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4. 3. 광성교회 주일 낮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산상보훈13)
본문 : 마 5:19-20
제목 :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의.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제이콥스라는 사람이 쓴 “미친척하고 성경말씀대로 살아본 1년”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는 무늬만 유대인일 뿐 하나님이 계신지 안 계신지를 잘 모르겠다고 하는 불가지론자였습니다.
그가 제목대로 미친척하고 성경말씀대로 1년을 살아 보기로 마음먹습니다.
16가지로 번역된 영어성경을 구입하여 완독하고 100여 권 참고도서를 읽고 앞으로 실천해야 할 700개의 목록들을 작성하고 그대로 실천하면서 살아보았다는 것입니다.
두 재료를 가지고 짠 옷은 입지 말라는 레위기 19장의 말씀을 지키기 위해서 그가 입고 있던 혼방섬유의 옷은 다 벗어버리고 한 재료로 만든 옷만 입었습니다.
아이들을 채찍으로 가르치라는 말씀을 따라서 한 번도 때려본 일이 없는 자녀들에게 매를 들어 보았습니다.
거짓말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을 했고 수입의 십분의 일을 자선단체에 기부를 했습니다.
수염을 깍지 않아서 머리가 길고 수염이 긴 옛날 사람들처럼 얼굴 모양이 바뀌었습니다.
그 700여개나 되는 목록들을 일일이 다 실천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어떤 것들은 시대와 너무 맞지 않아서 웃음거리가 되기도 하고 해서는 안 될 일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1년 후에 그 결론이 어떻게 나왔을까요?
그의 불가지론이 바뀐 것도 아니고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는 확신도 갖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에게 외형적인 것 못지않게 속사람도 바뀌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주만물이 더 풍성하고 아름답게 보이기 시작을 했고 교통신호를 잘 지키고 거짓말을 안 하려고 노력을 하고 수입의 십일조를 자선단체에 기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더 큰 변화는 감사하는 생활이라고 합니다.
전에는 특별한 일에만 감사를 했는데 지금은 소소한 작은 일에도 감사를 하고 세상의 모든 소소한 기쁨, 모든 음식, 눈떠 있는 모든 시간, 물을 마시는 모든 시간, 내가 존재하고 있다는 그 기적과도 같은 사실을 감사한다고 했습니다.
이 사람은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계명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율법을 문자대로만 실천을 하려고 했기 때문에 이런 오류를 범한 것입니다.
물론 믿음이 없어도 진리를 알지 못해도 율법을 바르게 이해를 하지 못해도 그것이 우리에게는 참 유용한 것임이 입증된 사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바르게 이해를 하고 실천을 하면 너무나 유익한 것이 성경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지금 신약시대를 사는 우리 성도들이 구약성경에 기록된 율법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 살펴본 대로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오신 것은 율법과 선지자 즉 구약성경을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러 오셨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구약성경의 모든 언약들을 완성하시기 위해서 오셨다고 했습니다.
구약성경에 기록된 인물이나 사건들이 예표 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 오셨다고 했습니다. 또 율법을 재해석하시기 위해서 오셨다고 했습니다.
오늘 말씀에도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들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의가 서기관들이 가진 의와 바리새인들이 가진 의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또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이라고 버리고 지키지 않는 자는 천국에 가서도 큰 사람이라고 칭찬은 받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오늘 말씀을 잘 들으시고 기필코 천국에 들어가서 큰 사람이라고 인정받고 칭찬받는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1.결단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는 사람
오늘 본문 20절 말씀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라고 했습니다.
여기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말은 오늘 본문 말씀과 마태복음 18:3절 말씀 즉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라고 하신 두 곳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 “결단코 ~하지 않다”라는 말은 아주 강한 어조로 해석을 하여서 어떤 수단이나 어떤 방법으로도 할 수 없음을 나타내는 말이라고 했습니다.
자신의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낫지 못한 사람은 결코 어떤 수단 어떤 방법을 다 동원한다고 해도 천국에 들어갈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1)서기관과 같은 의를 가진 사람은 천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서기관들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가르치실 때에 이르시되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과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원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그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는 자니 그 받는 판결이 더욱 중하리라 하시니라.”(막12:38-40). 라고 하셨습니다.
