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4. 24. 광성교회 부활절감사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절기1102)
본문 : 롬 8:10-11
제목 :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말미암아 살아 있는 것이니라.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기쁜 날입니다.
이 부활의 기쁨이 우리의 가슴속에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가 부활주일을 맞이하면서 기뻐하는 것은 이 부활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바로 우리의 부활과 연결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날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이면서 우리도 부활할 수 있다는 약속과 소망이 주어진 날입니다.
우리 인생들이 이 세상을 살면서 죽음과 삶을 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참 중요하고 살아 있는 것이 참 중요합니다.
죽는 것은 우리 인생에게 가장 큰 비극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실 때 다른 생명체와는 다르게 창조를 해 주셨습니다.
다른 식물이나 동물들은 육신의 생명만 주셨지만 우리 인간에게는 영혼을 주셨습니다.
육신의 생명과 영혼의 생명이 다 살아 있을 때 그것을 완전한 생명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육신과 영혼의 생명 즉 완전하고 영원한 생명을 받았지만 하나님을 배반하고 죄를 범했을 때 우리의 육신의 생명과 영혼의 생명이 다 그 죄로 말미암아 죽게 되었습니다.
육신의 생명은 시한부 생명이 되었습니다.
영원히 살 수 있었는데 육신의 생명 속에 있는 영혼의 생명이 죽음으로 말미암아서 길어야 120년 정도 밖에 살지 못하는 시한부 생명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것도 늙어가면서 병들어 가면서 아슬아슬하게 죽는 날까지 사는 것입니다.
영혼의 생명도 타락했을 때 이미 죽고 말았습니다.
영혼의 죽음은 우리가 하나님을 알아보지 못하게 만듭니다.
이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지만 그들이 알아야 할 하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믿지 못하고 따르지 못하는 것은 그 속에 있는 영혼이 죽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도 성경은 또 하나의 죽음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영원한 죽음입니다.
하나님께서 죄를 범한 자들을 위해서 마련하신 영원한 지옥에 들어가는 것이 영원한 죽음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이 영원한 죽음으로 들어갈 때 우리 성도들은 영원한 생명 즉 영원한 천국으로 들어가서 영원토록 사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가 이 세 가지의 죽음에서 벗어나서 영원하고 완전한 생명을 가지게 해 주셨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가지게 된 이 세 가지의 생명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고 계십니다.
이 말씀을 잘 들으시고 우리가 가진 이 영원한 생명에 대해서 자부심을 가지시고 기뻐하시고 이 생명을 주신 주님께 감사하는 귀한 시간되시기를 바랍니다.
1.육은 죽은 것이나 영은 살아 있는 것이다.
오늘 본문 10절 말씀에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말미암아 살아 있는 것이니라.”라고 했습니다.
우리 성도들의 지금 현재의 상태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영은 살아 있는 상태지만 육은 죽은 상태라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우리가 영과 육이 다 죽은 상태이었지만 예수님을 믿고 난 후에 우리의 영혼이 다시 산 상태로 이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이라고 했는데 이 말은 그리스도께서 영으로 와 계신 것을 말하고 그리스도의 영은 성령님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은 누구나가 다 그리스도께서 그 안에 계시는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의 영인 성령님께서 우리 마음에 계시지 않으면 우리가 믿음을 가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말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이란 뜻이고 또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란 뜻입니다. 우리 성도들을 말합니다.
교회에 다니는 성도들은 비록 육신은 세상 사람들처럼 죽은 몸이지만 그 속에 있는 영혼은 살아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 육신의 생명은 죽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살아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죽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시적으로 살아 있지만 병들고 늙고 죽어가는 그런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상 살아가면서 나이가 들면 몸도 아프고 자꾸 늙어가고 할 때 이상하게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게 정상이기 때문입니다.
죄를 범한 우리의 몸은 이렇게 죽어가고 있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영혼은 거듭나서 다시 살아났습니다.
죽은 상태의 영혼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 영혼이 산 상태로 거듭난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계시기 때문에 즉,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믿음이 우리 안에 있기 때문에 우리의 영혼이 살아 있는 영이 되었습니다.
영이 살아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육신이 죽었는지 살았는지를 어떻게 구별합니까?
