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9. 4. 광성교회 주일 낮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산상보훈29)
본문 : 마 6:10
제목 : 뜻이 이루어지이다.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어떤 사장이 공장을 세우고 물건을 생산합니다.
사람들을 채용해서 생산 라인마다 배치를 하고 될 수 있는 대로 많은 물량을 생산하여 돈을 버는 것이 공장 사장의 뜻입니다.
일을 하는 사람들이 처음에는 고분고분 말도 잘 듣고 열심히 일을 해서 물건도 잘 만들고 공장도 잘 되어나갔습니다.
그런데 일을 하는 사람들이 가만히 생각을 하니까 사장만 돈을 많이 버는 것 같고 자기들은 고생만 하는 것 같아서 조금씩 말을 안 듣기 시작을 하고 사장에게 항의를 하기 시작합니다.
일하는 시간을 줄여 달라, 봉급을 올려 달라, 인간적인 대우를 해 달라 이런 저런 요구들을 하기 시작을 합니다.
사장이 마음이 좋아서 일도 적게 시키고 월급도 많이 주고 직원들이 다 주인이 되게 하고 그러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렇게 하고도 공장이 유지가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데 그게 그렇게 쉽지가 않으니까 문제입니다.
욕심이 한이 없고 요구사항이 끝이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공장 사장은 돈을 버는 것이 목적인데 그렇게 해서 돈이 벌어지지 않고 직원들의 욕심도 한계가 있는 것이 아니어서 요구하는 대로 다 들어주면 공장은 문을 닫아야 할 지경이니까 그것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사장들이 머리를 씁니다.
어떤 사장들은 월급 적게 줘도 아무소리 안하고 일만 잘 하는 외국인 노동자를 많이 씁니다.
어떤 사장은 아예 생산 라인을 자동화기계로 대체를 해 버립니다.
기계는 한번 사다가 놓으면 일도 정확하게 하고 생산량도 늘리고 이러니저러니 말 한마디 하는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나라와 그 나라에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뜻을 설명하기 위해서 공장을 세우고 경영하는 사장의 예를 들어 설명을 해 보았습니다.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비슷한 경우가 있어서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하나님나라를 건설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하나님께서 세우신 목적대로 하나님나라를 운영하시기 위해서 거기 우리 인간들을 만드시고 배치를 해주셨습니다.
우리 인간들은 하나님의 뜻과 그 계획하신 목적을 따라서 그대로 순종하면서 사는 것이 피조물인 우리의 의무입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가족처럼 특별히 우대를 해 주셔서 그렇지 사실은 종처럼 시키는 대로 일이나 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일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신의 위치를 잘 알지 못하고 점점 주인 되시는 하님께 불평을 하고 원망을 하고 항의를 하기 시작합니다.
우리에게 자유를 달라 우리도 인간답게 살고 싶다.
인간답다는 것이 뭔지도 모르고 인간의 원래 위치가 어디인지도 모르고 인간답게 잘 살게 해 달라고 항의를 하는 것입니다.
제가 공장 사장 같으면 생산라인을 자동화 기계로 싹 바꿔버릴 것입니다.
돈도 안 들고 말썽도 안 부리고 항의도 안 하고 얼마나 좋습니까?
제가 하나님 같으면 하나님 나라에서 인간들을 다 없애버릴 것입니다.
인간이 아니라도 하나님은 얼마든지 전 자동화 시스템으로 이 세상을 운영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아름다운 꽃으로 이 세상을 장식하고 목소리 좋은 새들을 찬양대에 배치를 하고 물소리 바람소리로 베이스를 넣게 하고 자연만물들이 다 하나님을 찬양하게 만들어 버리면 될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한 인간으로서 너무나 감사한 것이 우리 하나님은 그렇게 하시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대항을 하고 심지어 하나님을 배반하고 하나님의 뜻과 반대되는 어긋난 길을 갔지만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이 세상에서 완전히 없애버리지 않으시고 그 가운데서 하나님나라의 백성들을 뽑고 하나님 나라를 운영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하나님의 뜻을 우리에게 알려주시고 우리와 함께 그 뜻을 이루어나가시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운행해 나가시는 일에 하나님의 거룩하시고 높은 뜻을 행하는 일에 우리를 사용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서 하는 기도가 오늘 본문의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잘 들으시고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하는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1.하나님의 뜻이
우리가 기도할 것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에도 ‘당신’이라는 말이 생략이 되어서 그냥 뜻이라고만 했습니다.
