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1. 1. 광성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사도행전 087)
본문 : 행 6:3-4
제목 :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받는 사람.
“3.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4.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하니.”
애플사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라는 사람과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라는 사람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두 사람 다 우리가 사는 삶에 엄청난 변화를 일으킨 획기적인 일을 한 사람입니다.
이 두 사람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이 있는데 그 중에 이 두 사람의 공통적인 특징이 하나 있습니다. 이 두 사람 다 옷을 아주 단순하게 입는다는 것입니다. 위에는 티 하나 걸치고 아래 바지는 청바지를 입고 다닙니다. 그것도 늘 똑같은 색깔에 똑 같은 스타일의 옷을 입습니다. 옷이 한 벌 밖에 없는 것은 아니고 똑 같은 색깔의 똑 같은 재질의 옷이 여러 벌이 있는데 똑 같은 것을 갈아입습니다.
사람들이 생각합니다. 그 정도 돈을 벌었으면 그 정도 존경 받는 사람이 되었으면 좀 멋도 내고 좋은 옷도 입고 할 것인데 왜 맨날 똑 같은 옷 그것도 싸구려 티나 청바지를 입을까 하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 이유가 여러 가지 있다고 합니다. 그 중에 이 두 사람의 공통적인 이유는 삶을 복잡하게 하지 않고 단순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매일 아침 무엇을 입을까 망설이고 그런 옷들을 사기 위해서 시간을 보내고 하는 불필요한 것을 없애기 위해서입니다.
매일 매일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하고 또 더 중요한 일들을 생각해야 하는데 이런 옷 입는 것까지 신경을 쓰게 해서 다른 중요한 일을 하는 것을 방해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삶 속에도 이렇게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을 결정하기 위해서 머리를 쓰고 시간을 낭비하는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쓸데없이 낭비하는 시간과 에너지를 줄여서 중요한 일 꼭 해야 할 일에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우리는 지난 시간부터 사도들이 교회 최초의 일꾼을 뽑는 장면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지만 사람들이 모이다가 보니까 그 외에 하는 일도 많이 있게 됩니다. 가장 핵심적인 말씀을 전하는 일은 사도들이 하지만 그 외에 일들은 다른 일꾼을 뽑아서 해야 한다는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교회의 일꾼의 자격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사도들의 역할을 강조함으로서 일꾼들이 왜 그런 일들을 맡아서 해야 하는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어떤 사람들이 교회의 일꾼이 되어야 하는가, 그리고 왜 일꾼이 필요하고 그 일꾼이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며 일꾼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받는 사람
본문 3절 말씀을 다시 한 번 읽어드리겠습니다.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사도들이 하던 구제하는 일을 맡길 일꾼들을 뽑는데 그런 일을 할 사람들이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지를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성령이 충만한 사람이어야 하고 지혜가 충만한 사람이어야 하고 그래서 칭찬을 받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1) 성령이 충만한 사람
성령이 충만하다는 것에 대해서 사람들은 많은 오해들을 합니다. 기도를 많이 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거나 은사를 받아서 기적적인 일을 행하는 사람을 성령이 충만한 사람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특별한 시대에 특별한 일을 하시기 위해서 특별한 사람들에게 그런 특별한 역사를 하십니다. 사도들은 성령 충만을 받아서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기억하고 특별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기록을 하여 성경에 남겼습니다. 또 그런 사도들이 전하는 말씀과 기록한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게 하기 위해서 말씀을 전하는 일과 함께 기적적인 일들을 행하였습니다.
오늘날도 복음이 전해지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예수님을 믿게 하는 과정에서 기적적인 일들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런 일들은 아주 제한적인 범위에서 하나님께서 정하신 특별한 일에만 일어나는 것이고 통상적인 일들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자연의 법칙에 의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오신 성령님의 역할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가지게 하는 일과 그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도록 우리를 변화시켜주시는 일을 하십니다.
그래서 보통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성령 충만의 역사는 예수님을 확실히 믿는 것이고 그 믿음을 따라 하나님의 자녀답게 사는 것을 말합니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나누어주고 봉사를 하는 일에 필요한 성령 충만은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삶의 변화는 제일먼저 우리가 이기주의자로 살던 삶을 이타주의자로 살게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자신만을 위해서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살던 사람이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자기 자신을 희생하고 헌신하여 다른 사람을 섬기는 삶을 살게 만드십니다.