툭 쳐보고 반응이 있으면 살아있는 사람이고 반응이 없으면 죽어 있는 사람입니다.
제임스 몽고메리 보이스 목사님은 그의 영이 살아 있는가를 어떻게 알 수 있는 가에 대해서 설명을 하기를 다음과 같이 세 가지의 측면을 이야기 했습니다.
1)하나님께 대하여 살게 됨
우리가 거듭나기 전에도 하나님을 알기도 하고 그 하나님을 두려워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영이 거듭나서 살아있는 영이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실제로 살아 계시는 것을 알고 믿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살아 계시며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를 지켜보고 계신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모든 일들을 주관하고 계시며 우리가 병들었을 때나 슬플 때에는 특별히 더 가까이 계시면서 도와주시고 우리가 죽었을 때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해 주시는 분임을 우리는 알게 되고 믿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대하여 그런 믿음이 있는 사람은 그의 속에 그리스도의 영이 계시는 사람이며 그 자신의 영도 살아 있다는 증거가 된다는 것입니다.
2)성경에 대해 살게 됨
참된 그리스도인은 성령님의 사역으로 인해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알고 믿게 되며 또 성경 말씀도 하나님의 말씀이며 진리의 말씀이라는 것을 믿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거듭나기 전에는 성경은 그저 이상한 말들이 기록된 별 볼일이 없는 책이었거나 별 관심이 없는 책이었을 뿐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믿습니다.
구구절절 진리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으며
우리의 심령을 사로잡으며 우리를 선한 길로 인도한다는 것을 믿게 된 것입니다.
성경 말씀이 우리를 변화 시키며 성경 말씀이 우리의 안내자가 되게 하며
성경 말씀을 통하여 은혜를 깨달으며 성경 말씀을 더 깊이 알고자 하는 욕망이 우리에게 있다면 우리의 영이 살아 있는 증거가 된다는 것입니다.
3)다른 그리스도인 안에 계시는 하나님의 영에 대하여 알게 됨
우리 속에 그리스도의 영이 계셔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거 하신다면 우리의 곁에 있는 다른 그리스도인에게도 성령께서 내주동거하심으로 그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거 하시는 것입니다.
즉 내가 성령 하나님에 의해 그리스도인이 된 것처럼 다른 성도들도 성령 하나님에 의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우리와 같은 성령 하나님의 거듭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과 서로 사랑하며 참된 교제를 나눌 수 있을 때 그 사람이 참된 그리스도인임을 증거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가끔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하면서도 같은 영을 받은 그리스도인을 미워하고 싸우고 정죄하고 다투는 사람들을 봅니다.
만약에 늘 그런 마음이 우리를 사로잡고 있다면 우리의 영이 살아 있지 못하다는 것을 증거하는 것이 됩니다.
그러나 우리 속에 다른 성도를 사랑하고 이해하고 용서하고 참된 교제를 나누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우리의 영은 살아 있는 것이고 우리는 참된 그리스도인임을 확신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에 그리스도가 계신지 안 계신지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영이 살아 있는지 죽어 있는지 한번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실제로 살아 계신다는 것이 믿어지십니까?
하나님을 얼마나 잘 아느냐 얼마나 그분을 이해하고 있느냐는 질문이 아닙니다.
그 하나님이 실제로 살아 계신다는 것을 인정을 하시느냐는 것입니다.
성경이 의미가 있고 관심을 끄는 책입니까?
성경을 얼마나 많이 읽었느냐 성경을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느냐는 질문이 아닙니다.
성경이 옳게 생각이 되는가, 성경에 관심이 있는가, 성경을 더 알고 싶은가 하는 질문입니다.
다른 그리스도인에게 마음이 가십니까?
다른 그리스도인과 함께 있고 싶고 그들과 교제를 나누는 것이 즐겁고 그들을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있느냐는 것입니다.
이 질문에 예라고 대답을 할 수 있으면 영이 살아 있는 사람이고.
예라고 확신 있게 대답은 못한다고 할지라도 아니라고 부정하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영이 살아 있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된 것입니다.
2.죽은 몸도 다시 살리실 것이다.
본문 11절 말씀에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라고 했습니다.
지금은 비록 우리 육신의 몸은 죽은 상태이고 영만 살아 있는 상태이지만 미래에는 우리의 이 죽을 몸도 다시 살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것을 우리는 부활이라고 합니다.