당시의 서기관들은 아주 대단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천국 문을 열어놓고 두 사람만 들어 보낸다면 서기관과 바리새인이 들어갈 것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긴 옷을 입고 시장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문안을 받고 회당이나 잔치자리의 높은 자리에 앉아서 폼을 잡는 사람들이었다는 것입니다.
서기관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성경을 쓰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인쇄기술이 없었던 시절에 성경말씀을 일점일획도 틀림이 없이 또박또박 쓰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성경말씀은 외울 정도로 잘 아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제일로 알던 시절에 정말로 존경받을만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성경을 가르치기도 했는데 성경을 가르칠 때는 서서 가르치는 법이 없었습니다.
좌정하고 앉아서 권위 있게 가르쳤고 배우는 사람들은 아주 조심스럽게 스승을 대하면서 배웠습니다.
우주만물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맡아서 연구하고 가르친다는 것은 참으로 영광스러운 일이고 그만한 대우를 받아야 마땅한 사람일 것입니다.
그런 서기관들을 예수님께서 많이 꾸짖으셨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을 꾸짖을 때 늘 대표적으로 꾸중을 듣는 사람이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었습니다.
그들의 잘못은 성경을 그렇게 연구를 하면서도 깊이 깨닫지 못하고 성경에 나타난 글자그대로만 알고 그 속에 들어 있는 하나님의 참 뜻은 깨닫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지난주에 말씀을 드린 대로 구약성경은 숨은 그림 찾기와 퍼즐 맞추기를 잘 해야 된다고 했습니다.
그 역사적인 사건 뒤에 숨어 있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찾아야 하는 것이 성경연구가들이 해야 할 일입니다.
성경을 그렇게 많이 보고 쓰고 가르쳤으면서도 그 성경의 주인 되시는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셨는데도 알아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성경말씀을 가지고 자기들의 권위만 세우고 잘난 척하고 이익을 챙기기에 바빠서 예수님께서 그 메시아라는 말을 듣고도 오히려 완강하게 거부했던 사람들입니다.
로마서를 공부한 사람이라면 율법을 통해서 무엇을 제일먼저 깨달아야 하는가를 압니다.
성경을 많이 읽으면 읽을수록 성경공부를 많이 하면 할수록 알게 되는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율법에 대해서 박식한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롬3:20) 라고 했습니다.
율법을 많이 알면 알수록 하나님 앞에서 나는 정말로 부족한 죄인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율법을 많이 안다고 그것을 자랑하고 교만하게 되는 것은 율법의 참된 의미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읽어야 된다. 성경공부를 해야 된다. 라고 하면서 성경의 핵심을 알지 못하고 공부 자체에만 매달려 있습니다.
성경을 10독을 한다, 100독을 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읽음을 자랑하지만 정작 아주 쉬운 성경의 핵심을 알려고 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성경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하시고자 하시는 그 뜻을 바르게 알지 못한다면 성경을 많이 아는 것이 아무런 의가 되지 못한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2)바리새인과 같은 의를 가진 사람은 천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서기관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가르친 사람들이라고 한다면 바리새인들은 그 연구한 말씀을 가장 모범적으로 잘 지키려고 노력을 했던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금식과 기도, 구제를 많이 하였으며, 또한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나 십일조 헌금을 하는 것에 모범적인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셨을 때 가장 욕을 많이 먹은 사람들이 바로 이 바리새인들이었습니다.
그들도 율법을 많이 알고 많이 지켰지만 율법의 참된 의미를 잘 몰랐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율법을 제정하셨는지 어떤 마음으로 율법을 지켜야 했는지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도 서기관들처럼 율법의 완성으로 오신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고 오히려 예수님을 핍박하고 죽이려고 했던 사람들입니다.
더 나아가서 이들이 율법을 지키는 것은 너무나 형식적이고 가식적이었습니다.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해서 자기의 의를 자랑하기 위해서 사람들 보는데서 큰 소리로 기도하고 자기가 행한 선행들을 자랑하기를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누가는 이 바리새인들을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들”(눅18:9)로 비유했습니다.
자신들은 율법을 완벽하게 다 지키는 사람이라고 착각을 하면서 살았고 자기들처럼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멸시하면서 살았습니다.
사람들은 그들이 정말로 선하고 착하고 의로운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모든 것을 아시는 예수님의 눈으로 그들을 보았을 때 그들은 정말로 형편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누가복음 11:37절 이하에 예수님께서 심하게 바리새인들을 꾸짖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리새인들의 외식을 책망하셨습니다.
