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 6. 광성교회 주일 낮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골14)

본문 : 골 2:8-10

제목 : 그리스도 안에서 충만하라.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시라”

 

금년도 우리교회의 표어는 “그러나 오늘부터는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는 학개서 2:19절의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생활에서 돌아온 후에 성전건축을 시작하였으나 사람들의 반대로 16년 동안이나 건축을 중단하고 자기들 집만 짓고 살았습니다.

 

그 때에 하나님께서 학개 선지자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성전을 짓다가 중단을 해서 성전이 형편없게 무너져 있는데 너희들은 좋은 집에서 살고 있는 것이 잘 하는 일이냐고 책망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성전건축을 멈추고 살았던 그동안의 삶을 살펴보라고 하셨습니다.

많이 뿌려도 수확은 적고 먹어도 배부르지 못하고 마셔도 흡족하지 않고 입어도 따뜻하지 않고 열심히 돈을 벌어도 구멍 뚫어진 주머니에 돈을 넣은 것처럼 모이지 않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부터는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복을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다시 성전건축을 재개하고 성전 중심으로 하나님을 잘 섬기고 살면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과거에는 20석을 농사할만한 토지에서 그 절반밖에 안 되는 10석만 추수를 했지만 이제는 20석이 다 추수가 되고 더 넘치게 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포도주 50통 정도를 거둘 수 있는 포도밭에서 20통 밖에 수확을 하지 못했지만 이제는 50통이 아니라 더 많은 수확을 할 수 있게 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이 축복의 말씀을 금년도 우리 교회가 받기를 원하고 금년도 표어로 정했습니다.

“그러나 오늘부터는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입니다.

우리 교회가 교회당 건물을 지어야 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교회당 건물을 지을 때도 됐고 지었으면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그러나 본문의 성전이 교회당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날 성전은 우리의 몸이 성전이라고 했습니다.

오늘날의 성전 건축은 우리 각 사람이 우리 마음에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에 하나님 나라를 이루고 사는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형식적으로 교회에 다니기만 하고 우리 마음에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일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고 사는 일에는 소홀히 했습니다.

내 생각대로 내 힘만 믿고 내 뜻대로만 살았지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도 풍요롭지 못했습니다.

그저 겨우 하루하루를 힘들게 살고 있었습니다.

농사에 곡식이 마르는 재앙과 깜부기 재앙과 우박이 내려서 농사를 망쳤는데도 그것이 우연인 줄 알고 하나님께서 깨달으라고 징계를 하신 것을 몰랐습니다.

 

뭐가 잘 안되고 하는 일마다 실패를 거듭했는데도 운이 나빠서 우연히 그렇게 된 줄만 알았지 하나님께서 깨닫게 하시려고 그렇게 하신 것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금년에는 우리가 그런 잘못을 고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아보자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전을 짓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마음속에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것입니다.

먼저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뜻을 먼저 생각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먼저 생각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을 최우선적으로 하자는 것입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복도 이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런 복이 아닙니다.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먼저 생각하고 중요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 나라와 그 의를 먼저 구하는 자들에게 덤으로 보너스로 주시는 그 모든 복들을 받아 누리자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우리 마음속에 하나님나라를 이루고 살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된 삶을 살기는 원하는 우리 성도들이 조심해야 할 것과 따라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잘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이런 말씀들을 잘 듣고 우리 삶속에서 하나하나 실천하면서 살 때 금년에 우리교회에 주시고자하는 하나님의 복을 많이 받게 될 줄 믿습니다.

 

1.세상의 속임수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주의하라.

본문 8절 말씀에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 이 세상 사람들의 헛된 속임수입니다.

그들이 헛된 것을 가지고 진짜 좋은 것처럼 우리를 속이니까 우리도 거기에 귀를 기울이면서 그들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신앙생활 잘 하려면 이 세상과 인연을 끊고 산 속에 들어가서 텔레비전도 안 보고 인터넷도 안하고 카톡도 안하고 그냥 살면 되는데 여기저기서 소식들을 전해주니까 거기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 소식들이 바른 소식이고 진짜이면 우리가 잘 배우기도 하고 따라 하기도 하면 되는데 우리가 들으면 안 되는 것들이 더 많이 섞여 있어서 우리를 혼란에 빠뜨리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부모님의 말씀보다 친구들의 말을 더 잘 듣습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자기에게 유익을 주는 가까운 사람들의 말은 잘 듣지 않고 자기를 나쁜 길로 인도하는 사람들의 말을 더 잘 듣습니다.

 

그들의 말이 더 달콤하고 더 그럴듯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말을 들으면 자유롭게 행복하게 잘 살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당시의 골로새교회의 성도들에게도 그것이 문제였습니다.

바울로부터 받은 복음만 그대로 믿고 따르면 문제가 없는데 교회에 침투한 거짓선생들이 자꾸 이상한 것을 가지고 그럴듯하게 이야기를 하니까 자꾸 사람들이 딴 길로 가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유혹을 합니다.

철학을 하는 사람들은 수준이 높아 보이고 아주 똑똑해 보입니다.