죽을 이 몸의 수명이 조금 연장이 되는 그런 것이 아니라 아주 신비한 다른 몸으로 부활을 하여서 영원히 죽지 않는 몸이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죽을 몸도 살리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을 어떻게 살리시는가를 본문 말씀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1)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우리 안에 있으면 우리를 살리신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셔서 죽임을 당하셨을 때 누가 예수님을 살려주셨습니까?
생명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께서 다시 살려주셨습니다.
그 하나님의 영도 결국은 성령님이십니다.
성령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면 이라는 말씀입니다.
성령님을 받은 사람 즉 예수님을 믿는 사람의 몸을 다시 살려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사람들은 성령님께서 하시는 일을 은사측면에서만 생각하려고 합니다.
기도를 하면 병든 자가 고침을 받고 어떤 신비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성령님의 역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령님의 가장 귀한 역사는 우리 속에 오셔서 믿음을 갖게 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이해하게 만들고 그래서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믿음을 가지게 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이고 결국 신비한 은사들도 이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죽을 우리의 몸도 다시 살게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다시 신비한 몸으로 부활 할 수 있는 것은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2)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분은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부활시키셨습니다.
그냥 하나님께서 우리를 살리셨습니다. 라고 말씀하시지 않고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라고 강조한 것은 예수님의 부활이 우리의 부활의 모범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죽은 자들을 능히 살리실 수 있는 전능하신 분임을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이 우주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사람 목숨 하나 다시 살리시는 일은 일도 아닐 것입니다.
문제는 사람들이 그렇게 믿지 않기 때문에 사실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눈에는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죽어 가고 있는 것만 보입니다.
모든 사람이 이렇게 죽고 말기 때문에 또 죽은 자가 다시 살아 돌아오는 일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 말을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부활을 통하여 미래에 되어 질 일을 미리 보여주시고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그 하나님의 능력으로 우리도 다시 살려 주시겠다고 약속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자연 만물 속에도 부활의 증거들을 많이 남겨두셨습니다.
겨울이 되면 다 죽은 것 같이 앙상한 가지만 남은 나무들이 봄이 오면 아름다운 꽃과 푸른 잎을 내개 함으로 한번 죽는 것이 끝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 줍니다.
씨앗을 땅에 심으면 그 씨가 썩고 마는 것 같지만 그 썩은 씨 속에서 새로운 생명이 나온다는 것을 보여주시면서 우리의 생명도 그와 같다는 것을 알게 해 주신 것입니다.
나비 한 살이를 보면 나비가 알을 낳고 그 알이 부화되어서 애벌레가 되고 그 애벌레가 번데기가 됩니다.
번데기를 보면 다 말라 죽은 것 같지만 그 속에서 아름다운 나비가 나옵니다.
이런 모습 속에서 우리 인간도 부활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그런 예들을 바로 실천하여 보여 주신 것입니다.
식물이나 곤충은 그런다고 해도 사람은 부활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사람도 부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또 예수님의 부활을 강조하신 것은 우리를 부활시키실 때도 예수님과 같은 모습으로 부활시키신다는 것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처럼 이렇게 다시 죽을 몸으로 다시 살리신 것이 아니라 영원히 죽지 않을 신비한 몸으로 다시 살려주신 것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의 모습은 우리와 같았지만 시공을 초월하시는 신비한 몸을 가지셨습니다.
다시 늙지도 병들지도 죽지도 않는 신비한 몸으로 부활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을 그렇게 부활시키신 바로 그 분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의 죽을 몸도 그렇게 부활시켜 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이 세상에 다시 오시는 그 날에 우리가 이렇게 아직 죽지 않고 살아 있으면 바로 신비한 몸으로 변화시켜주실 것입니다.
만약에 우리가 죽어서 땅속에 묻히고 썩어져 없어져 버렸다고 해도 우리를 다시 신비한 몸으로 부활시켜 주실 것입니다.
3)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하나님께서 부활시켜 주실 대상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그 안에 하나님의 영, 즉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님이 계시는 사람을 부활시켜주신다는 것입니다.
성령님이 우리 안에 계시는 것이 이렇게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있습니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은 다 성령을 이미 받은 사람이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이 성령님을 다 받은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보편적으로 그렇습니다.
