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7. 21. 광성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사도신경01)
본문 : 롬 10:9-10
제목 : 사도신경 서론(믿음의 중요성).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우리 교회가 설립 20주년을 맞이해서 감사예배를 잘 드렸습니다.
20주년을 지나면서 우리교회를 좀 특별한 교회로 전환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세우신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고 그 복음을 믿어서 구원에 이르게 하고 그 구원을 받은 자들이 세상에서 구원을 받지 못한 죄인들과 다른 삶을 살게 하는 것입니다.
교회들이 많이 있지만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는 교회들이 많지 않습니다.
죄에서 구원을 받아야 하고 영원한 천국을 향하여 가야 한다고 가르치는 교회들이 많지 않습니다.
구원받은 백성들이 어떻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서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치는 교회들이 많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다닌다고 하지만 정작 진리를 바르게 알고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믿는다고 말은 하는데 무엇을 믿는지를 아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구약성경 사사기에 사사시대가 기록되어 있는데 이스라엘에 왕이 있기 전에 시대를 사사시대라고 합니다.
그 때 사람들은 왕이 없음으로 각각 자기 생각에 옳은 대로 행하였다고 했습니다.
마치 오늘날의 교회가 그 때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날은 정확한 교리가 있고 행하여야 할 지침이 있는데도 사람들은 각자가 자기 생각에 옳다고 생각 되는대로 살고 있습니다.
자기 마음대로 하나님을 정하고 자기 마음대로 믿는 것을 정하고 자기 마음대로 선한 일을 정하고 자기 마음이 내키는 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길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자기 생각대로 자기 마음대로 살면서 신앙생활 한다고 착각하면서 삽니다.
그런 엉터리 교인들이 수천 명 수만 명이 있다고 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한 사람이라도 진리를 정확하게 알고 정확하게 믿고 정확하게 신앙생활을 하고 정확한 목적지로 향해서 가야지 그것이 참된 성도요 참된 교회입니다.
그런 정확한 사람들이 다니는 교회를 만들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참된 믿음만 가진 사람들만 다니는 교회가 되게 해야 할 것입니다.
모든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이런 참된 성도가 되게 할 것입니다.
이런 생각을 함께하지 않는 사람은 자기 마음에 맞는 교회로 다니면 됩니다.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은 부자로 만들어준다는 교회에 다니면 되고
육신이 질병을 고치고 싶은 사람은 병을 고쳐준다는 교회에 다니면 되고
이 세상에서 행복하게 잘 살고 싶은 사람은 이 세상의 재미를 많이 보게 해주는 교회에 다니면 됩니다.
고행이나 선행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은 그런 것을 강조하는 교회로 다니시면 됩니다.
우리교회는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하여 말씀하신대로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고 그들을 죄에서 구원받게 하고 영원한 천국을 향해서 가게 하는 교회입니다.
또 그런 구원받은 백성이 하나님의 뜻인 하나님사랑 이웃 사랑을 어떻게 하는가를 알게 해주고 실천하게 하는 교회입니다.
우리가 생각이 같아야합니다.
세상을 살아보니까 생각이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이 참 힘 드는 일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나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그 사람은 다르게 생각합니다.
그러면 하는 일마다 서로 다투게 됩니다.
부부간에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부부가 무엇인지도 서로 다르게 생각하고 부부의 역할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다른 생각을 하고 그래서 부부가 어떻게 하며 사는 것인지도 서로 다르게 생각을 하는 부부가 많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생각을 바꾸지 않는 한 행복한 부부가 될 수 없습니다.
모든 인간관계가 불행한 것은 서로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같은 생각 같은 뜻을 품고 같은 목표를 가질 때 행복해집니다.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교회에 잘 적응하시고 신앙생활을 잘 하시는 분들은 신앙에 관해서 저와 같은 생각들을 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잘 적응이 안 되시는 분들은 생각이 저와 다르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가졌던 생각을 아직 버리지 못하고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쁨으로 참여하지 못합니다.
우리가 생각이 같아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분별하는 것입니다.
우리 각 사람이 가진 생각이 하나님께서 생각하시는 것과 같아질 때 우리의 생각이 같아지는 것이고 그것이 영원히 변함이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처음 우리교회에 오고 처음 저를 만났을 때는 각자가 자기 나름대로의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동안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상고하고 함께 로마서나 에베소서나 다른 성경말씀에서 전하고 있는 진리를 알아가면서 생각이 같아졌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대부분이 우리가 외형적으로는 화려하거나 강하게 보이지 않지만 우리교회가 최고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뜻이 여기 있는 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 영생의 말씀이 여기 있는 줄 알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참된 모습이 여기에 있는 줄 알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이렇게 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착한 일을 시작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교회가 참된 교회 바른 교회가 되게 하시기 위해서 역사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런 참된 교회에서 하나님의 뜻을 더욱 바르게 알아가고 더 멋있게 더 보람 있게 더 행복하게 신앙생활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런 교회가 되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안에서 착한 일을 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우리의 착한 일이 계속되고 우리가 행한 이 착한 일이 얼마나 복된 일인지를 주님 오실 때 확실히 알게 될 줄 믿습니다.