“너희 바리새인은 지금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나 너희 속에는 탐욕과 악독이 가득하도다.”(눅11:39)라고 하셨습니다.
그릇이 안과 밖이 다 깨끗해야 하겠지만 한 쪽만 깨끗하게 하려면 겉보다는 속을 깨끗하게 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그릇에 담는 음식이 깨끗하게 됩니다.
그런데 겉만 그럴듯하게 깨끗하게 하고 속에는 더러운 것이 그대로 있다면 깨끗한 음식을 담아야 하는 그릇으로서 쓸모가 없게 됩니다.
사람도 이와 같이 겉이나 속이 다 깨끗하면 좋겠지만 특별히 속사람이 깨끗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외모를 중요하게 여기고 외모만 볼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속을 중요하게 여기시고 속마음을 보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외형적으로 일을 얼마나 많이 했는가가 하나님의 관심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일을 하는 사람의 속마음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가를 보시는 분이십니다.
바리새인의 교만을 책망하셨습니다.
“화 있을진저. 너희 바리새인이여 너희가 회당의 높은 자리와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을 기뻐하는 도다.”(눅11:43).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이 교만하게 날뛰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교만한 마음을 가졌을 때 사탄이 가장 기뻐하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우리가 교만할 때를 기다립니다. 우리가 뭔가를 자랑할 때를 기다립니다. 우리가 뭔가 우쭐하고 잘난 척 할 때를 기다립니다.
그 때 넘어뜨리기가 가장 쉽기 때문입니다.
그 때 유혹을 하면 십중팔구는 넘어가기 때문입니다.
교만하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교만하면 자기의 의를 의지하게 되어 있습니다.
교만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외면하고 자기 생각대로 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좋은 일을 많이 한다고 해도 교만하여 자기를 자랑하면 그 순간 하나님께서 우리를 책망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바리새인들의 부패를 책망하셨습니다.
“화 있을진저. 너희여 너희는 평토장한 무덤 같아서 그 위를 밟는 사람이 알지 못하느니라.”(눅11:44). 라고 했습니다.
평토장한 무덤이란 속에는 썩은 시체가 있는데 겉은 아무렇지도 않게 봉분을 만들지 않고 평평하게 그냥 땅처럼 덮은 무덤을 말합니다.
바리새인들의 모습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겉은 그럴듯하게 아무렇지도 않게 보이지만 속은 부패로 가득 차 있더라는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의 종교적 부패는 오랜 세월 동안 지속이 되어서 백성들도 모르고 자신들조차도 모르면서 지냈습니다.
다들 그렇게 오래 사니까 그것이 당연한 것인 줄 알고 살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의 모습도 그렇습니다.
겉으로는 그럴듯하게 보이지만 속에는 많은 것들이 부패해 있습니다.
누군가 다시 교회를 개혁해야 할 만큼 교회는 부패해 있고 그 부패함을 모두들 덮어두려고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우리의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들보다 낫지 못하면 결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했을 때 아 큰일이 났다고 생각합니다.
서기관들처럼 성경을 줄줄이 외우고 아주 잘 알아야 된다고 생각하고 야 큰일이 났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들보다 성경을 더 많이 읽고 더 많이 알아야 더 의로운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비록 많이 읽지 못하고 많이 암송하지 못하고 많이 알지 못해도 그 핵심이 무엇인지를 알면 더 의로운 사람이 되기 때문입니다.
바리새인들처럼 기도를 많이 하고 금식을 많이 하고 이것저것 십일조를 다 드리고 그래야 의로운 사람이 된다고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런 선한 일을 많이 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가식을 버리고 겸손하게 마음 깊이 하나님을 사랑하면 더 의로운 사람이 되기 때문입니다.
2.기필코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
우리가 가진 의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가진 의보다 더 나아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 의가 무엇인지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1)천국에 들어가는 의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말씀 로마서 3:21-22절 말씀입니다.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율법을 지킴으로 의롭다고 인정을 받을 사람은 세상에 한 사람도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율법을 지킴으로 의로운 사람이 되는 것 외에 다른 하나님의 의의 기준이 나타났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을 의롭다고 인정을 해 주신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얻는 그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율법을 지킴으로 얻으려고 했던 그 의보다 훨씬 더 나은 의이며 이 의만 가지면 기필코 반드시 천국에 들어갈 수밖에 없는 의라는 것입니다.