일반 상식으로 해결이 안 되는 문제는 과학으로 해결하고 과학으로 해결이 안 되는 문제를 철학으로 해결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철학은 상당한 수준이 있는 학문으로 여깁니다.

 

그런데 알고 보면 철학이란 뭘 잘 모르겠다는 이야기입니다.

증명이 되는 것은 과학이고 증명이 되지 않는 것을 고상하게 말하는 것이 철학이기 때문에 잘 모른다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잘 아는 가요 중에 아주 철학적인 노래가 하나 있습니다.

인생은 나그네 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느냐/

구름이 흘러가듯 떠돌다 가는 길에/ 정일랑 주지 말자 미련일랑 두지 말자/

인생은 나그네길/ 구름이 흘러가듯 정처 없이 흘러서간다/

최희준이란 가수가 부른 하숙생이란 노래입니다.

 

성경말씀에도 나그네 길을 가는 인생이라는 말도 있고 구름이 흘러가는 것처럼 떠돌다가 가는 것이 인생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여기 뭐 심오한 진리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그렇게 정답 없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철학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속임수로 우리를 속이려는 사람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속이는 법을 가르치는 책들도 많이 있습니다.

요즘 성공학을 가르치는 많은 책들이 거짓말을 가르칩니다.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고 그런 사람이 되는 훈련을 해야 하는데 그런 사람이 된 것처럼 보이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착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착한 척 하는 법을 가르칩니다.

친절한 사람이 되게 해야 하는데 친절한척 하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정직한 사람이 되게 해야 하는데 정직한 사람처럼 보이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겸손한 사람이 되게 해야 하는데 겸손한 사람처럼 보이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되도록 해야 하는데 사랑이 많은 사람처럼 보이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이런 것들이 아무 소용도 없는 것이고 남을 속이려는 속임수에 불과한 것들입니다.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으로 유혹을 합니다.

사람의 전통이란 당시의 사람들에게 전통적으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들을 말합니다.

유대인들은 유대인들대로 종상 때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이방인들도 자기들 나름대로 자기들 조상으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들이 많이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따르게 되었다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성경말씀만을 중요하게 여기면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몰랐을 때 진리를 몰랐을 때는 조상들에게서 전해들은 말씀을 따라 살겠지만 이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으니까 그런 전통은 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조상들에게 물려받은 전통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주팔자를 보는 것 연초가 되면 토정비결을 보는 것 이상한 일이 생기면 점쟁이를 찾아가는 것 돼지꿈을 꾸면 재수가 좋다고 생각하는 것 이런저런 물려받은 이야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교회에 다니면 이런 것쯤은 버릴 때도 됐는데 아직도 옛날 사람들이 하는 말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교회 집사님들도 어디 가서 점보고 부적 써서 붙이고 다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초등학문으로 우리를 유혹한다고 했습니다.

초등학문이 무엇을 말하는지 성경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다만 그리스도를 따른 것과 비교하는 것으로 볼 때 그리스도의 복음이 아닌 세상 사람들의 생각이나 당시 섬기던 이방신들을 따르는 학문을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작년 말에 우리가 잘 아는 신바람 박사 황수관 장로님이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67세이고 병든 기색도 없었던 분이라 갑작스런 죽음에 마음이 안 됐습니다.

이분을 저는 잘 모릅니다.

텔레비전에서 강의하시는 것 가끔 보았을 뿐입니다.

그분의 지론에 따르면 매사에 웃는 사람은 건강하게 오래 산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가르치면서 늘 웃으면서 살았지만 그 웃음이 별로 소용이 없는 병도 있다는 것을 그분의 죽음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분의 사망 원인은 급성 패혈증입니다.

조개 같은 데서 생긴 균이 핏줄을 따라 온 몸에 퍼지는 병이라고 합니다.

그 장로님을 비웃자는 것이 아닙니다.

그 분의 생애를 보면 정말 열심히 사신 분이고 웃음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을 선사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나 제가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그런 것들이 세상의 초등학문이라는 것입니다.

황수관 박사님 같은 분은 이런 세상의 초등학문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을 주는 유익한 일로 사용을 하셨지만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이런 세상의 초등학문을 가지고 모든 것이 다 그런 것처럼 우리를 속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사로잡히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했습니다.

‘사로잡히다’는 말은 빼앗다, 약탈하다, 전리품으로 가져가다, 포로로 잡아가다. 이런 뜻을 가진 말입니다.

누군가를 진리로부터 이끌고 가서 오류의 노예가 되도록 한다는 의미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 그리고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 학문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는 사람들이 그런 것들을 앞세워서 진리 가운데 있는 우리를 거짓으로 끌고 가서 노예로 삼으려고 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돈을 좋아하는 사람은 돈의 노예가 되기 쉽습니다.

돈이 좋다는 것은 세상 사람들이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돈을 지나치게 좋아하다가 보면 돈의 노예가 되어서 살게 됩니다.

돈을 많이 벌게 해 준다는 사기꾼들에게 속아 넘어가기 쉽습니다.

그냥 있는 대로 살면 될 텐데 좀 더 많이 벌어보겠다고 전 재산 다 날리는 사람들 많습니다.