우리 모두가 그런 이타적인 삶을 살아야 하겠지만 믿음이 부족해서 아직 세상 욕심을 다 버리지 못해서 계산적이고 자기 이익만을 위해서 살아가고 있지만 우리들 중에서도 성령님께서 충만하게 역사하시는 사람은 조금 더 헌신적이고 조금 더 봉사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이런 봉사를 하는 사람들에게 성령 충만을 요구하는 것은 이런 사랑과 희생과 헌신의 정신이 있는 사람이 이 일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특별히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어야 할 것을 욕심이 많고 자기만 위하는 사람은 그것을 자기 주머니에 넣기 쉽기 때문입니다. 자기 것을 남에게 주지는 못할망정 남의 것을 자기를 위해서 가져오는 사람이라면 이런 봉사자로서의 자격이 없기 때문입니다.
2) 지혜가 충만한 사람
지식이라는 말이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배우거나 경험을 통해서 알게 된 것을 말한다면 지혜란 사물의 이치를 깨닫고 처리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본문에서 지혜가 충만하다고 할 때 세상의 지식을 따라 살기보다는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다스리시는 그 이치를 깨닫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행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세상에서 세상 사람들에게 배운 지식으로 세상의 방법대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을 믿고 그 하나님께서 우주만물을 다스리고 계시다는 것을 믿음으로 행하는 사람을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건강을 중요하게 여기고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래 살려고 건강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요즘은 생활비보다 병원비가 무서운 세상입니다. 사고가 나거나 병에 걸리면 많은 돈이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병원비를 아끼기 위해서 병들어서 주변 사람들을 힘들지 않게 하기 위해서 건강에 신경을 쓰고 음식이나 운동을 잘 조절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건강에 신경을 쓰다가 깨달은 것이 하나가 있습니다. 건강에 관한 여러 가지 상식들이 있는데 그 상식들을 들어보면 다 그럴 듯 하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금방 병이 들것처럼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놓치고 있는 아주 중요한 사실이 있는데 그것은 우리의 몸이 스스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잘 설계되어 있고 스스로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론상으로는 이런 음식을 먹으면 안 되는 것 같은데 그런 것을 먹는다고 다 병이 나지 않는 것은 우리 몸속에 있는 자정 능력입니다. 병균이 들어오면 자체 방위대에서 방어 능력을 발휘해서 죽입니다. 뼈가 부러지거나 몸에 상처가 나면 몸 스스로 회복을 하려고 노력을 합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우리 몸 스스로가 그런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병균이 들어오면 우리 면역세포가 활발하게 활동하도록 음식도 먹어주고 운동도 해 주고 즐거운 마음을 가지게 하고 스트레스를 없애주면 됩니다. 뼈가 부러지면 붙을 시간동안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됩니다.
내 몸 속에 그런 능력이 있다고 믿는 사람은 그 능력을 믿고 무엇이든지 자유롭게 먹고 마시고 행복하게 삽니다. 그런 능력을 믿지 못하는 사람은 이런저런 이론을 따라 복잡하고 힘든 삶을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이치도 그렇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주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다고 했습니다. 참새 한 미라가 죽는 것도 다 하나님의 허락이 있어야 된다고 했습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자녀들인 우리가 이 세상을 살 때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혜가 있다는 것은 이런 하나님의 역사를 아는 것입니다.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살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하지만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에 대해서는 하나님께 맡기고 사는 것이 지혜로운 삶입니다.
이런 지혜가 없는 사람은 자신의 노력으로 살려고 애를 쓰고 온갖 방법들을 다 동원하고 그러고도 걱정하고 고민하면서 힘들게 삽니다. 스스로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해야 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일꾼은 특별히 더 하나님께서 살아계시며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개입하시며 하나님께서 교회를 위해서 역사하신다는 사실을 믿는 믿음이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 이치를 깨닫고 그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뜻을 다라서 행하는 사람이 지혜가 충만한 일꾼입니다.
3) 칭찬 받는 사람
교회의 일은 사람들에게 또 하나님께 칭찬을 받는 사람이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지탄을 받고 손가락질을 당하는 사람이 교회에서 일을 하면 안 됩니다.
우리가 오직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의로운 사람이 되고 구원을 받고 영생을 받지만 이 세상에서 착하고 바르게 살아야 하는 이유는 그래야 우리가 전하는 복음이 진실한 복음이 되고 사람들이 이 복음을 받아서 우리처럼 믿는 사람이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남을 속이거나 하고 남의 것을 착취하면서 산다면 사람들이 우리의 말을 믿지 않으려고 할 것입니다. 자기들을 속에서 빼앗기 위해서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의 일은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는 사람이 해야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감동을 받을 때 우리가 믿는 이 진리가 참된 진리가 되고 그들도 이 믿음을 가지게 됩니다.
요즘 사람들은 칭찬받기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칭찬을 많이 하면서 삽니다.
웬만한 잘못은 말하지 않습니다. 될 수 있는 대로 좋은 점만 보면서 칭찬해주려고 애를 씁니다. 그러다가 보니까 진정한 칭찬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저 입으로만 칭찬을 하기 때문에 그런 칭찬을 가지고 내가 정말로 칭찬을 받을만한 일을 하고 있는가를 잘 알지 못합니다.