이 믿음으로 얻는 의는 하나님께서 인정을 해 주시는 의이고 차별이 없는 의라고 했습니다.
어떤 사람이 가지고 있든지 동일한 능력을 발휘해서 반드시 그 사람을 천국백성이 되게 하는 의라는 것입니다.
이 믿음이 능력은 너무나 위대해서 엄청난 능력을 발휘하여 어떤 경우라도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이 믿음을 가진 자는 반드시 꼭 기필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게 됩니다.
우리가 이미 받은 이 믿음을 소중히 여기면서 믿음생활을 잘 하시기 바랍니다.
2)천국에서 큰 사람이 되는 의
오늘 본문 19절에 이렇게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천국에서도 큰 사람이 있고 작은 사람이 있다고 했습니다.
큰 사람은 칭찬을 많이 받고 상급을 많이 받는 사람이고 작은 사람이란 칭찬을 적게 받고 상급을 적게 받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그같이 가르치는 자는 작은 자가 되는 것이고 이를 행하는 것 즉 계명을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큰 자라 일컬음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여기 계명을 행한다는 것은 다시 구약의 율법으로 돌아가서 그 계명들을 지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이 계명은 예수님께서 재해석하시는 그 계명들을 가리키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잘못된 율법들의 해석을 바르게 하시고 또 가르치신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서 사는 자는 천국에서 큰 사람이라고 칭찬과 상급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들이 행하여야 할 예수님의 가르침이 무엇인지를 잘 배우고 그대로 행하심으로 천국에서 큰 상급을 받는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람이 천하를 얻고도 제 생명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고 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아무리 성공을 하고 부귀영화를 누린다고 해도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오늘 배운 말씀을 잘 기억하시고 꼭 천국에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우리를 기필코 반드시 천국에 들어가게 하는 것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우리가 얻게 되는 의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 의가 서기관들이나 바리새인들의 의보다 훨씬 귀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를 꼭 천국으로 인도하여 줄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말씀들을 잘 지킴으로 천국에서 큰 자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본문 : 마 5:19-20
제목 :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의.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제이콥스라는 사람이 쓴 “미친척하고 성경말씀대로 살아본 1년”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는 무늬만 유대인일 뿐 하나님이 계신지 안 계신지를 잘 모르겠다고 하는 불가지론자였습니다.
그가 제목대로 미친척하고 성경말씀대로 1년을 살아 보기로 마음먹습니다.
16가지로 번역된 영어성경을 구입하여 완독하고 100여 권 참고도서를 읽고 앞으로 실천해야 할 700개의 목록들을 작성하고 그대로 실천하면서 살아보았다는 것입니다.
두 재료를 가지고 짠 옷은 입지 말라는 레위기 19장의 말씀을 지키기 위해서 그가 입고 있던 혼방섬유의 옷은 다 벗어버리고 한 재료로 만든 옷만 입었습니다.
아이들을 채찍으로 가르치라는 말씀을 따라서 한 번도 때려본 일이 없는 자녀들에게 매를 들어 보았습니다.
거짓말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을 했고 수입의 십분의 일을 자선단체에 기부를 했습니다.
수염을 깍지 않아서 머리가 길고 수염이 긴 옛날 사람들처럼 얼굴 모양이 바뀌었습니다.
그 700여개나 되는 목록들을 일일이 다 실천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어떤 것들은 시대와 너무 맞지 않아서 웃음거리가 되기도 하고 해서는 안 될 일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1년 후에 그 결론이 어떻게 나왔을까요?
그의 불가지론이 바뀐 것도 아니고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는 확신도 갖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에게 외형적인 것 못지않게 속사람도 바뀌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주만물이 더 풍성하고 아름답게 보이기 시작을 했고 교통신호를 잘 지키고 거짓말을 안 하려고 노력을 하고 수입의 십일조를 자선단체에 기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더 큰 변화는 감사하는 생활이라고 합니다.
전에는 특별한 일에만 감사를 했는데 지금은 소소한 작은 일에도 감사를 하고 세상의 모든 소소한 기쁨, 모든 음식, 눈떠 있는 모든 시간, 물을 마시는 모든 시간, 내가 존재하고 있다는 그 기적과도 같은 사실을 감사한다고 했습니다.