그래서 제가 오늘부터 사도신경강해설교를 하려고 합니다.
우리가 주일마다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을 하지만 그 뜻이 무엇인지 많이 생각해보지 않고 그냥 주문외우는 식으로 외우시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너무 오랫동안 너무 자주하다가 보니까 그 의미를 잊어버리고 그냥 고백하는 사람도 있으실 것입니다.
그 의미만 바르게 알고 진심으로 고백하면 정말로 바른 성도가 될 수 있습니다.
잘 아는 내용이지만 다시 한 번 살펴봄으로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믿음의 고백이 서로 하나가 되기를 바랍니다.
1.믿음이 중요합니다.
그동안 우리는 여러 서신서들을 공부하면서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아보았습니다.
믿음의 중요성은 서신서 뿐만 아니라 복음서에도 또 성경의 모든 내용들이 중요성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로마서 10장 9-10절의 말씀도 믿음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우리가 입으로 시인하고 마음으로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또는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을 하면 구원에 이른다고 했습니다.
먼저 시인을 하고 믿는다든지 먼저 믿고 시인을 한다든지 이런 순서를 가르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이 둘이 동시에 우리 가운데 일어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마음으로 믿는 바를 입으로 고백을 해야 하고 입으로 고백하는 바를 마음으로 믿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1)구원의 중요성
믿음이 중요한 이유는 그 믿음을 통해서 구원을 받기 때문입니다.
믿음을 통해서 의로운 사람이 되기 때문에 죄의 문제가 해결이 됩니다.
우리가 죄 때문에 늙고 병들고 죽게 되고 영원히 멸망을 당해야 하는 인생이었는데 그 문제가 믿음을 통해서 해결이 됩니다.
사람들은 왜 구원이 필요한지 잘 모릅니다.
자신이 얼마나 흉악한 죄인인지를 모르기 때문에 구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모릅니다.
밝은 빛 가운데로 나와서 우리 인간의 모습을 밝히 보면 얼마나 지저분하고 얼마나 흉악하고 얼마나 비참한지를 알게 됩니다.
그런 악한 자신을 발견하면 그 죄에서 구원을 받는 것이 얼마나 절실한 문제이며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알게 됩니다.
그 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뻔히 알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 죄에 대한, 구원 영원한 멸망에서의 구원의 중요성을 잘 모르기 때문에 구원을 이 세상의 고통에서 구원이라고 오해를 합니다.
가난에서 구원, 질병에서 구원, 곤란한 형편에서 구원으로 생각을 합니다.
구원이라는 말에 그런 뜻이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구원이 이런 세상의 구원과 전혀 관계가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이런 가난에서 이런 질병에서 이런 곤란한 상황에서 우리를 구원해주십니다.
그러나 그것이 원래 우리가 믿음으로 얻게 되는 구원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 구원을 통해서 그런 구원의 경험을 통해서 영원한 생명으로의 구원으로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2)바른
믿음의 내용의 중요성
구원은 중요한 것이고 구원을 얻기 위해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런데 그런 구원에 이르는 믿음이 무엇인지를 바르게 알아야 합니다.
이 믿음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을 믿는 믿음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여러 가지의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런 믿음들이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을 믿는 믿음과 연결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이 세상에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보내주셨고
그 예수님이 하나님이시며
그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 대신 십자가의 형벌을 받으셨으며
부활하시고 승천하시고 다시 오실 것을 믿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 믿음의 내용을 사도신경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살펴보게 될 것입니다.
내가 무엇을 믿는지를 바르게 알고 진심으로 그 믿는 바를 고백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3)마음으로 믿는 것
우리가 로마서를 공부하면서 마음으로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가를 배웠습니다.
마음으로 믿는다는 것은 진심으로 믿는다는 것입니다.
나는 속으로 믿어 겉으로는 표현하지 않지만 마음은 믿어 그런 뜻이 아니라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으로 믿는다는 것입니다.
마음으로 믿는다는 것은 성령님의 감동하심으로 믿는다는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우리의 마음 가운데 오셔서 역사하시지 않으면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럼으로 참된 믿음은 성령님의 역사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 성령님의 역사로 믿는 믿음을 마음으로 믿는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진실로 믿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그 믿음으로 보아서 내가 성령님을 받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내가 선택을 받은 사람임을 알게 되고 내가 하나님께 은혜의 선물로 믿음을 받은 사람임을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4)입으로 고백하는 것
입으로 고백한다고 할 때 말로 “믿습니다.” 라고 외치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마음에 없는 말로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그런 고백이 아니라 정말로 그런 사랑을 하는 사람의 고백이어야 하는 것처럼 우리의 믿음고백도 말로만 하는 고백이 아니라 정말로 믿는 사람의 고백이어야 합니다.
우리가 여기 이렇게 모여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 신앙고백의 제일 핵심입니다.
예배를 시작하면서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했습니다.
우리의 기도가 신앙고백입니다.