성령님을 받지 못한 사람이 신앙을 고백할 수 없고 교회에 다닐 수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가끔은 그냥 자기 생각으로 믿음이 없이 교회에 들락거리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있다면 이번 기회를 통하여 한번 깊이 생각을 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성령을 받지 못하고 인간의 지식으로 교회만 다니는 사람은 주님이 다시 오실 때 정말 억울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 같이 교회에 다니고 다 같이 신앙생활을 한다고 했는데 나는 성령님을 받지 못해서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하다가 결국 영원한 생명을 갖지 못하게 된다면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세상에 사는 사람은 팔자라고 생각하고 포기를 하겠지만,
뭘 몰라서 그런 사람은 몰랐으니까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을 하면 되겠지만,
이렇게 진리의 말씀만 전하는 교회에 다니면서도
이렇게 십자가의 복음만을 전하는 교회에 다니면서도
깨닫지 못하고 형식적으로 가식저그로 교회만 왔다가 갔다가 하다가
심판 주되시는 주님께서 나는 너를 알지 못한다고 하시면 얼마나 비참해지겠습니까?
앞서 말씀 드린 대로 한번 여러분의 영을 한번 두드려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 성경 말씀 앞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서 반응이 있는지를 한번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다시 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영이신,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님이 그 안에 계시는 자의 부활은 세상 사람들과 다른 부활입니다.
요한복음 5:29절에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악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와서 심판을 받고 영원한 죽음으로 상징되는 영원한 지옥으로 가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선한 자 즉, 예수님을 믿는 자는 그의 안에 계시는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생명의 부활로 나와서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살게 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로 가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입니다.
우리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에게 큰 복이고 영광입니다.
예수님을 부활시키신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영이신 성령님을 모시고 사는 사람들을 똑같이 부활시켜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안에 계시는 성령님을 다시 한 번 확인하시고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사시기 바랍니다.
우리 가운데 한 사람도 이 생명의 부활에 참여하지 못하는 불쌍한 사람이 없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 모두가 생명의 부활로 나와서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행복하게 사시기를 바랍니다.
본문 : 롬 8:10-11
제목 :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말미암아 살아 있는 것이니라.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기쁜 날입니다.
이 부활의 기쁨이 우리의 가슴속에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가 부활주일을 맞이하면서 기뻐하는 것은 이 부활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바로 우리의 부활과 연결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날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이면서 우리도 부활할 수 있다는 약속과 소망이 주어진 날입니다.
우리 인생들이 이 세상을 살면서 죽음과 삶을 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참 중요하고 살아 있는 것이 참 중요합니다.
죽는 것은 우리 인생에게 가장 큰 비극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실 때 다른 생명체와는 다르게 창조를 해 주셨습니다.
다른 식물이나 동물들은 육신의 생명만 주셨지만 우리 인간에게는 영혼을 주셨습니다.
육신의 생명과 영혼의 생명이 다 살아 있을 때 그것을 완전한 생명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육신과 영혼의 생명 즉 완전하고 영원한 생명을 받았지만 하나님을 배반하고 죄를 범했을 때 우리의 육신의 생명과 영혼의 생명이 다 그 죄로 말미암아 죽게 되었습니다.
육신의 생명은 시한부 생명이 되었습니다.
영원히 살 수 있었는데 육신의 생명 속에 있는 영혼의 생명이 죽음으로 말미암아서 길어야 120년 정도 밖에 살지 못하는 시한부 생명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것도 늙어가면서 병들어 가면서 아슬아슬하게 죽는 날까지 사는 것입니다.
영혼의 생명도 타락했을 때 이미 죽고 말았습니다.
영혼의 죽음은 우리가 하나님을 알아보지 못하게 만듭니다.
이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지만 그들이 알아야 할 하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믿지 못하고 따르지 못하는 것은 그 속에 있는 영혼이 죽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도 성경은 또 하나의 죽음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영원한 죽음입니다.
하나님께서 죄를 범한 자들을 위해서 마련하신 영원한 지옥에 들어가는 것이 영원한 죽음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이 영원한 죽음으로 들어갈 때 우리 성도들은 영원한 생명 즉 영원한 천국으로 들어가서 영원토록 사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가 이 세 가지의 죽음에서 벗어나서 영원하고 완전한 생명을 가지게 해 주셨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가지게 된 이 세 가지의 생명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고 계십니다.