이 사람은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계명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율법을 문자대로만 실천을 하려고 했기 때문에 이런 오류를 범한 것입니다.
물론 믿음이 없어도 진리를 알지 못해도 율법을 바르게 이해를 하지 못해도 그것이 우리에게는 참 유용한 것임이 입증된 사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바르게 이해를 하고 실천을 하면 너무나 유익한 것이 성경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지금 신약시대를 사는 우리 성도들이 구약성경에 기록된 율법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 살펴본 대로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오신 것은 율법과 선지자 즉 구약성경을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러 오셨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구약성경의 모든 언약들을 완성하시기 위해서 오셨다고 했습니다.
구약성경에 기록된 인물이나 사건들이 예표 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 오셨다고 했습니다. 또 율법을 재해석하시기 위해서 오셨다고 했습니다.
오늘 말씀에도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들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의가 서기관들이 가진 의와 바리새인들이 가진 의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또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이라고 버리고 지키지 않는 자는 천국에 가서도 큰 사람이라고 칭찬은 받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오늘 말씀을 잘 들으시고 기필코 천국에 들어가서 큰 사람이라고 인정받고 칭찬받는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1.결단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는 사람
오늘 본문 20절 말씀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라고 했습니다.
여기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말은 오늘 본문 말씀과 마태복음 18:3절 말씀 즉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라고 하신 두 곳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 “결단코 ~하지 않다”라는 말은 아주 강한 어조로 해석을 하여서 어떤 수단이나 어떤 방법으로도 할 수 없음을 나타내는 말이라고 했습니다.
자신의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낫지 못한 사람은 결코 어떤 수단 어떤 방법을 다 동원한다고 해도 천국에 들어갈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1)서기관과 같은 의를 가진 사람은 천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서기관들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가르치실 때에 이르시되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과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원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그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는 자니 그 받는 판결이 더욱 중하리라 하시니라.”(막12:38-40). 라고 하셨습니다.
당시의 서기관들은 아주 대단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천국 문을 열어놓고 두 사람만 들어 보낸다면 서기관과 바리새인이 들어갈 것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긴 옷을 입고 시장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문안을 받고 회당이나 잔치자리의 높은 자리에 앉아서 폼을 잡는 사람들이었다는 것입니다.
서기관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성경을 쓰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인쇄기술이 없었던 시절에 성경말씀을 일점일획도 틀림이 없이 또박또박 쓰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성경말씀은 외울 정도로 잘 아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제일로 알던 시절에 정말로 존경받을만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성경을 가르치기도 했는데 성경을 가르칠 때는 서서 가르치는 법이 없었습니다.
좌정하고 앉아서 권위 있게 가르쳤고 배우는 사람들은 아주 조심스럽게 스승을 대하면서 배웠습니다.
우주만물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맡아서 연구하고 가르친다는 것은 참으로 영광스러운 일이고 그만한 대우를 받아야 마땅한 사람일 것입니다.
그런 서기관들을 예수님께서 많이 꾸짖으셨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을 꾸짖을 때 늘 대표적으로 꾸중을 듣는 사람이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었습니다.
그들의 잘못은 성경을 그렇게 연구를 하면서도 깊이 깨닫지 못하고 성경에 나타난 글자그대로만 알고 그 속에 들어 있는 하나님의 참 뜻은 깨닫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지난주에 말씀을 드린 대로 구약성경은 숨은 그림 찾기와 퍼즐 맞추기를 잘 해야 된다고 했습니다.
그 역사적인 사건 뒤에 숨어 있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찾아야 하는 것이 성경연구가들이 해야 할 일입니다.
성경을 그렇게 많이 보고 쓰고 가르쳤으면서도 그 성경의 주인 되시는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셨는데도 알아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성경말씀을 가지고 자기들의 권위만 세우고 잘난 척하고 이익을 챙기기에 바빠서 예수님께서 그 메시아라는 말을 듣고도 오히려 완강하게 거부했던 사람들입니다.
로마서를 공부한 사람이라면 율법을 통해서 무엇을 제일먼저 깨달아야 하는가를 압니다.
성경을 많이 읽으면 읽을수록 성경공부를 많이 하면 할수록 알게 되는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율법에 대해서 박식한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롬3:20) 라고 했습니다.
