 있어서도 특별한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자에게 세상에서 필요한 것들을 더하여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여기 더하신다는 것은 덤으로 주신다는 것입니다. 보너스로 주신다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만 주시는 것이 아니라 보너스로 이 세상의 삶에도 은혜를 베푸신다는 말씀입니다. 내 힘으로만 사는 세상은 참 힘이 듭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해주실 때 어려움을 이기고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세상과 내 힘으로 사는 세상에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날 때 모든 것을 다 갖추고 태어나는 사람은 없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몇몇 가지는 좋지 않은 것들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더러는 가난하기도 하고, 더러는 신체적인 결함을 가지고 태어나기도 하고, 더러는 정신적인 결함을 가지고 태어나기도 합니다.

 

  그런 어려움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에게 특별히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그런 어려움들도 충분하게 극복하고 오히려 그런 어려움들을 통하여 더 보람된 일을 하면서 살게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가난하게 살아도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사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오히려 그러 가난함을 통하여 더 많은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할 수 있고 더 행복을 느끼면서 살 수 있습니다.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좀 부족하다고 해도 하나님의 은혜는 그런 모든 부족함을 이기고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는 그런 어려움들을 극복할 수 있는 강한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비교적 돈이 많고 비교적 잘난 사람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면 더 보람된 삶을 살 수가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벗어나면 교만하게 되고 타락할 수 있는 소지가 많아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면 그런 것들을 통하여 더 보람된 일을 많이 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부를 이용하여, 나에게 주어진 명철함을 이용하여, 나에게 주어진 이런저런 달란트들을 이용하여 하나님나라를 위해서 일한다면 그것은 정말로 행복한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런 장점들을 하나님을 위해서 사용하지 않으면 사탄의 도구로 사용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 좋은 달란트들이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은혜로 알고 잘 사용할 때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 광성교회 성도님들이 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살아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가 어떤 형편에 처해 있든지 우리에게 보람된 삶을 살게 하고 참된 행복의 길로 인도한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살려고 노력을 하시기 바랍니다. 한 번 더 기도하고, 한 번 더 말씀을 읽고, 한 번 더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한 번 더 진리의 복음을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한 번 더 교회의 일을 생각하고, 한 번 더 바른 예배를 드리겠다고 다짐을 하고, 한 번 더 전도와 선교를 위해서 애를 쓰고, 한 번 더 하나님께 충성하려고 노력을 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노력들이 여러분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로 인도할 것입니다. 여러분을 어려움에서 건져내어 행복한 삶으로 인도할 것을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이 늘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살아가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진리의 말씀을 사모하고 구원의 복음을 사모하고 하나님께서 값없이 베푸시는 사랑을 사모하면서 사시기 바랍니다. 그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고 살 때 이 세상의 삶에도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신다는 것을 기억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항상 이 은혜 가운데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