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9. 15. 광성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사도신경09)
본문 : 마 16:13-17
제목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3.
“예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이르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우리 교단에 기도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기도를 많이 하신 원로목사 한분이 계시는데 이 목사님이 노회행사 같은데서 설교를 하실 때마다 빠지지 않는 메뉴가 하나 있습니다.
베드로 사도가 예수님께서 기도하라고 하셨는데 기도하지 않고 자고 있다가 시험에 들어서 결국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을 하고 말았다는 이야기입니다.
너무 자주 그 이야기만 하셔서 제가 동료 목사들에게 농담조로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 목사님 나중에 천국에 가서 베드로 사도를 만나면 야 너 이리 와봐 내가 잘한 것도 엄청 많은데 그 때 한번 피곤해서 잔 것 가지고 평생 비판하고 다녔냐고 하면서 혼을 낼 것이라고 했습니다.
사실 베드로 사도는 그 때 한번 기도하지 않고 잠을 잤고 또 예수님께서 잡혀가실 때 목숨의 위협을 느끼고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을 하긴 했지만 즉시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하고 회개의 눈물을 흘렸고 예수님의 제자로서 당당하게 복음을 전하며 전해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십자가에 거꾸로 못 박혀 순교하기까지 충성을 다했던 멋있는 사람입니다.
특별히 그가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따라다니면서 점점 더 성숙한 신앙고백을 하는 것을 보면 참 멋있는 제자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우리도 신앙이 성숙해 가면서 그렇게 따라해야 할 멋있는 신앙고백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가 처음 예수님을 만나서 고백한 신앙고백이 누가복음 5장에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눅 5:8)라고 했습니다.
베드로가 게네사렛 호숫가에서 고기를 잡고 있을 때 예수님께서 그에게 나타나서 깊은 곳에 그물을 내리라고 하셨습니다.
상식적으로 깊은 곳에 고기가 없는 줄 알았고 또 거기서 밤새도록 한 마리도 잡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물을 내렸더니 배 두 채가 물에 잠기도록 가득 고기가 잡힌 것을 보고 베드로가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고 한 고백입니다.
두 번째의 신앙고백은 요한복음 6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요 6:68)라고 했습니다.
이 세상의 축복이 아닌 영원한 생명을 주신다고 하자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떠났습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도 가려느냐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베드로가 이렇게 고백을 한 것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 신앙고백이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 말씀에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 16:16)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전하시고 여러 가지 이적들을 행하시고 난 후에 제자들에게 물어 봅니다.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예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을 세례요한이라고 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엘리야라고 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에 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너희들은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그 때 베드로가 고백한 말이 이 말 입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님께서 이 신앙고백을 칭찬하시고 이 신앙고백위에다가 예수님의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비록 베드로 사도가 예수님께서 기도하라고 하셨는데 불순종하고 잠을 자기도 했습니다.
또 모든 사람들이 다 예수님을 떠날지언정 자신은 절대로 예수님을 떠나지 않겠다고 큰 소리를 치고도 위험해지자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을 했지만 그래도 그가 사도로 사명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이런 멋있는 신앙고백을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신앙고백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사람들이 한 것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렇게 해 주신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우리 성도들도 비록 때로는 예수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하기도 하고 예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지 못할 때가 많기도 하지만 그래도 우리가 이렇게 하나님께 버림을 받지 않고 벌도 받지 않고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는 것은 우리가 늘 고백하는 이 신앙고백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신앙고백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시고 그 고백을 진심으로 할 수 있게 해 주셨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사도신경 공부를 통해서 이 신앙고백의 내용이 무엇인지를 더욱 깊이 깨달으시고 진심으로 바른 신앙고백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우리가 생각할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서 “그리스도”에 대해서입니다.
우리 예수님이 그리스도가 되신다는 신앙고백은 정말로 중요한 것입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1.그리스도의 뜻
우리들을 기독교인이라고 말합니다.
기독교인은 그리스도인이라는 뜻입니다.
기독(基督)이라는 한자어는 의미가 없는 말입니다.
중국어 한자는 뜻글자인데 외래어를 나타낼 때 뜻이 없이 소리만 내는 글자가 있습니다.
“기독”(基督)도 뜻이 없이 소리만 내는 글자인데 그리스도를 음역으로 나타내는 한자어입니다.
그리스도는 헬라어로 크리스토스(Χριστός)인데 히브리어로는 메시야입니다.
