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하하 웃자고 올립니다.
웃는 순간은 모든 슬픔을 잊을 수 있잖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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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가파른 경사를 오르고 있었다.
할머니 너무 힘이 드신지 애교섞인 목소리로 할아버지에게
“영감∼ 나좀 업어줘!”
할버지도 무지 힘들었지만 남자체면에 할 수 없이
업었다.
그런데 할머니 얄밉게 묻는다
“무거워?”
그러자 할아버지 담담한 목소리로
“그럼∼ 무겁지! 얼굴 철판이지, 머리 돌이지, 간은
부었지.많이 무겁지!”
그러다 할머니를 내려놓고 둘이 같이 걷다가 너무 지친
할아버지.
“할멈∼ 나두 좀 업어줘!” 기가 막힌 할머니 그래도 할
수 없이 할아버지를 업는다.
이 때 할아버지 약올리는 목소리로
“그래도 생각보다 가볍지?”
할머니 찬찬히 자상한 목소리로 입가에 미소까지 띄우며,
“그럼∼ 가볍지.머리 비었지, 허파에 바람들어갔지,
양심 없지, 모(?)가지 없지.너∼무 가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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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라는 단어가 안들어 가네여...ㅎㅎㅎ
[기존게시판 이전/ 작성자: 한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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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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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쨈있는 얘긴데 올려도 될까 @한숙희 | 관리자 | 2011.06.23 | 4237 |
3 | 여전도회 단합대회 할겁니다(날짜미정) @한숙희 | 관리자 | 2011.06.23 | 4872 |
2 | 궁금한것이 있어요오--!!!! ㅡㅡa @ 최효정 | 관리자 | 2011.06.23 | 40435 |
1 | 이럴수가...-_-;; @이혜림 | 관리자 | 2011.06.23 | 540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