우리의 찬송이 신앙고백입니다.
우리가 설교를 들으면서 아멘을 하는 것이 신앙고백입니다.
우리의 헌신과 봉사가 신앙고백입니다.
신앙 고백하러 교회에 왔다가 고백 한마디 제대로 안하고 돌아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할 때도 의미도 모르고 중얼거리기만 하고
기도도 형식적인 기도로 하고
찬송도 부르는 둥 마는 둥 하고
설교를 들어도 아멘 한번 할 줄 모르고
그러면 신앙도 없는 사람이고 신앙고백도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마음으로만 믿어도 되지 않느냐고 하실 것입니다.
마음으로 믿어요? 진심으로 믿어요? 성령님께서 역사하세요?
그런 사람은 그렇게 형식적으로 앉아만 있지 못합니다.
마음에 성령의 불이 붙으면 그렇게 시시하게 앉아서 딴 생각이나 하고 형식적으로 예배를 드리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진리의 말씀 십자가의 복음이 선포되는데 듣는 둥 마는 둥 해요 그럴 수가 없습니다.
구원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아시기 바랍니다.
십자가의 복음을 믿는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아시기 바랍니다.
그 믿음은 마음 깊숙한 곳에서부터 오는 진심이어야 하고
예배를 통해서 이렇게 고백이 되어져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2.사도신경이 믿음의 핵심입니다.
우리가 신앙을 고백하는 것이 여러 가지의 형태이지만 가장 직적접이고 대표되는 신앙고백이 우리가 배울 사도신경에 들어 있습니다.
이 사도신경에 포함된 신앙고백의 내용이 무엇인지를 바르게 알고 진심으로 고백하면 우리의 신앙이 참된 신앙이 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 사도신경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사도신경이 성경에 없고 사람들이 만들었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집니다.
우리가 잘 아는 십계명이나 주기도문은 성경에 그대로 기록이 되어 있는 내용이지만 사도신경의 본문은 성경에 없습니다.
그러나 누가 봐도 이 사도신경은 성경에 나오는 신앙고백들을 잘 정리한 것이고 그 내용들의 중심은 다 성경에서 나온 것들임이 분명합니다.
원문 그대로는 없지만 성경의 핵심을 잘 정리한 것이기 때문에 지극히 성경적인 신앙고백입니다.
종교개혁자 마틴루터는 사도신경을 이렇게 말합니다.
“사도신경은 우리나 초대교부들이 고안해 낸 것이 아니다. 마치 꿀벌들이 온갖 아름다운 꽃에서 꿀을 모으듯이 위대한 선지 사도들이 전해 준 성경의 가르침을 오묘하게 요약한 것으로 어린이들과 순수한 그리스도인들의 유익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마치 성경 66권이 꽃이라고 한다면 사도신경은 벌들이 그 꽃들에게서 뽑아서 모은 꿀과 같은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성경에 원문이 없는 것이고 사람이 만든 것이어서 비성경적이라고 하는 말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오히려 사도신경을 거부하는 사람들은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을 그대로 믿지 않으려는 나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사도 신경은 사도들이 만들어서 사도신경이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도신경의 신앙고백이 12개인데 12제자들이 각각 하나씩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사도들이 만들어서 사도신경이 아닙니다.
사도들이 고백한 신앙고백을 잘 정리해서 포함시켰다고 해서 우리는 사도신경이라고 부릅니다.
예수님을 따랐던 사도들이 고백한 신앙고백을 우리도 그대로 한다는 것입니다.
사도신경은 초대교회 때부터 사용한 고백입니다.
주후 400년경부터 나타나는 여러 가지 문서에 사도신경과 같은 비슷한 형태의 고백문들이 있었고 지금까지 우리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장 전통적인 신앙고백이고 2천여 년을 지난 지금까지 그 누구도 바꾸어야겠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없는 완벽한 신앙고백입니다.
지금도 천주교나 우리 개신교의 모든 교단들이 공통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 이 사도신경입니다.
교회는 그동안 많은 종교회의들을 통하여 여러 가지 신앙고백과 교리들을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신교단에서는 모든 장로교들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과 “대소요리문답”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후 1646년 영국에 런던에 있는 웨스트민스터 교회당에서 영국 신학자들과 국회의원들이 모여서 결정한 신앙고백서입니다.
그러나 사도신경은 모든 시대를 초월해서 모든 교단을 초월해서 신앙인이라면 누구나가 다 공통적으로 고백하는 신앙고백의 핵심이며 기초입니다.
이 신앙고백을 잘 배우시고 바르게 고백해서 기본이 바르고 정확한 신앙고백을 하는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교회설립 20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 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교회는 아이가 아니라 장성한 성인이 되었습니다.
성숙한 신앙인으로서 첫발을 내디디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이제 모든 성도님들이 성숙한 신앙인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성숙으로 나가기 위해서 우리의 기초를 다시 한 번 다지기 위해서 사도신경을 공부하려고 합니다.
우리가 믿고 나가는 길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점검해 보시고 흔들림이 없는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