이 말씀을 잘 들으시고 우리가 가진 이 영원한 생명에 대해서 자부심을 가지시고 기뻐하시고 이 생명을 주신 주님께 감사하는 귀한 시간되시기를 바랍니다.
1.육은 죽은 것이나 영은 살아 있는 것이다.
오늘 본문 10절 말씀에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말미암아 살아 있는 것이니라.”라고 했습니다.
우리 성도들의 지금 현재의 상태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영은 살아 있는 상태지만 육은 죽은 상태라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우리가 영과 육이 다 죽은 상태이었지만 예수님을 믿고 난 후에 우리의 영혼이 다시 산 상태로 이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이라고 했는데 이 말은 그리스도께서 영으로 와 계신 것을 말하고 그리스도의 영은 성령님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은 누구나가 다 그리스도께서 그 안에 계시는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의 영인 성령님께서 우리 마음에 계시지 않으면 우리가 믿음을 가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말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이란 뜻이고 또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란 뜻입니다. 우리 성도들을 말합니다.
교회에 다니는 성도들은 비록 육신은 세상 사람들처럼 죽은 몸이지만 그 속에 있는 영혼은 살아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 육신의 생명은 죽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살아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죽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시적으로 살아 있지만 병들고 늙고 죽어가는 그런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상 살아가면서 나이가 들면 몸도 아프고 자꾸 늙어가고 할 때 이상하게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게 정상이기 때문입니다.
죄를 범한 우리의 몸은 이렇게 죽어가고 있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영혼은 거듭나서 다시 살아났습니다.
죽은 상태의 영혼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 영혼이 산 상태로 거듭난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계시기 때문에 즉,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믿음이 우리 안에 있기 때문에 우리의 영혼이 살아 있는 영이 되었습니다.
영이 살아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육신이 죽었는지 살았는지를 어떻게 구별합니까?
툭 쳐보고 반응이 있으면 살아있는 사람이고 반응이 없으면 죽어 있는 사람입니다.
제임스 몽고메리 보이스 목사님은 그의 영이 살아 있는가를 어떻게 알 수 있는 가에 대해서 설명을 하기를 다음과 같이 세 가지의 측면을 이야기 했습니다.
1)하나님께 대하여 살게 됨
우리가 거듭나기 전에도 하나님을 알기도 하고 그 하나님을 두려워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영이 거듭나서 살아있는 영이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실제로 살아 계시는 것을 알고 믿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살아 계시며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를 지켜보고 계신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모든 일들을 주관하고 계시며 우리가 병들었을 때나 슬플 때에는 특별히 더 가까이 계시면서 도와주시고 우리가 죽었을 때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해 주시는 분임을 우리는 알게 되고 믿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대하여 그런 믿음이 있는 사람은 그의 속에 그리스도의 영이 계시는 사람이며 그 자신의 영도 살아 있다는 증거가 된다는 것입니다.
2)성경에 대해 살게 됨
참된 그리스도인은 성령님의 사역으로 인해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알고 믿게 되며 또 성경 말씀도 하나님의 말씀이며 진리의 말씀이라는 것을 믿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거듭나기 전에는 성경은 그저 이상한 말들이 기록된 별 볼일이 없는 책이었거나 별 관심이 없는 책이었을 뿐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믿습니다.
구구절절 진리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으며
우리의 심령을 사로잡으며 우리를 선한 길로 인도한다는 것을 믿게 된 것입니다.
성경 말씀이 우리를 변화 시키며 성경 말씀이 우리의 안내자가 되게 하며
성경 말씀을 통하여 은혜를 깨달으며 성경 말씀을 더 깊이 알고자 하는 욕망이 우리에게 있다면 우리의 영이 살아 있는 증거가 된다는 것입니다.
3)다른 그리스도인 안에 계시는 하나님의 영에 대하여 알게 됨
우리 속에 그리스도의 영이 계셔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거 하신다면 우리의 곁에 있는 다른 그리스도인에게도 성령께서 내주동거하심으로 그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거 하시는 것입니다.