기독, 그리스도, 크리스토스, 메시야는 다 같은 말입니다.
히브리어 메시야라는 말의 뜻은 “기름 부음을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구약시대에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특별한 일을 하는 사람들을 세울 때 머리에 기름을 부어서 세웠습니다.
그래서 기름부음을 받은 자라는 것은 하나님의 특별하신 일에 세움을 받은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왕을 세울 때 기름을 부어서 세웠습니다.
이스라엘나라는 하나님의 특별히 택한 나라였기 때문에 왕을 세울 때 기름을 부어서 세웠습니다.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제사장을 세울 때도 기름을 부어서 세웠습니다.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일은 매우 소중한 일이었기 때문에 기름을 부어서 세웠습니다.
그리고 선지자를 세울 때도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기름을 부어서 세웠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그래서 기름부음을 받은 자란 왕, 제사장, 선지자를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세 직분자를 세울 때 실지로 기름을 머리에 부었습니다.
그러나 머리에 기름을 붓는 것으로 끝이 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머리에 기름을 부을 때 성령님께서 그에게 임하시는 것입니다.
사람이 아무리 똑똑하고 힘이 있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서 일을 하려면 혼자의 힘으로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임직을 할 때 기름을 부을 때 성령님께서 그에게 임하셔서 그 일을 감당할 수 있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름을 붓는다는 것은 동시에 성령님께서 그에게 임하신다는 뜻이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기름 부음을 받았다는 증거는 예수님께 성령님이 아주 충만하게 임하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잉태되신 것도 성령님에 의해서이고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실 때 성령님께서 임하셨다고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왕 제사장 선지자 이 세 직분은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 하는 것입니다.
장차 이스라엘 백성을 구하러 오실 분은 메시야로 오신다는 말씀입니다.
왕이요 제사장이요 선지자가 되시는 분이 우리를 구하러 오실 메시야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타락하여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고 영원한 생명을 빼앗겨버리고 죄로 인해서 죽음에 이르게 된 그 때부터 여러 가지 예표로서 메시야의 도래에 대해서 약속을 하시고 이스라엘 민족을 통해서 다윗 왕가를 통해서 그 메시야가 오시도록 준비를 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때가 되어서 그 메시야로 이 세상에 오신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 그 메시야가 되심을 알리셨고 예수님이 메시야가 되심을 믿고 고백하고 따르는 자는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영원한 생명을 다시 찾게 된 것입니다.
2.그리스도의 직분
예수님께서 그리스도 즉 메시야로서 우리를 구원하시면서 세 가지의 직분을 이용하셨습니다.
앞서 말씀을 드린 왕으로서 제사장으로서 선지자로서의 직분으로 우리를 구원하셨다는 것입니다.
1)완전한 선지자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인간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입니다.
구약시대에 많은 선지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어진 말씀을 전달하였습니다.
구약시대의 선지자들은 불완전한 선지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각자가 부분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전했습니다.
어떤 선지자 한 사람을 통해서는 하나님의 뜻을 완전히 알 수 없었습니다.
가끔은 메시야에 대한 예언도 했지만 대부분 당시의 현안들에 대해서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뿐이었습니다.
그나마 가짜 선지자들도 많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지 않은 말씀들도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이라고 거짓말을 하는 선지자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님은 완전하신 선지자입니다.
하나님나라에 대해서 완전하게 말씀을 하셨고 구원에 대해서 완전하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만 가지고도 구원에 관한 하나님의 뜻을 다 이해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아닌 사람들에게 비밀로 하기 위해서 때로는 비유로 말씀을 하시기도 하셨지만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들은 충분하게 하나님의 뜻을 알 수가 있게 해 주셨습니다.
2)완전한 제사장
구약시대의 제사장들은 백성들을 대신해서 짐승을 잡아 피를 흘려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림으로 백성들의 죄를 용서받게 해 주었습니다.
구약시대의 제사장들은 백성들이 죄를 지을 때마다 제사를 드려야만 했습니다.
자꾸 제사를 드려도 백성들의 죄를 완전히 용서받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불완전한 제사장입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님은 완전한 제사장이 되십니다.
예수님 자신이 제물이 되셔서 단번에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받게 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희생제물이 되셔서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가 단번에 용서를 받게 해 주신 것입니다.