율법을 많이 알면 알수록 하나님 앞에서 나는 정말로 부족한 죄인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율법을 많이 안다고 그것을 자랑하고 교만하게 되는 것은 율법의 참된 의미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읽어야 된다. 성경공부를 해야 된다. 라고 하면서 성경의 핵심을 알지 못하고 공부 자체에만 매달려 있습니다.
성경을 10독을 한다, 100독을 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읽음을 자랑하지만 정작 아주 쉬운 성경의 핵심을 알려고 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성경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하시고자 하시는 그 뜻을 바르게 알지 못한다면 성경을 많이 아는 것이 아무런 의가 되지 못한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2)바리새인과 같은 의를 가진 사람은 천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서기관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가르친 사람들이라고 한다면 바리새인들은 그 연구한 말씀을 가장 모범적으로 잘 지키려고 노력을 했던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금식과 기도, 구제를 많이 하였으며, 또한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나 십일조 헌금을 하는 것에 모범적인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셨을 때 가장 욕을 많이 먹은 사람들이 바로 이 바리새인들이었습니다.
그들도 율법을 많이 알고 많이 지켰지만 율법의 참된 의미를 잘 몰랐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율법을 제정하셨는지 어떤 마음으로 율법을 지켜야 했는지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도 서기관들처럼 율법의 완성으로 오신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고 오히려 예수님을 핍박하고 죽이려고 했던 사람들입니다.
더 나아가서 이들이 율법을 지키는 것은 너무나 형식적이고 가식적이었습니다.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해서 자기의 의를 자랑하기 위해서 사람들 보는데서 큰 소리로 기도하고 자기가 행한 선행들을 자랑하기를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누가는 이 바리새인들을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들”(눅18:9)로 비유했습니다.
자신들은 율법을 완벽하게 다 지키는 사람이라고 착각을 하면서 살았고 자기들처럼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멸시하면서 살았습니다.
사람들은 그들이 정말로 선하고 착하고 의로운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모든 것을 아시는 예수님의 눈으로 그들을 보았을 때 그들은 정말로 형편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누가복음 11:37절 이하에 예수님께서 심하게 바리새인들을 꾸짖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리새인들의 외식을 책망하셨습니다.
“너희 바리새인은 지금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나 너희 속에는 탐욕과 악독이 가득하도다.”(눅11:39)라고 하셨습니다.
그릇이 안과 밖이 다 깨끗해야 하겠지만 한 쪽만 깨끗하게 하려면 겉보다는 속을 깨끗하게 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그릇에 담는 음식이 깨끗하게 됩니다.
그런데 겉만 그럴듯하게 깨끗하게 하고 속에는 더러운 것이 그대로 있다면 깨끗한 음식을 담아야 하는 그릇으로서 쓸모가 없게 됩니다.
사람도 이와 같이 겉이나 속이 다 깨끗하면 좋겠지만 특별히 속사람이 깨끗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외모를 중요하게 여기고 외모만 볼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속을 중요하게 여기시고 속마음을 보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외형적으로 일을 얼마나 많이 했는가가 하나님의 관심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일을 하는 사람의 속마음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가를 보시는 분이십니다.
바리새인의 교만을 책망하셨습니다.
“화 있을진저. 너희 바리새인이여 너희가 회당의 높은 자리와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을 기뻐하는 도다.”(눅11:43).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이 교만하게 날뛰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교만한 마음을 가졌을 때 사탄이 가장 기뻐하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우리가 교만할 때를 기다립니다. 우리가 뭔가를 자랑할 때를 기다립니다. 우리가 뭔가 우쭐하고 잘난 척 할 때를 기다립니다.
그 때 넘어뜨리기가 가장 쉽기 때문입니다.
그 때 유혹을 하면 십중팔구는 넘어가기 때문입니다.
교만하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교만하면 자기의 의를 의지하게 되어 있습니다.
교만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외면하고 자기 생각대로 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좋은 일을 많이 한다고 해도 교만하여 자기를 자랑하면 그 순간 하나님께서 우리를 책망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바리새인들의 부패를 책망하셨습니다.
“화 있을진저. 너희여 너희는 평토장한 무덤 같아서 그 위를 밟는 사람이 알지 못하느니라.”(눅11:44). 라고 했습니다.