즉 내가 성령 하나님에 의해 그리스도인이 된 것처럼 다른 성도들도 성령 하나님에 의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우리와 같은 성령 하나님의 거듭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과 서로 사랑하며 참된 교제를 나눌 수 있을 때 그 사람이 참된 그리스도인임을 증거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가끔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하면서도 같은 영을 받은 그리스도인을 미워하고 싸우고 정죄하고 다투는 사람들을 봅니다.
만약에 늘 그런 마음이 우리를 사로잡고 있다면 우리의 영이 살아 있지 못하다는 것을 증거하는 것이 됩니다.
그러나 우리 속에 다른 성도를 사랑하고 이해하고 용서하고 참된 교제를 나누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우리의 영은 살아 있는 것이고 우리는 참된 그리스도인임을 확신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에 그리스도가 계신지 안 계신지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영이 살아 있는지 죽어 있는지 한번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실제로 살아 계신다는 것이 믿어지십니까?
하나님을 얼마나 잘 아느냐 얼마나 그분을 이해하고 있느냐는 질문이 아닙니다.
그 하나님이 실제로 살아 계신다는 것을 인정을 하시느냐는 것입니다.
성경이 의미가 있고 관심을 끄는 책입니까?
성경을 얼마나 많이 읽었느냐 성경을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느냐는 질문이 아닙니다.
성경이 옳게 생각이 되는가, 성경에 관심이 있는가, 성경을 더 알고 싶은가 하는 질문입니다.
다른 그리스도인에게 마음이 가십니까?
다른 그리스도인과 함께 있고 싶고 그들과 교제를 나누는 것이 즐겁고 그들을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있느냐는 것입니다.
이 질문에 예라고 대답을 할 수 있으면 영이 살아 있는 사람이고.
예라고 확신 있게 대답은 못한다고 할지라도 아니라고 부정하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영이 살아 있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된 것입니다.
2.죽은 몸도 다시 살리실 것이다.
본문 11절 말씀에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라고 했습니다.
지금은 비록 우리 육신의 몸은 죽은 상태이고 영만 살아 있는 상태이지만 미래에는 우리의 이 죽을 몸도 다시 살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것을 우리는 부활이라고 합니다.
죽을 이 몸의 수명이 조금 연장이 되는 그런 것이 아니라 아주 신비한 다른 몸으로 부활을 하여서 영원히 죽지 않는 몸이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죽을 몸도 살리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을 어떻게 살리시는가를 본문 말씀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1)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우리 안에 있으면 우리를 살리신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셔서 죽임을 당하셨을 때 누가 예수님을 살려주셨습니까?
생명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께서 다시 살려주셨습니다.
그 하나님의 영도 결국은 성령님이십니다.
성령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면 이라는 말씀입니다.
성령님을 받은 사람 즉 예수님을 믿는 사람의 몸을 다시 살려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사람들은 성령님께서 하시는 일을 은사측면에서만 생각하려고 합니다.
기도를 하면 병든 자가 고침을 받고 어떤 신비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성령님의 역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령님의 가장 귀한 역사는 우리 속에 오셔서 믿음을 갖게 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이해하게 만들고 그래서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믿음을 가지게 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이고 결국 신비한 은사들도 이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죽을 우리의 몸도 다시 살게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다시 신비한 몸으로 부활 할 수 있는 것은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2)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분은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부활시키셨습니다.
그냥 하나님께서 우리를 살리셨습니다. 라고 말씀하시지 않고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라고 강조한 것은 예수님의 부활이 우리의 부활의 모범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죽은 자들을 능히 살리실 수 있는 전능하신 분임을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이 우주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사람 목숨 하나 다시 살리시는 일은 일도 아닐 것입니다.
문제는 사람들이 그렇게 믿지 않기 때문에 사실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눈에는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죽어 가고 있는 것만 보입니다.
모든 사람이 이렇게 죽고 말기 때문에 또 죽은 자가 다시 살아 돌아오는 일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 말을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부활을 통하여 미래에 되어 질 일을 미리 보여주시고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그 하나님의 능력으로 우리도 다시 살려 주시겠다고 약속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자연 만물 속에도 부활의 증거들을 많이 남겨두셨습니다.