돈의 노예가 되어서 평생 돈 버는 일에만 매달리고 번 돈을 다 쓰지도 못하고 벌벌 떨다가 남 좋은 일만 시키고 세상을 떠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쾌락을 좋아하는 사람은 쾌락의 노예가 되기 쉽습니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술 때문에 인생을 망치고

오락을 좋아하는 사람은 오락 때문에 인생을 망치고

도박을 좋아하는 사람은 도박 때문에 인생을 망치고

이성을 좋아하는 사람은 이성 때문에 인생을 망칩니다.

 

이런 세상적인 일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런 일에 마음을 빼앗기면 거기 사로잡혀서 포로가 되고 만다는 것입니다.

 

2.그리스도 안에서 충만 하라.

본문 9-10절 말씀에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시라“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앞서 살펴본 대로 철학이나 헛된 속임수나 사람의 전통이나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르지 않으려고 하면 우리 마음을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충만하게 채워야 합니다.

우리 속에 그리스도의 마음이 충만하게 채워지지 못하니까 세상의 헛된 것들이 자꾸 자리를 파고드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속에 하나님나라로 가득 채워져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을 하고 오직 하나님을 따르면서 살라고 하면 세상의 것들이 파고들지 못합니다.

그렇지 못하고 세상의 일에 마음을 두고 사니까 사기도 당하고 끌려가기도 하고 고통 속에서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는 하나님께 있는 모든 충만함이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라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사람으로 이 세상에 오셨지만 그 속에는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람이면서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충만하다는 말은 가득하다 넘친다는 말입니다.

모든 충만 이라는 말은 모든 이라는 말도 가득하고 넘친다는 뜻이고 충만 이라는 말도 같은 말이기 때문에 중복해서 강조하는 말입니다.

모든 신성이 있고 신성이 충만하게 있다는 말입니다.

이 세상에 사람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하나님의 모든 성품이 충만하게 들어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사람의 가르침과 동일하게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사람으로 보이지만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예수님의 가르치심과 행하심에는 조금도 오류가 없고 조금도 우리를 속이는 속임수도 없고 조금도 거짓되거나 헛된 것이 없으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다른 생각하지 않고 오직 그 가르치심만 따라도 되는 충분한 이유가 있다는 것입니다.

시림들의 가르침에 기웃거리거나 연구할 필요가 없이 전적으로 예수님의 말씀만 따르면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충만해 진다는 것입니다.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라고 했습니다.

우리 성도들이 그리스도 안에 있음으로 얻어지는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리스도 안에만 있는 영원한 생명을 우리도 가지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으로 가지게 되신 신비한 몸도 우리가 받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영원한 왕으로 다스리시는 하나님나라에서 예수님과 함께 왕 노릇하면서 살게 된다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가지고 계시는 아름다운 성품들도 가질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

원수를 사랑하고 나를 미워하는 자들을 위해서 기도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 안에 있는 능력들도 우리가 받을 수 있습니다.

인간의 힘으로 할 수 없는 많은 일들을 주님의 능력에 의지해서 해 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이해할 수도 없고 상상할 수도 없는 일들을 우리는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우리는 특별한 사람이 됩니다.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사람이 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을 하고 하나님께 나올 수 있는 사람이 됩니다.

의로운 사람으로 인정을 받는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십자가의 복음의비밀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만왕의 왕이 되십니다.

“그리스도는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시라”라고 했습니다.

통치자나 권세 최고의 지도자 왕을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런 통치자들이나 권세 자들 즉 왕들의 왕이 되신다는 것입니다.

모든 권세와 모든 통치가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나온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우리가 능력도 없고 권력도 없는 분을 신으로 섬긴다면 불안할 것입니다.

하나님 위에 다른 신이 있다고 한다면 우리는 안심하지 못할 것입니다.

위에서 통치방법이나 권세 자를 바꾸어버리면 그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최고의 권세를 가지신 분이십니다.

이 세상의 모든 권세가 우리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일들을 우리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우리 하나님의 뜻대로 시행해나가시고 우리 하나님의 뜻대로 완성을 하십니다.

우리 하나님이 최고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런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시고 우리가 그 안에 속한 사람들입니다.

그런 하나님의 뜻을 버리고 이 세상 사람들의 속임수에 넘어가는 사람은 참으로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금년에 우리는 하나님께 복을 받는 사람들이 될 것입니다.

그런 복된 사람들이 되기 위해서 우리의 마음속에 하나님나라가 확실하게 세워지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세람들이 우리를 속이고 사로잡아 끌고 가기 위해서 애를 쓰고 있습니다.

철학이나 헛된 속임수로 우리를 유혹합니다.

사람의 전통이나 세상의 초등학문으로 우리를 유혹할 것입니다.

 

최고의 권세자이시오 만왕의 왕이신 우리 그리스도로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그 하나님의 복음이 그 하나님나라가 여러분의 마음속에 가득 채워지시기를 바랍니다.

온전히 주님만 의지하면서 주님의 뜻만 바라면서 사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우리하나님께서 주시는 복들을 받아 누리시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과 이 세상에서 보너스로 받는 복들이 넘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