그래서 여기 뜻이라는 말도 당신의 뜻이라는 말이고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의 뜻을 말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은 앞의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옵시며와 연관이 되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왕이 되시는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뜻이란 말의 헬라어는 델레마(θέλημα)로 원하다, 할 생각이다, 좋아하다, 지지하다에서 온 말로 "의지", "원함", "뜻"으로 번역되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의로운 요구들","구속사에서 어떤 사건을 전개시키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의지가, 우리 하나님의 원하시는 것들이, 우리 하나님의 의로운 요구들이, 우리 하나님의 계획하신 바가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기도입니다.
1)사탄의 뜻이 이루어져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전에 그와 반대되는 사탄의 뜻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시기를 원하시지만 사탄은 그와 반대로 우리에게 좋지 않은 것을 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하나님을 왕으로 하고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사는 하나님나라를 파괴하려는 자입니다.
그래서 늘 우리들을 충동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말고 오히려 반항하고 동등하라고 말합니다.
최초의 하나님나라였던 에덴동산에서 사탄은 아담과 하와를 유혹해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말고 자신의 뜻을 따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왜곡해서 설명을 하면서 그 뜻을 배반하고 하나님처럼 높아지라고 말합니다.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의 뜻은 인간을 지배하려고 하거나 인간을 종처럼 부리려고 하거나 인간을 이용해서 이익을 얻으려고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인간들이 최대한의 자유를 누리며 살도록 해 주셨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누리며 살도록 생명나무의 열매를 마음껏 먹게 해 주셨습니다.
단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가를 보기 위한 아주 최소한의 장치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열매만 먹지 못하게 했습니다.
나무들이 비슷비슷해서 못 알아보고 실수로 따 먹을까봐 동산 중앙에다가 아주 표시가 나게 세워두셨습니다.
먹을 것이 부족해서 그것을 따 먹을까봐 생명나무 열매들을 아주 풍족하게 마련해 두셨습니다.
그런데 사탄은 그런 하나님의 뜻을 사람들에게 나쁘게 설명을 합니다.
그 나무의 열매를 먹으면 하나님과 같아지기 때문에 못 먹게 하는 거야 얼른 따 먹고 하나님처럼 높아져서 네 마음대로 하면서 살라고 부추깁니다.
그렇게 해서 우리 인간을 하나님과 원수가 되게 만들고 저주를 받게 만들고 죽음과 온갖 고통을 당하면서 살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런 나쁜 사탄의 뜻이 오늘날 우리가 사는 세상에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사탄은 우리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없다. 하나님의 말씀 따위는 들을 필요도 없다.
인간이 최고의 왕이다.
인간들 하고 싶은 대로 하면서 마음껏 자유를 누리면서 살아라.
사탄의 뜻은 우리가 계속해서 하나님을 배반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우리가 하고 싶은 대로 하다가 사탄과 함께 영원한 지옥에 빠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는 것은 이런 사탄의 뜻에서 벗어나게 해 달라는 기도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알고 우리를 절망에 빠지게 하는 사탄의 뜻에서 벗어나서 하나님 나라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바르게 살게 해 달라는 기도입니다.
2)우리의 뜻대로 살면 안 됩니다.
요즘은 하나님의 뜻보다 사람의 뜻을 더 존중합니다.
심지어 하나님을 왕으로 섬기는 교회에서까지 하나님 보다는 사람을 더 중요하게 여깁니다.
사람이 더 자유롭고 더 행복해지기 위해서 하나님을 이용하는 것이 신앙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뭐든지 사람들이 무엇을 더 좋아하는가를 보고 다수결로 결정을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비진리라고 할지라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면 그것이 바르다고 생각을 합니다.
오늘날 이단들이나 이단성이 있는 교회들을 나쁘다고 말하지 못하는 이유가 사람들이 거기 몰려간다는 것입니다.
뭔가가 있으니까 뭔가 좋은 것이 있으니까 사람들이 좋아하고 몰려가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런 교회를 향해서 누가 감히 나쁘다고 잘못되었다고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사람만 많이 몰려가면 그들의 주장이 진리가 되고 하나님의 뜻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정말로 그럴까요?
많은 사람들이 지지한다고 그것이 진리이고 하나님의 뜻일까요?
그 사람들이 거듭나서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분별하는 사람들이라면 모르겠지만 세상욕심을 가진 보통 사람들이 많이 몰려든다고 해서 그것이 진리는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오히려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과 반대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의로운 삶을 사는 것보다 죄를 지으면서 사는 것을 좋아합니다.
타락한 인생들의 마음속에 죄악으로 오염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생각하는 것이 계획하는 것이 근본적으로 악할 뿐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교육을 받지 못하고 사람들에게 감시를 당하지 않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면 어떤 모습이 될까요?
게으르고, 나태하고, 무책임하고, 성질내고, 자기주장을 내세우고, 고집을 부리고, 교만하고, 이기주의적인 자가 됩니다.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통제하지 않고 내 생각대로 내버려 두면 어떤 모습이 될까요?