겨울이 되면 다 죽은 것 같이 앙상한 가지만 남은 나무들이 봄이 오면 아름다운 꽃과 푸른 잎을 내개 함으로 한번 죽는 것이 끝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 줍니다.
씨앗을 땅에 심으면 그 씨가 썩고 마는 것 같지만 그 썩은 씨 속에서 새로운 생명이 나온다는 것을 보여주시면서 우리의 생명도 그와 같다는 것을 알게 해 주신 것입니다.
나비 한 살이를 보면 나비가 알을 낳고 그 알이 부화되어서 애벌레가 되고 그 애벌레가 번데기가 됩니다.
번데기를 보면 다 말라 죽은 것 같지만 그 속에서 아름다운 나비가 나옵니다.
이런 모습 속에서 우리 인간도 부활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그런 예들을 바로 실천하여 보여 주신 것입니다.
식물이나 곤충은 그런다고 해도 사람은 부활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사람도 부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또 예수님의 부활을 강조하신 것은 우리를 부활시키실 때도 예수님과 같은 모습으로 부활시키신다는 것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처럼 이렇게 다시 죽을 몸으로 다시 살리신 것이 아니라 영원히 죽지 않을 신비한 몸으로 다시 살려주신 것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의 모습은 우리와 같았지만 시공을 초월하시는 신비한 몸을 가지셨습니다.
다시 늙지도 병들지도 죽지도 않는 신비한 몸으로 부활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을 그렇게 부활시키신 바로 그 분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의 죽을 몸도 그렇게 부활시켜 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이 세상에 다시 오시는 그 날에 우리가 이렇게 아직 죽지 않고 살아 있으면 바로 신비한 몸으로 변화시켜주실 것입니다.
만약에 우리가 죽어서 땅속에 묻히고 썩어져 없어져 버렸다고 해도 우리를 다시 신비한 몸으로 부활시켜 주실 것입니다.
3)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하나님께서 부활시켜 주실 대상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그 안에 하나님의 영, 즉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님이 계시는 사람을 부활시켜주신다는 것입니다.
성령님이 우리 안에 계시는 것이 이렇게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있습니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은 다 성령을 이미 받은 사람이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이 성령님을 다 받은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보편적으로 그렇습니다.
성령님을 받지 못한 사람이 신앙을 고백할 수 없고 교회에 다닐 수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가끔은 그냥 자기 생각으로 믿음이 없이 교회에 들락거리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있다면 이번 기회를 통하여 한번 깊이 생각을 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성령을 받지 못하고 인간의 지식으로 교회만 다니는 사람은 주님이 다시 오실 때 정말 억울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 같이 교회에 다니고 다 같이 신앙생활을 한다고 했는데 나는 성령님을 받지 못해서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하다가 결국 영원한 생명을 갖지 못하게 된다면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세상에 사는 사람은 팔자라고 생각하고 포기를 하겠지만,
뭘 몰라서 그런 사람은 몰랐으니까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을 하면 되겠지만,
이렇게 진리의 말씀만 전하는 교회에 다니면서도
이렇게 십자가의 복음만을 전하는 교회에 다니면서도
깨닫지 못하고 형식적으로 가식저그로 교회만 왔다가 갔다가 하다가
심판 주되시는 주님께서 나는 너를 알지 못한다고 하시면 얼마나 비참해지겠습니까?
앞서 말씀 드린 대로 한번 여러분의 영을 한번 두드려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 성경 말씀 앞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서 반응이 있는지를 한번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다시 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영이신,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님이 그 안에 계시는 자의 부활은 세상 사람들과 다른 부활입니다.
요한복음 5:29절에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악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와서 심판을 받고 영원한 죽음으로 상징되는 영원한 지옥으로 가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선한 자 즉, 예수님을 믿는 자는 그의 안에 계시는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생명의 부활로 나와서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살게 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로 가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입니다.
우리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에게 큰 복이고 영광입니다.
예수님을 부활시키신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영이신 성령님을 모시고 사는 사람들을 똑같이 부활시켜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안에 계시는 성령님을 다시 한 번 확인하시고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사시기 바랍니다.
우리 가운데 한 사람도 이 생명의 부활에 참여하지 못하는 불쌍한 사람이 없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 모두가 생명의 부활로 나와서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행복하게 사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