구약시대에 수많은 제사장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제사를 드리기 위해서 잡아서 바친 짐승이 엄청난 숫자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제물과 제사들은 한시적인 것이었고 제한적인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님께서 친히 제물이 되셔서 단번에 드린 제사는 그 효력이 무궁하며 영원한 것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자는 다 죄 사함을 받으며 그들이 어떤 흉악한 죄를 지었다고 해도 충분하게 용서받게 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이 그리스도로서 완전한 제사장이시기 때문에 이런 엄청난 능력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3)완전한 왕
구약시대에 많은 왕들이 등장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잘 다스려서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순종해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게 하는 것이 왕의 임무였습니다.
그러나 왕들은 정말로 엉망진창이었습니다.
남 유다의 왕이나 북 이스라엘 왕이나 거의 대부분이 하나님께서 제일 싫어하는 우상이나 섬기고 백성들을 바르게 다스리기 보다는 오히려 하나님께 죄를 짓게 했습니다.
그래서 늘 전쟁에 패하고 어려운 일을 당하고 결국은 나라가 망하게 하고 백성들은 비참하게 죽임을 당하고 포로로 끌려가게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님은 완전한 왕이 되셔서 우리를 바르게 다스리십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도 하나님나라를 만드시고 우리가 하나님나라의 백성이 되어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살게 하십니다.
그리고 새 하늘과 새 땅에 영원한 하나님나라를 건설하시고 우리를 그곳으로 가서 살게 해 주실 것이며 거기서 영원한 왕으로서 우리를 다스리실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 예수님은 그리스도로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일에 선지자로서 제사장으로서 왕으로서 그 직무를 완벽하게 행하셨습니다.
완전한 선지자시오 완전한 제사장이시오 완전하시고 영원한 왕으로서 우리를 구원하신 것입니다.
3.그리스도 인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고 고백하는 사람들은 다 그리스도인이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그리스도로 행하신 그 구원이 우리에게 이루어진 사람들입니다.
성경에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는 호칭은 안디옥 교회에서 시작이 됐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행11:26)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큰 무리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는 것을 보고 세상 사람들이 그들을 그리스도인이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 그 때 세상 사람들이 그들을 보고 그리스도인이라고 한 것은 그들을 존경하는 존칭이 아니라 비웃고 조롱하는 칭호였습니다.
어리석은 사람들이 뭘 모르고 모여서 엉뚱한 짓이나 하는 사람이라고 비웃는 별명이 그리스도인이었을 것입니다.
오늘날도 세상 사람들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좋게 봐주지 않습니다.
우리를 예수쟁이라고 하고 심한 말로 개독교인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리스도인이라는 말이 얼마나 대단한 말인가를 알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그들이야 말로 참으로 어리석은 바보 멍청이들인데 자신을 모르고 우리를 그렇게 비웃는 것이니 불쌍하게 여기고 이해를 해야 할 것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받은 우리의 신분을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아주 특별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왕 같은 제사장들입니다.
우리는 거룩한 나라요 하나님의 소유가 된 백성입니다.
우리는 어두운데서 불러냄을 받아서 기이한 빛에 들어간 사람들입니다.
정말로 엄청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성령님을 받은 것 같이 우리도 성령님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성령님께서 우리 속에 역사하심으로서 우리가 위대한 주의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구약의 선지자는 아니지만 선지자와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구약시대의 선지자 보다 오히려 더 큰 하나님의 뜻을 아는 사람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을 알고 그 복음을 만방에 선포하는 사람들입니다.
구약시대 선지자들처럼 시시하게 율법이나 가르치고 부분적인 것이나 예언하는 그런 사람들이 아닙니다.
완전한 구원의 복음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구약시대와 같은 제사장은 아니지만 하나님께 언제라도 나아가서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언제나 하나님을 부르고 언제나 기도하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짐승을 잡을 필요도 없습니다.
피를 흘릴 필요도 없습니다.
잘못하면 벌을 받아서 죽을까봐 두려워할 필요도 없습니다.
담대하게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아가면 됩니다.
우리는 왕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영원히 왕 노릇하실 하나님나라에서 왕 노릇하며 살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때 이런 엄청난 권세를 가졌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사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예수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구약시대의 모든 선지자들과 제사장들과 왕들을 통해서 예표하신 메시야가 우리 예수님이십니다.
그리스도께서 선지자로서 제사장으로서 왕으로서 우리를 구원에 이르게 해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여 구원받은 사람들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도 기름부음으로 상징되는 성령님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우리도 선지자요 왕 같은 제사장들입니다.
그 권세와 능력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