또 칭찬하는 사람의 기준이 다릅니다. 세상 사람들의 칭찬은 우리가 신앙생활을 잘 못할 때 오히려 칭찬을 합니다. 신앙심이 깊지 못한 사람도 신앙이 오히려 시원치 않은 일에 칭찬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받는 칭찬도 하나님께서도 칭찬하실만한 일에 칭찬을 하는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고 칭찬하실 때 그 일이 정말로 좋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편에서 신앙 안에서 진리 안에서 칭찬을 받아야 합니다.
교회 안에서 사도들을 대신해서 구제의 일 봉사의 일을 할 사람의 자격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성령이 충만한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그 믿음 안에서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지혜가 충만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믿고 그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역사하시다고 믿는 사람이 지혜가 충만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칭찬을 받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에게 특별히 하나님께 칭찬을 받을만한 삶을 사는 사람이 교회의 일꾼이 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본문 4절 말씀을 다시 한 번 읽어 보겠습니다.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하니”
3절 말씀이 일꾼의 자격에 관한 말씀이라고 한다면 4절 말씀은 그 일꾼이 왜 그런 일을 해야 하는가를 말씀하고 있다고 봅니다. 일꾼들은 사도들이 하고 있던 구제의 일 봉사의 일을 맡아서 하는 사람들입니다. 왜 일꾼들을 뽑아서 그 일을 맡아서 하는가 하니 사도들이 본연의 일을 잘 하게 하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이것저것 신경 쓰지 않고 중요한 일만 하는 사람이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훌륭하게 수행할 수 있는 것처럼 일꾼들이 사도들이 다른 일에 신경 쓰지 않고 맡은 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다른 일들을 일꾼들이 다 해 주어야 합니다.
사도들이 해야 할 핵심적인 일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이라고 했습니다.
사도들이 기도하는데 집중을 하고 말씀을 전하는 일에 집중을 할 수 있도록 다른 일들은 일꾼들이 해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초대교회의 사도들에게는 그런 좋은 동역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 동역자들의 협조 덕분에 사도들은 마음 놓고 다른 걱정 없이 복음을 전하는 일에만 전념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날의 교회 안에도 이런 일꾼들이 필요합니다. 목사가 사도는 아니지만 사도들이 담당했던 말씀을 전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또 목사들도 사도들처럼 성도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목사가 이런 기도하는 일과 말씀을 선포하는 일에 전념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일꾼이 필요합니다. 목사가 기도하다가 목사가 설교를 준비하다가 이런 저런 생각에 빠지면 기도가 막히고 설교준비가 잘 안 됩니다. 교회의 여러 가지 일들 생각 때문에 기도가 막히고 말씀을 전하는 일이 소홀해지면 안 됩니다. 그래서 이런 일들을 해줄 일꾼들이 교회에 필요합니다.
사도 바울이 세계만방에 다니면서 복음을 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울에게는 이런 일들을 해결해 주는 동역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 동역자들에 대해서 로마서 말미에 간단간단하게 그들이 한 일과 그들의 이름을 기록하며 추억하고 있습니다.
바울과 또 바울을 따르는 여러 사람들의 보호자가 되었던 겐그레아 교회의 일꾼인 뵈뵈 자매, 바울을 위하여 목숨까지 내어놓았던 브리스가와 아굴라 부부, 어머니처럼 대해주었던 루포의 어머니, 성도들을 위하여 많이 수고한 마리아, 친척이면서 함께 감옥까지 함께 갔던 안드로니고와 유니아, 그 외에도 여러 사람들을 추억하면서 그들에게 문안하고 그리워하는 것을 봅니다.
제가 목회를 다하고 은퇴를 할 때 여기 있는 여러분들이 그렇게 그리워하고 감사하는 동역자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동역자가 되기 위해서 함께 노력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목사의 말씀 전파와 기도를 위해서 함께 도와주는 동역자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저와 동역자가 된다는 것은 저 개인과 동역자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성령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입니다. 저와 함께 동역자가 될 때 그리스도와 동역자가 되고 상령님과 동역자가 되는 것입니다. 제가 여러분을 그리워하고 감사할 때 하나님께서도 여러분을 칭찬하시고 복을 주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교회에는 이런 일꾼이 필요합니다. 성령이 충만하고 지혜가 충만하고 칭찬을 받는 일꾼이 필요합니다. 그런 일꾼이 있을 때 목사가 기도하는 일과 말씀을 선포하는 일에 전념을 할 수 있습니다. 저와 함께 동역자가 되는 일이 하나님과 동역하는 귀한 일임을 기억하시고 교회의 귀한 일꾼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