평토장한 무덤이란 속에는 썩은 시체가 있는데 겉은 아무렇지도 않게 봉분을 만들지 않고 평평하게 그냥 땅처럼 덮은 무덤을 말합니다.
바리새인들의 모습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겉은 그럴듯하게 아무렇지도 않게 보이지만 속은 부패로 가득 차 있더라는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의 종교적 부패는 오랜 세월 동안 지속이 되어서 백성들도 모르고 자신들조차도 모르면서 지냈습니다.
다들 그렇게 오래 사니까 그것이 당연한 것인 줄 알고 살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의 모습도 그렇습니다.
겉으로는 그럴듯하게 보이지만 속에는 많은 것들이 부패해 있습니다.
누군가 다시 교회를 개혁해야 할 만큼 교회는 부패해 있고 그 부패함을 모두들 덮어두려고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우리의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들보다 낫지 못하면 결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했을 때 아 큰일이 났다고 생각합니다.
서기관들처럼 성경을 줄줄이 외우고 아주 잘 알아야 된다고 생각하고 야 큰일이 났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들보다 성경을 더 많이 읽고 더 많이 알아야 더 의로운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비록 많이 읽지 못하고 많이 암송하지 못하고 많이 알지 못해도 그 핵심이 무엇인지를 알면 더 의로운 사람이 되기 때문입니다.
바리새인들처럼 기도를 많이 하고 금식을 많이 하고 이것저것 십일조를 다 드리고 그래야 의로운 사람이 된다고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런 선한 일을 많이 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가식을 버리고 겸손하게 마음 깊이 하나님을 사랑하면 더 의로운 사람이 되기 때문입니다.
2.기필코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
우리가 가진 의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가진 의보다 더 나아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 의가 무엇인지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1)천국에 들어가는 의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말씀 로마서 3:21-22절 말씀입니다.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율법을 지킴으로 의롭다고 인정을 받을 사람은 세상에 한 사람도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율법을 지킴으로 의로운 사람이 되는 것 외에 다른 하나님의 의의 기준이 나타났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을 의롭다고 인정을 해 주신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얻는 그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율법을 지킴으로 얻으려고 했던 그 의보다 훨씬 더 나은 의이며 이 의만 가지면 기필코 반드시 천국에 들어갈 수밖에 없는 의라는 것입니다.
이 믿음으로 얻는 의는 하나님께서 인정을 해 주시는 의이고 차별이 없는 의라고 했습니다.
어떤 사람이 가지고 있든지 동일한 능력을 발휘해서 반드시 그 사람을 천국백성이 되게 하는 의라는 것입니다.
이 믿음이 능력은 너무나 위대해서 엄청난 능력을 발휘하여 어떤 경우라도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이 믿음을 가진 자는 반드시 꼭 기필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게 됩니다.
우리가 이미 받은 이 믿음을 소중히 여기면서 믿음생활을 잘 하시기 바랍니다.
2)천국에서 큰 사람이 되는 의
오늘 본문 19절에 이렇게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천국에서도 큰 사람이 있고 작은 사람이 있다고 했습니다.
큰 사람은 칭찬을 많이 받고 상급을 많이 받는 사람이고 작은 사람이란 칭찬을 적게 받고 상급을 적게 받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그같이 가르치는 자는 작은 자가 되는 것이고 이를 행하는 것 즉 계명을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큰 자라 일컬음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여기 계명을 행한다는 것은 다시 구약의 율법으로 돌아가서 그 계명들을 지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이 계명은 예수님께서 재해석하시는 그 계명들을 가리키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잘못된 율법들의 해석을 바르게 하시고 또 가르치신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서 사는 자는 천국에서 큰 사람이라고 칭찬과 상급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들이 행하여야 할 예수님의 가르침이 무엇인지를 잘 배우고 그대로 행하심으로 천국에서 큰 상급을 받는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람이 천하를 얻고도 제 생명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고 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아무리 성공을 하고 부귀영화를 누린다고 해도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오늘 배운 말씀을 잘 기억하시고 꼭 천국에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우리를 기필코 반드시 천국에 들어가게 하는 것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우리가 얻게 되는 의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 의가 서기관들이나 바리새인들의 의보다 훨씬 귀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를 꼭 천국으로 인도하여 줄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말씀들을 잘 지킴으로 천국에서 큰 자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