술이나 마시고 싸움이나 하고 불법을 행하고 성적으로 타락하고 나쁜 짓만 찾아서 할 것입니다.
그것이 좋게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죄로 물든 악한 나의 뜻대로 살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오. 라고 기도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3)하나님의 뜻은 우리에게 너무나 좋습니다.
우리가 사탄의 뜻이나 나 자신의 뜻이 이루어져서는 안 되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너무나 좋기 때문입니다.
이 놀라운 하나님의 뜻을 짧은 시간에 다 설명을 할 수가 없습니다.
다만 가장 중요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설명을 해 드리겠습니다.
요한복음 6장에 기록되어 있는 예수님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요6:39-40) 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 위해서 오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잃어버리지 않으시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를 향하신 우리 하나님의 뜻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타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통하여 예수님을 보고 믿는 자들을 다 구원하여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시려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요한복음 10:10에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라고 했습니다.
사탄은 우리를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합니다.
우리에게 있는 가장 중요한 영원한 생명을 빼앗아가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의 뜻은 우리가 영원한 생명을 얻고 또 이 세상에서도 풍성한 삶을 누리게 하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틈만 있으면 우리의 것을 빼앗아가려고 합니다.
우리가 잠깐만 방심을 하면 우리의 좋은 것들을 빼앗아가려고 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사는 세상을 바라보면 정말로 위험하기 짝이 없습니다.
매스컴을 통하여 우리를 유혹합니다.
인터넷이나 핸드폰을 통하여 수시로 유혹을 합니다.
친척을 통해서 친구를 통해서 심지어 가족을 통해서 유혹의 손길이 뻗쳐오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그런 유혹에 넘어가서 죄에 빠지고 멸망에 빠지는 것을 막고 우리에게 바른 길을 제시하고 의로운 사람이 되게 하여 영원한 생명을 주시고자 하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좋은 하나님의 뜻이 우리에게 임하기를 바라는 기도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2.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이렇게 좋은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우리가 사는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야 될 하늘나라 하나님께서 왕으로 계시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 하나님의 나라 천국에는 하나님의 귀하신 뜻이 완전히 이루어졌습니다.
거기는 사탄도 죄도 없이 하나님의 귀하신 뜻만이 있는 나라입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깊으신 뜻이 완전히 이루어져 있는 나라 모든 것이 완전한 나라 그 나라가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과 더불어 참된 복락을 누리는 아름다운 나라가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나라에서 완전히 이루어진 것 같이 우리가 사는 이 땅에도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에서 우리가 알 수 있듯이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하나님의 뜻보다는 사탄의 뜻이, 사람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그렇게 이루어지고 있는 세상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힘을 내서 열심히 우리 하나님의 뜻이 이 세상에서도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실 하나님의 뜻을 우리가 이루어지게 해 달라고 기도를 한다고 이루어지고 기도하지 않는다고 해서 이루지지 않고 그런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은 누가 뭐라고 해도 누가 방해를 해도 반드시 이루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 같은 힘없는 인간이 하나님의 뜻에 대해서 이래라 저래라 할 자격이 없습니다.
그냥 무조건 순종하면 사는 것이고 불순종하면 죽는 것일 뿐입니다.
그런데 감사한 것은 그런 위대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나가시면서 우리를 그 파트너로 삼아주시고 우리와 의논하시고 우리와 협력하신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 마음대로 하셔도 아무런 할 말이 없는 것이 우리 인간인데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찾아오셔서 그 귀한 하나님의 뜻을 우리와 함께 이루어나가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기도는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늘 생각하면서 그 뜻을 발견하고 그 뜻대로 노력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냥 기도만 뜻이 이루어지기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그 뜻에 동참하기 위해서 노력하면서 이 기도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은 너무나 좋은 것이며 우리가 그 뜻을 이루기 위해서 쓰임을 받는 것은 너무나 영광스러운 일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대로 살려고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주시면서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 이루어지기를 위해서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세상은 아직 사탄의 세력이 자기의 뜻을 이루려고 하는 곳입니다.
우리를 죽이려고 하고 우리에게 있는 가장 좋은 것을 빼앗으려고 하는 사탄의 세력이 날마다 우리를 유혹하고 있는 세상입니다.
사람마다 자신의 뜻을 소중하게 여기고 죄악 된 자기의 생각으로 악을 행하면서 사는 것이 우리가 사는 세상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구원을 얻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의로운 사람이 되어서 이 세상에서도 풍성한 삶을 살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의 뜻을 우리와 함께 이루시기를 원하시고 계십니다.
그 뜻을 날마다 살피면서 그 뜻대로 사시기 바랍니다.
그 뜻이 이루어지도록 힘써 기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